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철강·금속025550

한국선재

2,320원▲ 0.2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94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2,551만주
PER
—
PBR
0.4배
EPS
-5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본업 회복과 자회사 변동성 공존

철강선 본업은 2026년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이 동반 개선됐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71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 지배주주순이익도 30억원으로 흑자 전환

  2. 2

    2025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12.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2026년 1분기는 다시 순손실(-21.0억원)을 기록

  3. 3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기성금속의 피팅·밸브 사업이 중동·동남아 인증 획득과 석유화학 프로젝트 참여로 매출 성장을 견인

  4. 4

    2026년 6월 발표된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일부 매각(200억원 규모) 계획이 주가 급락으로 같은 달 철회됨

  5. 5

    부채비율이 2024년 93.2%에서 2025년 124.3%로 상승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수년째 음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02

사업 구조

한국선재는 1974년 설립되어 199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철강선 전문 제조업체로, 본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다. 주력 사업은 선재사업부·스테인리스사업부·철강사업부로 구성되며, 아연도금철선과 경강선, 와이어로프 등을 생산하는 선재 부문이 핵심을 이룬다.

스테인리스 사업부가 생산하는 위빙와이어 등은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철강사업부는 철강 상품 유통을 담당하며, 과거 영위하던 형강 생산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회사는 2012년 설립한 한선엔지니어링과 2018년 인수한 기성금속을 통해 계장용·플랜트용 피팅·밸브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두 종속회사는 석유화학, 조선·해양, 반도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정밀 제어가 필요한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2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국내에서 블룸에너지의 1차 벤더 지위를 보유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관련 수요 확대의 수혜를 보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제훈 외 3인으로 지분 38.25%를 보유하며, 동종 철강선 업체인 만호제강도 6.41%를 들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61억52억9.2%
2025Q3560억28억5.0%
2025Q4539억-36,148,859원−0.1%
2026Q1661억82억12.3%
2026Q2717억92억12.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455억113억138억4.6%12.2%117.3%
20232,484억51억-23억2.1%−1.9%88.0%
20242,234억60억-12억2.7%−1.0%93.2%
20252,194억82억3억3.7%0.3%124.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매출은 2,194억원으로 전년(2,234억원) 대비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전년 60.3억원에서 늘며 영업이익률이 2.7%에서 3.7%로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3억원으로 2024년 -12.3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2023년(-23.3억원)과 2024년 연속 적자였던 지배주주순이익이 2025년에 겨우 흑자 전환한 수준이어서, 이익의 질적 회복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2022년에는 매출 2,454.9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38.2억원을 기록해 최근 4개 연도 중 가장 높은 이익 수준을 보였던 바 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561.0억원·영업이익 51.7억원·지배주주순이익 37.6억원으로 양호했으나, 2025년 3분기(영업이익 27.9억원)와 4분기(영업이익 -0.4억원, 순이익 -33.3억원)로 이어지며 뚜렷한 둔화와 적자를 겪었다.

2026년에는 매출이 1분기 661.2억원, 2분기 717.2억원으로 분기 기준 전년 동기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1분기 81.6억원, 2분기 92.3억원으로 급증했으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과 반대 방향을 보였다.

이는 영업외 손익이나 지분법 관련 요인이 분기별 순이익 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영업 측면의 개선이 아직 주주 귀속 순이익 전체로는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9.4억원으로 2022년(-96.7억원), 2024년(-38.5억원)에 이어 음수를 기록했고, 2023년(+52.0억원)에만 예외적으로 양(+)의 흐름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철강선(선재) 산업은 중간재적 성격이 강해 건설, 자동차, 기계 등 전방산업의 투자 흐름에 수요가 좌우된다. 공시 자료에서는 국내 건설투자 위축으로 주력제품인 선재·철강재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된 바 있다. 반면 자회사의 피팅·밸브 사업이 속한 산업은 결이 다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LNG 프로젝트 확대, 중동 플랜트 투자 재개, 국내 원전 수출 기대가 동시에 유지되고 있어 피팅·밸브 업종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은 중동·동남아 에너지기업의 공급자 인증을 확보하며 해외 거래선을 넓혀가고 있다.

동종 철강선 업체로는 만호제강, DSR제강 등이 있으며, 이들 역시 건설·산업재 수요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노출된 사업 구조를 가진다. 결국 한국선재 그룹은 수요 둔화 국면의 전통 철강선 본업과,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 피팅·밸브 사업이 공존하는 이중 구조를 보이고 있다.

06

전망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220.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4.6% 감소했다는 집계가 제시된 바 있다(기업모니터, 2026년 8월 31일 기준).

