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2022년 매출 42조 4,460억원·영업이익 3조 4,052억원(영업이익률 8.0%)의 정점 이후 3년 연속 축소됐다 — 2023년 영업이익 1조 3,546억원(3.8%), 2024년 4,222억원(1.2%), 2025년 2,356억원(0.7%)이다.
손익 하단은 2024년으로, 지배주주 순손실 1,930억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순이익 1,770억원으로 소폭 흑자에 머물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440억원에서 3분기 2,292억원, 4분기 3,719억원으로 회복한 뒤 2026년 1분기 1조 2,311억원, 2분기 9,650억원으로 단계가 달라졌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조 1,961억원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9배를 넘는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6% 감소한 것은 1분기에 반영됐던 일회성 재고 관련 이익이 소멸한 영향으로, 윤활 부문의 역대 최고 분기 이익이 감소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매출은 고유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6.8%,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2분기 668억원 손실에서 2026년 2분기 5,146억원 이익으로 돌아섰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1조 5,239억원이다.
현금 창출력은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3조 9,423억원으로 2024년 1조 4,676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다만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으로 부채총계는 2025년 말 17조 6,696억원, 부채비율은 198.8%까지 올라 2022년 131.2%와 비교하면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