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실적 뚜렷한 회복
2025년 3~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LS증권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딩·운용 부문 수익 증가가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코스피 강세와 거래대금 증가라는 우호적 업황이 겹치면서 지점망이 적어 고정비 부담이 낮은 사업 구조의 이익 회복탄력성이 부각됐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LS증권은 2026년 상반기 트레이딩·운용 부문 호조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자기자본 1조원 미달과 IB 경쟁력, 최근 발생한 이메일 사칭 인출 사고가 남긴 내부통제 과제가 함께 부각되고 있다.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지배주주순이익이 300억원대를 넘어서며 2025년 3~4분기의 부진에서 뚜렷하게 회복했다.
LS그룹 편입(2024년 6월 사명 변경) 이후에도 자기자본은 여전히 1조원에 못 미치며, 중대형사와의 자본 격차가 업계 전반에서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026년 7월 외국인 투자자의 이메일 계정 탈취로 인한 수십억원대 무단 인출 사고가 발생해 경찰 수사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내부통제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2026년 3월 취임한 홍원식 대표는 IB1 사업부 격상, 디지털·S&T 조직 재편 등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증권업종 전반은 3분기 들어 거래대금이 크게 둔화되며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사의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LS증권(옛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출발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2024년 6월 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주주는 2024년 초 사모펀드 G&A에서 LS그룹 계열 LS네트웍스로 바뀌면서 범LG가 계열 증권사로 재편됐다.
사업 부문은 투자중개(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운용 부문으로 구성되며, 신용평가사 분석에 따르면 투자중개와 운용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지점 수가 2개에 불과해 동종업계 대비 고정비 부담이 낮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는 증시 업황 호조 시 이익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IB부문은 2022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부담이 지속되며 영업순수익이 적자로 전환한 상태이며, 신용공여성 채무보증 업무를 하지 않아 동종업계 대비 채무보증 수수료 비중이 낮고 수익은 대부분 인수·주선 수수료로 구성된다.
LS그룹 편입을 계기로 종합금융본부 신설, 기업금융 조직의 IB1 사업부 격상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중견기업 커버리지 확대와 구조화금융·대체투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기자본 및 영업순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 1% 수준으로, 중소형 증권사 그룹에 속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661억 | 264억 | 5.7% |
| 2025Q3 | 5,035억 | -7억 | −0.1% |
| 2025Q4 | 9,565억 | -203억 | −2.1% |
| 2026Q1 | 1.6조 | 392억 | 2.4% |
| 2026Q2 | 2.3조 | 581억 | 2.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3조 | 418억 | 297억 | 3.1% | 3.2% | 571.0% |
| 2023 | 1.3조 | 332억 | 287억 | 2.5% | 3.1% | 732.5% |
| 2024 | 1.7조 | 218억 | 166억 | 1.3% | 1.9% | 907.5% |
| 2025 | 2.3조 | 222억 | 230억 | 1.0% | 2.6% | 1082.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조 3,486억원, 영업이익 41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97억원에서 2023년 매출 1조 3,22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87억원으로 소폭 둔화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1조 6,537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줄고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437억원에 달해 자금 운용상 부담이 컸던 해로 나타난다.
2025년에는 매출이 2조 2,953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0%로 전년보다 오히려 낮아져, 매출 증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한 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5,03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29억원)와 4분기(매출 9,565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순이익 -141억원)는 뚜렷한 적자 국면이었다.
이후 2026년 1분기(매출 1조 6,365억원, 영업이익 392억원, 순이익 303억원)와 2분기(매출 2조 2,994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36억원)에는 매출과 이익 모두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트레이딩 수익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분기 간 큰 변동성은 트레이딩·운용 부문의 시장 민감도가 높은 사업 구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증권업은 2026년 상반기 코스피 강세와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주요 대형사들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들어 거래대금이 6월 대비 크게 줄고 투자자예탁금도 감소하는 등 브로커리지 호황의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증권업종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분기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의 화두는 브로커리지 이후 IB·WM·S&T·발행어음 등 반복 가능한 수익원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동시에 자기자본 규모가 큰 대형사와 자본 확충이 제한적인 중소형사 간 이익창출력 격차가 확대되는 구조적 흐름이 진행 중이며,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신규 업무는 자본력을 갖춘 초대형 증권사가 주도하고 있다.
LS증권은 자기자본 및 영업순수익 기준 약 1%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소폭 낮아지는 추세로 파악된다.
LS증권의 IB부문은 부동산PF 관련 대손부담으로 2022년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지점망이 적어 고정비 부담이 낮다는 점은 업황 반등 시 이익 회복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 등 디지털 플랫폼 경쟁자들의 부상도 전통 브로커리지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LS증권은 홍원식 대표 취임(2026년 3월) 이후 IB1 사업부 격상, 디지털영업본부 신설, 세일즈앤트레이딩 산하 본부 통합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중견기업 커버리지 확대와 구조화금융·대체투자 강화를 IB부문의 성장 축으로 설정했으며, LS그룹 계열사 자금조달 참여를 통한 IB 수익 기반 확대도 기대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해상충 규정상 LS그룹 계열사 IPO의 대표 주관은 맡을 수 없고 인수단 참여 형태로 제한되는 만큼, 그룹 후광 효과의 실질적 크기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신용평가사는 부동산PF 관련 대손부담이 기존 충당금 적립 수준을 고려할 때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부동산 경기 저하가 지속되는 만큼 추가 부실 위험이 수익성 변동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7월 발생한 이메일 사칭 인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는 상임대리인 이메일 주문 처리 절차를 전면 강화하고 시간 제약 없는 2채널 인증을 도입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자기자본 1조원 확충 여부와 관련해서는 LS그룹의 추가 지원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으며, 이는 IMA·발행어음 등 신규 라이선스 진입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S증권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부동산PF 관련 자산건전성 우려와 IB부문의 지속된 영업손실, 중소형 증권사 특유의 자본력 열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익 흐름은 2024년 순이익 감소 이후 2025년 소폭 회복, 그리고 2026년 상반기 들어 적자 국면에서 뚜렷한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는 변동성 큰 경로를 보였다. 배당 측면에서는 업종 내 대형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환원 정책을 유지해온 편이다.
