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장품251970

펌텍코리아

60,500원▼ 3.9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502억원
거래대금
93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1,240만주
PER
15.8배
PBR
2.2배
EPS
3,505원
배당수익률
0.8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설비 병목 해소, 2분기 실적 회복 본격화

4공장 이전과 사출 설비 병목이 풀리면서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회복했고, 6·7공장 증설을 발판으로 하반기 성장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1,168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7%, 67% 증가하며 생산 정상화가 가시화됐다.

  2. 2

    펌프 사업부의 인디 브랜드향 매출은 2023년 1,225억원에서 2025년 1,679억원으로 늘었고, 고객사 내 비중도 2025년 1분기 57%에서 2026년 1분기 64%로 확대됐다.

  3. 3

    2025년 11월 4공장을 준공했고, 6공장은 2026년 하반기 준공·9월 부분 가동, 7공장 부지는 2026년 4월 매입 계약을 마쳤다.

  4. 4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11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출국도 202개국으로 확대됐다.

  5. 5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02

사업 구조

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화장품 용기 전문 기업으로, 금형 설계부터 사출·증착·인쇄·후가공 조립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해 생산한다.

사업은 펌프·용기류를 중심으로 튜브류, 콤팩트류, 스틱류, 스포이드류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예상 매출 비중은 펌프 부문이 74.5%, 튜브가 24.5%, 건강기능식품 용기가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화장품 용기 관련 매출이 전체의 99.1%를 차지해 실적 대부분이 이 사업에서 발생한다.

고객군은 국내 ODM·OEM 업체를 통한 매출이 35.0%, 국내 브랜드 직접 거래가 40.5%를 차지하고, 해외 세일즈 파트너·ODM·해외 브랜드 직접 거래를 합친 수출 관련 매출은 상반기 기준 357억원으로 전체의 약 17% 수준이다.

자체 개발한 표준 금형(Freemold)을 활용해 신규 폼팩터를 고객사에 선제안하는 사업 모델로 가격 협상력과 고객 기반을 확보해왔으며, 6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권과 디자인권을 합쳐 521건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 구도상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 1위 사업자로, 한국콜마 자회사인 연우, TPG(텍사스퍼시픽그룹)가 인수한 삼화 등과 경쟁하고 있다. 자체 법인 외에 튜브 사업을 하는 부국티앤씨, 건기식 사업을 하는 잘론내추럴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세이도와 직접 거래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미국 뉴욕에 북미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서구권 직접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54억194억18.4%
2025Q3977억153억15.7%
2025Q4771억83억10.8%
2026Q1918억130억14.1%
2026Q21,168억217억18.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66억265억200억11.2%9.5%23.5%
20232,845억353억291억12.4%12.2%23.8%
20243,375억484억383억14.3%14.4%27.1%
20253,720억565억344억15.2%11.7%28.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719억 6,000만원으로 전년 3,374억 8,000만원 대비 10.2% 늘었고, 영업이익은 565억 1,000만원으로 전년 484억원 대비 16.8%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14.3%에서 15.2%로 개선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344억 4,000만원으로 전년 383억 3,000만원보다 오히려 줄어 영업이익 증가와 순이익 흐름이 엇갈렸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에도 매출 977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견조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771억원,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크게 꺾였다.

이는 4공장 준공 지연에 따른 설비 이전 차질과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겹친 영향으로 알려졌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병목 여진이 이어졌으나, 2분기에는 매출 1,168억원(전 분기 대비 +27.4%), 영업이익 217억원(전 분기 대비 +67.0%), 지배주주 순이익 182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 같은 회복은 1~3공장의 설비 재배치가 마무리되고 4공장 사출 설비 병목이 해소되면서 밀려 있던 수주 물량이 매출로 전환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407억원으로, 2025년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 344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23.5%에서 2025년 28.1%로 완만히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94억원에서 2025년 612억원으로 꾸준히 늘어 이익 성장과 현금창출력이 함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은 2022년 430억달러에서 2027년 5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산 용기는 중국산 대비 품질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방시장인 K-뷰티는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11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출국도 2024년 172개국에서 202개국으로 확대되는 등 확장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NS·영상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다양한 인디 브랜드가 등장했고, 이들 브랜드는 생산과 유통을 외주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국내 1위 용기 업체인 펌텍코리아에 직접적인 수혜로 연결되고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한국콜마가 인수한 연우, TPG가 인수한 삼화 등 대형 경쟁사들이 있으나, 펌텍코리아는 2024년 기준 영업이익률 14.3%를 기록하며 연우(매출 2,748억원에 영업이익 9억원, 영업이익률 0.3%)를 실적 규모와 수익성 모두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인디 브랜드 시장의 고성장과 압도적 시장 점유율,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프리미염을 부여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재료(나프타, PE·PP) 가격 상승 우려가 상존하며, 업계에서는 수급처 다변화와 고객사 대상 가격 전가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와 나프타 수급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진단이 함께 나오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충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11월 4공장을 준공(토지 254억원, 건물 197억원 투입)했고, 이를 통해 분산돼 있던 사출 설비를 재배치해 전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6공장은 토지 146억원, 건물 94억원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준공, 9월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일부는 제약·건기식용 클린룸으로 조성돼 신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2026년 4월에는 7공장 부지 매입 계약(토지 196억원)도 체결해 중장기 증설 로드맵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용기 가동률은 83.5%로 2025년 81.6%, 2024년 81.4%보다 소폭 높아져, 기존 라인이 이미 높은 가동률에 있는 상황에서 신규 공장을 통해 생산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은 7월 6일 보고서에서 2026년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8% 늘어난 4,388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00억원으로 추정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DB증권은 7월 13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7만원(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며 2026년 3분기 6공장까지 증설이 완료돼 기존 수주잔량을 소화하면서 분기별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7월 24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6만 7,000원(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이전 6개월 평균보다 낮아지는 흐름을 보여, 컨센서스 전반이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된 점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5.8배
PBR
2.2배
ROE
13.6%
EPS
3,505원
BPS
25,704원
주당배당금
450원

