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의 지속적 흑자 구조
오아시스는 2019년 온라인 사업 본격화 이후 단 한 번도 연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국내 유일의 새벽배송 흑자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직소싱과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한 원가 구조 차별화가 이러한 수익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배송 지역이 충청권까지 확대된 데 이어 영남권 등 추가 확장 여력도 남아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핵심 자회사 오아시스의 매출 성장은 둔화됐지만 영업이익률은 회복세를 보였고, 티몬 재오픈은 결제망 문제로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5,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13.6% 줄어 오아시스 마케팅비 확대 영향이 뚜렷했다.
2026년 상반기는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 수익성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
자회사 오아시스가 지난해 6월 회생절차 중이던 티몬을 인수했으나 결제망(PG) 구축 지연으로 재오픈 일정이 1년 넘게 확정되지 않고 있다.
조건부 인수한 아임닭(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3개월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등 M&A를 통한 외형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59.2%에서 2025년 40.3%로 꾸준히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
지어소프트는 IT서비스, 광고, 유통·이커머스 세 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지주형 사업회사다. IT서비스부문은 이동통신사와 공공기관 대상 시스템 개발·운영을 맡고 있으며, 광고사업부문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제공한다.
그러나 연결 실적의 대부분은 종속회사 오아시스에서 발생하며,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마켓과 54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오아시스는 직소싱과 자체 물류시스템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는 전략을 쓰고 있으며, 종속회사 루트를 통한 풀필먼트, 브이의 퀵커머스, 엠파이어트레이딩·캘리로지스틱의 청과물 수입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오아시스는 기업회생절차를 밟던 티몬을 신주인수 방식으로 인수했으며, 인수대금은 총 181억원(신주인수 116억원, 미지급 임금 등 65억원)이었다. 최근에는 조건부 인수한 아임닭 브랜드(와이즈유엑스글로벌)를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계속되고 있다.
AI 기반 무인 자동화 매장과 셀프 체크아웃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8월에는 AI 비서 '메이'를 전면 개편한 '메이 시즌2'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560억 | 53억 | 3.4% |
| 2025Q3 | 1,509억 | 41억 | 2.7% |
| 2025Q4 | 1,403억 | 79억 | 5.6% |
| 2026Q1 | 1,458억 | 103억 | 7.1% |
| 2026Q2 | 1,451억 | 99억 | 6.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546억 | -31억 | -26억 | −0.7% | −2.1% | 59.2% |
| 2023 | 5,089억 | 152억 | 106억 | 3.0% | 7.9% | 48.7% |
| 2024 | 5,472억 | 291억 | 179억 | 5.3% | 12.5% | 40.7% |
| 2025 | 5,871억 | 251억 | 126억 | 4.3% | 8.7% | 40.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5,871억원으로 전년 5,472억원 대비 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291억원에서 13.6% 감소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26억원으로 전년보다 줄었다. 이는 오아시스마켓의 광고·마케팅 비용 집행 확대에 따른 것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증가가 마진을 눌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급감했으나, 4분기에는 79.1억원으로 회복됐고 2026년 1분기 103.5억원, 2분기 99.0억원으로 매출 규모가 정체된 가운데서도 영업이익은 꾸준히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5년 3분기 26.8억원, 4분기 25.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57.2억원, 2분기 49.2억원으로 뛰어올라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다.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4.1%, 순이익은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매출 정체에도 마진 구조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도별 추세를 보면 2022년 영업손실(-30.8억원)을 기록했던 회사가 2023년 흑자 전환(152억원) 이후 2024년 291억원까지 이익을 확대했고, 2025년에는 비용 부담으로 다소 축소됐지만 2026년 들어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2022년 151억원에서 2024년 427억원까지 늘었다가 2025년 315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이익 변동과 유사한 궤적을 그렸다.
국내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은 마켓컬리, 쿠팡프레시 등 대형 플랫폼과 오아시스가 경쟁하는 구도로, 오아시스는 2019년 온라인 사업 본격화 이후 단 한 번도 연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국내 유일의 흑자 새벽배송 업체로 평가된다.
배송 지역은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아산·천안·청주·대전·공주)로 확대돼 왔으며, 영남권 등 미진출 지역이 추가 성장 공간으로 언급된다.
한편 이커머스 오픈마켓 시장은 2024년 티몬·위메프 정산 사태 이후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데, 오아시스가 회생절차 중이던 티몬을 인수한 것은 이 시장의 재편 과정에서 나온 이례적 행보였다.
그러나 인수 1년이 지난 시점에도 결제대행사(PG)와의 결제망 구축이 마무리되지 않아 재오픈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는 티메프 사태로 훼손된 소비자 신뢰 회복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오아시스는 직소싱과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삼고 있으며, 회원수 확대와 오프라인 매장 확충을 통해 시장 지위를 다져가고 있다. 경쟁사 대비 오아시스의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파악되며, 이는 새벽배송 산업 전반의 낮은 마진 구조를 반영한다.
