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7조 4,968억원, 2023년 7조 9,911억원, 2024년 8조 3,184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7조 4,024억원으로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4년 2,709억원에서 2025년 3,870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6.6%에서 2024년 3.3%까지 낮아진 뒤 2025년 5.2%로 회복돼, 매출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마진이 개선되는 전형적인 선별 수주형 궤적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2,292억원에서 2025년 3,702억원으로 늘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2,321억원으로 2024년(1,879억원)보다 확대됐다.
재무 구조는 자기자본 5조 2,441억원, 부채 4조 4,25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24년 100.4%에서 2025년 84.4%로 낮아졌다.
분기 흐름에서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262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83억원에 그쳐 영업외 손익 부담이 컸던 반면,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낮아졌음에도 순이익은 2,053억원으로 크게 늘어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상당했다.
2026년으로 넘어오며 1분기 매출 1조 7,252억원·영업이익 1,574억원, 2분기 매출 1조 8,029억원·영업이익 1,594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2025년 같은 분기보다 줄었지만 이익은 늘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6.32% 증가했고, 상반기로는 매출 7.14% 감소·영업이익 52.91% 증가라고 밝혔다.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23.3%까지 회복됐다는 보도가 있으나, 여기에는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은 약 7조 1,310억원, 영업이익은 약 4,96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7% 수준까지 올라오고,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6,215억원인데 이 가운데 엑스에너지 지분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2분기 평가이익 250억원처럼 영업 외 요인이 섞여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