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452280

한선엔지니어링

14,360원▲ 2.5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56억원
거래대금
153억원
거래량
108만주
상장주식수
1,925만주
PER
—
PBR
2.1배
EPS
-1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수소연료전지 확장과 CB발 순이익 변동성

영업이익은 수소연료전지·반도체 신사업 확대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전환사채(CB) 평가손익이라는 비현금성 요인이 최근 분기 순이익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632억원, 영업이익 97.5억원(영업이익률 15.4%)으로 전년 대비 외형·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27.7%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환사채 평가손실로 지배주주 순손실 51억원을 냈다.

  3. 3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대상 SOFC 플러밍 모듈 공급이 핵심 성장축으로, 국내 유일 1차 벤더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4. 4

    2025년 9월 공시한 약 55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로 연료전지 모듈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 중이며, 신공장은 가동 준비 단계에 있다.

  5. 5

    기발행 전환사채 잔여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 소각하는 계획을 세워 오버행 리스크 완화에 나서고 있다.

02

사업 구조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제품을 자체 브랜드 'S-LOK'으로 생산해 정밀한 유체 제어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J중공업 등 조선사와 S-OIL,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석유화학사에 제품을 납품하며,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쿠웨이트 KOC, 콜롬비아 Ecopetrol, UAE ADNOC 등 해외 국영 에너지기업의 공급자 자격도 확보했다.

최근 성장축은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ESS, 반도체 등 신사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의 SOFC용 플러밍 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돼 제2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이차전지 ESS 분야에서는 직분사 소방설비 시스템의 핵심 제품을 2012년부터 국내 대기업에 공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양사와 협업해 관련 규격 UL인증을 획득, 독점적으로 부품을 납품하는 구조를 갖췄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안전밸브(PSV)·릴리프밸브(PRV) 양산 본격화를 통한 매출 가시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피팅 약 69%, 밸브 약 20%, 모듈 및 기타 약 5%, 상품·기타 약 6%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회사는 50년 업력의 철강 선재업체 한국선재로, 계열 시너지를 활용해 신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블룸에너지의 1차 벤더 지위는 국내에서 한선엔지니어링이 유일해 경쟁사 대비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5억27억17.1%
2025Q3162억26억16.0%
2025Q4184억28억15.3%
2026Q1224억62억27.7%
2026Q2236억56억23.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10억72억55억17.5%26.8%173.5%
2023478억62억45억13.0%8.3%31.4%
2024485억49억42억10.1%7.1%34.0%
2025632억97억89억15.4%13.1%105.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632.2억원으로 2024년 485.4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97.5억원으로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10.1%에서 15.4%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89.4억원으로 2024년 41.6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2022~2024년 실적을 보면 매출은 409.7억→477.5억→485.4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17.5%→13.0%→10.1%로 다소 둔화됐다가 2025년 다시 반등한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55.0억원·영업이익 26.5억원에서 4분기 184.1억원·28.2억원까지 매출이 순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23.8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7.7%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가 상승에 따라 기발행 전환사채(CB)의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회계상 반영된 비현금성 요인 때문이라는 설명이 회사 측에서 나왔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36.4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영업이익률 23.7%)을 기록하며 영업 레벨의 성장세가 이어졌고, 순이익도 20.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2.7억원으로 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CB 관련 손익 변동이 최종 순이익 레벨을 흔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05.7%로 2024년 34.0% 대비 크게 뛰었는데, 이는 CB 관련 파생상품 부채가 부채총계에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전방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영역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분산발전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2020년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하고 경북 구미에 제조공장을 준공했으며, 한선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국내 강소기업들과 공급망을 구축해 국산화를 진행해왔다. 이 합작법인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블룸에너지는 데이터센터·전력사업자 등과 잇따라 대형 SOFC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완성차·에너지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방 수요 확대는 국내 1차 벤더인 한선엔지니어링의 모듈 공급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국산화율이 낮은 초기 성장 단계에 있어, 정책 변화나 수소법 관련 제도 정비 속도에 따라 성장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주력인 석유화학·조선 부문은 상대적으로 성숙한 사이클에 있어 신사업 대비 성장 기여도가 낮은 편이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블룸에너지 1차 벤더 지위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 한선엔지니어링뿐이라는 점이 후발 진입자 대비 이점으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9월 약 55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공시해 공장 증축과 보관물류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용 모듈 생산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2026년 5월 시점 기준 상장 후 진행된 증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 개선이 향후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 있었다.

회사는 잔여 전환사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 매입 후 소각하는 계획을 세워, 보통주 전환 대신 오버행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발행된 사채는 남지 않게 된다.