이러한 실적 흐름은 본업과 피팅·밸브 부문의 매출·영업이익 개선이 뚜렷했던 반면, 순이익단에서는 비영업적 요인의 부담이 컸음을 보여준다. 피팅·밸브 부문은 중동·동남아 에너지기업 인증 획득과 국내 석유화학 프로젝트 참여가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회사는 2026년 6월 1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3.72%(71만 5,564주)를 약 200억 1,380만원에 처분해 주주환원 재원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했으나,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공시 기준일 전일 종가 대비 30% 이상 하락하면서 발생한 법적 철회 요건에 따라 같은 달 17일 처분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해당 현금 확보 계획은 당장 실현되지 못했고, 재추진 여부와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 정기 공시인 2026년 3분기보고서는 자본시장법상 2026년 11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3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의 방향성과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적자 흐름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1.0%
EPS
-54원
BPS
5,335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평가되는 구간에 있다. 2026년 1분기 순손실과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적자로 인해 통상적인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시기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로 투자 매력을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년간 추세를 보면 2022년의 이익 수준에서 2023~2024년 적자로 악화된 뒤 2025년 소폭 흑자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 방향성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의 상장과 지분가치 변동이 지배기업 전체 가치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여서, 모회사 주가와 자회사 주가 간 연동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피팅·밸브 자회사의 다각화된 성장 동력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은 석유화학, 조선·해양, 반도체, 수소연료전지, ESS 등 다양한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단일 전방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블룸에너지의 국내 1차 벤더 지위를 보유해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관련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중동·동남아 에너지기업의 공급자 인증 획득은 해외 매출 기반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개선

2026년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각각 661.2억원, 717.2억원으로 전년 동기를 크게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81.6억원, 92.3억원으로 급증했다.

2025년 4분기의 영업손실 국면에서 벗어나 분기별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회복된 점은 본업 및 자회사 사업의 매출 신장이 영업 레버리지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2.1%에서 2025년 3.7%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자회사 상장을 통한 가치 재평가 가능성

한선엔지니어링이 202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한국선재가 보유한 지분의 시장가치가 가시화됐다. 상장 전 장부가액 대비 상장 후 시가가 크게 높아진 전례가 있어, 지배기업 보유 지분의 가치가 재조명받을 여지가 있다.

다만 실제 자산 가치가 지배기업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자회사 주가 흐름과 향후 처분·활용 전략에 따라 달라진다.

09

약세 요인

본업 수요 부진 우려

국내 건설투자 위축으로 주력제품인 선재 및 철강재 수요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제시된 바 있다. 선재산업은 중간재적 특성상 전방산업 투자 흐름에 민감해, 건설·인프라 투자가 둔화되면 매출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 2023~2024년 매출이 2022년 대비 감소했던 점도 이러한 구조적 수요 둔화와 맥을 같이 한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

2026년 1분기는 영업이익이 81.6억원으로 크게 개선됐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에도 영업손실(-0.4억원)보다 순손실(-33.3억원) 규모가 훨씬 컸다.

이는 지분법손익이나 일회성 비영업 항목이 분기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영업 개선이 주주 귀속 이익으로 안정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자회사 지분 매각 계획의 철회

2026년 6월 1일 공시된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3.72% 처분(약 200억 1,380만원 규모) 계획은 자회사 주가가 공시 기준일 전일 종가 대비 30% 이상 하락하면서 법적 철회 요건이 발생해 같은 달 17일 철회됐다. 이로써 당초 목표였던 주주환원 재원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용 현금 확보가 지연됐다. 자회사 주가 변동성이 모회사의 자금조달 계획 실행력에 직접적인 제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4년 93.2%에서 2025년 124.3%로 상승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96.7억원), 2024년(-38.5억원), 2025년(-29.4억원)으로 대부분 해에 음(-)의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와중에도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자회사 가치 변동 리스크

한선엔지니어링 주가는 지분 매각 공시 이후 약 2주 만에 공시 기준일 전일 종가 대비 38.5% 급락해 처분 계획 철회로 이어졌다. 상장 자회사의 주가 변동성이 지배기업의 자산가치 평가와 자금조달 전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변동성이 반복될 수 있다.

전방산업 수요 리스크

선재사업부의 주력 제품은 건설·인프라 투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국내 건설투자 위축이 지속되면 매출 회복이 제약될 수 있다. 원자재인 철강 가격 변동과 환율 변화도 원가 및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16일까지

    2026년 3분기보고서의 법정 제출 기한으로, 3분기 매출·영업이익 추세의 지속 여부와 지배주주순이익의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 향후 공시 확인 시점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처분 계획의 재추진 여부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철회 이후 새로운 처분 계획이 공시된다면 주주환원 및 재무구조 개선 재원 확보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된다.

  3. 수시 공시 확인 시점

    한선엔지니어링·기성금속의 중동·동남아 신규 공급자 인증 또는 수주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피팅·밸브 부문의 해외 매출 확대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4. 2027년 3월경(통상 공시 시기)

    2026년 사업보고서가 공시되면 연간 기준 매출·영업이익·순이익과 부채비율,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연간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재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한국선재는 전통 철강선 본업과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피팅·밸브 자회사 사업이 공존하는 구조를 가진 기업이다.

2025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은 긍정적 신호지만, 분기별 순이익은 영업이익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반복돼 이익의 질적 안정성은 아직 확인 단계에 있다.

2026년 6월 발표됐던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계획이 자회사 주가 급락으로 철회된 사례는 자회사 가치 변동이 모회사의 자금조달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설투자 위축에 따른 본업 수요 부진 우려와 부채비율 상승, 음(-)의 영업활동현금흐름 등은 재무적으로 주시해야 할 요인이다.

반대로 중동·동남아 에너지기업 인증 확보와 블룸에너지 대상 SOFC 부품 공급 등은 자회사 사업의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향후 2026년 3분기보고서와 한선엔지니어링 관련 추가 공시를 통해 이익의 질적 회복과 자금조달 전략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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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2 · 데이터 기준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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