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해외 AMI 수주로 매출 기반 확대
2026년 1월 체결된 기니 전력청과의 997억원 규모 AMI 계약은 2024년 매출의 77.1%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계약기간이 2032년까지로 설정돼 시스템 구축 및 이후 전력판매 수익분배를 통해 장기간에 걸쳐 매출과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국내 위주였던 매출 기반을 아프리카 신흥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가 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누리플렉스는 아프리카 기니 전력청과의 대형 AMI 수주로 해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흑자 전환의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다.
2026년 1월 기니 전력청(EDG)과 997억원 규모 스마트 선불식 AMI 공급계약을 체결, 2024년 매출의 77.1%에 해당하는 역대급 단일 수주
2025년 연간 매출 1,016억원(-21.5%), 영업손실 61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65억원으로 3년 연속 매출 감소·2년 연속 적자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지배주주 순이익 합산은 흑자로 전환됐으나 영업손익은 2026Q1까지 적자를 지속, 2026Q2에 -0.9억원까지 축소
부채비율은 2022년 93.5%에서 2025년 117.3%로 상승,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73억원으로 유동성 부담 신호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코에너지와 스마트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했으나 아직 구체적 공급계약으로 전환되지는 않음
누리플렉스는 1992년 통신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21년 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사명을 누리텔레콤에서 누리플렉스로 변경했다.
핵심 사업은 지능형검침인프라(AMI)로, 전기·수도·가스·열량 원격검침 시스템을 한국전력공사(KEPCO)를 포함해 46개 해외 전력사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빌딩·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바코드·RFID 기반 자동인식 솔루션(Auto-ID), 지능형 방재시스템 등 IoT 융복합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사업 영역은 스마트미터링,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통합에너지관리, 에너지효율화, VoIP 솔루션, 인터넷 전자고지 서비스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으며 나노소재·온라인 의료 컨설팅 등 신사업도 병행한다. 현재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주제조센터와 함께 일본·베트남 등 해외 거점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스마트미터링을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태양광·ESS·디지털 에너지 플랫폼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해외 진출 지역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남미 등으로 광범위하며 국내 AMI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신흥국 전력망 현대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국내 스마트그리드·계량 인프라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이 있으나, 46개국 해외 전력사 레퍼런스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요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04억 | -9억 | −4.4% |
| 2025Q3 | 221억 | -24억 | −10.9% |
| 2025Q4 | 404억 | -31억 | −7.6% |
| 2026Q1 | 150억 | -32억 | −21.5% |
| 2026Q2 | 253억 | -88,624,727원 | −0.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247억 | 104억 | 6억 | 8.3% | 0.8% | 93.5% |
| 2023 | 1,327억 | 20억 | 29억 | 1.5% | 3.6% | 84.8% |
| 2024 | 1,293억 | -82억 | -42억 | −6.3% | −5.4% | 108.2% |
| 2025 | 1,016억 | -61억 | -65억 | −6.0% | −9.2% | 117.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247억원에서 2023년 1,32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1,293억원, 2025년 1,016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04억원(영업이익률 8.3%)의 견조한 수준에서 2023년 20억원(1.5%)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 -82억원(-6.3%), 2025년 -61억원(-6.0%)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6억원, 2023년 29억원 흑자에서 2024년 -42억원, 2025년 -65억원으로 적자 전환 후 확대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04억원·영업손실 9억원·순손실 47억원에서 3분기 매출 221억원·영업손실 24억원, 4분기에는 매출이 404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영업손실도 31억원으로 확대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오히려 커졌으나, 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53억원, 영업손실이 -0.9억원까지 축소돼 손익분기점 근접 수준을 보였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4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9억원으로 집계돼 연간 기준 적자에서 벗어난 흐름을 보이는데, 이는 영업손익 개선보다는 비영업적 요인의 기여가 커 보이는 구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3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51억원에 달했던 것과 달리 2024년 -173억원, 2025년 -5억원으로 뚜렷하게 저하되어, 매출 회수나 대금 구조의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스마트그리드·AMI 산업은 전력망 디지털화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계량·데이터 인프라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미터링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7.23% 성장해 65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스마트미터 부문은 16.3%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AMI 확대 사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누리플렉스는 국내 채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중동·중남미 등 전력망 현대화가 필요한 신흥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아프리카·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전력망은 선불식 계량, 도전(盜電) 방지, 전력판매 대금 회수 개선 등의 니즈가 커 스마트 선불식 AMI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이들 시장은 환율·정치 리스크, 대금 회수 구조의 복잡성이 상존해 국내 시장과는 다른 리스크 프로파일을 갖는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국내외 다수의 계량·통신 인프라 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누리플렉스는 한전 채택 이력과 46개 해외 전력사 공급 실적을 경쟁 우위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산업 사이클상으로는 회사의 실적이 매출 정점(2023년)을 지나 하락 국면에 있었던 만큼, 대형 해외 수주가 사이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여부가 관찰 포인트다.
회사는 2026년 1월 기니 전력청(EDG)과 997억원 규모의 스마트 선불식 AMI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28일부터 2032년 1월 28일까지로 설정됐다.
