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시장 선점 기대
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2050년까지 32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는 세계 최초의 주강타입 RWC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누적 669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고리 1호기 해체 결정으로 관련 수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 등록도 마쳤다. 아직 글로벌 강자가 부재한 시장에서 기술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이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대창솔루션은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6년 들어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가운데, 원전해체 저장장치와 자회사 크리오스의 액화수소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598.8억원, 영업손실 1.4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 전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4.8억원 흑자 이후 2분기 다시 영업손실 1.4억원으로 분기별 변동성 확대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PG) 등과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WC) 누적 수주 669억원 확보, 고리 1호기 해체 결정으로 국내 수요 기대감 부각
액화수소탱크 자회사 크리오스, 9월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상장 승인 안건 상정
부채비율 294%(2025년)로 재무구조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개 연도 연속 음수
대창솔루션은 특수강 주조·주강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속 부품 제조기업으로, 크게 다섯 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에너지변환장치품부문은 대형엔진부품과 대형발전기부품을 생산하며, 수송 및 산업기기부품소재부문은 산업용구조재와 선수·선미재, 특수강 잉곳 등을 공급한다.
자원채굴설비품부문은 광산기계부품과 광석처리플랜트부품을 다루고, 생활안전구조재부문은 고위험물질용 특수강과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WC) 등을 생산한다. 초저온산업부문은 초저온밸브·탱크·파이프를 제조하며 자회사 크리오스를 통한 액화수소 저장·운송 기술이 핵심이다.
선박엔진 부품인 MBS(Main Bearing Support) 분야에서는 한화엔진, STX, 일본 히타치 등에 장기 납품하고 있다.
원전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강타입 RWC를 통해 캐나다 브루스파워, 온타리오발전(OPG)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협력업체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고박 소재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된 형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회사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운송탱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용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수주하는 등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46억 | -3억 | −2.2% |
| 2025Q3 | 172억 | 12억 | 6.8% |
| 2025Q4 | 178억 | 2억 | 1.0% |
| 2026Q1 | 212억 | 15억 | 7.0% |
| 2026Q2 | 189억 | -1억 | −0.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28억 | -47억 | -78억 | −9.0% | −29.7% | 329.1% |
| 2023 | 717억 | 56억 | 28억 | 7.8% | 9.3% | 260.2% |
| 2024 | 614억 | 4억 | -27억 | 0.7% | −10.1% | 312.4% |
| 2025 | 599억 | -1억 | -78억 | −0.2% | −24.8% | 294.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598.8억원으로 전년(614.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1.4억원으로 2024년의 4.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지배주주순이익도 -77.8억원으로 2024년(-27.1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2023년에는 매출 717.2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영업이익률 7.8%), 지배주주순이익 28.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2개 연도의 수익성 저하가 뚜렷하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2억원, 3분기 영업이익 11.7억원(순이익 6.4억원)으로 반등했으나 4분기 다시 영업이익 1.7억원에 그치고 지배주주순이익은 -7.6억원으로 순이익 단에서 재차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12.5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0.4억원으로 뚜렷한 흑자 전환을 보였으나, 2분기 매출은 188.9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은 -1.4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1.4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2.2억원으로, 분기 간 등락이 매우 크지만 누적으로는 소폭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실적 흐름은 매출 규모 자체의 변동뿐 아니라 프로젝트별 수주 인식 시점, 원가율 변동 등 일회성 요인이 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창솔루션이 속한 특수강 주강 부품 산업은 조선, 발전, 원전, 해양플랜트 등 여러 전방산업의 사이클에 동시에 노출된다. 최근에는 글로벌 조선업 발주 확대와 함께 대형 선박엔진 부품 수요가 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로 LNG 추진선 발주가 증가하고 대체연료 엔진이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원전 부문에서는 전 세계 440여 기의 원전이 향후 20~30년 내 수명을 다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컨설팅업체 베이츠화이트는 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2050년까지 32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는 고리 1호기 해체가 결정되면서 원전 폐기물 저장용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액화수소·초저온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반도체 생산라인용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신규 수요처가 확대되는 국면이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회사는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WC)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주강타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직 뚜렷한 글로벌 강자가 부재한 시장에서 선점 기회를 모색하는 위치에 있다.
다만 특수강 소재 산업은 원자재가·환율 변동에 민감하고, 수주형 산업 특성상 프로젝트 인도 시점에 따라 실적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구조적 특성을 가진다.
