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순이익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51.0억원 저점을 찍은 뒤 2024년 104.2억원, 2025년 139.3억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순이익도 148.5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익 저점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제주은행은 순이익이 2023년 저점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계열사 펀드 판매 한도 초과 적발과 지방은행 업황 압박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139.3억원으로 전년(104.2억원) 대비 증가, 2022년 이후 회복 흐름 지속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순이익 148.5억원, 분기별 영업이익은 9.5억~50.0억원 구간에서 등락
2025년 신한자산운용(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이 36%로 법정 한도 25%를 초과해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 2018년 규제 도입 이후 첫 위반 사례
자기자본은 2022년 5,219억원에서 2025년 6,47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부채비율은 1,302.7%에서 1,139.0%로 완화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64.01%를 보유한 계열은행으로, 그룹 공동 인프라와 상품을 활용하는 구조
제주은행은 1969년 설립된 제주지역 유일의 지방은행으로, 2002년 신한금융그룹 계열로 편입되었으며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64.01%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예금 수신과 유가증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이를 기반으로 한 대출이며, 보증·어음인수 등 부수업무와 신탁업무도 함께 영위한다.
영업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이지만 부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서도 영업점을 운영한다. 제주도 내에서는 지역 최대 수준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디지털 금융 브랜드를 통해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 전략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통한 외형성장 기반 마련,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 조직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기여로 요약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부산은행·경남은행(BNK금융지주)·전북은행·광주은행(JB금융지주)·대구은행(DGB금융지주) 등 타 지방은행과 달리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대형 지주의 자회사로서 그룹 공동 인프라와 상품 개발 역량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자산 규모 자체는 제주라는 협소한 지역 경제에 기반해 시중은행이나 타 지방은행 대비 작은 편이며, 관광·부동산·건설업 비중이 높은 지역 산업구조에 영업이 상당 부분 연동되어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22억 | — |
| 2025Q3 | — | 49억 | — |
| 2025Q4 | — | 16억 | — |
| 2026Q1 | — | 9억 | — |
| 2026Q2 | — | 50억 | —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 | 270억 | 228억 | — | 4.4% | 1302.7% |
| 2023 | — | 26억 | 51억 | — | 1.0% | 1236.7% |
| 2024 | — | 114억 | 104억 | — | 1.8% | 1161.6% |
| 2025 | — | 99억 | 139억 | — | 2.2% | 1139.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제주은행의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270.2억원에서 2023년 26.2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114.2억원으로 회복했으나 2025년에는 99.3억원으로 다소 낮아졌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228.2억원에서 2023년 51.0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104.2억원, 2025년 139.3억원으로 2년 연속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존재하는 점은 대출·수신 마진 외에 비영업 손익(자산 처분, 대손충당금 환입 등) 요인이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분기 실적을 보면 2025Q2 영업이익 21.7억원·순이익 51.5억원, 2025Q3 영업이익 48.8억원·순이익 42.2억원, 2025Q4 영업이익 16.2억원·순이익 16.6억원, 2026Q1 영업이익 9.5억원·순이익 42.1억원, 2026Q2 영업이익 50.0억원·순이익 47.6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비율이 분기마다 크게 출렁였다.
특히 2026Q1은 영업이익이 9.5억원에 불과했음에도 순이익이 42.1억원에 달해, 영업이익 외 요인이 해당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48.5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139.3억원)를 이미 넘어서는 수준이다.
자기자본은 2022년 5,219억원에서 2025년 6,47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302.7%에서 1,139.0%로 낮아져 완만한 자본 확충 흐름이 확인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409억원으로 크게 유출됐다가 2025년 249.3억원 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은행업 특유의 예수금·대출 변동에 따른 현금흐름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한 증권정보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연결 매출액은 4.0% 감소, 영업이익은 20.0%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외형 축소 국면에서도 손익 개선이 동반됐음을 보여준다.
국내 은행업은 2025년 3분기까지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순이자마진은 정체되고 총대출증가율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26년 은행업에 대해 가계부채 총량 관리 강화로 기업여신 경쟁이 심화되고, 수신 측에서도 증권사·제2금융권과의 경쟁으로 조달 비용이 오르는 등 수익구조가 구조적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진단했다.
보통주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으나, 기업대출 증가와 환율 변동 등 외부 요인을 감안하면 하방 압력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최근 사상 최대 순이익 경신과 배당 확대 정책으로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대형 금융지주와 소형 지방은행 간 체감 업황 격차가 존재한다.
