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공 AI 인프라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
회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HPC 구축사업 등 공공 연구기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향후 유사한 공공·연구 부문 수주 경쟁에서 입찰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HP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 장비 인도·검수를 기한 내 완수한 경험도 축적됐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한국정보공학은 HPE 등 글로벌 서버·스토리지 총판 사업을 축으로 국가 AI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 삼아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이 1,707억원으로 급증해 2025년 연간 매출(1,463억원)의 절반을 한 분기에 달성했다
2025년 2분기~3분기는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다가 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HPE가 국내 통합 총판을 6개사로 압축하며 한국정보공학이 명단에 포함됐고, 1년 후 추가 재평가가 예정돼 있다
510억원 규모 서버 공급계약과 100억원 규모 해양과학기술원 HPC 구축사업 등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사업 개편을 공식화했다
한국정보공학은 1990년 설립돼 코스닥에 상장된 IT 인프라 유통 전문기업으로, 한국HPE를 중심으로 레노버, H3C, 퓨어스토리지 등 글로벌 하드웨어 벤더의 국내 총판 역할을 수행한다.
주력 제품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기업·공공기관용 전산 인프라이며, 고객군은 공공기관·연구기관·대기업 IT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하드웨어 유통 중심 사업에서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체질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딥엑스와 협력해 비전 AI용 NPU 카드를 HPE 서버와 연동하는 등 AI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AI 챗봇 어플라이언스 '비온'과 같은 자체 솔루션도 선보였다.
종속회사로는 창업투자 부문을 담당하는 화이텍기술투자, 이커머스 솔루션을 다루는 샵링커지앤씨 등이 있어 유통 외 투자·솔루션 사업도 일부 영위한다.
2026년 7월 HPE가 국내 통합 총판 체계를 6개사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한국정보공학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며, 이는 서버·아루바·주니퍼로 흩어져 있던 파트너 체계를 통합하는 작업의 결과다. 다만 1년 후 추가 압축이 예고돼 있어 총판 지위의 지속성은 향후 성과평가에 좌우될 전망이다.
매출 구조상 특정 글로벌 벤더(HPE)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유통업 특성상, 벤더의 정책 변화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68억 | 4억 | 1.0% |
| 2025Q3 | 382억 | 36,184,828원 | 0.1% |
| 2025Q4 | 250억 | -2억 | −0.7% |
| 2026Q1 | 1,707억 | 11억 | 0.6% |
| 2026Q2 | 629억 | 5억 | 0.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054억 | 18억 | 33억 | 1.7% | 7.6% | 80.2% |
| 2023 | 1,156억 | 60,322,203원 | 20억 | 0.1% | 4.3% | 59.3% |
| 2024 | 1,941억 | 6억 | 36억 | 0.3% | 7.3% | 76.6% |
| 2025 | 1,463억 | 4억 | 22억 | 0.3% | 4.1% | 110.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간 매출은 1,462.9억원으로 2024년 1,940.98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이익도 4.20억원으로 2024년 6.17억원에서 감소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21.5억원으로 2024년 36.0억원에서 축소됐다.
다만 2023년(매출 1,155.7억원, 영업이익 0.60억원)과 2022년(매출 1,053.8억원, 영업이익 18.4억원)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 자체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2022년 1.7%에서 2023년 0.1%, 2024~2025년 0.3% 수준으로 유통업 특유의 박한 마진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매출 368.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9억원)와 3분기(매출 382.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8억원)에는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매출 249.5억원, 영업손실 1.8억원임에도 지배주주순이익 24.96억원)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추정되는 큰 순이익 반등이 나타났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707.3억원으로 폭증해 영업이익 10.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체결된 대규모 장비 수주 계약의 인도·검수가 3월 말 기한 내에 완료되며 매출로 일괄 인식된 결과로 파악된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629.1억원으로 정상화됐지만 영업이익 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1.8억원을 유지해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종합하면 회사의 실적은 대형 단일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매우 크고, 상시적인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 미만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내 서버·스토리지 유통업은 소수의 글로벌 벤더(HPE, 델, 레노버 등)에 대한 총판 지위가 사업의 근간을 이루며, 벤더의 파트너 정책 변화가 개별 유통사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2026년 들어 HPE가 서버·아루바·주니퍼로 분산돼 있던 국내 총판 체계를 통합하면서 에티버스, 동국시스템즈, SK네트웍스서비스, 씨플랫폼, 시엔스 등과 함께 한국정보공학이 6개 통합 총판사로 선정됐다.
이는 HPE가 2025년 7월 140억 달러 규모로 주니퍼네트웍스를 인수한 이후 진행한 파트너 체계 재편의 결과다. 업계에서는 특정 제품군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총판사일수록 이번 선정 결과에 민감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방 시장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국가·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국면에 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HPC 구축사업처럼 공공 연구기관의 고성능컴퓨팅 수요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만 국내 IT 유통 시장은 다수의 총판사가 경쟁하는 구조여서 개별사의 점유율 변동성이 크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매출이 급변하는 특성이 있다.
회사는 하드웨어 공급자에서 시스템통합(SI)·운영유지관리(SM)를 포괄하는 AI·HPC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향후 경쟁 구도는 단순 유통 마진 경쟁에서 통합 솔루션 역량 경쟁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2026년 5월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 총 510억원 규모(160억원, 340억원 두 건)의 서버 및 IT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에임투지와의 계약(약 348억원 상당의 별도 계약으로 보도됨)은 계약기간이 2026년 5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진행 중이다.
