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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5,800원▲ 1.5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665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8만주
상장주식수
9,767만주
PER
4.1배
PBR
0.3배
EPS
1,497원
배당수익률
3.2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유럽 매출 최대치, 관세가 마진 흔들어

넥센타이어는 2025년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미국 생산기지 부재와 반덤핑 관세 재산정 여파로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거의 소멸하는 등 수익성 변동성이 커졌다.

  1. 1

    2022년 영업손실에서 2023~2025년 3년 연속 영업흑자로 전환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3년 6.9%를 정점으로 2024년 6.0%, 2025년 5.3%로 낮아지는 추세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8,913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43억원(-19.5%), 지배주주 순이익은 2억원(-98.9%)까지 급감했다.

  3. 3

    미국 상무부는 2026년 7월 반덤핑 관세 행정재심 최종판정에서 넥센타이어의 덤핑마진을 8.02%로 확정했으며, 이는 예비판정 5.57%보다 높아졌다.

  4. 4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와 달리 미국 현지 생산 공장이 없어 관세·운임 변동에 상대적으로 더 노출되며, 5번째 신공장(미국 후보) 건립 계획은 2026년 8월 재검토에 들어갔다.

  5. 5

    유럽 매출은 2026년 2분기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섰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도 38.8%로 높아지는 등 제품·지역 믹스는 개선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넥센타이어는 승용차·경트럭용(PCLT) 타이어를 신차용(OE)과 교체용(RE) 시장에 공급하는 국내 3위 타이어 제조사다. 생산 거점은 국내 양산·창녕, 중국 칭다오, 체코 자테츠 4곳으로 구성되며, 경쟁사인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와 달리 미국 현지 생산공장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유럽은 회사의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신차용 공급 확대와 영국·튀르키예 등으로의 교체용 시장 다변화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판매단가가 높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2026년 2분기 38.8%로 전년 동기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전동화 대응으로는 국내에서 아이오닉6·EV3·EV9 등 전기차용 신차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고, 중국 BYD 대상 신규 공급도 시작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별도 생산기지 없이 4개 지역 물류창고(RDC)를 통해 공급하며, 월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확대와 고인치 타이어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국내 경쟁사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규모와 수익성 모두 넥센타이어를 크게 앞서는데, 최근 분기 기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은 17%대, 금호타이어는 14%대인 반면 넥센타이어는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물고 있다.

오랫동안 미국 남동부를 후보지로 검토해온 5번째 생산공장 건립 계획은 미국 내 건설비·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까지 검토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재검토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047억426억5.3%
2025Q37,807억465억6.0%
2025Q48,331억405억4.9%
2026Q18,383억542억6.5%
2026Q28,913억343억3.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6조-543억-278억−2.1%−1.7%147.1%
20232.7조1,870억1,028억6.9%6.1%148.3%
20242.8조1,721억1,264억6.0%6.8%144.4%
20253.2조1,703억1,508억5.3%7.4%129.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넥센타이어의 연결 매출은 2022년 2조 5,974억원에서 2023년 2조 7,017억원, 2024년 2조 8,479억원, 2025년 3조 1,896억원으로 4년 연속 늘며 처음으로 3조원을 넘겼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543억원 손실에서 2023년 1,870억원, 2024년 1,721억원, 2025년 1,703억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냈지만 절대 규모는 2023년을 정점으로 소폭 줄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278억원 손실에서 2023년 1,028억원, 2024년 1,264억원, 2025년 1,508억원으로 흑자 전환 후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6.9%로 가장 높았고 2024년 6.0%, 2025년 5.3%로 매출 성장에도 마진은 오히려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4개 분기 창(2025Q3~2026Q2)을 보면 매출은 7,807억원(2025Q3)→8,331억원(2025Q4)→8,383억원(2026Q1)→8,913억원(2026Q2)으로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65억원→405억원→542억원→343억원으로 등락이 컸고, 2026Q2 영업이익률은 약 3.9%로 직전 분기(6.5%)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Q3 547억원, 2026Q1 620억원으로 견조했다가 2026Q2에는 2억원까지 급감했는데, 회사는 재료비·운반비 상승과 미국 반덤핑 관세율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 고판가 지역 실적 둔화, 신차용(OE) 비중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를 원인으로 설명했다.

