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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163,200원▲ 0.5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293억원
거래대금
9억원
거래량
5,652주
상장주식수
448만주
PER
20.9배
PBR
0.9배
EPS
8,274원
배당수익률
1.4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타이어코드가 버티고 탄소섬유가 돌아선다

PET 타이어코드 세계 1위 지위가 실적의 중심을 잡는 가운데, 만성 적자였던 탄소섬유·아라미드 슈퍼섬유 사업이 판매량·판가 동반 개선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9,527억원, 영업이익 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32.2% 증가

  2. 2

    타이어보강재 부문이 성수기 진입과 판가 인상 효과로 분기 매출 5,49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

  3. 3

    탄소섬유는 중국·베트남 공장 가동 재개와 풍력·드론용 신규 수요로 적자 폭이 축소되는 흐름

  4. 4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216억원 적자에서 2026년 1분기·2분기 흑자로 전환

  5. 5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유미코아 합작)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나 부채비율 상승이 재무 부담 요인

02

사업 구조

HS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옛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된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타이어보강재(타이어코드·스틸코드)를 핵심 축으로 산업용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필름·스판덱스 등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전 세계 승용차용 타이어의 약 절반에 자사 타이어코드가 사용되고 있으며, PET 타이어코드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 완성 타이어업체와 장기 공급관계를 구축해 판매량과 판가를 지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라미드는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와 방탄, 5G 데이터케이블 등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탄소섬유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 고압용기, 풍력 블레이드, 드론, 전선심재, 스포츠용품 등으로 응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신용평가사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보강재(타이어 및 스틸코드)가 매출의 60% 내외, T-Yarn 및 에어백 원단이 15~20% 수준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며, 아라미드·탄소섬유 등 신소재 매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생산기반은 한국·베트남·중국·유럽·미국 등으로 글로벌 다각화되어 있어 관세·물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구조다. 최근에는 벨기에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 지분을 인수하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검토했던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은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공급망 수요가 확인되면서 최종적으로 철회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430억587억7.0%
2025Q38,010억193억2.4%
2025Q47,855억303억3.9%
2026Q18,290억344억4.2%
2026Q29,527억776억8.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8조3,151억1,253억8.2%17.7%267.0%
20233.2조1,724억356억5.4%5.2%304.5%
20243.3조2,197억498억6.6%4.8%230.1%
20253.3조1,574억-216억4.8%−2.7%37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3.84조원·영업이익 3,151억원(영업이익률 8.2%)의 정점 이후 2023년 매출 3.20조원·영업이익 1,724억원, 2024년 매출 3.31조원·영업이익 2,197억원(영업이익률 6.6%)으로 완만히 회복하다가 2025년에는 매출 3.28조원, 영업이익 1,574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다시 둔화됐다.

특히 2025년은 지배주주 순이익이 -21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연간 기준 순손실로 전환됐는데, 이는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부문의 지속된 적자와 일회성 비용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영업이익 193억원)와 4분기(303억원)까지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 -136억원, -9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34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9,527억원, 영업이익 77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48억원으로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전 사업부에 걸쳐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한 효과와 타이어보강재의 성수기 진입이 맞물린 결과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71억원으로, 2025년 연간 적자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여준다. 타이어보강재 부문은 2분기 매출 5,49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해 2022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다만 필름 등 일부 기타사업은 전방산업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 사업부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타이어보강재 시장은 완성차·타이어 교체 수요에 연동되며, HS효성첨단소재는 PET 타이어코드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탄소섬유 산업은 2022~2025년 중국의 공격적 증설로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 압력이 이어져온 다운사이클을 지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대규모 설비 증설을 통해 범용 탄소섬유 공급능력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의 경쟁축은 생산량 확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확보로 이동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확인해야 할 지표는 단순한 생산능력이 아니라 가동률과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중국향 매출 비중, 베트남 공장의 정상화 속도로 지목된다.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로, 중국 BTR·샨샨, 일본 신에쓰화학 등이 선두를 달리고 있어 후발주자인 HS효성첨단소재로서는 안정적인 양산 체제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아라미드는 방탄, 5G 데이터케이블 등 안정적 수요 기반 위에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케이블용 수요 증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타이어보강재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탄소섬유·아라미드 슈퍼섬유 사업의 수익성 정상화를 다음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중단됐던 중국 탄소섬유 공장이 가동을 재개했고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3%, 판가는 8%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적자 폭도 전분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3분기에는 베트남 공장도 가동을 재개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 규모를 추가로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회사는 지난 9월 초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CE 2026)에 참가해 자동차 부품, 고압용기, 드론, 전선심재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으며,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생산거점을 앞세워 공급망 경쟁력을 강조했다.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2025년 1만 6,500톤에서 2026년 2만 1,500톤, 2028년까지 2만 4,000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벨기에 유미코아와의 합작을 통한 실리콘 음극재 사업이 있으며, 회사는 울산에 공장을 신설해 2028년경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신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금 조달 방식(회사채 발행, 정책자금 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07

밸류에이션

PER
20.9배
PBR
0.9배
ROE
4.0%
EPS
8,274원
BPS
201,081원
주당배당금
2,500원

회사의 주가는 순자산 대비로 볼 때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 대비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2025년 순손실 기록과 부채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이익 지표 기준으로는 2026년 1~2분기 흑자 전환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반영한 배수가 과거 몇 년간의 거래 밴드 상단부에 근접해 있는 모습도 함께 나타난다.