8월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초고성능컴퓨터(HPC) 구축사업(약 100억원 규모)을 수주해 연안재해 예측용 3페타플롭스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는 하드웨어 공급에서 시스템통합·운영유지관리까지 영역을 넓히는 사례로 회사 측이 제시하고 있다.
6월에는 딥엑스와 협력해 HPE 서버에 비전 AI용 NPU 카드를 연동하는 턴키 솔루션을 공개해 하드웨어 유통을 넘어선 AI 솔루션 영업을 시도하고 있다.
경영진은 국가 AI 인프라 구축 참여 경험과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AI·HPC 전문기업으로의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혔다.
HPE의 통합 총판 재편 결과 회사가 6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점은 향후 1년간의 사업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1년 후 예정된 재평가에서 추가 압축이 이뤄질 경우 총판 지위 자체가 변동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 같은 신규 수주와 사업구조 개편 움직임이 매출 규모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낮은 영업이익률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의 실적은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순손실과 순이익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였고, 2025년 4분기 이후 흑자 기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시장이 유통업 특성상 낮은 영업이익률과 실적 변동성을 반영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가격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배당 이력은 뚜렷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실적 회복 여부가 주가 논의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형주 특성상 유통주식수와 시가총액이 작아 대형 계약 하나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지표가 크게 흔들리는 만큼, 특정 시점의 이익 지표를 밸류에이션에 단순 대입하기보다는 여러 분기에 걸친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회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HPC 구축사업 등 공공 연구기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향후 유사한 공공·연구 부문 수주 경쟁에서 입찰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HP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 장비 인도·검수를 기한 내 완수한 경험도 축적됐다.
HPE가 국내 총판을 6개사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한국정보공학이 최종 명단에 포함돼 향후 1년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서버·아루바·주니퍼로 흩어져 있던 파트너 체계가 통합되면서 취급 가능한 제품군이 넓어질 잠재력도 있다. 다만 이는 1년 후 재평가를 앞둔 잠정적 지위라는 점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딥엑스와의 비전 AI NPU 협업, AI 챗봇 어플라이언스 출시 등 하드웨어 유통을 넘어선 솔루션 사업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낮은 유통 마진 구조를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화된 'AI 인프라 전문기업' 전환 방침이 구체적인 제품·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이익률이 0.1%~1.7% 범위에서 머물러 있어 유통업 특유의 박한 마진 구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매출이 급증한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쳤다. AI 솔루션 전환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1분기 매출 급증은 전년에 체결된 대규모 장비 수주 계약의 인도가 한 시점에 집중된 결과로, 이후 2분기에는 매출이 다시 크게 낮아졌다. 이는 회사의 매출이 특정 대형 계약의 인도 시점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HPE 등 소수 벤더에 대한 총판 의존도가 높아 벤더의 정책 변화에 실적이 직접 노출된다.
HPE는 이번에 6개사 체제로 총판을 출발시켰지만 1년 후 추가로 한 곳을 줄이는 단계적 재편을 예고했다. 특정 제품군 매출 의존도가 높은 총판사일수록 향후 재평가에 민감할 수 있다는 업계 관측도 있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회사의 핵심 유통 사업 기반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분기별 매출과 순이익이 특정 대형 계약의 인도·검수 시점에 크게 좌우되어 편차가 매우 크다. 2025년 2~3분기 순손실에서 4분기 순이익 급증, 2026년 1분기 매출 급증 후 2분기 정상화 등 단기 추세만으로 방향을 판단하기 어렵다. 향후에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이 HPE 등 특정 글로벌 벤더의 총판 지위에 기반하고 있어, 벤더의 파트너 정책 변경이나 총판 축소 결정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HPE는 이미 1년 후 추가 재평가를 예고한 상태다. 벤더 다변화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으면 이러한 리스크는 지속될 수 있다.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로, 관련 매출이나 이익 기여가 확정 재무 수치로 확인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AI 솔루션·SI·SM 영역에서의 경쟁력이 하드웨어 유통 대비 검증된 바가 충분하지 않다. 개편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기존 저마진 유통업 구조에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에임투지와 체결한 348억원 규모 서버 공급계약의 계약기간(5/26~10/30) 종료 시점으로, 정상 인도·검수 완료 여부와 매출 인식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1분기의 대형 매출 인식 이후 매출·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HPC 구축사업(약 100억원)의 인도·검수 일정이 구체화되는지, 그리고 매출 인식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HPE 통합 총판 체계의 1년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로, 6개사 중 추가 압축 여부와 한국정보공학의 총판 지위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정보공학은 HPE 등 글로벌 벤더의 국내 총판 사업을 기반으로 하면서, 최근 국가 AI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발판 삼아 AI·HPC 전문기업으로의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축소됐지만, 2025년 4분기 이후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 2026년 1분기에는 대형 계약의 매출 인식이 집중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 미만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유통업 특유의 박한 마진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HPE의 국내 총판 재편 과정에서 6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점은 향후 1년간의 사업 기반이 됐지만, 1년 후 예정된 추가 재평가라는 불확실성도 함께 안고 있다.
510억원 서버 공급계약, 100억원 HPC 구축사업 등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 매출 흐름을 관찰할 근거는 확보돼 있다. 투자자는 분기별 실적의 큰 변동성이 특정 대형 계약의 인도 시점에 기인한다는 점을 감안해 여러 분기에 걸친 흐름과 사업구조 개편의 실행 속도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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