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진 브랜드로 체질 개선 시도
계절성과 재고 부담이 큰 부츠 사업을 정리하고, 상시 수요가 가능한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를 고마진 축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고정비와 재고 부담 완화가 실적 반등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가 백화점 팝업, 홈쇼핑, 대형 온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경우 영업이익률 구조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핵심 매출원이던 베어파우 브랜드 계약이 2026년 1월 종료되며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윙스풋은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를 축으로 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2026년 1월 12일 부츠 브랜드 '베어파우' 판매·유통 계약이 종료되며 2026년 1분기·2분기 매출이 각각 14.5억원, 17.6억원으로 급감했다.
연간 실적은 2023년 영업이익 39.8억원 흑자에서 2024년 18.9억원으로 축소된 뒤 2025년 -28.0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임신영 대표이사는 2026년 1월 13~16일 12억 5,074만원 규모로 자사주를 장내매수해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을 58.8%에서 61.3%로 높였다.
본점을 서울 명동에서 강남 테헤란로로 이전(2026년 1월 17~31일)하며 조직 효율화와 계열사 협업 강화를 추진했다.
주가는 자체 산출 기준 주당순자산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다.
윙스풋은 신발 유통과 자체 브랜드 기획·생산·판매를 함께 영위하는 패션 기업으로, 202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과거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했던 미국산 어그부츠 브랜드 '베어파우'는 국내 독점 라이선스로 전개돼 왔으나, 2026년 1월 라이선스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양사 협의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외에 폴로 랄프로렌과 마이클코어스의 키즈·주니어 신발을 해외 직접 매입·국내 공급 형태로 유통하고, 자사 상표권 브랜드인 '윙스풋'과 '슈랄라'를 직접 기획·생산해 판매한다.
2023년 4월에는 신발뿐 아니라 의류·가방·모자까지 아우르는 토탈패션브랜드 '마르코폴라'를 론칭했고, 노티카·컬트 등 라이선스 브랜드도 순차 도입했다.
최근에는 계절성과 재고 부담이 큰 부츠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이탈리아 프리미엄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FESSURA)'를 상시 수요가 가능한 고마진 제품군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
판매 채널은 자체 편집숍 '와이컨셉'(주요 백화점 15여개 지점 입점), 홈쇼핑, 온라인, 도매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다. 국내 신발 유통 시장은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고 ABC마트, 레스모아 등 멀티숍 경쟁업체가 다수 존재하는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87억 | -11억 | −12.1% |
| 2025Q3 | 75억 | -5억 | −7.0% |
| 2025Q4 | 186억 | -4억 | −2.1% |
| 2026Q1 | 15억 | -44억 | −304.6% |
| 2026Q2 | 18억 | -19억 | −110.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43억 | 37억 | -168억 | 6.8% | −65.8% | 84.9% |
| 2023 | 516억 | 40억 | 33억 | 7.7% | 11.1% | 45.2% |
| 2024 | 465억 | 19억 | 12억 | 4.1% | 3.8% | 55.3% |
| 2025 | 420억 | -28억 | -18억 | −6.7% | −5.6% | 72.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매출은 2022년 543.4억원, 2023년 515.9억원, 2024년 464.9억원, 2025년 419.6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37.1억원, 2023년 39.8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하다 2024년 18.9억원으로 축소됐고, 2025년에는 -28.0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지배주주) 역시 2023년 33.3억원, 2024년 12.0억원 흑자를 기록한 뒤 2025년 -17.7억원 적자로 돌아섰으며, 2022년에는 -167.6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이 있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87.2억원에 영업손실 -10.6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51.5억원으로 크게 흑자를 냈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5년 3분기(매출 75.2억원, 영업손실 -5.2억원, 순손실 -12.4억원)와 4분기(매출 186.4억원, 영업손실 -3.9억원, 순이익 13.9억원)는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베어파우 계약 종료 직후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4.5억원으로 급감하면서 영업손실이 -44.3억원, 순손실이 -71.6억원까지 확대돼 분기 기준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7.6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는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 상태이며, 이는 베어파우 이탈에 따른 매출 기반 공백과 신규 브랜드 전환 초기 비용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국내 신발 유통 시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고, ABC마트, 레스모아, 슈마커 등 멀티숍 경쟁업체가 다수 존재하는 경쟁 구조다. 윙스풋은 과거 풋락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출발해 독점 라이선스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를 결합한 와이컨셉 모델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러닝화 수요 확대와 헬스·아웃도어 활동 증가를 반영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를 롯데·현대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계절성이 강한 부츠 카테고리에서 상시 수요가 가능한 러닝화·스니커즈 카테고리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시도는 업계 전반의 상시 판매 전략과 맞닿아 있다.
