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로는 조경수목(소나무·왕벚나무·청단풍 등 주요 품목) 생산·유통을 주력으로 하며, 기업 부설 식물환경연구소를 운영해 품질 우수 조경수 생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생산 농장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하며, 조경 수목의 직접 재배부터 유통까지 수직 계열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
사업구조는 크게 수목 관련 매출(소나무·벚나무 등 개별 품목 판매)과 공사·용역 관련 매출(자연환경복원 공사, 도시녹화 조경공사 등)로 나뉘며, 두 부문 모두 국내 건설·도시개발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2024년 3월 결산 매출 구성에서는 수목관련 매출이 주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공사·용역 매출은 이전 사업연도에 약 34% 감소하는 등 대형 건설경기의 부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해외 사업으로는 중국·중앙아시아 등 건조지대의 사막화방지사업 및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만 환경청과의 산림 REDD+ 탄소배출권 협력을 모색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조경산업 자체는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골프장, 생태공원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의 성장과 함께 확장해왔으나, 2022~2023년 이후 국내 부동산 PF 경색 및 건설 경기 둔화로 발주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다수의 중소 조경수 생산·유통업체들과 경쟁하며,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연구소 기반 기술력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 전체적으로 매출 규모는 연간 200억~260억원대의 소형 기업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 및 비용 구조 최적화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