회사는 원전, 조선, 해양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을 대외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PG)과의 계약은 총 4개 유닛 중 2개에 대한 것으로, 나머지 2개 유닛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기존 캐나다 수주 잔량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시아 지역 원전사업자들의 RWC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원전 터빈용 주강 제품 수주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가장 가까운 이벤트는 자회사 크리오스의 코스닥 상장 추진으로, 9월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 승인 안건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며 회사는 공모 규모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오스는 공모자금으로 액화수소 전용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상장이 이뤄지면 모회사의 자금지원 및 지급보증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크리오스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165억원에 영업손실 10억원, 순손실 27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2026년 1분기 말 부채비율이 590%에 달해, 상장 전까지 재무구조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원전해체·액화수소 등 신사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 기대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소폭의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현재의 배수를 최근 이익 흐름만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다년간 실적 흐름을 보면 2023년 흑자에서 2024~2025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26년에도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등 방향성이 아직 뚜렷하게 정립되지 않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크리오스 상장이 이뤄질 경우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 여부가 모회사 밸류에이션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2050년까지 32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는 세계 최초의 주강타입 RWC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누적 669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고리 1호기 해체 결정으로 관련 수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 등록도 마쳤다. 아직 글로벌 강자가 부재한 시장에서 기술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이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조선업 발주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선박엔진 핵심부품인 MBS 등을 한화엔진, STX, 일본 히타치 등에 장기 공급하고 있다. LNG 추진선과 대체연료 엔진 확산은 관련 특수강 소재 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조선업 사이클과 특수강 부품 수요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는 업황 개선 시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액화수소탱크 자회사 크리오스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 운송탱크 국산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라인 수주 등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9월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 승인 안건이 상정되며, 상장이 이뤄지면 독자적인 자금조달 창구가 열려 모회사의 지급보증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B업계에서는 대기업 수주 레퍼런스 확보가 IPO 스토리에 유리한 요소라는 평가도 나온다.
2025년 연간 영업손실 1.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7.8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에도 1분기 흑자에서 2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 실적의 등락이 크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도 소폭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안정적인 수익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2025년 부채비율은 294%로 2022~2024년에도 260~330% 수준을 유지하며 재무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음수를 기록해 현금창출력 측면의 약점이 지속되고 있다.
크리오스 상장 추진에 대해 자본시장에서는 자회사 중복상장(쪼개기 상장)에 따른 주주 반발과 주가 할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회사는 정관에 자회사 상장 주총 승인 조항을 신설하고 구주매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상장 이후 모회사와 자회사 간 가치 배분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RWC 사업은 국내외 원전 해체·운영 정책 방향에 크게 의존한다. 정부의 원전 정책 기조 변화나 해체 일정 지연 등이 발생하면 관련 수주 및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대창솔루션은 크리오스가 발행한 전환사채와 관련해 14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서고 있다. 크리오스의 상장이 지연되거나 재무구조가 악화될 경우 관련 유동성 리스크가 모회사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특수강 소재 기반 제조업 특성상 철강 원자재가와 해외 수주 관련 환율 변동이 원가율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프로젝트별 인도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출렁이는 구조적 특성도 병존한다.
크리오스 코스닥 상장 승인 안건이 표결되는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3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가 예상되며, 2분기 재차 적자 이후 흑자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OPG 발주 잔여 2개 유닛의 추가 수주 여부와 아시아 지역 RWC 문의의 실제 계약 전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모 규모(목표 200억원 이상)와 상장 일정, 그리고 상장을 통한 부채비율 개선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대창솔루션은 2025년 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에도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등 실적의 방향성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원전해체 폐기물 저장장치(RWC) 사업에서 캐나다 시장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고, 조선업 발주 확대에 따른 특수강 부품 수요 증가라는 우호적 환경도 함께 존재한다.
가장 가까운 이벤트는 자회사 크리오스의 코스닥 상장 추진으로, 9월 7일 임시주주총회 결과와 향후 공모 일정이 모회사 재무구조와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동시에 294%에 이르는 부채비율과 지속된 음의 영업활동현금흐름, 크리오스 관련 채무보증 등은 재무적 부담으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신사업의 수주 전환 속도와 분기 실적의 안정성, 그리고 크리오스 상장 과정에서의 가치 배분 방식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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