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축소의 다년 추세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4년 연속 줄었음에도 영업손실은 -182억원에서 -38억원까지 꾸준히 축소됐다. 2025년 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이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힌 점도 이런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바이브컴퍼니는 4년 연속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손실을 꾸준히 줄여왔으며, 공공·민간 AX(AI 전환) 수주 확대를 통한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2022~2025년 연결 매출은 366억→300억→263억→190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82억→-92억→-60억→-38억원으로 꾸준히 축소됐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지만, 같은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152.0억원으로 오히려 크게 확대됐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다며 하반기 수주·제품 매출 반영을 통한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헬로티, 2026.08 잠정치).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325.5억원으로 큰 폭 흑자를 내며 지배주주지분이 113억원에서 673억원으로 뛰었으나, 이후 2024·2025년 다시 순손실로 돌아서 지분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VAIV AI DATA 플랫폼(2026년 5월 출시), 썸트렌드 MCP, KISDI 'KINDA' LLM 고도화 수주 등 AX 특화 제품·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내 벤처로 설립된 '다음소프트'가 모태이며, 2020년 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해 코스닥에 상장한 AI·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사업은 크게 AI 솔루션(VAIV Agent, 한국어 특화 초거대언어모델 VAIV GeM 기반 B2B·B2G 공급)과 빅데이터 서비스(소셜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뷰티 데이터 서비스 'WHOTAG') 두 축으로 구성된다.
공공 부문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여론수렴시스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데이터연구플랫폼 'KINDA'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케이뱅크 등으로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WHOTAG의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종속·관계기업으로는 핀테크 사업을 하는 퀀팃, 큐비어스, 세이브파트너스, 바이브파트너스 등이 있으며,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바질클럽은 2026년 1월 다른 주주의 의결권 위임 해지에 따라 종속기업에서 관계기업(지분 33%)으로 지위가 변경됐다.
과거 사업보고서 기준으로는 썸트렌드 부문, AI Solver 부문, AI Assistant 부문으로 세분화돼 매출이 집계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AI 솔루션·빅데이터 서비스 2대 부문 체계로 재편해 운영되고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업스테이지, 뉴엔에이아이 등이 꼽히며, 자연어처리·빅데이터 기반 텍스트 분석에서는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회사 측이 강조하는 사업 기반 중 하나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8억 | -12억 | −30.7% |
| 2025Q3 | 53억 | -8억 | −14.5% |
| 2025Q4 | 65억 | 7억 | 10.2% |
| 2026Q1 | 31억 | -7억 | −21.5% |
| 2026Q2 | 27억 | -8억 | −30.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66억 | -182억 | -210억 | −49.8% | −185.9% | 639.8% |
| 2023 | 300억 | -92억 | 326억 | −30.8% | 48.4% | 76.4% |
| 2024 | 263억 | -60억 | -93억 | −22.7% | −15.8% | 47.9% |
| 2025 | 190억 | -38억 | -180억 | −19.8% | −41.9% | 50.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4
연결 매출은 2022년 366억원에서 2023년 300억원, 2024년 263억원, 2025년 190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2억원, -92억원, -60억원, -38억원으로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손실 규모는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매년 방향이 달랐는데, 2022년 -210억원, 2023년 +326억원(대규모 일회성 흑자), 2024년 -93억원, 2025년 -1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3년의 큰 순이익은 지배주주지분을 113억원에서 673억원으로 끌어올렸고 부채비율도 640%에서 76%로 급격히 낮아지는 계기가 됐으나, 이후 2년 연속 순손실로 지분 규모는 다시 축소돼 2025년 말 430억원까지 내려왔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같은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오히려 -152.0억원으로 크게 확대돼 영업 개선과 무관한 대규모 비영업 손실 요인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2026년 1분기(매출 31.3억원, 영업손실 -6.7억원, 순손실 -30.1억원)와 2분기(매출 27.2억원, 영업손실 -8.4억원, 순손실 -13.2억원)는 연결 기준으로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회사가 공시한 별도 기준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56.6억원(전년 동기 대비 +11.7%), 영업손실 14.9억원(전년 동기 대비 58.3% 축소)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연결 실적과 별도 기준 실적 간 괄호 안에서 바질클럽의 지위 변경(종속→관계기업)에 따른 회계처리 차이가 반영된 결과다(헬로티, 2026.08 잠정치).
연간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2024년 각각 -151억원, -120억원, -68억원으로 꾸준한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2025년 -11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국내 AI·빅데이터 산업은 정부의 AI 전환(AX) 정책 확대와 함께 공공·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는 국면에 있다.
최근 정부가 개최한 2026년 AX 사업 통합 설명회에서는 생산계획·품질관리·설비제어·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 문제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해결하는 방향성이 제시됐으며, 단일 기능 자동화에서 다종 AI가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로 정책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바이브컴퍼니가 강조하는 'VAIV Agent Platform', 'VAIV AI DATA' 등 에이전트·데이터 인프라 제품과 맥이 닿아 있다.
