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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 (목) 07:28

실적 시즌 첫 숫자는 어닝미스 — 전자·부품 -5.09%, 외국인 2조 6,188억 매도

국내 증시 개장 · 직전 거래일 10월 7일(수) 종가 기준

어닝미스 하나가 전자·부품과 전기장비를 같이 끌어내렸다

업종 하위는 전기장비 -5.87%, 전자·부품 -5.09%였고 항공·방산과 조선도 뒤를 이어 내렸다. 전자·부품은 실적이 이유로 붙었지만 전기장비는 업종 전체가 밀린 쪽이고, 사실 블록에 그 이유로 붙을 재료는 없다.

결과적으로 어제 코스피에서 시총가중 등락률(-2.27%)이 지수(-1.98%)보다 더 나빴다 — 무게는 대형주 쪽에 있었다는 뜻이다.

외국인 2조 6,188억원을 개인이 거의 그대로 받았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조 6,188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2조 6,183억원, 기타법인이 7,106억원을 받았다. 기관도 7,101억원 순매도였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2,495억원·기관 2,102억원 매도에 개인 4,871억원이 맞섰다.

지난주 이 브리핑이 외국인 매도를 기타법인이 받는 구도를 반복해 적었는데, 어제는 받는 쪽이 개인으로 바뀌었다. 상승 929·하락 1,502·보합 253으로 내린 종목이 573개 더 많았지만 중앙값은 -0.39%였다.

최고 종가 다음 날 금리가 오르자 물러선 뉴욕, 메모리만 반대쪽

간밤 뉴욕은 전날의 사상 최고 종가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나스닥과 다우가 함께 내렸고 로이터는 국채금리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미 10년물은 5.28%로 소폭 올랐다. 반도체 안에서는 방향이 갈렸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내리고 메모리 밖 대형 반도체주도 함께 밀렸는데 마이크론만 올랐다.

어제 국내에서 반도체 거래대금이 몰린 두 종목이 실적 발표 경계로 함께 밀린 만큼, 오늘은 이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갈림이 어느 쪽으로 반영되는지가 관전점이다.

화장품 +3.98% — 지수가 2% 빠진 날 올라선 자리

업종 상위는 화장품 +3.98%, 미디어·엔터, 정유 +1.43%, 호텔·레저, 게임 순이었다. 에이피알은 5.40% 올랐고, 메디큐브의 멕시코 백화점 입점과 아마존 행사 관련 K뷰티 보도가 함께 나왔다.

정유에서는 S-Oil이 2.84% 오르며 국민연금 지분 증가 공시가 겹쳤는데, WTI는 88.94달러로 0.56% 내린 상태다. KB금융도 0.66% 오르며 시장 대비 2.64%p 앞섰다.

달러인덱스는 오르고 원화 기준값은 1,339.18원

10월 7일 기준 원/달러 기준값은 1,339.18원으로 직전 1,343.75원 대비 0.34% 내렸다. 같은 날 달러인덱스는 102.29로 0.45% 올랐다. 외환시장 마감 기사들은 강달러와 외국인 주식 매도에도 강한 오퍼가 1,340원 안팎을 눌렀다고 전했다. 주식에서 외국인이 2조 6천억원을 팔았는데 원화가 밀리지 않은 자리다.

미 소비자물가는 다음 주 수요일, 금통위는 10월 22일

다음 주에 미 소비자물가(14일 수요일), 소매판매·생산자물가(15일 목요일), 수출입물가(16일 금요일)가 몰려 있고, 국내 금통위는 10월 22일이다. 이번 주에는 예정된 지표가 없다.

그 사이 9월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매파적 연준을 이유로 들었는데, 10년물이 5.28%에 머물러 있는 것과 어제 외국인 순매도가 같은 자리에 있다. 국내에서는 장용성 금통위원이 내수 개선 조건으로 고용을 들며 반도체는 자본집약적이라고 말했다.

KOSAI 리포트 확인 지점

신한지주, 4분기 환원 규모 발표가 이달 말로 적혀 있다

어제 접수된 신한지주 정정 반기보고서에 맞춰 KOSAI가 같은 날 작성한 리포트는 확인 지점을 두 개로 잡아 뒀다.

하나는 회사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10월 말 발표하기로 한 4분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이고, 다른 하나는 3분기 실적에서 비은행 이익의 지속성 — 회사가 하반기 거래대금 감소로 증권·운용의 성장폭 둔화를 예상한 만큼 수수료이익과 순이자마진 방향을 함께 보라는 것이다.

어제 금융이 시장 대비 버틴 자리와 같은 달 안에 걸려 있다. 같은 날 리포트가 나온 자화전자는 폴디드줌 카메라 쪽 확인 시점을 11월 중순 3분기 실적으로 적었는데, 어제 전자·부품이 5.09% 밀린 업종이다.

본 자료는 공시(DART)·국내 시장 데이터와 공개된 해외 시장·일정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국내 수치는 2026년 10월 7일 종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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