KB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판가 인상에 따른 타이어코드 실적 회복과 탄소섬유 신규 수주 효과로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6월 말 리포트에서 타이어코드가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슈퍼섬유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26만원을 내놓았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순이익 변동성이 커 배당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갈릴 수 있는 구간이다.

이익 회복의 지속 여부와 슈퍼섬유 사업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향후 밸류에이션 논의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타이어코드 세계 1위의 안정적 캐시카우

PET 타이어코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와 글로벌 완성 타이어업체와의 장기 공급관계는 판매량과 판가를 동시에 지탱하는 구조적 강점이다. 2026년 2분기 타이어보강재 매출은 5,493억원으로 2022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성수기 진입과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반영이 동시에 나타나며 견조한 수익 기반을 재확인시켰다.

탄소섬유·아라미드 적자 축소와 신규 응용처 확대

중국·베트남 공장의 순차적 가동 재개와 풍력 블레이드·드론용 신규 수요 확보로 탄소섬유 판매량과 판가가 동반 개선되고 있다. 아라미드 역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케이블용 수요 확대 기대가 더해지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회사의 이익 구조가 타이어보강재 단일 축에서 다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실리콘 음극재로의 사업 다각화 시도

벨기에 유미코아와의 합작을 통해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는 기존 캐시카우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축을 추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시장 성장성이 부각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여지가 있다.

09

약세 요인

부채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부담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신사업 투자로 부채비율이 2025년 372.3%까지 상승했고, 신용평가사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57.0%, 63.2%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과거 대비 열위해진 상태다.

향후에도 경상적 투자부담과 해외법인 투자 확대 계획 등으로 자금소요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탄소섬유 업황 다운사이클 지속 위험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 압력이 여전히 진행형이며, 여전히 판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업황 회복이 완전하지 않다는 신호다.

증설된 생산능력이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증설 초기에는 감가상각과 고정비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이다.

신사업 자금조달 불확실성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향후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으나 이미 부채비율이 높은 상태에서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안(회사채, 정책자금, 투자유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도 구체적 공장 건설 일정이나 투자 규모를 확정한 게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계획의 구체화 여부와 조달 방식에 따라 재무 부담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원자재

타이어코드 원재료인 PET 및 나일론 관련 원자재 가격 변동은 원가 부담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생산기지 운영에 따른 환율 변동 노출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재료 가격 급등 시 판가 반영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마진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 경쟁 심화

탄소섬유 부문은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하면서 범용 제품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고성능·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이 지연될 경우 수익성 회복 속도가 늦어질 위험이 있다.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을 경우 현지 가격 경쟁 압력에 더 크게 노출될 수 있다.

신사업 상업화 지연

실리콘 음극재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이며 중국·일본 선두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안정적 양산 체제 확보가 관건이다. 양산 일정이 지연되거나 고객 인증 확보가 늦어질 경우 대규모 선행투자에 대한 회수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실적 발표 예상)

    타이어보강재의 성수기 이후 판매량 추이와 탄소섬유 베트남 공장 가동 재개에 따른 적자 축소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실리콘 음극재 사업의 울산 공장 착공 여부와 구체적 투자 규모·자금조달 방안이 확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2027년 초(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시점)

    탄소섬유 사업부의 손익분기점 도달 여부와 2026년 연간 부채비율 개선 정도를 점검할 시점이다.

  4. 신용평가사 정기 평가 시점(통상 매년 6월)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 추이와 신용등급·등급전망 변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HS효성첨단소재는 PET 타이어코드 세계 1위 지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오랜 적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탄소섬유·아라미드 슈퍼섬유 사업의 회복 조짐이 공존하는 회사다.

2025년 연간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

다만 이 회복이 타이어보강재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 슈퍼섬유 사업의 구조적 개선인지는 향후 몇 개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동시에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 진출로 부채비율이 350%를 넘어선 상태로, 재무 부담과 성장 투자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증권가에서는 타이어코드의 안정적 이익 기반과 슈퍼섬유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각이 있으나, 중국의 공격적 증설에 따른 탄소섬유 업황 불확실성과 신사업 자금조달 방안의 불확정성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투자 판단에는 사업부별 회복 속도와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함께 살피는 균형 잡힌 시각이 요구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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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bthi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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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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