산업 내에서는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업스테이지 등 국내 AI 전문기업들이 유사한 텍스트·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금과 대기업 지분투자를 확보한 경쟁사도 있어 자본력 격차가 존재한다는 평가가 있다.
생성형 AI 범용 모델(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의 빠른 발전은 산업 전반의 관심을 키우는 동시에, 범용 모델이 실시간·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다루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바이브컴퍼니와 같은 도메인 데이터 사업자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공공 부문 수주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 특성상 정부 예산 편성과 발주 시점에 따라 매출이 계절적으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회사는 하반기 공공·민간 수주 성과와 AX 제품 매출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기준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헬로티, 2026.08 잠정치).
공공 부문에서는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운영·유지관리,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여론수렴시스템 고도화, KISDI의 'KINDA' LLM 서비스 고도화 사업 등 기존 수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썸트렌드 MCP', 'VAIV AI DATA', 'VAIV Agent Platform' 등 AX 특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케이뱅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2026년 5월 정식 출시된 VAIV AI DATA 플랫폼은 26년간 축적한 약 550억 건 규모의 데이터 자산을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해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향후 이 플랫폼의 매출 인식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뷰티 데이터 서비스 'WHOTAG'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이미인 등 뷰티 업체와의 협업 사례도 있다. 국가정보화진흥원(NIA)의 초거대AI 실증 사업에서 AI 에이전트 PoC 전 과제 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점도 향후 실증 사업 확산의 근거로 거론된다. 이런 요소들이 실제 매출·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점과 규모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배주주지분은 2023년 큰 폭의 일회성 이익을 계기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2025년 연속 감소하며 순자산 규모가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 기반의 전통적인 배수 비교는 의미를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순자산과 비교한 주가 수준은 과거 실적 부진기 대비 상대적으로 완만한 프리미엄 또는 할인 구간에서 형성돼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 측면에서 비교할 잣대가 마땅치 않다.
2023년 이후 순자산이 줄어드는 추세와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가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향후 실적이 실제로 방향을 바꾸는지가 순자산 및 주가 수준 변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4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4년 연속 줄었음에도 영업손실은 -182억원에서 -38억원까지 꾸준히 축소됐다. 2025년 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이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힌 점도 이런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여론수렴시스템, KISDI의 KINDA LLM 고도화 사업 등 국책 기관 대상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NIA 초거대AI 실증 사업에서 AI 에이전트 PoC 전 과제 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점도 향후 공공 수주 확대의 근거로 거론된다.
2026년 5월 출시된 VAIV AI DATA 플랫폼은 26년간 축적한 약 550억 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썸트렌드 MCP·VAIV Agent Platform 등 신제품 라인업도 확대되고 있다. 뷰티 데이터 서비스 WHOTAG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연결 매출은 2022년 366억원에서 2025년 190억원까지 매년 줄어들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규모의 경제 약화가 반복적으로 손익 구조에 부담을 준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2023년 대규모 일회성 이익(+326억원)이 지배주주지분을 크게 끌어올린 반면,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무관하게 지배주주 순손실이 -152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런 비영업 요인의 크기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실적 해석의 난이도를 높인다.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업스테이지 등 국내 AI 전문기업들과 유사한 텍스트·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일부 경쟁사는 대기업의 대규모 지분투자를 확보해 자본력 격차가 존재한다는 평가가 있다. 코스닥 소형주로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본 여력은 대형 수주 경쟁에서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연결 기준으로는 여전히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반기 수주·제품 매출이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을 경우 목표 달성이 지연될 수 있다.
바질클럽은 2026년 1월 다른 주주의 의결권 위임 해지로 종속기업에서 관계기업으로 지위가 바뀌었고, 이는 연결·별도 실적 간 큰 차이를 만들었다. 향후 다른 종속·관계기업의 지위가 다시 바뀔 경우 실적 비교 가능성이 저해될 수 있다.
매출 상당 부분이 정부·공공기관 대상 수주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 예산 편성이나 발주 시점 변화에 매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스닥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과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요소다.
3분기보고서 법정 제출기한 전후로 2026년 3분기 연결 실적이 공시된다. 연간 흑자전환 목표 대비 진행 상황과 연결·별도 기준 실적 격차가 어떻게 좁혀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연말 공공기관 예산 집행 및 AX 관련 신규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공공 부문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4분기 수주 실적이 연간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
VAIV AI DATA 플랫폼과 VAIV Agent Platform의 실제 매출 인식 여부와 규모를 확인할 시점이다. 신제품이 실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다음 성장 축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2026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시점으로, 회사가 제시한 연간 흑자전환 목표의 최종 달성 여부와 지배주주지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4년 연속 매출 감소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을 꾸준히 줄여왔고 2025년 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비영업 요인에 따른 순이익 변동성이 커서, 영업 개선이 곧바로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 반복됐다.
회사는 공공·민간 AX 수주 확대와 VAIV AI DATA, WHOTAG 등 신제품을 통해 2026년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상반기까지는 연결 기준으로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바질클럽의 지분법 지위 변경처럼 자회사 구조 변화가 실적 비교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향후 3분기·4분기 실적과 신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실제 흑자전환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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