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체력 회복
2022년 영업이익률 2.4%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적자를 거친 뒤 2025년 영업이익률 4.9%로 재차 흑자를 기록했고, 2026년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년 -1,096억원의 대규모 유출에서 2025년 508억원 유입으로 뚜렷하게 개선됐다. 차량 1대당 매출·매출총이익 지표 개선이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92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쏘카는 카셰어링 본업의 수익성 개선을 발판으로 자율주행·차량 커머스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전환기에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4,707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영업이익률 4.9%)으로 연간 기준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2026년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자회사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
크래프톤과 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모빌리티를 세워 데이터 판매부터 라이드헤일링까지 3단계 로드맵을 공개했다.
상장 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지급하고 두 차례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시작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쏘카는 오랜 기간 2위 그린카와 큰 점유율 격차를 유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쏘카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대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단기 대여 서비스 '쏘카'와 월 단위 이상 구독형 '쏘카플랜'을 두 축으로 차량 이용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 공유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일레클' 등 계열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슈퍼앱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매출 구성은 카셰어링 부문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며 플랫폼·기타 부문이 나머지를 채우는 구조로 파악된다.
매출 구성은 카셰어링 부문 82.70%, 기타 9.40%, 플랫폼 부문 7.90%로 집계된 자료가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쏘카는 오랜 기간 2위 사업자인 그린카와 큰 격차를 유지해왔는데, 한 조사에서는 월간 이용자수 기준 쏘카의 점유율이 86.6%, 2위 그린카는 22.4%로 나타난 바 있다(2024년 1월 기준 조사). 2026년 2월에는 법인·장거리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 '블랙라벨'을 출시했으며, 2분기 기준 블랙라벨 운영 차량 수는 시범 운영 초기 대비 약 10배 늘었고, 차량 1대당 매출은 일반 카셰어링 차량 대비 61%, 1대당 매출총이익은 10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크래프톤과 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모빌리티를 설립해 카셰어링에서 확보한 주행·사고 데이터를 자율주행 사업으로 연결하는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쟁구도는 그린카(롯데렌탈 계열) 외에 카카오모빌리티·투루카 등 후발 사업자가 있으나, 매출 규모와 이용자 기반에서 쏘카가 뚜렷한 우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확인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987억 | 18억 | 1.9% |
| 2025Q3 | 1,118억 | 68억 | 6.1% |
| 2025Q4 | 1,287억 | 132억 | 10.2% |
| 2026Q1 | 971억 | 14억 | 1.4% |
| 2026Q2 | 1,210억 | 68억 | 5.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976억 | 95억 | -181억 | 2.4% | −7.3% | 136.6% |
| 2023 | 3,985억 | -97억 | -423억 | −2.4% | −20.0% | 220.7% |
| 2024 | 4,318억 | -98억 | -310억 | −2.3% | −16.9% | 244.2% |
| 2025 | 4,707억 | 232억 | -184억 | 4.9% | −11.2% | 256.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3,976억원·영업이익 95억원(영업이익률 2.4%)에서 2023년 매출 3,985억원·영업손실 97억원, 2024년 매출 4,318억원·영업손실 9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2025년 매출 4,707억원·영업이익 232억원(영업이익률 4.9%)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순손실(각각 -181억원, -423억원, -310억원, -184억원)을 기록해, 영업 측면의 개선이 아직 순이익 흑자로 완전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68억원·순이익 16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 132억원의 호실적에도 순이익이 -147억원으로 크게 악화됐는데, 이는 연결 자회사인 나인투원 관련 손상차손 약 248억원이 반영된 일회성 요인 때문이었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14억원(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에 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으나, 매각 차량의 생애주기수익성(LTV)은 2022~2023년 평균 대비 48% 개선됐고, 차량 1대당 월 매출과 월 매출총이익은 2023년 1분기 대비 각각 11%, 34% 증가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210억원·영업이익 68억원·순이익 65억원으로 뚜렷한 개선을 보였으며,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2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다만 이 순이익 흑자 연속성은 별도 기준 서술로,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분기별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이 2022년 -627억원, 2023년 -1,096억원의 대규모 유출에서 2024년 33억원, 2025년 508억원으로 뚜렷하게 개선되며 현금창출력 회복 신호를 보였다.
종합하면 카셰어링 본업의 차량당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끌었지만, 자회사 관련 손상차손과 신사업 투자가 순이익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쏘카가 오랫동안 압도적 1위를 지켜온 구조로, 2위 그린카(롯데렌탈 계열)와의 격차가 여러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된다. 비슷한 시기 출범해 국내 카셰어링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며 이끌어온 쏘카와 그린카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지는 모양새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시장 자체는 단기 카셰어링만으로는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회사들은 구독·중고차 커머스·자율주행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가 개발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 65대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등 상용화 사례가 이미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레벨4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의 상용화 사례가 없어, 데이터·기술 경쟁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런 가운데 쏘카는 자율주행 기업 에이펙스모빌리티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차 대여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카셰어링·주차·자전거 공유를 아우르는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여전히 규제 변화와 대기업 계열사 간 경쟁 구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회사는 2026년을 '쏘카 2.0' 전략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해로 규정하고, 카셰어링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테슬라 모델 Y 약 800대를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 추가 확대가 예정돼 있으며,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 정책을 통한 이용시간 확대 전략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2026년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에 참가해 '국내 최대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을 내세우며 데이터 판매 사업을 본격화했고, 7월에는 자율주행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하며 지난 5월 650억원에 이은 두 번째 자금 투입을 진행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한 전망이 나오는데, DS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7일 보고서에서 쏘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4,903억원, 영업이익을 300억원으로 제시했다(전년 대비 각각 4.2%, 29.2% 증가 전망).
