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215480

토박스코리아

2,150원▲ 1.9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9억원
거래대금
36,772,595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074만주
PER
698.3배
PBR
0.6배
EPS
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최대주주 교체 속 이익 턴어라운드 진행형

토박스코리아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지만, 최대주주가 창업자에서 꿈비로 바뀌는 과정에서 2대주주와의 법적 분쟁과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요건 리스크가 함께 진행 중이다.

  1. 1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25년 3분기~4분기의 적자 흐름에서 벗어났다.

  2. 2

    2026년 6월 유아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구주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랐으나, 2대주주인 중국계 골든이글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절차가 지연됐다.

  3. 3

    코스닥 시가총액 최소 상장유지 요건 미달 우려가 제기되면서 회사는 삼성증권과 24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4. 4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저출산에도 '골드키즈·텐포켓' 소비 트렌드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출생아 수도 반등했다.

  5. 5

    2025년 8월 자회사 토박스랩을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해 조직을 단순화했다.

02

사업 구조

토박스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유아동 슈즈 셀렉숍 개념을 도입한 유통 기업으로, 글로벌 30여 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의 국내 독점 또는 홀세일 유통권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공시 기준 매출 구성은 신발이 약 87.58%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액세서리 약 8.86%, 의류 약 4.21%가 뒤를 잇는다. 자체 브랜드로는 다이노솔즈, 베이비브레스, 미니위즈 등을 보유해 수입 브랜드 대비 마진이 높은 PB 비중을 늘려왔다.

유통망은 백화점,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외부 온라인몰을 병행하며, 과거 공시 기준 백화점 31개·아울렛 16개·쇼핑몰 8개·대리점 1개 등 약 56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2021년 인수한 유아동 의류업체 스타일노리터는 자회사 토박스랩을 통해 운영돼왔으나, 2025년 8월 경영효율화를 위해 토박스랩이 모회사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됐다.

2026년 6월에는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생겨, 유아가구·매트 전문기업 꿈비가 창업자 이선근 CVO 외 특수관계인 지분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추진했다.

다만 2대주주인 중국계 유통그룹 골든이글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제기하면서 절차에 변수가 생겼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매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도됐다. 경쟁구도상 유아동 신발 전문 셀렉숍으로는 독보적 위치이나, 유아동 패션 전반에서는 탑텐키즈·뉴발란스키즈 등 대형 브랜드와 경쟁하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26억8억6.7%
2025Q375억-5억−7.2%
2025Q4103억-79,783,156원−0.8%
2026Q199억8억8.4%
2026Q2132억12억8.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12억50억42억9.7%13.6%27.6%
2023486억29억25억6.1%7.4%24.4%
2024447억12억-6억2.6%−1.8%29.9%
2025397억4,064,386원-12억0.0%−3.9%18.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최근 몇 년간 뚜렷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2022년 512억원에서 2023년 486억원, 2024년 447억원, 2025년 397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다.

영업이익도 2022년 49.9억원(영업이익률 9.7%)에서 2023년 29.5억원(6.1%), 2024년 11.7억원(2.6%), 2025년 4백만원(0.0%)까지 축소돼 사실상 손익분기점까지 내려앉았다.

순이익은 2022~2023년 각각 41.5억원, 24.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 -5.8억원, 2025년 -12.5억원으로 2년 연속 순손실을 냈다.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더 뚜렷하다.

2025년 2분기 매출 126억원·영업이익 8.5억원·순이익 7.4억원의 견조한 실적 이후, 3분기에는 매출이 75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5.4억원·순손실 7.0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도 매출 103억원에 영업손실 0.8억원·순손실 8.2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99억원·영업이익 8.3억원·순이익 5.9억원, 2분기 매출 132억원·영업이익 11.7억원·순이익 9.6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2.8억원으로 소폭이나마 흑자를 유지했는데, 이는 2025년 하반기의 큰 손실을 2026년 상반기의 이익 회복이 상쇄한 결과다.

요약하면 연간 매출은 축소 추세이지만 분기 단위 마진은 2026년 들어 개선되는 이원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유아동 패션 시장은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는 특이 카테고리로 꼽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2025년 3월~2026년 2월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약 2조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여성복과 남성복 시장이 각각 4.4%, 2.6%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는 한 명의 아이에게 소비를 집중하는 '골드키즈'와 가족·지인이 함께 소비하는 '텐포켓' 문화를 성장 배경으로 지목한다. 여기에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7만 5013명을 기록해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며 수급 여건에도 긍정적 신호가 더해졌다.

다만 아동복 시장은 상위 10개 브랜드가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되고 있어 신규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토박스코리아는 신발이라는 세분화된 카테고리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유아동 패션 전반의 대형화·과점화 추세 속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유통 채널 다변화가 요구되는 국면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부터 최상위 10개 브랜드 중심의 '코어5·플렉스5' 경영 전략을 가동해 실적 개선 모멘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분기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단행한 재무·유통구조 개편 효과와 개학 시즌 신규 글로벌 브랜드 론칭, IP 기반 이커머스 채널의 성장이 꼽혔다.