증권업종 전반이 거래대금 호조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LS증권과 같은 중소형사는 자본 규모의 한계로 대형사와는 다른 밸류에이션 궤적을 그릴 수 있다는 시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5년 3~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LS증권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딩·운용 부문 수익 증가가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코스피 강세와 거래대금 증가라는 우호적 업황이 겹치면서 지점망이 적어 고정비 부담이 낮은 사업 구조의 이익 회복탄력성이 부각됐다.
LS그룹은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 IPO와 회사채 발행 등 대규모 자금조달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LS증권은 이해상충으로 계열사 IPO 대표 주관은 맡을 수 없지만 인수단 참여, 회사채 인수, 위탁투자중개 등의 형태로 그룹 딜에 접근할 수 있다.
종합금융본부 신설과 IB1 사업부 격상 등 조직 개편도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신용평가사 분석에 따르면 LS증권은 지점 수가 2개에 불과해 동종업계 대비 고정비 부담이 낮은 편이며, 연간 1,700억원 수준의 판관비를 상회하는 수익창출력을 투자중개·운용 부문 중심으로 꾸준히 보여왔다.
이러한 구조는 증시 등 금융시장 업황이 호전될 때 이익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LS증권의 자기자본은 여전히 목표치인 1조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감소한 시점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형사와의 자본 격차가 확대되는 구조적 흐름 속에서 중소형사가 규모의 경쟁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한다. 자본력이 부족하면 발행어음·IMA 등 신규 라이선스 진입과 대형 IB 딜 참여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2026년 초 발생한 외국인 투자자 이메일 계정 탈취 사건으로 수십억원대 자금이 무단 인출됐고, 경찰 수사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시스템 해킹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반복된 사칭 주문이 걸러지지 않은 점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취임 3개월 차였던 홍원식 대표에게 첫 대형 리스크로 부상했으며, 앞선 부동산PF 관련 수사 이력과 겹쳐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있다.
2026년 3분기 들어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6월 대비 큰 폭으로 줄고 투자자예탁금도 감소하는 등 상반기를 이끌었던 브로커리지 호황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증권업종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분기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며, IB부문의 지속된 적자를 감안하면 트레이딩·운용 의존도가 높은 LS증권의 실적은 시장 환경 변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IB부문은 2022년 이후 부동산PF 관련 대손부담이 지속되며 영업순수익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평가사는 기충당금적립률을 고려할 때 대손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부동산 경기 저하가 지속되는 만큼 추가 부실위험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3월 말 위험익스포져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151.3%로, 2025년 중 주식 익스포져 확대로 비율이 높아진 뒤 2026년 1분기에 일부 포지션이 조정된 바 있다.
2026년 이메일 사칭을 통한 무단 인출 사고는 시스템 해킹이 아닌 상임대리인 업무의 인증 절차상 허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중소형 금융회사가 유사한 해킹·사칭 사고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업계 전반에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한 상태다. 유사한 사고가 재발할 경우 규제 리스크와 고객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중개·운용 부문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상 거래대금 및 증시 변동성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동시에 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 등 디지털 플랫폼 경쟁자와 자기자본을 앞세운 대형사들의 IMA·발행어음 사업 확대가 겹치면서, 자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LS증권의 시장점유율 방어가 쉽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거래대금 둔화가 브로커리지·운용 수익에 미친 영향과 IB부문 적자 축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와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 확정, 배상 범위, 추가 제재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위한 LS그룹의 추가 자본 지원 여부와 발행어음·IMA 등 신규 사업 라이선스 신청 움직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충당금 추가 적립이나 대손 인식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IB부문 수익성 개선 속도에 대한 판단 근거가 된다.
LS증권은 2025년 하반기의 뚜렷한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 2026년 상반기 트레이딩·운용 부문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회복을 이뤄냈다.
그러나 이러한 회복이 지속 가능한 구조적 개선인지, 아니면 우호적인 증시 업황에 기댄 일시적 현상인지는 3분기 이후 거래대금 둔화 국면에서 다시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LS그룹 편입에 따른 IB 시너지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해상충 제약과 자기자본 1조원 미달이라는 현실적 한계가 함께 존재한다.
최근 발생한 이메일 사칭 인출 사고는 회사의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시장의 시선을 예민하게 만들었으며, 수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이 향후 신뢰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PF 관련 대손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부동산 경기 저하가 이어지는 한 잔존 리스크로 남아있다.
결국 LS증권의 향후 경로는 브로커리지·운용 중심의 업황 레버리지를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전환시키느냐, 그리고 제한된 자본을 IB·디지털 등 어느 영역에 집중해 차별화를 이뤄내느냐에 달려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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