공급 지역은 수도 코나크리 등이며, 대금은 구축기간 중 2년간 판매대금의 30%를 신용장(Usance L/C) 방식으로 수취하고 나머지 70%는 스마트미터를 통한 전력판매 수익금을 에스크로 방식으로 운영기간 동안 양사가 50%씩 분배하는 구조다.
이 계약은 2024년 매출액의 77.1%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몇 년간 매출 인식과 수익 배분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카라칼팍스탄 공화국) 및 현지 에너지 기업 에코에너지(ECO Energy)와 각각 에너지관리시스템(EMS)·AMI·분산에너지, 커뮤니티에너지관리시스템(CEMS) 분야의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는 구체적 공급계약 체결 이전 단계다.
사업 방향으로는 스마트미터링을 에너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태양광·ESS·디지털 에너지 플랫폼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는 주주·투자자 대상 온라인 IR 채널인 'IR Center'를 개설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1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손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악화된 점을 고려하면, 기니 수주의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MOU들의 계약 전환 여부가 향후 실적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누리플렉스는 2022~2025년 동안 영업손익이 흑자에서 적자로, 다시 최근 분기 들어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등 실적 변동성이 컸던 만큼,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에이션도 안정적인 밴드를 형성하기보다는 이벤트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양상을 보여왔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극단적이지는 않은 구간에 위치한다.
주가수익비율 측면에서는 최근 4개 분기 합산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과거 적자 국면에서는 산출 자체가 어려웠던 지표가 최근에서야 다시 의미를 갖기 시작한 상황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수년간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형성되지 않고 있다.
종합하면 밸류에이션은 기니 수주 등 이벤트성 요인과 분기별 손익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구조로, 특정 시점의 주가 수준보다는 향후 영업손익 개선의 지속성이 관찰의 핵심이 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월 체결된 기니 전력청과의 997억원 규모 AMI 계약은 2024년 매출의 77.1%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계약기간이 2032년까지로 설정돼 시스템 구축 및 이후 전력판매 수익분배를 통해 장기간에 걸쳐 매출과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국내 위주였던 매출 기반을 아프리카 신흥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가 된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최근 4개 분기 합산으로도 39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손실 역시 2026년 2분기에는 -0.9억원까지 축소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2년 연속 연간 적자를 기록했던 흐름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글로벌 스마트미터링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7.23% 성장해 65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미터 부문은 16.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누리플렉스는 한전을 포함해 46개 해외 전력사에 AMI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전력망 현대화 수요가 있는 신흥국 시장 진입에 있어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매출은 2023년 1,327억원을 정점으로 2024년 1,293억원, 2025년 1,016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영업이익은 2024년 -82억원, 2025년 -61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이 오히려 32억원으로 확대됐다. 최근 순이익 흑자가 영업손익 개선과 동반되지 않는 구간이 있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93.5%에서 2024년 108.2%, 2025년 117.3%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51억원의 유입에서 2024년 -173억원, 2025년 -5억원으로 크게 저하됐다.
대형 수주 계약의 대금 회수 구조가 신용장과 장기 수익분배로 이원화돼 있어 단기 현금 유입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니 계약의 대금 70%는 스마트미터를 통한 전력판매 수익금 분배에 의존하는 구조로, 현지 전력요금 징수율이나 정치·환율 환경에 따라 실제 회수 시점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MOU들 역시 아직 구체적 계약으로 전환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니 계약 대금의 70%는 향후 수년간 스마트미터를 통한 전력판매 수익금을 에스크로 방식으로 분배받는 구조다. 현지 전력요금 징수 여건, 환율 변동, 정치적 안정성 등이 실제 수익 실현 시기와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이 영업손익 개선과 반드시 동행하지는 않았다.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이익이 급증한 구간이 있어,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려면 비영업적 요인의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코스닥 소형주로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 부채비율이 2022년 93.5%에서 2025년 117.3%로 상승한 점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변동성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할 부분이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발표 예정으로, 영업손익의 흑자 전환 지속 여부와 매출 기저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니 AMI 프로젝트의 초기 시공 진행 상황과 신용장(L/C) 방식의 대금 유입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코에너지와 체결한 MOU들이 실제 공급계약으로 전환되는지, 추가 해외 수주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영업손익·현금흐름의 최종 확정치를 확인할 시점이다.
누리플렉스는 2026년 1월 기니 전력청과의 997억원 규모 AMI 계약을 계기로 해외 대형 수주라는 변곡점을 맞았으나, 2025년까지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2년 연속 영업손실이라는 구조적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지만 영업손익은 2026년 1분기까지 적자였고 2분기에야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순이익 개선이 본업의 수익성 회복과 얼마나 동행하는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니 계약은 대금의 70%가 장기 전력판매 수익분배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실제 현금 실현 시점을 지켜봐야 하며, 우즈베키스탄과의 MOU들도 아직 계약 전 단계다. 부채비율 상승과 2024~2025년의 영업활동현금흐름 저하는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함께 살펴야 할 지표다.
종합하면 이 회사는 대형 해외 수주에 기반한 성장 스토리와 여전히 진행 중인 실적 회복 과제가 공존하는 국면에 있으며, 향후 분기별 영업손익 추이와 해외 프로젝트의 대금 실현 속도가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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