회사는 2분기에도 이 같은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실제로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매출과 이익 모두 확대됐다. 해외 확장 측면에서는 아마존 입점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 계획도 제시된 바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꿈비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으로 보도됐으며, 양사는 신발·의류(토박스)와 가구·매트·스킨케어(꿈비)로 제품군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아동 밸류체인 전방위 결합을 시너지 논리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2대주주 골든이글과의 가처분 소송 결과, 그리고 창업자 이선근 CVO의 잔여 지분에 걸린 콜옵션·풋옵션 행사 여부가 향후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가늠할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 대응을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입된 자사주는 소각 또는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7

밸류에이션

PER
698.3배
PBR
0.6배
ROE
0.1%
EPS
3원
BPS
3,727원
주당배당금
0원

토박스코리아의 주가는 순자산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흐름을 보여왔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익이 축소되거나 적자를 기록한 시기가 이어진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소폭 흑자로 돌아섰지만, 그 절대 규모가 아직 크지 않아 주가와 이익의 비율은 과거 뚜렷한 흑자를 냈던 시기의 거래 밴드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공시 기준으로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은 배당보다는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과 같은 방식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구주 인수 가격이 당시 시장가 대비 상당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체결됐다는 점은 시장가와 거래 당사자 간 평가 사이에 괴리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고할 만하다.

다만 이는 특정 시점의 개별 거래 조건일 뿐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개 분기 연속 이익 턴어라운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의 적자 국면에서 벗어났다. 회사는 재무·유통구조 개편과 신규 브랜드 론칭, 이커머스 성장을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매출과 이익 모두 확대된 점은 개선 흐름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다.

꿈비와의 유아동 밸류체인 결합

유아가구·매트 전문기업 꿈비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신발·의류와 가구·스킨케어라는 제품군이 겹치지 않는 두 회사의 결합이 추진되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유통망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상호 보완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신규 브랜드 론칭과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이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점도 우호적 요인이다.

성장하는 유아동 소비 시장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골드키즈·텐포켓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여성복·남성복과 달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 반등도 우호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유아동 신발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해온 만큼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09

약세 요인

지배구조 불확실성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2대주주인 골든이글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창업자 이선근 CVO의 잔여 지분에 걸린 콜옵션·풋옵션 행사 여부도 향후 지분 구조를 다시 흔들 수 있는 변수다. 이런 불확실성은 경영 안정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요건 리스크

회사는 코스닥 상장유지를 위한 최소 시가총액 요건 미달 우려에 대응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으로 시가총액 리스크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자사주 매입만으로 이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는지는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4년 연속 매출 감소

연간 매출액은 2022년 512억원에서 2025년 397억원까지 4년 연속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9.7%에서 0.0%까지 낮아지며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 최근 분기 이익이 회복되고 있지만, 연간 매출의 구조적 감소 흐름이 반전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10

리스크 요인

법적·경영권 분쟁

2대주주 골든이글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의 결과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와 지분 구조가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선근 전 대표의 잔여 지분에 대한 콜옵션·풋옵션도 EBITDA 연동 조건에 따라 행사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추가적인 변동 요인으로 남아있다.

상장 유지 요건

코스닥 시가총액 최소 요건 미달 우려가 이미 시장에서 제기됐으며, 이에 대응한 자사주 매입이 진행 중이다. 시가총액이 다시 요건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적인 규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산업 구조 및 경쟁

유아동 패션 시장이 상위 브랜드 중심의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셀렉숍 사업자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 저출산이라는 구조적 요인 자체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장기 리스크로 남아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중

    2대주주 골든이글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과 경영권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제출 기한)

    2026년 3분기 실적이 1·2분기의 흑자 흐름을 이어가는지, 매출 회복이 지속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중

    이선근 전 대표의 잔여 지분에 걸린 콜옵션·풋옵션 성과확정일 도달 여부와 잔여 경영권 이전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4월 9일(자사주 신탁계약 만료 시점)까지

    자사주 매입 진행 상황과 향후 소각 여부,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유지 요건 충족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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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토박스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하반기의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연간 매출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고 연간 영업이익률도 9.7%에서 0.0%까지 낮아진 바 있어, 최근의 분기 개선이 구조적 반전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동시에 2026년 6월 유아가구 전문기업 꿈비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추진되면서 2대주주 골든이글과의 법적 분쟁, 창업자 잔여 지분의 옵션 조건 등 지배구조 변수가 함께 부상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요건에 대한 우려도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로 이어지며 시장에 부각된 바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저출산에도 골드키즈·텐포켓 소비 문화에 힘입어 유아동복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 배경을 제공한다. 종합하면 실적 회복과 사업 시너지 기대라는 긍정 요인과, 지배구조·상장유지 요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는 부정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투자 판단에 앞서 향후 소송 결과와 3분기 실적 발표 등 구체적 이벤트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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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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