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4,876억원에서 2023년 1조 7,995억원, 2024년 1조 7,417억원을 거쳐 2025년 1조 4,239억원으로 되돌아갔다. 이익 변동 폭은 더 컸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80억원(영업이익률 7.9%)에서 2023년 2,465억원(13.7%), 2024년 2,714억원(15.6%)으로 확대됐다가 2025년 1,327억원(9.3%)으로 축소됐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1,841억원에서 2025년 742억원으로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2025년 이익 축소의 배경으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레미콘·레미탈 부문 실적 저하 폭 확대와 기타사업의 일부 비경상적 손실 반영을 들었다. 분기 흐름은 계절성과 원가 변수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2025년 2분기 매출 4,076억원·영업이익 475억원, 3분기 3,578억원·507억원으로 두 자릿수 마진을 유지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3,602억원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마진이 5% 아래로 내려갔고 2026년 1분기도 매출 2,930억원·영업이익 170억원에 그쳤다.
이 1분기 수치는 언론이 전한 업계 집계(매출 2,93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와도 일치한다. 반면 2026년 2분기는 매출 3,7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늘어 영업이익률이 16% 중반까지 올라왔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7월 시점의 업계 기류는 2분기 부진과 하반기 추가 악화를 우려하는 쪽이었다는 점에서, 실제 2분기 마진 개선은 판가·원가·구성 변화가 물량 감소를 상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금흐름은 2022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 9억원에 그쳤다가 2023년 2,463억원, 2024년 2,447억원으로 회복했고 2025년에는 1,606억원으로 줄었으며, 부채비율은 2023년 66.8%에서 2025년 62.4%로 낮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