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G 장기계약 기반 안정적 현금창출력
렌터카 매출의 대부분이 법인·정부기관과의 장기계약에서 발생해 개인 리스·단기렌탈 대비 매출 변동성이 낮다.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지위를 굳혔다. LG전자, LG CNS, LG에너지솔루션 등 오랜 거래관계를 지닌 대기업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 구조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8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레드캡투어는 B2B·B2G 중심 장기렌터카와 기업출장 사업의 안정적 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은 창사 이래 분기 최대치였다.
전기차 운영 비중이 전년 동기 16.3%에서 19.1%로 확대되며 공공기관 친환경차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2022~2025년 사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3년 한 차례 둘화된 뒤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부채비율이 250% 안팎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차량 리스·구매를 위한 외부조달 의존도가 크다.
레드캡투어는 1977년 범한여행사로 출발해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LG그룹 창업 가문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LG전자, LG CNS,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렌터카 부문과 여행 부문으로 나뉘며, 2026년 2분기 기준 렌터카 매출이 872억원, 여행 매출이 110억원으로 렌터카가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구조다.
렌터카 부문은 차량대여, 차량관리서비스, 사고처리 대행, 중고자동차매매를 아우르며 B2B(법인)·B2G(정부·공공기관) 장기계약 중심으로 운영된다.
여행 부문은 법인 출장자를 위한 항공권·호텔 예약대행,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획을 담당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25개 지점과 150개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의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외국계 기업 거래선을 확대해왔다.
조달청 나라장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년 연속 렌터카(물품)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출장(서비스)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다졌다.
경쟁구도상 SK렌터카, 롯데렌탈 등 대형 렌터카 업체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B2B·B2G 비중이 90% 이상으로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계약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당 측면에서는 반기(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병행하는 정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7월에는 주당 300원의 반기배당(총 50억 1,625만원, 시가배당률 3.1%)을 공시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948억 | 135억 | 14.3% |
| 2025Q3 | 889억 | 103억 | 11.6% |
| 2025Q4 | 766억 | 51억 | 6.7% |
| 2026Q1 | 924억 | 179억 | 19.4% |
| 2026Q2 | 982억 | 157억 | 16.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621억 | 363억 | 212억 | 13.9% | 11.0% | 222.7% |
| 2023 | 3,382억 | 388억 | 166억 | 11.5% | 8.1% | 263.7% |
| 2024 | 3,589억 | 436억 | 202억 | 12.1% | 9.4% | 223.3% |
| 2025 | 3,656억 | 468억 | 237억 | 12.8% | 11.8% | 252.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2,620억원에서 2023년 3,382억원, 2024년 3,589억원, 2025년 3,656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3.9%에서 2023년 11.5%로 낮아졌다가 2024년 12.1%, 2025년 12.8%로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212억원에서 2023년 166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202억원, 2025년 237억원으로 회복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각각 21.7%, 17.0%)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03억원, 4분기 51억원으로 계절적으로 둔화된 뒤, 2026년 1분기에는 17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135억원) 대비 16.3% 늘며 역대 2분기 최대치를 이어갔다.
순이익도 2025년 4분기 6.7억원까지 낮아졌다가 2026년 1분기 109억원, 2분기 91억원으로 큰 폭 회복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490억원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 -528억원, 2023년 -714억원으로 마이너스였다가 2024년 765억원으로 큰 폭 전환된 뒤 2025년에는 249억원으로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렌터카 차량 매입·매각 시점과 규모에 따라 연도별 변동이 큰 사업 특성을 반영한다.
부채비율은 2022년 222.7%에서 2023년 263.7%로 상승했다가 2024년 223.3%로 낮아진 후 2025년 다시 252.9%로 높아지는 등 200%대 중반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데, 이는 차량 리스 자산을 부채로 인식하는 렌터카업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은 신차 구매 대신 렌탈을 활용하는 기업·기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해왔으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 확대 정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조달청 나라장터 최우수 등급을 다년간 유지하며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 지위를 확보했고, 이는 SK렌터카·롯데렌탈 등 대형사와 달리 개인 리스·단기렌탈보다 B2B·B2G 장기계약에 집중하는 전략과 맞물려 있다.
여행 부문은 반도체, 2차전지, K컬쳐 등 산업군의 해외 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요인이 단체 행사 취소 등으로 일부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고차 수출 수요 확대는 렌터카 업계 전반의 중고차 매각이익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쟁 구도에서 레드캡투어는 개인 고객 대상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리스·단기렌탈 시장보다는 기업·기관 고객과의 장기 재계약 관계에 집중해, 매출 규모 대비 안정적인 마진 구조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시장 전반의 성장률이 과거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낮아지는 성숙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회사는 AI 챗봇과 출장업무관리시스템(BTMS) 고도화, ESG 경영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2026년 6월에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정부·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 확대 기조에 맞춰 전기차 중심의 차량 운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2분기 전기차 비중 19.1% 확대로 이어졌다.
