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 분기 연속 흑자전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4억원·순이익 9.3억원,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순이익 11.0억원으로 연속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51.5억원, 263.7억원으로 2025년 2분기(196.5억원) 대비 뚜렷하게 늘었다. 2025년 하반기까지 확대되던 적자 흐름이 최소한 최근 두 개 분기 동안은 반전된 모습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로보스타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2025년까지 4년 연속 매출이 줄고 첫 연간 영업손실을 낸 만큼 반도체·스마트팩토리 신사업이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다음 관전포인트다.
2026년 1분기(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9.3억원)와 2분기(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11.0억원)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757억원으로 2022년(1,432억원) 대비 절반 수준까지 줄었고,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56.6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LG전자(지분 33.40%)와의 거래가 확대되며 캡티브 수요가 실적 개선의 한 축이 되고 있다.
반도체 웨이퍼 이송모듈(EFEM), AGV·AMR, 중소기업용 RPS 장비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국내 로봇 섹터 전반이 휴머노이드 테마와 동종업계 실적 개선 소식에 동반 급등락하는 등 수급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로보스타는 1999년 LG산전(현 LS일렉트릭) 로봇사업부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8년 LG전자 계열사로 편입돼 현재 LG전자가 지분 33.4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사업은 로봇사업부, 플랫폼 모듈 사업부, SaaS 사업부 체계로 재편되어 있으며, 직각좌표로봇·리니어로봇·스카라로봇·수직다관절로봇·로봇컨트롤러 등 폭넓은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자체 생산한다.
주요 고객군은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 등 제조업 대기업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기아 등이 거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LG전자 계열 편입 이후 LG전자 생산라인에 로봇·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는 캡티브 관계가 강화돼 왔고, 최근에는 이 거래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4월 LG전자 생산기술원 출신 배병주 대표 취임 이후 회사는 다관절·직교 로봇 중심의 단일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반도체 이송장비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영역을 넓히는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모듈인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시스템, 디스플레이 기판 이송 기술을 응용한 반도체 유리기판 이송장비 등이 신규 제품군으로 추가되고 있다.
국내 산업용·협동 로봇 시장에는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등이 경쟁하고 있으며, 액추에이터·부품 중심의 로보티즈와는 사업모델이 다르다. 해외에는 6개국에 걸쳐 지사·사무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97억 | -8억 | −4.2% |
| 2025Q3 | 173억 | -11억 | −6.4% |
| 2025Q4 | 246억 | -14억 | −5.5% |
| 2026Q1 | 251억 | 73,726,189원 | 0.3% |
| 2026Q2 | 264억 | 5억 | 1.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432억 | 18억 | 33억 | 1.3% | 3.7% | 51.8% |
| 2023 | 1,027억 | 11억 | 7억 | 1.1% | 0.8% | 28.9% |
| 2024 | 891억 | 1억 | 22억 | 0.2% | 2.4% | 22.4% |
| 2025 | 757억 | -57억 | -52억 | −7.5% | −6.0% | 25.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로보스타의 연결 매출은 2022년 1,432억원에서 2023년 1,027억원, 2024년 891억원, 2025년 757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17.9억원, 2023년 11.4억원, 2024년 1.5억원으로 축소되다가 2025년에는 -56.6억원으로 상장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순이익 역시 2025년 -52.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 3분기 11.0억원, 4분기 13.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하반기 들어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51.5억원, 영업이익 0.7억원, 순이익 9.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분기에는 매출 263.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11.0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이익을 냈다.
2026년 1·2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2025년 1분기는 미공시 구간, 2025년 2분기 196.5억원) 대비 뚜렷하게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 회복과 비용 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간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최대주주 LG전자와의 거래 확대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자본은 2022년 899억원에서 2025년 868억원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됐고, 부채비율도 2022년 51.8%에서 2025년 25.7%로 오히려 낮아져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0.6억원 수준으로 2023~2024년(73억~89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돼, 이익 규모뿐 아니라 현금창출력 자체가 위축됐던 한 해였음을 보여준다.
로보스타의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위축과 투자 지연이 최근 몇 년간 매출 감소의 핵심 배경으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과 투자 지연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회사 스스로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방 시장의 성장 둔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정부는 로봇산업을 국가 육성 섹터로 부상시키며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는데, 정부가 로봇산업 기술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18% 증액한 1,626억원으로 편성하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1조원 규모 자금을 로봇 분야에 투입하기로 한 점이 대표적이다.
국내 로봇 관련주 전반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와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 소식이 겹치며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경쟁사 로보티즈가 액추에이터 수요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주가가 급등한 날, 로보스타 역시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로봇 섹터 전체가 동반 움직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 이상으로 섹터 테마에 따른 수급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업용 로봇 시장 내에서는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등이 경쟁하며, 액추에이터·부품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로보티즈는 최근 중국 휴머노이드 대상 매출 확대로 다른 성장축을 보여주고 있다.
