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바이오·제약302440

SK바이오사이언스

36,550원▼ 0.6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9조원
거래대금
17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7,846만주
PER
—
PBR
1.7배
EPS
-1,08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축소의 축은 IDT, 분수령은 GBP410

코로나19 특수가 끝난 뒤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독일 CDMO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손익 개선이 분기 적자 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으나, 연결 손익의 방향은 결국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는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의 후기 임상 결과에 달려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6,513억원으로 2024년 2,675억원의 약 2.4배로 늘었고, 영업손실은 1,384억원에서 1,235억원으로 줄면서 영업이익률은 -51.7%에서 -19.0%로 개선됐다.

  2. 2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516억원, 2026년 1분기 445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57억원으로 축소됐고, 회사는 독일 자회사 IDT의 생산량 증가와 원가 개선을 주된 이유로 설명했다.

  3. 3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마이너스 1,280억원에서 2025년 플러스 1,025억원으로 전환됐지만, 부채총계는 2023년 1,486억원에서 2025년 9,183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8.7%에서 45.1%로 상승했다.

  4. 4

    자체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물량과 함께 범미보건기구(PAHO)에 이어 유니세프 공급 채널을 확보했고, 수두백신은 콜롬비아 국영기업 VECOL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5. 5

    GBP410은 미국·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회사는 2027년 하반기 톱라인 결과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국민성장펀드에서 3,000억원 규모 초저리 장기 자금을 확보했다.

02

사업 구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백신 판매와 위탁개발생산(CDMO)을 두 축으로 삼는 백신·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수익 기반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자체 개발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을 공급하고, 대상포진백신은 지방자치단체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공공조달 성격이 강하다.

해외 채널은 유니세프의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선정돼 남·북반구에 총 64만 도즈를 순차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존 주력 공급처였던 PAHO와 더불어 양대 공공조달 채널을 확보한 것이라는 회사 설명으로 요약된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베콜(VECOL)과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시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CDMO 축은 2024년 인수한 독일 백신·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IDT바이오로지카로, 자체 백신 중심 사업모델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였다.

두 축의 결합은 실제 수주로도 나타나, MSD·힐레만연구소와 추진하는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을, IDT가 완제 개발·생산을 담당하는 위탁 계약이 체결됐고 그에 앞서 유럽 보건당국(HaDEA·HERA) 주관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도 수주해 고령자용 계절 독감과 팬데믹 독감 패치형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회사 규모와 관련해 2026년 8월 언론 보도는 IDT가 2025년 매출 4,657억원과 영업이익 99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29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쟁 구도를 보면 국내 독감·수두 백신은 다른 국내 백신 기업들과 공공조달 입찰에서 경합하고, 폐렴구균 접합백신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가 선점한 시장이어서 개발 난도와 진입 장벽이 모두 높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19억-374억−23.1%
2025Q31,508억-194억−12.8%
2025Q41,842억-516억−28.0%
2026Q11,686억-445억−26.4%
2026Q21,557억-157억−10.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567억1,150억1,225억25.2%7.0%23.0%
20233,695억-120억223억−3.2%1.3%8.7%
20242,675억-1,384억-539억−51.7%−3.0%40.6%
20256,514억-1,235억-574억−19.0%−3.2%4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 궤적은 코로나19 국면 전후로 뚜렷하게 갈린다. 2022년에는 매출 4,567억원에 영업이익 1,150억원, 영업이익률 25.2%를 기록했으나, 2023년 매출 3,695억원·영업손실 120억원으로 영업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남았다.

2024년에는 매출이 2,675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이 1,384억원으로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51.7%까지 내려갔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 1,280억원이었다.

2025년은 IDT 연결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며 매출이 6,513억원으로 전년의 약 2.4배가 됐고, 영업손실은 1,235억원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19.0%로 개선됐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 1,025억원으로 전환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539억원, 2025년 574억원으로 이어졌고,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로 부채총계는 2023년 1,486억원에서 2025년 9,183억원, 부채비율은 8.7%에서 45.1%로 올라갔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74억원, 3분기 194억원, 4분기 516억원, 2026년 1분기 445억원을 거쳐 2026년 2분기 157억원으로 축소됐다.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45억원으로 플러스를 기록해, 영업외 항목이 분기 순손익을 좌우하는 구조적 변동성을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 합산으로는 매출 3,243억원, 영업손실 603억원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으나 적자는 커졌는데, 회사는 영업손실 확대 이유로 연초 본사 송도 이전과 연구개발비 확대를 들었다.

2분기 매출 감소에 대해서도 회사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며 해당 물량이 3분기에 반영돼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은 6,593억원, 영업손실은 1,313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847억원 수준이다.

05

산업 분석

백신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가 소멸한 뒤 계절성 제품과 공공조달, 그리고 후기 파이프라인 성패가 실적을 가르는 국면으로 이동했다.

회사가 겨냥한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이벨류에이트 파마 기준 연평균 4.7% 성장해 2024년 11조 9,000억원에서 2028년 14조 2,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백접합 방식이 2023년 기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매출의 94%를 점유할 만큼 표준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 시장은 글로벌 대형사가 선점한 영역이지만,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한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제시된다.