다만 2026Q2 매출 자체는 유럽 매출이 처음으로 4,07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견인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타이어 3사의 수익성은 2026년 2분기 크게 갈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17.2%, 금호타이어는 약 13.7%였던 반면 넥센타이어는 약 3.9%에 그쳤다.

핵심 변수는 미국 현지 생산 여부로,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금호타이어는 조지아 공장을 이미 운영 중이지만 넥센타이어는 미국 생산기지가 없어 한국·중국·체코에서 수출해야 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관세·운임 변동에 더 크게 노출되는데, 2026년 7월 미국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 행정재심 최종판정에서 넥센타이어의 덤핑마진을 8.02%(예비판정 5.57%에서 상향)로, 한국타이어는 13.03%로 확정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조치 자체를 유지할지 판단하는 5년 주기 일몰재심에 착수해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가 한국타이어보다 중국 생산 비중이 높았던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넥센타이어는 유럽 판매 물량 중 중국 조달 비중을 15%에서 약 4%로 낮췄다.

업계 전반적으로 고인치·전동화 타이어 수요가 늘고 있지만 2026년 2분기 고인치 비중은 한국타이어 49.5%, 금호타이어 47%로 넥센타이어(38.8%)를 웃돌았다.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고무·부타디엔 등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오르면서 업계 전반의 마진에 부담을 준 점도 공통된 배경이다.

06

전망

회사는 유럽 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의 안정적 가동과 북미 유통 개편 성과를 토대로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코 자테츠 공장은 2단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연 550만본에서 1,100만본으로 두 배 늘려 유럽 물량 확대의 기반이 됐다.

북미에서는 월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확대와 고인치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유통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화 대응으로는 현대차 스타리아 EV 등 신규 전동화 차종과 BYD 대상 공급을 늘리고, AI 기반 타이어 성능 예측 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 완성차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동남부를 후보지로 검토해온 5번째 생산공장 건립 계획은 2026년 8월 정정공시를 통해 검토 대상 지역을 '북미 및 기타 글로벌 지역'으로 넓히며 원점에서 재검토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미국을 선택지에서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며 2028~2029년 가동 목표에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미국 ITC의 반덤핑 일몰재심 결과와 EU의 대중국 타이어 관세 추가 조정 여부가 향후 원가 구조와 가격 전가 여력을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4.1배
PBR
0.3배
ROE
7.6%
EPS
1,497원
BPS
20,929원
주당배당금
200원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2022년 순손실을 냈던 시기와 비교하면 이익 기반이 흑자로 전환된 이후의 구간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최근 4개 분기 이익을 기준으로 한 이익 배수는 과거 적자 국면의 밸류에이션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흐름이 여러 해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배당은 흑자 전환 이후 꾸준히 지급되고 있지만, 미국 생산기지를 갖춘 대형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수익률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분기별 이익 편차가 커서(2026년 1분기 호실적 이후 2분기 순이익이 거의 소멸) 특정 분기를 기준으로 산출한 배수는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와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크다는 점은 시장이 세 회사의 순자산 대비 주가를 서로 다르게 평가하는 배경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유럽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

2026년 2분기 유럽 매출은 4,072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섰다. 체코 자테츠 공장 2단계 증설로 생산능력이 연 1,100만본으로 두 배 늘어 추가 물량 대응 여력이 확보됐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도 38.8%로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높아지며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매출 규모 4년 연속 성장

연결 매출은 2022년 2조 5,974억원에서 2025년 3조 1,896억원까지 4년 연속 늘어 처음으로 3조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영업흑자로, 지배주주 순손실에서 순이익 확대로 전환됐다. 국내외 완성차 거래선 다변화가 외형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전동화·프리미엄 OE 확대

국내에서는 아이오닉6·EV3·EV9 등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늘렸고, 중국 BYD 대상 신규 공급도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 공급을 넓히고 있다. AI 기반 타이어 성능 예측 기술을 활용해 추가 프리미엄 완성차 고객사 확보를 추진 중이다.