반도체용 안전밸브(PSV)·릴리프밸브(PRV)는 개발과 특허 확보가 완료된 상태로, 양산 본격화를 통한 매출 가시화가 향후 관찰 포인트다. 이차전지 ESS 분야에서는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진출 성과 여부가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블룸에너지의 글로벌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경우 블룸SK퓨얼셀을 통한 국내 모듈 공급 물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여서, 관련 계약 공시 여부가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1배
ROE
-0.3%
EPS
-14원
BPS
4,878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신사업 성장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이 소폭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영업 실적의 개선 속도와 최종 손익 지표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괴리는 실제 현금흐름과 무관한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익에서 주로 기인한 것으로, 콜옵션 행사·소각 계획이 완료되면 향후 순이익 변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배당의 경우 회사는 최근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무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주주환원은 이익 성장 자체에 의존하는 구조다.

부채비율이 2024년 대비 크게 상승한 점 역시 실질적인 차입 확대가 아니라 CB 관련 부채 인식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을 판단할 때 이 요인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수소연료전지 성장 채널의 국내 유일 벤더 지위

블룸에너지의 1차 벤더 지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블룸SK퓨얼셀을 통한 SOFC 플러밍 모듈 공급이 구조적 성장축을 형성하고 있다. 블룸에너지가 미국 데이터센터·전력사업자 등과 대형 계약을 이어가는 흐름은 국내 협력사인 한선엔지니어링의 물량 확대와 연동될 수 있는 구조다. 55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관련 생산능력을 넓히고 있어 수요 확대에 대응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의 뚜렷한 개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27.7%까지 오르고 2분기에도 23.7%를 기록해 2022~2024년 10~17%대였던 수준을 넘어섰다. 수익성이 높은 수소연료전지 비중 확대가 마진 개선의 주된 배경으로 설명된다. 반도체 밸브 양산이 본격화되면 추가적인 제품 믹스 개선 여력도 있다.

CB 오버행 해소를 통한 자본구조 개선 계획

회사는 잔여 전환사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 매입 후 소각하는 계획을 세워, 신주 전환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발행된 사채가 남지 않아 향후 CB 관련 비현금성 손익 변동성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는 재무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CB 관련 비현금성 손익의 반복적 변동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주가 상승에 따른 CB 공정가치 평가손실에서 비롯됐고,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 실적 개선이 그대로 최종 순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유사한 손익 변동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정 고객사 의존도

성장 스토리의 핵심이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대상 공급에 집중돼 있어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해당 고객사의 수주 둔화나 계약 조건 변화가 발생하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사업 다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비중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다.

부채비율 상승과 소형주 유동성

2025년 말 부채비율이 105.7%로 2024년 34.0% 대비 크게 뛰었는데, 이는 주로 CB 관련 부채 인식 효과이지만 재무제표상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코스닥 종목 특성상 거래 유동성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향후 CB 소각이 지연되거나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재무구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핵심 성장 스토리가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대상 공급 확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해당 고객사의 수주 상황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변화를 위한 반도체·방산·ESS 매출 확대가 진행 중이나 아직 비중이 크지 않다.

파생상품·재무 리스크

전환사채 관련 공정가치 평가손익이 분기 순이익을 크게 흔들고 있으며, 이는 주가 움직임에 연동돼 예측이 어려운 요인이다. 부채비율도 CB 관련 부채 인식으로 단기간에 크게 상승했다. 콜옵션 행사·소각 계획이 지연되거나 변경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실행·업황 리스크

신공장 가동과 생산능력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수요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 반도체 밸브(PSV·PRV) 양산 본격화 일정이 늦춰질 경우 신사업 매출 가시화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다. 기존 주력인 석유화학·조선 업황이 둔화될 경우 신사업 성장이 이를 상쇄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영업이익률이 최근 두 개 분기 수준(23~28%대)을 유지하는지와 CB 관련 평가손익이 재차 순이익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향후 공시 예정

    잔여 전환사채에 대한 콜옵션 행사 및 소각 완료 공시 여부를 확인해 오버행 리스크 해소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향후 공시 예정

    신공장(제2공장) 가동률 정상화 및 CAPA 증설 효과가 매출·원가에 반영되는 시점을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향후 공시 예정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대상 추가 공급계약이나 물량 확대 관련 공시가 나오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향후 공시 예정

    반도체용 PSV·PRV 밸브의 양산 본격화 및 관련 매출 반영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한선엔지니어링은 전통적인 계장용 피팅·밸브 사업을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ESS, 반도체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에 있다.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고, 2026년 들어서는 영업이익률이 20%대 중후반까지 오르는 등 영업 레벨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다만 전환사채 관련 비현금성 평가손익이 분기별 순이익을 크게 흔들면서,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성장의 핵심 축인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대상 공급은 국내 유일 벤더 지위라는 강점과 동시에 고객 집중이라는 리스크를 함께 지니고 있다.

회사는 신공장 증설과 CB 콜옵션 소각 계획을 통해 생산능력과 자본구조를 동시에 정비하려 하고 있어, 이 두 계획의 완료 여부가 향후 실적 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영업 실적의 개선 속도와 CB발 손익 변동성이라는 두 요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thinkpool.com
  2. value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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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comp.wisereport.co.kr
  6.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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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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