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다변화의 초기 성과
2026년 2분기 유럽·중동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4%, 546% 증가하며 일본·국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는 초기 신호가 나타났다. 노티노·더마스페이스·그라티스 등 현지 대형 유통망 입점이 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확대가 지속될 경우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브이티는 리들샷·PDRN 라인을 앞세워 유럽·중동 등 신시장에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마케팅비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2025년 3분기 이후 뚜렷하게 낮아진 구간에 머물러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8.1%로 2025년 2분기(26.1%) 대비 크게 낮아졌다.
유럽·중동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4%, 546% 늘며 신규 시장 확장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2024년 연간 영업이익률 25.7%에서 2025년 19.0%로 낮아졌고, 2025년 3분기 이후 분기 영업이익률은 10%대 초반~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회사는 2026년 8월 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영업이익 대비 등락 폭이 커, 일회성 손익 요인이 개입된 구간이 관찰된다.
브이티는 스킨케어 중심 기초화장품을 제조·유통하는 코스메틱 기업으로, 미세침 기술 '시카리들'을 적용한 '리들샷' 라인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계열 제품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뷰티(화장품)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2분기 기준 94%로 전년 동기 93%에서 소폭 높아졌으며, 회사는 이 외에도 라미네이팅 기계 제조업체 지엠피, 주택 개발 공급업체 지엠피글로벌, 바이오 제품을 다루는 브이티바이오 등 비핵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채널은 다이소·올리브영·홈쇼핑(CJ온스타일)·면세점으로 구성되며, 다이소에서는 PDRN 광채라인과 바디케어라인이, 올리브영에서는 포켓몬 지식재산권 협업과 선케어 제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에서는 일본이 여전히 최대 시장으로, 2026년 2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일본 26%, 미국 11%, 러시아·CIS 7%, 유럽 6%, 중화권 3%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로프트·프라자 등 오프라인 채널 입점 매장 수가 약 18,000개, 리들샷 특화 매장이 약 11,000개로 확대되며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와 리들샷이 주요 채널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에 PDRN 듀오팩을 신규 납품했고 얼타뷰티·올리브영 미국 매장 확대가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는 더마스페이스·노티노 등과의 기업간거래(B2B)가, 중동에서는 튀르키예 그라티스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경쟁 구도는 메디큐브·티르티르 등 K-인디 뷰티 브랜드와의 마케팅 경쟁이 국내·일본 시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브이티는 단일 카테고리(스킨케어 앰플·에센스) 의존도가 높은 대신, 유통 채널과 지역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15억 | 291억 | 26.1% |
| 2025Q3 | 1,102억 | 121억 | 11.0% |
| 2025Q4 | 1,150억 | 127억 | 11.0% |
| 2026Q1 | 1,143억 | 173억 | 15.2% |
| 2026Q2 | 1,317억 | 107억 | 8.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402억 | 236억 | 111억 | 9.8% | 14.4% | 114.8% |
| 2023 | 2,955억 | 455억 | 273억 | 15.4% | 23.3% | 74.2% |
| 2024 | 4,317억 | 1,109억 | 980억 | 25.7% | 42.2% | 49.4% |
| 2025 | 4,372억 | 829억 | 609억 | 19.0% | 25.1% | 39.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매출은 2022년 2,402억원, 2023년 2,955억원, 2024년 4,317억원, 2025년 4,372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9.8%에서 2023년 15.4%, 2024년 25.7%로 꾸준히 개선됐으나 2025년에는 19.0%로 낮아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률 26.1%(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1.0%, 4분기 11.0%로 급격히 낮아졌고, 2026년 1분기 15.2%로 일부 회복했다가 2분기 다시 8.1%(매출 1,31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로 낮아졌다.
이 같은 마진 조정은 해외 시장 확장에 따른 마케팅비 투입 확대 시점과 맞물려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11억원에서 2023년 273억원, 2024년 980억원으로 급증한 뒤 2025년 609억원으로 낮아졌으며, 2024년 순이익 급증에는 사업 재편 관련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2분기 205억원에서 3분기 80억원, 4분기 102억원으로 낮아졌고,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173억원)보다 오히려 큰 182억원을 기록한 반면 2분기에는 영업이익(107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27억원으로 떨어져, 분기별로 일회성 손익 요인이 개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변동성이 나타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4,712억원, 영업이익은 약 528억원(영업이익률 약 11.2%)으로, 연간 기준 마진 대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871억원에서 2025년 497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순이익 감소와 함께 영업활동 관련 자금 소요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K-뷰티 산업은 다이소·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채널의 저가·중가 라인 확대와 함께 온라인·글로벌 이커머스를 통한 수출 채널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브이티가 속한 스킨케어 앰플·마이크로니들 카테고리는 메디큐브·티르티르 등 K-인디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며, KB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이러한 경쟁 속에 국내·일본 시장에서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여전히 높은 시장으로, 브이티는 로프트·프라자 등에 입점 매장을 지속 확대하며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반면 미국·유럽·중동은 아직 매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신흥 채널이지만, 코스트코·얼타뷰티·노티노·그라티스 등 대형 유통망 입점이 이어지며 성장 축이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중국은 리들샷 라인에 대한 위생허가를 획득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진입이 가능해진 상태다.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화장품사들도 해외 채널 확장에 나서고 있어, 브이티는 상대적으로 작은 매출 규모에서 빠른 지역 다변화 속도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위치에 있다. 산업 전반적으로는 마케팅비·유통 입점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영업이익률 방어가 업계 공통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브이티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럽·중동 등 신규 시장의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PDRN 듀오팩 신규 납품, 리들샷 듀오팩 완판에 따른 3분기 추가 납품, 얼타뷰티 로스앤젤레스 팝업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올리브영 미국 매장(패서디나·웨스트필드) 확대와 글로벌몰 약 120개 SKU 운영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PDRN과 리들샷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을 4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며, 3분기에는 PDRN 톤온 라인 5종 추가 출시가 예정돼 있다.