여행 부문에서는 반도체·2차전지 기업의 해외 생산라인 확대, K컬쳐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출장 수요 지속을 성장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유성 대표는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 이전에 배당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하는 방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회사는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결산배당과 6년 연속 분기(반기)배당을 유지해온 것으로 확인된다.
RMS(법인 차량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와 B-Lifecare(EV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실적은 렌터카 계약 갱신 속도와 중고차 매각가 흐름, 여행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레드캡투어는 최근 몇 년간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주가가 거래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자산집약적인 렌터카업 특성상 업계 전반에서 관찰되는 경향과 궤를 같이한다.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반기·결산배당을 병행하는 정책으로 안정적인 주주환원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배당 규모는 과거 특별배당이 있었던 해에 비해 낮아진 상태다.
과거 실적 발표 시점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순이익 기준 거래배수가 한 자릿수에서 10배대 초반 사이에서 형성돼 온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의 이익 회복이 이런 거래 밴드 내에서 어느 위치에 자리하는지는 시점별로 달라질 수 있다.
하나증권은 2025년 6월 보고서에서 당시 기준 12개월 선행 이익 대비 거래배수가 한 자릿수 중후반대로 낮아진 점을 짚으며, 안정적 수익성과 배당성향을 감안해도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개선 여지는 크지 않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이익이 2023년 저점을 지나 2024~2025년 회복세로 돌아선 점과, 2026년 상반기 두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은 향후 밸류에이션 논의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실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렌터카 매출의 대부분이 법인·정부기관과의 장기계약에서 발생해 개인 리스·단기렌탈 대비 매출 변동성이 낮다.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지위를 굳혔다. LG전자, LG CNS, LG에너지솔루션 등 오랜 거래관계를 지닌 대기업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 구조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전기차 운영 비중이 전년 동기 16.3%에서 2026년 2분기 19.1%로 확대되며 정부·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B-Lifecare 등 EV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공공기관 대상 신규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전환 속도와 규모는 향후 정책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저점(166억원)을 지나 2024년 202억원, 2025년 237억원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1.5%에서 2025년 12.8%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이 2025년 252.9%로 200%대 중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렌터카 차량 리스·구매를 위한 외부조달 의존도가 커, 금리 환경 변화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이 변동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연도별로 변동성이 커 2022~2023년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구조는 사업 확장 시 추가 자본조달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7억원까지 낮아지며 다른 분기 대비 큰 격차를 보였다. 중고차 매각 시점, 계약 만기 차량 처리 규모 등에 따라 분기별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성이 있다. 이는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연간 흐름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투자자는 분기별 변동을 감안한 해석이 필요하다.
하나증권은 2025년 6월 보고서에서 안정적 수익성과 배당성향을 감안해도 당시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추가적인 재평가 여지는 크지 않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여행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성장 스토리로서의 매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렌터카 시장 자체의 성장률이 과거보다 낮아지는 성숙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러한 평가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신 실적과 함께 재확인이 필요하다.
렌터카 사업은 차량 리스·구매를 위한 대규모 외부조달에 의존하는 구조로, 금리 상승기에는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부채비율이 250% 안팎으로 높아 재무 레버리지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크다. 금리 하락기에는 반대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나, 방향이 바뀔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요인은 법인 출장 및 단체 행사 취소로 이어져 여행 부문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기 둔화 시 기업들의 출장·렌터카 지출이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2B·B2G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공공 예산 정책 변화에도 노출될 수 있다.
렌터카 사업의 이익 중 상당 부분이 계약 만기 차량의 중고차 매각이익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중고차 가격 하락 시 매각이익률이 축소될 수 있다. 중고차 수출 수요와 국내외 경기 상황에 따라 매각가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이 잠재적 변수로 지적된 바 있다. 전기차 비중 확대에 따른 중고 전기차 잔존가치 산정의 불확실성도 새로운 변수로 부각될 수 있다.
2026년 3분기(7~9월) 잠정 영업실적 공시. 렌터카 매출·영업이익률과 여행 부문 회복 속도, 전기차 비중 추가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6 사업연도 결산배당 공시 여부와 배당 규모. 17년 연속 결산배당·6년 연속 반기배당 기조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통한 연간 확정 실적 공시. 분기별로 컸던 실적 변동성이 연간 기준으로 어떻게 수렴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공공기관 전기차 도입 정책 변화와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 결과. 회사의 공공조달 시장 지위 유지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B2B·B2G 중심의 장기렌터카 계약과 기업출장 서비스를 두 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해온 기업이다.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비중 확대와 조달청 최우수 등급 유지는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다만 부채비율이 250% 안팎으로 높고,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렌터카 시장의 성장세가 과거보다 완만해지고 있다는 시각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반기·결산배당을 병행하는 정책이 유지되고 있으나 과거 특별배당 시점 대비 절대 규모는 낮아진 상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3분기 실적에서의 여행 부문 회복 속도, 중고차 매각가 흐름, 그리고 배당 정책의 지속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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