국내 독감백신 사업은 정부 조달가격과 접종률, 경쟁사 생산량, 유행 바이러스 변화에 영향을 받고, 해외 공공조달 물량 확대 여부가 성장성을 결정할 전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CDMO 쪽은 글로벌 제약사의 아웃소싱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현지 생산 거점과 규제 대응 이력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 회사는 세계 최초로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한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보유했다고 밝히고 있어, 국제기구 조달 입찰에서 활용 가능한 인증 기반을 갖춘 편이다.

반면 자체 백신 매출은 접종 시즌에 집중되고 CDMO 매출은 고객사 생산 일정에 좌우돼,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최소 2~3개 분기의 손익 흐름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단기 계획은 명확하다. 하반기 IDT의 CDMO 사업 확대와 자체 백신 공급 증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는 한편 GBP410을 비롯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2분기에서 이연된 물량은 3분기 내 전량 반영될 예정이라는 설명도 함께 나왔다.

후기 파이프라인 일정은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회사가 내년 하반기 톱라인 결과 발표를 목표로 상업화 준비와 생산 체계 구축을 진행 중이라는 2026년 5월 공표 기준으로, 2027년 하반기가 확인 시점이다.

해당 3상은 생후 6주부터 17세까지 7,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회사는 2027년 하반기 주요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한다. 생산 측면에서는 안동 L HOUSE의 상업생산 시설 확장이 완료돼 글로벌 공급용 생산 역량이 확충됐다.

자금은 총 3,000억원 규모가 초저리 장기 차입 방식으로 지원되며 GBP410의 연구개발과 상업화 준비, 생산 역량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고, 투자 구조는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다만 이는 자본이 아닌 차입이므로 이자비용과 부채 지표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증권가 시각과 관련해서는, 흥국증권이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해당 연도 총 1,493억원의 영업적자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 2,000원으로 낮춰 제시했다고 보도됐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7배
ROE
-4.8%
EPS
-1,081원
BPS
22,298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손익이 적자여서 이익 기준 배수는 산출되지 않고, 화면 카드에서도 주가수익비율은 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논의는 자연히 순자산 대비 배수와 파이프라인 가치로 옮겨가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남아 있는 구간에 해당한다.

이는 코로나19 특수가 정점이던 시기의 이익 기반이 사라진 뒤에도 시장이 IDT의 손익 개선과 GBP410의 후기 임상 가치를 일정 부분 값에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과, 적자 지속에 따른 순자산 감소 압력을 감안해야 한다는 해석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뜻이다.

배당은 이 기간 실시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관점의 비교는 성립하지 않는다. 실적 방향만 보면 영업이익률은 2024년의 깊은 적자에서 2025년, 그리고 2026년 2분기까지 손실 폭이 축소되는 흐름이었으나 여전히 흑자 구간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밸류에이션 재산정의 재료는 분기 손익의 흑자 근접 여부와 임상 3상 결과라는 이벤트 두 가지에 집중돼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IDT 손익 개선이 연결 적자를 줄이는 실질 동력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2025년 4분기 516억원, 2026년 1분기 445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회사는 이 개선이 2024년 인수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에 주로 기인하며, 주요 고객사 생산 물량 증가와 인력 최적화·수율 개선으로 원가 부담을 낮춘 결과라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IDT는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인수 자회사가 비용 항목에서 이익 기여 항목으로 전환됐다는 점은 연결 손익의 하방을 받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공공조달 채널 이원화와 해외 허가 확대

회사는 기존 PAHO에 이어 유니세프까지 공급처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양대 공공조달 시장을 포괄하는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반구 물량은 유니세프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전량을 공급하게 됐고, 이를 통해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 체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허가 지역도 넓어져 베트남 수두백신 품목허가와 몰도바 독감백신 허가를 확보하는 등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칠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계절이 다른 두 반구에 공급하는 구조는 가동률 측면에서 개선 여지를 만드는 요인이다.

정책 자금으로 후기 임상 비용 부담 완화

국내 신약·백신 개발 기업이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의결된 조달 규모는 총 3,000억원이다. 회사는 이 재원을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GBP410의 연구개발과 상업화 준비, 생산 역량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후기 임상은 통상 현금 소진 속도를 높이는 요인인데, 장기·저리 조건의 자금은 그 부담을 시간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상업 생산 준비 측면에서도 안동 엘하우스 생산시설을 확장해 GBP410의 상업 생산에 대비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적자 국면이 여러 해 이어지고 있다

영업손익은 2023년 120억원 손실, 2024년 1,384억원 손실, 2025년 1,235억원 손실로 3년 연속 적자였고, 지배주주 순손익도 2024년 539억원 손실, 2025년 574억원 손실이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3,243억원에 영업손실 603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분기 적자 축소가 연간 흑자전환을 의미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손실 누적은 자본을 잠식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흑자 전환 시점이 계속 관건이 된다.