회사는 2026년 8월 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2025년 7월 실시한 자사주 매입에 이어 약 1년 만의 두 번째 조치다.
KB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42.2%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2,000원으로 35.3% 낮췄고, 이 조정의 배경으로 미국·러시아 등 서구권 진출에 따른 마케팅비 확대와 국내·일본 매출 성장 둔화를 지목했다.
다만 같은 리포트에서 회사가 마케팅 투자를 바탕으로 신성장 지역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며 PDRN 등 신규 제품군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러시아·중동·유럽에서의 성장이 이어질 경우 지역 편중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 지역들의 매출 절대 규모는 아직 일본·국내 대비 작은 수준이다.
브이티의 시장 가치는 최근 몇 년간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서 20%대 중후반까지 올랐다가 다시 10%대 초반~한 자릿수로 내려온 이력을 함께 놓고 봐야 한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실적 급증기 대비 낮아진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2024년의 이익 급증이 일부 일회성 요인을 동반했던 점과 무관하지 않다. 배당은 최근 확정 공시 기준 지급 내역이 없어, 주주환원은 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소각 방식에 의존하는 구조로 파악된다.
이익 구조가 연간 기준 흑자를 유지하면서도 분기별 변동성이 큰 만큼,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때는 단일 분기보다 여러 분기에 걸친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해외 신시장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 마진이 회복될 수 있다는 시각과, 마케팅비 부담이 구조적으로 높아졌다는 시각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6년 2분기 유럽·중동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4%, 546% 증가하며 일본·국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는 초기 신호가 나타났다. 노티노·더마스페이스·그라티스 등 현지 대형 유통망 입점이 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확대가 지속될 경우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코스트코·얼타뷰티·올리브영 미국 매장 등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이어지고 있으며, PDRN·리들샷 듀오팩이 완판된 사례도 확인된다. 글로벌몰 SKU 확대와 팝업 행사 등 마케팅 접점도 넓어지고 있다. 이는 향후 미국 매출 기여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회사는 2025년 7월과 2026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한 주주환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복적인 소각 결정은 자본배분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26.1%에서 2026년 2분기 8.1%로 낮아졌다. KB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이 마진 급락이 3분기 2025년을 기점으로 나타났다고 지목하며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42.2% 하향했다. 마케팅비 확대가 매출 성장으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남아 있다.
KB증권은 K-인디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국내·일본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두 시장은 여전히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둔화가 이어질 경우 신규 시장의 성장이 이를 상쇄해야 하는 구조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6년 1분기 182억원(영업이익 173억원 상회)에서 2분기 27억원(영업이익 107억원 하회)으로 큰 폭 변동했다. 이는 일회성 손익 요인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분기별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신흥 시장 진출 초기에는 팝업 행사·인플루언서 마케팅·매장 입점비 등 선행 투자가 매출보다 먼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 비용이 매출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경우 영업이익률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회사가 마케팅 투자 효과의 가시화 시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관건이다.
메디큐브·티르티르 등 K-인디 브랜드와의 마케팅 경쟁이 국내·일본 핵심 시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일 카테고리(앰플·에센스) 의존도가 높은 브이티로서는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나 채널 우위 확보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일본·미국·유럽·중동·러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영향이 존재한다. 또한 중국의 위생허가 등 국가별 화장품 인증·규제 절차가 신시장 진입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 8.1%에서 회복되는지, 유럽·중동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8월 발표한 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의 진행 및 완료 여부를 DART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PDRN·리들샷 결합 신제품의 국내 출시와 초기 판매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스트코·얼타뷰티 등 북미 채널의 3분기 추가 납품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는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브이티는 리들샷·PDRN 라인을 중심으로 국내·일본에 이어 미국·유럽·중동으로 매출 기반을 넓혀가는 화장품 기업이다. 2024년까지 이어진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은 2025년 3분기를 기점으로 꺾였고, 2026년 2분기에는 8.1%까지 낮아지며 마케팅비 확대의 부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동시에 유럽·중동 매출이 세 자릿수 퍼센트로 성장하는 등 신시장 다변화의 초기 성과도 함께 관찰된다.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추정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단일 분기보다는 연속된 분기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회사는 두 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당은 아직 지급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신시장 매출 기여가 마케팅비 부담을 상쇄할 정도로 커지는 시점과, 국내·일본 핵심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완화되는지 여부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