펌텍코리아는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의 실적 부진을 딛고 2분기부터 이익 회복이 확인되는 국면에 있다.

최근 몇 달간 일부 증권사 리포트는 향후 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을 11~12배 수준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회사가 과거 실적 개선기에 형성했던 거래 밴드의 하단에 가까운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자기자본이 매년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형성돼 있어, 이익 회복 속도와 자본 확충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당은 매년 지급되고 있으나 그 수준이 업종 내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4공장·6공장 가동 정상화가 이익 회복으로 이어지는 속도, 그리고 증권사 컨센서스가 최근 보수적으로 조정된 배경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인디 브랜드·수출 구조적 성장

펌프 사업부의 인디 브랜드향 매출은 2023년 1,225억원에서 2025년 1,679억원으로 늘었고, 고객사 내 비중도 2025년 1분기 57%에서 2026년 1분기 64%로 확대됐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2025년 사상 최대치인 114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출국이 202개국으로 늘어난 점도 우호적인 전방 환경으로 꼽힌다. 인디 브랜드는 생산과 유통을 대부분 외주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브랜드 성장이 곧 수주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다.

생산 정상화와 증설 로드맵

4공장 준공에 이어 6공장이 2026년 하반기 준공되고 9월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7공장 부지 매입도 마쳤다.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7%, 67% 늘어난 것은 설비 병목 해소의 직접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생산능력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주가 생산을 상회하는 현재 상황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수익성과 신사업 다변화

2024년 기준 영업이익률 14.3%는 주요 경쟁사인 연우의 0.3%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자체 표준 금형(Freemold) 기반 사업모델의 수익성이 확인된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15.2%로 추가 개선됐다. 6공장 일부를 제약·건기식용 클린룸으로 조성해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증권사 컨센서스의 보수적 조정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직전 6개월 평균보다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4공장 이전 지연과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 등이 누적되며 시장의 기대치가 다소 낮춰진 결과로 해석된다. 2분기 실적 회복이 확인됐지만 그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확신은 아직 형성되는 단계로 보인다.

설비투자 실행 리스크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실적 부진은 4공장 준공 지연과 설비 이전 차질에서 비롯됐다. 6공장·7공장 등 후속 증설도 유사한 일정 지연이나 초기 가동 비용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규 공장이 계획대로 가동되지 못하면 수주와 생산 간 격차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

원재료 가격 및 경쟁 심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PE·PP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상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콜마 자회사인 연우, TPG가 보유한 삼화 등 대형 경쟁사들의 사업 재편과 M&A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경쟁 구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이익 증가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점도 지속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공급망

플라스틱 용기 원재료인 나프타, PE, PP 가격은 중동 지역 정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회사는 수급처 다변화와 고객사 대상 가격 전가로 영향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원가율 변동은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고객·경쟁 구조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인디 브랜드와 국내 ODM·OEM 채널에 의존하고 있어 특정 브랜드나 채널의 수요 변화에 민감할 수 있다. 한국콜마 산하 연우, TPG 산하 삼화 등 대형 경쟁사와의 점유율 경쟁도 지속되고 있다.

설비투자·가동률

4공장 준공 지연 사례처럼 대규모 공장 준공·설비 이전 과정에서 일시적인 생산 차질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6공장·7공장 등 후속 투자가 계획된 일정과 비용 범위 내에서 진행되는지가 중장기 실적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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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6공장 부분 가동 개시 여부와 초기 생산 안정화 속도를 확인할 시점이다. 사출 설비 병목 해소가 3분기 매출·이익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2. 2026년 11월경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에 확인된 회복세가 지속되는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분기별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이어가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7공장 착공 시점과 투자 규모 구체화 여부, 그리고 6공장 내 제약·건기식용 클린룸의 실제 활용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초

    2026년 연간 실적 확정치와 함께 2027년 실적 가이던스가 제시될 시점으로, 증설 효과가 연간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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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펌텍코리아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진 설비 병목과 실적 부진을 지나 2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수출 확대라는 우호적 전방 환경과, 4·6·7공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증설 로드맵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줄어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고,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낮아지는 보수적 조정을 거쳤다. 원재료 가격 변동성과 후속 설비투자의 실행 리스크, 대형 경쟁사와의 점유율 경쟁도 함께 살펴봐야 할 변수다.

향후에는 6공장 가동 정상화 속도와 3분기 실적이 회복세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r.investing.com
  2. comp.wisereport.co.kr
  3. 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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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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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ewsques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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