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궤적은 코로나19 국면 전후로 뚜렷하게 갈린다. 2022년에는 매출 4,567억원에 영업이익 1,150억원, 영업이익률 25.2%를 기록했으나, 2023년 매출 3,695억원·영업손실 120억원으로 영업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남았다.
2024년에는 매출이 2,675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이 1,384억원으로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51.7%까지 내려갔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 1,280억원이었다.
2025년은 IDT 연결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며 매출이 6,513억원으로 전년의 약 2.4배가 됐고, 영업손실은 1,235억원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19.0%로 개선됐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 1,025억원으로 전환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539억원, 2025년 574억원으로 이어졌고,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로 부채총계는 2023년 1,486억원에서 2025년 9,183억원, 부채비율은 8.7%에서 45.1%로 올라갔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74억원, 3분기 194억원, 4분기 516억원, 2026년 1분기 445억원을 거쳐 2026년 2분기 157억원으로 축소됐다.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45억원으로 플러스를 기록해, 영업외 항목이 분기 순손익을 좌우하는 구조적 변동성을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 합산으로는 매출 3,243억원, 영업손실 603억원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으나 적자는 커졌는데, 회사는 영업손실 확대 이유로 연초 본사 송도 이전과 연구개발비 확대를 들었다.
2분기 매출 감소에 대해서도 회사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며 해당 물량이 3분기에 반영돼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은 6,593억원, 영업손실은 1,313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847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