재무구조가 인수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부채총계는 2023년 1,486억원에서 2024년 8,211억원, 2025년 9,183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8.7%에서 45.1%로 상승했다. 여기에 국민성장펀드 3,000억원은 지분이 아닌 차입 형태여서 향후 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추가로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장 최근 세부 재무상태가 확인된 2026년 1분기 말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67억원, 차입금은 5,342억원이었다. 적자 국면에서 레버리지가 높아진 상태는 자금 조달 여건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키운다.

실적이 특정 이벤트에 과도하게 연동

전략의 성공 여부가 IDT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두 변수 모두 회사가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임상 결과는 통계적 결과에, IDT 실적은 글로벌 고객사 생산 계획에 좌우된다.

자체 백신 공급이 집중되는 계절성과 CDMO 생산 일정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예측 난도를 높인다. 결과 발표 전까지는 분기 숫자만으로 중장기 궤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구간이 이어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규제 리스크

GBP410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이며 생후 6주부터 17세까지 7,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소아 대상 후기 임상은 면역원성 비교 기준 충족 여부와 안전성 신호에 따라 결과가 갈리며, 실패 또는 지연 시 그동안 투입된 연구개발비와 생산 증설 투자의 회수 시점이 밀린다.

폐렴구균 백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개발 이후에도 글로벌 허가와 대규모 생산, 공급망 구축까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허가 관할별 심사 일정 차이도 상업화 시점의 불확실성을 키운다.

계절성·조달가격 리스크

자체 백신 매출은 접종 시즌에 몰리는 구조로, 2026년 2분기에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이런 이연은 분기 간 실적 비교를 왜곡하고, 시즌 내 접종률 부진이나 유행 바이러스 불일치가 발생하면 물량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독감백신은 정부 조달가격과 접종률, 경쟁사의 생산량, 유행 바이러스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공공조달 비중이 큰 구조는 매출 안정성과 가격 협상력 제약을 동시에 내포한다.

해외 자회사·환율·금리 리스크

연결 실적의 개선 동력이 독일 자회사에 집중돼 있어 유로화 환율 변동이 매출과 손익 환산에 직접 영향을 준다. 실제 2026년 1분기에는 IDT가 미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정비하면서 5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보도된 바 있어, 자회사 손익도 분기별로 흔들릴 수 있다.

차입 확대 국면에서는 금리와 신용 조건 변화가 이자비용을 통해 순손익에 반영된다. 유럽 현지 인건비·에너지 비용 등 원가 요인도 CDMO 마진을 좌우하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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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9월부터 시작되는 유니세프 북반구 물량 공급과 국내 독감 접종 시즌 개시 상황을 확인할 시점이다. 2분기에서 이연된 자체 백신 물량이 실제로 이 구간에 출하되는지가 3분기 매출의 열쇠다.

  2. 2026년 11월 초

    3분기 잠정 실적 공시에서 이연 물량 반영 효과와 IDT의 흑자 지속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157억원 대비 손실 폭이 더 줄어드는지, 계절 성수기 매출이 고정비를 흡수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6년 12월~2027년 1월

    국민성장펀드 3,000억원 차입의 실제 인출 및 집행 내역, 그에 따른 차입금·이자비용 변화를 공시로 확인할 구간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폐렴구균 백신 글로벌 임상 3상 비용과 경북 안동 생산 공장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자금 용도별 집행 속도가 관건이다.

  4.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2025년의 1,235억원 대비 어떻게 변했는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의 플러스 1,025억원 수준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IDT의 연간 손익 기여도 함께 점검 대상이다.

  5. 2027년 하반기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GBP410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 발표 시점이다. 면역원성·안전성 비교 결과와 이후 허가 신청 계획이 상업화 일정과 안동 증설 설비의 가동 계획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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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SK바이오사이언스의 현재 국면은 '적자 축소'와 '흑자 전환'이 아직 같은 말이 아닌 단계로 정리된다.

2025년 매출은 6,513억원으로 2024년 2,675억원의 약 2.4배가 됐고 영업이익률도 -51.7%에서 -19.0%로 개선됐으나, 3년 연속 영업 적자와 2026년 상반기 영업손실 603억원이 병존한다.

분기 흐름에서는 2025년 4분기 516억원 손실에서 2026년 2분기 157억원 손실로 폭이 줄었고, 회사는 그 배경으로 2024년 인수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을 지목했다.

동시에 부채총계가 2023년 1,486억원에서 2025년 9,183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이 45.1%까지 오른 만큼, 성장 자산을 편입한 대가로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진 구조도 함께 봐야 한다.

사업 측면에서는 PAHO에 이은 유니세프 공급 채널 확보와 콜롬비아 VECOL 기술이전, IDT의 MSD 에볼라 백신 완제 수주 등 외형을 넓히는 확인된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반면 전략의 성패가 IDT의 안정적 이익 창출과 GBP410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처럼, 중장기 궤도는 2027년 하반기로 예고된 임상 결과에 크게 의존한다.

따라서 강세 요인(자회사 손익 개선, 공공조달 채널 이원화, 정책 자금 확보)과 약세 요인(적자 지속, 레버리지 상승, 단일 이벤트 의존)을 같은 무게로 놓고 분기 손익과 임상 일정을 순서대로 확인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insight.co.kr
  2. medipharm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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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