09

약세 요인

경쟁사 대비 마진 격차 확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3.9%로 한국타이어(약 17.2%), 금호타이어(약 13.7%)와 큰 격차를 보였다. 미국 현지 생산기지가 없어 한국·중국·체코에서 수출해야 하는 구조가 관세·운임 부담을 상대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 격차는 최근 여러 분기 동안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반덤핑 관세·통상 리스크

2026년 7월 미국 상무부의 행정재심 최종판정에서 넥센타이어의 덤핑마진은 예비판정 5.57%에서 8.02%로 상향됐다.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도 중국 생산 비중이 높았던 넥센타이어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이 됐다. 미국 ITC의 반덤핑 조치 유지 여부를 가리는 5년 일몰재심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5번째 공장 부지 결정 지연

2023년 처음 발표된 미국 신공장 계획은 2024년 한 차례 철회된 뒤 다시 검토됐고, 2026년 8월에는 검토 대상 지역을 넓히며 재차 원점으로 돌아갔다. 부지 선정이 수년째 확정되지 않으면서 경쟁사의 현지 생산 확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

리스크 요인

관세·통상 정책 리스크

미국의 반덤핑 관세율은 매년 행정재심을 통해 재산정되며, 2026년 7월 판정에서 넥센타이어의 덤핑마진은 8.02%로 상향됐다. 별도로 진행 중인 ITC의 5년 일몰재심 결과에 따라 반덤핑 조치 자체가 지속될지 결정된다. EU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 부과 움직임도 유럽 매출 비중이 큰 넥센타이어에 추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원재료·해상운임 변동성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천연고무·부타디엔 등 원재료 가격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상승했다. 부피가 큰 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에 특히 민감한 품목으로 꼽힌다.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지 못하면 마진 압박이 지속될 수 있다.

생산기지·투자 집행 리스크

미국 현지 생산기지가 없어 관세·환율·운임 변동에 상대적으로 더 노출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5번째 생산공장 부지 선정이 수년째 확정되지 않고 있으며, 체코 공장 증설과 마곡 연구소 건설 등 기존 투자 부담도 겹쳐 있다. 신규 대규모 투자 결정이 지연될 경우 중장기 공급망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예정. 2분기 3.9%까지 낮아졌던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는지, 관세 관련 일회성 비용이 재발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미국 후보지를 포함해 새롭게 검토 범위가 넓어진 5번째 생산공장 부지 결정 관련 추가 공시나 발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4분기 이후

    미국 ITC의 반덤핑 조치 유지 여부를 가리는 5년 일몰재심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미국 수출 물량의 관세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 추가 조정 여부와 넥센타이어의 중국 조달 비중(현재 약 4%) 추가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넥센타이어는 2022년 적자에서 벗어나 2023~2025년 3년 연속 영업흑자를 내며 2025년 매출 3조원을 처음 넘어섰지만, 영업이익률은 2023년을 정점으로 완만하게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미국 반덤핑 관세율 상향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원재료·운임 상승이 겹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급감했다.

유럽 매출이 처음 4,000억원을 넘고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지는 등 제품·지역 믹스 개선은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 현지 생산기지가 없다는 구조적 약점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와의 수익성 격차를 벌리는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오랫동안 검토돼온 5번째 생산공장(미국 후보) 건립 계획은 2026년 8월 재검토에 들어가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미국 ITC의 반덤핑 일몰재심과 EU의 대중국 타이어 관세 조정 여부는 앞으로의 원가 구조와 마진 회복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과 통상 이슈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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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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