회사 측은 티몬의 노후 전산 시스템을 지어소프트의 개발 기술과 오아시스마켓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시스템으로 교체 중이며, 영업 재개를 위해 결제망 구축과 셀러·소비자 신뢰 회복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7월 시점 보도에 따르면 결제대행사(PG)와의 결제망 구축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어 재오픈 시점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오아시스는 티몬 정상화를 위해 별도 법인에 500억원을 추가 투입했으나, 해당 법인의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은 티몬 변수와 별개로 오아시스 본업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유료 멤버십 도입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회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2023년 초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가 수요예측 흥행 부진으로 철회한 바 있으며, 이후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상장 재추진 가능성이 업계에서 거론돼 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
AI 비서 '메이 시즌2' 출시 등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되고 있어, 향후 관전 포인트는 티몬 재오픈 시점, 오아시스 본업의 성장 지속 여부, 그리고 잠재적 IPO 재추진 움직임으로 정리된다.
지어소프트의 밸류에이션은 핵심 자회사 오아시스의 지분가치와 본업 실적 회복이라는 두 축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는 할인 구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오아시스의 비상장 지분가치가 시장에서 온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시각과 연결된다.
과거 오아시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을 당시 제시된 기업가치와 현재 지어소프트 전체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온 바 있으나, 이는 시점이 지난 자료이므로 현재 시점의 판단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결산기 기준 현금배당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 등 다른 수단에 의존해온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이 다년간 낮아지는 추세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요소다.
다만 티몬 인수와 관련한 추가 자금 투입, 재오픈 지연 등은 자본배분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오아시스는 2019년 온라인 사업 본격화 이후 단 한 번도 연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국내 유일의 새벽배송 흑자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직소싱과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한 원가 구조 차별화가 이러한 수익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배송 지역이 충청권까지 확대된 데 이어 영남권 등 추가 확장 여력도 남아 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4.1%, 순이익은 43.1%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분기별로도 영업이익이 2025년 3분기 40.8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03.5억원, 2분기 99.0억원으로 확대됐다. 매출 확장 없이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을 늘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조건부 인수한 아임닭 브랜드는 3개월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성공적인 인수 후 통합(PMI) 사례를 만들었다. 티몬 인수 역시 2,800만명 규모의 회원 데이터베이스 확보와 전국구 이커머스 전환이라는 장기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사업 다각화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6월 인수가 확정된 티몬은 결제대행사와의 결제망 구축 문제로 1년 넘게 재오픈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오아시스는 별도로 500억원을 추가 투입했지만 관련 법인의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인수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입 자금의 회수 시점도 불확실해진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며 그동안의 고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 매출도 각각 1,509억원, 1,403억원으로 2분기 1,560억원 대비 축소되는 흐름이었다. 오아시스 중심의 외형 확장 스토리가 재차 가속화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6% 줄어든 배경에는 오아시스마켓의 광고·마케팅 비용 확대가 자리한다. 새벽배송 시장 내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원·거래액 확대를 위한 비용 지출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으로 파악되는 점도 마진 구조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티몬 인수와 관련한 추가 자금 투입, 결제망 구축 지연, 티메프 사태 관련 소비자 소송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재오픈이 계속 지연될 경우 투입된 자금의 회수 가능성과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연결 실적의 대부분이 종속회사 오아시스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오아시스의 실적 변동이 지어소프트 전체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새벽배송 시장의 경쟁 강도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실적 민감도가 높을 수 있다.
오아시스는 과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 수요예측 부진으로 철회한 전례가 있다. 향후 상장이 재추진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희망 기업가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상장 시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전년 3분기는 11월 13일 공시). 매출 성장세 재가속 여부와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티몬의 결제망(PG) 구축 완료 여부와 재오픈 일정 확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재오픈 지연이 추가로 길어질 경우 관련 리스크 서술을 재점검해야 한다.
오아시스의 코스닥 상장 재추진 관련 공시나 시장 보도가 나올 경우, 상장 조건(공모 구조, 지어소프트의 구주매출 규모 등)을 확인해야 한다.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 및 결산 실적 공시 시점으로, 2026년 상반기의 마진 개선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어소프트는 핵심 자회사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새벽배송 시장에서 흑자 구조를 유지해온 기업으로, 2025년에는 매출이 늘었지만 마케팅비 확대로 이익이 줄었고 2026년 들어서는 매출 정체 속에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티몬 인수는 회원 기반 확대와 전국구 이커머스 전환이라는 장기 포석이지만, 결제망 구축 지연으로 재오픈이 1년 넘게 늦춰지고 있어 인수 효과의 현실화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부채비율 하락과 안정적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오아시스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 경쟁사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 티몬 관련 추가 자금 투입 등은 균형 있게 살펴볼 요인이다. 오아시스의 코스닥 상장 재추진 가능성은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상태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티몬 재오픈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며 판단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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