같은 보고서에서 해당 연구원은 "2025년이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었다면 2026년은 전방 시장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및 배당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는 향후 순이익 안정화 여부에 달려 있다.
쏘카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교할 때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구간에서 거래되어 온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지배주주순이익 적자를 이어오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단계에 있어, 이익 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아직 엇갈릴 수 있는 구간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상장 후 첫 배당을 지급한 초기 단계로, 배당 이력이 길지 않아 업종 내 비교가 제한적이다.
증권가 일부에서는 자율주행 사업 확장과 카셰어링 수익성 안정화가 맞물리며 기업가치를 새롭게 평가해야 한다는 시각도 제시된 바 있으나, 이는 특정 애널리스트의 견해로 시장 참여자별로 판단이 다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2022년 영업이익률 2.4%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적자를 거친 뒤 2025년 영업이익률 4.9%로 재차 흑자를 기록했고, 2026년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년 -1,096억원의 대규모 유출에서 2025년 508억원 유입으로 뚜렷하게 개선됐다. 차량 1대당 매출·매출총이익 지표 개선이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크래프톤과 공동 설립한 에이펙스모빌리티를 통해 데이터 판매부터 라이드헤일링·로보버스까지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공개했다. 자사가 보유한 하루 110만km 규모의 실주행 데이터와 22만 건의 사고 데이터를 경쟁 우위 자산으로 내세우고 있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지급했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 목적을 명시했다. 회사 측은 본업 수익성 개선을 배경으로 주주환원을 반복 집행 단계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규모는 아직 크지 않아 향후 확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1,315억원 대비 26.1% 감소했고, 구독·커머스 부문 매출도 중고차 매각 물량 조절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다 해도 매출 자체의 증가세는 뚜렷하지 않다. 이익 개선이 매출 성장보다는 비용·자산 효율화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은 성장성 측면에서 살펴볼 부분이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132억원의 호실적에도 연결 자회사 나인투원 관련 손상차손 약 248억원이 반영돼 순이익이 -147억원으로 악화됐다.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순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22년 136.6%에서 2025년 256.7%로 꾸준히 상승했고, 같은 기간 지배주주지분은 2,476억원에서 1,649억원으로 줄었다. 사모사채 등 주요 채무의 만기가 2026년 하반기에 몰려 있어 리파이낸싱 조건이 재무 부담을 좌우할 변수로 지목된다. 자율주행 자회사에 대한 추가 출자도 향후 자금 소요를 늘릴 수 있다.
부채비율이 2022년 136.6%에서 2025년 256.7%로 상승하는 가운데, 주요 사모사채의 만기가 2026년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 신용보증기금·서울보증보험 등의 보증이 붙어 있어 즉각적인 상환 리스크는 완화되지만, 보증 유지 여부와 금리 조건이 향후 리파이낸싱의 성패를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순이익 적자가 이어질 경우 자본 완충력이 추가로 약화될 수 있다.
자율주행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단계이며, 크래프톤 등 투자자의 자금이 여러 해에 걸쳐 분산 집행되는 구조여서 실증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 쏘카의 추가 출자 부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레벨4 라이드헤일링 상용화 시점은 국내 규제·기술 검증 속도에 따라 유동적이다. 신사업 투자가 본업 현금창출력을 앞지를 경우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카셰어링 시장에서는 그린카(롯데렌탈 계열) 등 경쟁사가 존재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규제나 요금 정책 변화가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율주행 분야는 국내외에서 아직 규제 프레임워크가 완비되지 않아 상용화 일정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대기업 계열 경쟁사의 투자 확대 여부도 시장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사모사채 1회차 만기 도래 예정으로, 상환 또는 리파이낸싱 조건이 재무 부담 완화 여부를 가를 변수다.
과거 발표 패턴(2025년 11월 12일 3분기 실적 공시)을 감안하면 2026년 3분기 실적이 비슷한 시기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영업이익 흑자 지속 여부와 순이익 변동성을 확인할 시점이다.
두 번째 사모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으로, 앞선 10월 만기 처리 결과와 함께 전체 리파이낸싱 부담의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테슬라 모델 Y 약 800대를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 확대 계획의 실제 집행 여부와 이에 따른 이용시간·법인 매출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의 데이터 판매 계약 성과와 추가 출자 여부, 자사주 소각 진행 상황 등 주주환원·신사업 집행의 구체적 진전을 확인할 시점이다.
쏘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흑자 기조를 통해 카셰어링 본업의 체질 개선을 증명해왔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자회사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4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고, 부채비율도 꾸준히 상승해 재무구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모빌리티를 통한 신사업 확장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초기 단계이며, 추가 자금 소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상장 후 첫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시작한 점은 긍정적 신호로 평가되지만,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사채 만기 리파이낸싱, 3분기 실적, 전기차 라인업 확대, 자율주행 사업 진전 등 여러 이벤트가 동시에 대기하고 있어 이들의 결과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개별 이벤트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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