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은 2022년 매출 3,692억원·영업이익 248억원(영업이익률 6.7%)에서 2023년 매출 5,944억원·영업이익 165억원(2.8%)·순손실 134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가, 2024년 매출 7,417억원·영업이익 454억원(6.1%)·순이익 203억원으로 회복하고 2025년 매출 9,088억원·영업이익 1,310억원(14.4%)·순이익 1,017억원까지 확대되는 계단식 개선이었다.
2023년의 부진에는 화재로 인한 가동 차질과 원가 부담이 겹쳤고, 이후 증설·자동화와 판매단가 상승이 마진 회복의 축으로 작용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313억원·영업이익 316억원(13.7%), 3분기 2,211억원·299억원(13.5%), 4분기 2,318억원·383억원(16.5%), 2026년 1분기 2,118억원·411억원(19.4%), 2026년 2분기 2,434억원·504억원(20.7%)으로 매출은 2,100억~2,400억원대에서 횡보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다섯 분기 연속 확대됐다.
2026년 1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8.7%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이 늘었고,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 영업이익은 32.0% 증가로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6년 2분기 개선 배경으로는 LNG 운반선 발주 호조에 따른 초저온 보냉자재 수요 증가와 우호적 환율, 수익성이 높은 2차 방벽(SB) 납품 지속이 지목됐다. 단가 측면에서도 2026년 1분기 평균판매단가가 2025년 연간 평균 대비 9.0% 상승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9,082억원·영업이익 1,597억원(영업이익률 17.6%)·지배주주 순이익 1,026억원으로, 연간 2025년 대비 마진 레벨이 한 단계 높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괴리가 분기마다 크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으로, 2025년 3분기(영업이익 299억원·순이익 157억원)와 2026년 1분기(411억원·155억원)처럼 영업외 손익 변동이 순이익을 눌렀던 분기가 반복됐다.
재무 구조는 자본 5,802억원·부채 4,63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24년 85.3%에서 2025년 79.8%로 내려왔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565억원, 2024년 1,505억원, 2025년 1,315억원으로 3년 연속 유입 기조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