로보스타는 이들과 달리 매출 규모 자체는 상대적으로 크지만 반도체·스마트팩토리 대상 신사업의 외부 매출 가시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회사는 다관절·직교 로봇 중심의 사업구조를 반도체용 장비와 중견·중소기업 시장으로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배병주 대표는 기존 산업용 로봇에 더해 반도체용 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매출 비중을 고르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으며, 내년(2026년)부터 중견·중소기업용 RPS 장비의 외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일부 잠재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모듈인 EFEM,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시스템의 비중을 본격 확대하고, 디스플레이 기판 이송 기술을 반도체 유리기판용 이송장비로 확장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제조업 리쇼어링 흐름에 대응해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커지는 지역에 전문 엔지니어의 현지 파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전환은 이러한 다각화 전략의 초기 성과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신사업의 외부 매출이 본격적으로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아직 분기 실적 발표에서 세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최대주주 LG전자와의 거래 확대가 최근 실적 개선에 기여한 만큼, 향후 캡티브 수요 의존에서 벗어나 외부 고객 기반을 얼마나 넓히는지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회복 속도와 고객사의 투자 재개 시점 역시 실적 방향을 가를 변수다.
로보스타의 순이익은 2025년 적자에서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로 방향을 전환했으나,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이익 규모는 과거 2022~2023년 연간 흑자 시기에 비해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최근 이익 기준으로 산출되는 수익가치 배수는 과거 회사가 뚜렷한 흑자를 냈던 시기의 거래 배수보다 높은 구간에서 형성되고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로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이는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신사업 성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일정 부분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이익 회복과 사업 다각화 자체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로봇 섹터 전반의 테마성 수급이 강한 만큼, 개별 기업의 실적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밸류에이션이 출렁이는 구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4억원·순이익 9.3억원,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순이익 11.0억원으로 연속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51.5억원, 263.7억원으로 2025년 2분기(196.5억원) 대비 뚜렷하게 늘었다. 2025년 하반기까지 확대되던 적자 흐름이 최소한 최근 두 개 분기 동안은 반전된 모습이다.
최대주주 LG전자와의 거래 규모가 빠르게 늘며 안정적 수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 웨이퍼 이송모듈(EFEM), AGV·AMR, 중소기업용 RPS 장비 등 신규 제품군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배병주 대표는 신사업 매출 비중을 기존 산업용 로봇과 고르게 키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부채비율이 2022년 51.8%에서 2025년 25.7%로 낮아져 있어 재무구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다. 국내 로봇 섹터 전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휴머노이드 테마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주 전반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경쟁사의 실적 개선 소식이 나온 날 로보스타도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함께 기록한 사례가 있다.
매출은 2022년 1,432억원에서 2025년 757억원으로 절반 수준까지 줄었고, 2025년에는 상장 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56.6억원)과 순손실(-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투자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이러한 흐름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상반기 흑자전환이 구조적 개선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는 추가 분기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실적 개선에는 최대주주 LG전자와의 거래 확대가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부 고객 기반 확대 없이는 성장의 질적 개선을 확인하기 어렵다. 반도체 이송장비나 중소기업용 RPS 외부 판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외부 매출이 얼마나 가시화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사업이 계획대로 진척되지 않을 경우 다각화 스토리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
로봇 섹터 전반이 휴머노이드 테마와 동종업계 실적 소식에 동반 급등락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실적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 규모가 아직 작은 편이어서, 실적 대비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위축과 지연이 최근 몇 년간 매출 감소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들 산업의 투자 재개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2026년 상반기의 흑자 흐름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전방산업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사업구조상 이 리스크는 상시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최대주주 LG전자에 대한 거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특정 고객사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집중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반도체 이송장비·RPS 등 신사업의 외부 판매가 계획만큼 확산되지 않을 경우 성장 스토리의 신뢰성이 약화될 수 있다. 신제품의 품질·가격 경쟁력이 기존 강자들과 비교해 시장에서 검증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로봇 섹터는 휴머노이드 테마에 따른 수급 쏠림이 강해, 개별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동종업계 호재·악재에 동반해 거래량과 가격이 급변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 펀더멘털과 주가 흐름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3분기에도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기조가 이어지는지, EFEM·AGV/AMR·RPS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견·중소기업 대상 RPS 장비의 외부 판매 개시 및 초기 수주 성과가 공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전과 로보스타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공급 연계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 LG전자와의 내부거래(캡티브 매출) 비중 추이와 외부 고객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로보스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매출이 줄고 2025년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을 냈지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 신호를 보였다.
이러한 개선의 배경에는 최대주주 LG전자와의 거래 확대, 그리고 반도체 이송장비·AGV/AMR·중소기업용 RPS 등 신사업 다각화 시도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크게 축소된 점은 이익의 질적 측면에서 함께 살펴볼 대목이다.
신사업의 외부 매출이 얼마나 본격화되는지, 그리고 캡티브 의존에서 벗어난 고객 다각화가 이뤄지는지가 향후 실적의 지속가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동시에 국내 로봇 섹터 전반이 휴머노이드 테마에 따라 동반 급등락하는 경향이 강해,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는 구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분기 실적과 신사업 관련 공시를 통해 이번 흑자전환이 구조적 개선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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