제주은행은 이러한 대형 지주 계열이지만 자체 자산 규모는 작아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시중은행에 열위에 있으며, 관광·부동산 의존도가 높은 제주 지역 경제 특성상 계절적·경기 변동에 따른 영업 편차가 상대적으로 큰 구조다.
타 지방은행(BNK·JB·DGB 계열)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 등 공공부문 예수금 확보 경쟁도 업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꼽힌다.
제주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신규 수익모델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자산 성장세 둔화 국면에서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방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계열사 펀드 판매 한도 초과 건과 관련해서는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를 마친 상태로, 자본시장법상 최대 1억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예상되며 이후 내부통제 프로세스 보완 여부가 관찰 대상이다.
회사 측은 해당 사안을 "회사 측 실수"로 인정하고 자체 적발·보고했다고 밝힌 만큼, 향후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 관리 체계를 어떻게 정비하는지가 재발 방지 여부를 가늠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은행 특유의 여신 성장 제약은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이자이익보다는 비이자이익·비용절감 중심의 손익 관리가 부각될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 차원의 그룹 공동 인프라 활용, 디지털 금융 브랜드 확장 등은 자체 개발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분기 실적에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계속되는지, 즉 비영업 손익 요인이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은행의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위치해,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주가수익비율 측면에서는 2023년의 이익 급감 여파로 과거 실적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나, 두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점이 특징적이다.
배당수익률은 은행업종 평균에 비해 낮은 편으로, 대형 금융지주들이 배당 확대 경쟁을 벌이는 최근 흐름과는 다소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익이 2023년 저점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계열사 펀드 판매 규제 위반이라는 이슈가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해석은 이 두 요인의 상대적 비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51.0억원 저점을 찍은 뒤 2024년 104.2억원, 2025년 139.3억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순이익도 148.5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익 저점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은 2022년 5,219억원에서 2025년 6,473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302.7%에서 1,139.0%로 낮아졌다. 은행업 특성상 절대 수준은 여전히 높지만, 상대적으로 완화되는 방향성이 확인된다. 이는 자본 여력 측면에서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64.01%를 보유한 계열은행으로서 그룹 공동의 상품 개발, 전산시스템, 리스크 관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독자적으로 대형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소형 지방은행 입장에서 비용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다.
2025년 제주은행이 판매한 펀드 중 계열사 신한자산운용 펀드 비중이 36%로 법정 한도 25%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8년 규제 도입 이후 제주은행의 첫 위반 사례로, 자본시장법상 과태료 처분이 예상된다. 내부통제 미흡 이슈가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는 요인이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9.5억원에서 50.0억원까지 큰 편차를 보였고, 일부 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낮음에도 순이익이 높게 나타나는 등 비영업 손익 요인의 기여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구조는 핵심 영업에서의 이익 창출력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제주은행의 영업은 관광·부동산 등 제주 지역 산업에 상당 부분 연동되어 있어, 지역 경기 변동에 따른 편차가 상대적으로 크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은행 특유의 여신 성장 제약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 초과로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된 사안은 과태료 처분 외에도 판매 관행 전반에 대한 감독당국의 점검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보완이 후속 조치로 요구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은행업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기업여신 경쟁 심화, 수신 측 조달비용 상승 등 구조적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자마진 정체가 지속될 경우 소형 지방은행일수록 규모의 경제 열위로 인한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제주 지역 경제는 관광·부동산·건설업 비중이 높아 계절적 요인과 대외 경기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지역 경기 둔화가 발생할 경우 여신 자산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시기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지속되는지, 4분기 연속 이어진 순이익 회복세가 유지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계열사 펀드 판매 한도 초과 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최종 제재·과태료 처분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연간 실적 및 결산 배당 관련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연간 순이익 회복 지속 여부와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 정책의 구체적 시행 방향과 지방은행 여신 성장률에 대한 영향을 계속 살펴봐야 한다.
제주은행은 2023년 이익 저점을 지나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순이익이 증가했고,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2025년 연간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자기자본은 꾸준히 늘고 부채비율은 완만하게 낮아지는 등 자본 기반의 안정성도 함께 확인된다.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크고 일부 구간에서는 비영업 손익이 순이익을 견인하는 구조가 나타나, 핵심 영업력만으로 실적 추세를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에 2025년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이 법정 한도를 초과해 금융당국에 보고된 사안이 겹쳐 있어, 향후 제재 결과와 내부통제 보완 여부가 추가로 확인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
업황 측면에서는 2026년 은행업 전반이 순이자마진 정체와 조달비용 상승 압박에 노출되어 있어, 규모가 작은 지방은행일수록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종합하면 이익 회복이라는 긍정적 흐름과 규제·업황 측 부담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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