다만 신규 브랜드가 기존 베어파우 수준의 매출 기여도를 확보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다. 백화점 유통 비중이 높은 만큼 오프라인 소비 경기와 백화점 팝업스토어 성과에도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다.
회사 측은 2026년을 사업구조 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정비와 재고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마진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실적 반등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베어파우 재고 정리와 신규 브랜드 라인업 확장이 병행되는 구간으로, 페슈라의 판매 채널 확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홈쇼핑, 대형 온라인 채널)가 예정돼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신영 대표이사는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했으며, 회사는 이를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로 설명했다.
본점의 강남 테헤란로 이전은 관계사인 모티바코리아와의 협업 강화 목적으로 제시됐으며, 인근에 벤처캐피탈과 투자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외부 협업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2026년 상반기까지 발표된 실적은 매출 기반이 큰 폭으로 축소된 상태이며, 신규 브랜드가 기존 매출 공백을 메울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증권사의 최근 공식 목표주가 제시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발표될 분기·연간 실적과 신규 브랜드 매출 기여도가 사업 전환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자체 산출 기준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는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로 해석하기 어려운 구간에 놓여 있다.
최근 3개 사업연도(2023~2025년) 동안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흑자 축소, 다시 적자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다. 배당 지급 내역은 최근 확인되지 않아 배당 관련 과거 데이터를 참고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러한 실적 변동성과 사업구조 재편 초기 단계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 지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계절성과 재고 부담이 큰 부츠 사업을 정리하고, 상시 수요가 가능한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를 고마진 축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고정비와 재고 부담 완화가 실적 반등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가 백화점 팝업, 홈쇼핑, 대형 온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경우 영업이익률 구조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임신영 대표이사는 2026년 1월 13~16일 12억 5,074만원 규모로 자사주 63만 7,047주를 장내매수해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을 58.8%에서 61.3%로 끌어올렸다. 회사는 이를 추가적인 지분 확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사업 재편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사실로 해석할 수 있다.
폴로 랄프로렌, 마이클코어스 키즈·주니어 라인 외에 자체 상표권 브랜드 윙스풋·슈랄라, 토탈패션브랜드 마르코폴라, 라이선스 브랜드 노티카·컬트 등 복수의 브랜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베어파우 이탈로 생긴 공백을 단일 브랜드가 아닌 복수 브랜드로 분산해 메우려는 구조다.
브랜드별 채널(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도매)이 이미 구축돼 있어 신규 브랜드 확장의 물리적 기반은 갖추고 있다.
베어파우 계약 종료로 2026년 1분기 매출이 14.5억원, 2분기 매출이 17.6억원으로 급감해 2025년 동기(87.2억원, 75.2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과거 전사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했던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매출 기반 자체가 축소된 상태다. 신규 브랜드가 이 공백을 얼마나 빠르게 메울 수 있는지가 불확실하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이 -44.3억원까지 확대돼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도 -28.0억원으로 2024년(18.9억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연간 매출은 2022년 543.4억원에서 2025년 419.6억원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베어파우 계약 종료 이전부터 이미 매출이 정체·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구조 재편이 단기간에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신규 브랜드가 안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베어파우를 대체할 페슈라 등 신규 브랜드가 기존 매출 규모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브랜드는 도입 초기 마케팅비, 재고 투자 등 추가 비용이 수반될 수 있다. 계획대로 채널 확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매출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베어파우 재고 정리 과정에서 추가적인 재고자산 손상이나 할인판매에 따른 마진 훼손이 발생할 수 있다. 분기별 순이익이 영업손익과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는 사례(예: 2025년 2분기, 2026년 2분기)가 있어 영업외 손익의 변동성이 크다. 이런 비영업 요인은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61.3%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돼 지분 집중도가 높은 편이다. 시가총액이 매우 작은 소형주로, 거래량 변동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소형주 특성상 정보 비대칭이나 유동성 부족에 따른 투자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페슈라 등 신규 브랜드 매출 기여도와 영업손실 추세가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제출 시점. 연간 흑자 전환 목표 달성 여부와 감사의견을 확인해야 한다.
페슈라 등 신규 브랜드의 백화점 팝업스토어·홈쇼핑·온라인 채널 확장 성과 및 관련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추가 지분 변동 공시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윙스풋은 2026년 1월 핵심 매출원이었던 베어파우 브랜드 계약이 종료되면서 매출 기반이 급격히 축소됐고, 이후 두 개 분기 동안 매출이 십수억원 수준에 머무르며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러닝화 브랜드 페슈라를 중심으로 한 고마진·상시수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대표이사의 장내매수와 본점 이전 등 조직 재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2023~2025년 연간 실적이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된 이력과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손실은 사업 전환의 초기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신규 브랜드가 기존 매출 공백을 채울 수 있는지, 재고 정리 과정에서 추가적인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다.
소형주 특유의 지분 집중도와 유동성 특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12 · 데이터 기준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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