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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2,340원▼ 12.0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64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2,836만주
PER
-4.6배
PBR
0.3배
EPS
-50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테마파크 리뉴얼, 쥬얼리 부진 속 반전 모색

테마파크·83타워와 쥬얼리 두 사업을 겸영하는 이월드는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3년 연속 순손실 속에서도 영업현금흐름은 유지했고, 2026년 2분기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났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887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3.6%로 적자 전환했다.

  2. 2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2025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순손실이 104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3. 3

    2026년 2분기 매출 292억원·영업이익 25억원·순이익 3억원으로 다섯 개 분기 만에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4. 4

    쥬얼리사업부 매출은 2020년 1,185억원에서 2024년 721억원으로 39.2% 줄었고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7.3% 감소했다.

  5. 5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5년 4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으나 자기자본은 줄고 부채비율은 75.2%에서 88.6%로 상승했다.

02

사업 구조

이월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테마파크 '이월드'와 전망타워 '83타워'를 운영하는 테마파크사업부와, LLOYD·GRACE·OST 브랜드로 쥬얼리·시계·패션잡화를 제조·판매하는 쥬얼리사업부로 구성된다.

회사는 2005년 우방의 유희시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됐고 이랜드그룹에 편입되며 2011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이랜드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서, 2019년 그룹의 지주사격인 이랜드월드의 쥬얼리사업부를 양수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테마파크는 30여개 어트랙션과 포시즌가든, 동물체험시설 주주팜 등을 갖춘 국내 상위권 테마파크로 꼽히며, 벚꽃·튤립·아쿠아월드·코스모스·스노우 스토리 등 사계절 축제로 방문객을 유치하는 구조다.

쥬얼리사업부는 커플링·선물 수요를 겨냥한 중저가 라인업을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병행 판매하며 15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만 이 부문은 인수 당시 기대와 달리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진출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실제 수출 실적은 2023년 이후 사실상 없는 상태다. 대형 테마파크(에버랜드·롯데월드 등)와 달리 지역 기반 중형 테마파크로서 학생 단체·지역 관광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42억4억1.6%
2025Q3199억-14억−6.9%
2025Q4257억3억1.0%
2026Q1233억2억1.1%
2026Q2292억25억8.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65억146억56억11.6%2.3%75.2%
20231,153억79억-94억6.9%−4.0%79.2%
20241,085억-4억-206억−0.4%−8.8%82.2%
2025887억-32억-186억−3.6%−8.7%88.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264.6억원·영업이익 146.1억원(영업이익률 11.6%)으로 흑자를 냈으나, 이후 매출이 매년 줄며 2023년 1,152.8억원(영업이익 79.2억원, 6.9%), 2024년 1,084.5억원(영업손실 4.2억원, -0.4%), 2025년 887.3억원(영업손실 31.8억원, -3.6%)으로 4년 연속 매출이 축소되고 영업수익성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56.3억원 흑자였다가 2023년 -94.4억원, 2024년 -206.0억원, 2025년 -186.4억원으로 3년째 순손실이 이어졌다. 영업손실보다 순손실 규모가 훨씬 크게 나타난 해가 반복되는 점이 특징으로, 영업외 손익 요인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13.8억원·순손실 25.8억원을 기록한 뒤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음에도 순손실이 103.6억원으로 오히려 크게 확대되며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2.5억원·순손실 17.3억원을 기록한 뒤, 2분기에는 매출 291.8억원·영업이익 24.8억원·순이익 3.1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최근 다섯 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143.7억원으로, 아직 적자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64.4억원, 2023년 117.0억원, 2024년 57.5억원, 2025년 59.9억원으로 4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해, 순손실에도 현금창출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자기자본은 2022년 2,463.5억원에서 2025년 2,148.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75.2%에서 88.6%로 상승해 재무 완충력이 다소 약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테마파크 산업은 코로나19 확산기의 방문객 급감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대형 사업자인 에버랜드·롯데월드와 달리 이월드는 대구·경북권을 기반으로 한 지역 테마파크로, 학생 단체 방문과 지역 축제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실제로 2025년 3분기 실적에서도 학생단체 감소와 기후 영향이 매출 둔화의 직접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업계 전반적으로는 최근 신규 대형 어트랙션 도입보다 공간 리뉴얼, 미디어아트, 계절 축제 콘텐츠 강화 등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방문객 기반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쥬얼리 부문은 금값 변동성과 소비심리 둔화, 구매율 하락이 겹치며 업황 자체가 어려운 국면을 지나고 있다. 쥬얼리 시장에서는 중저가 브랜드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월드 산하 브랜드들도 오프라인 매장망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비중 확대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내에서 이월드가 유일한 상장사인 만큼, 과거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등 그룹 차원의 자금조달·지배구조 이벤트가 향후에도 실적 외 변수로 남아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개장 30주년을 맞아 타워 광장에 회전목마를 새로 도입하고 공간을 리뉴얼하는 등 핵심 명소 단장에 나섰다. 테마파크사업부는 어트랙션 리뉴얼과 코스모스 가든 오픈에 이어 4분기에는 회전목마와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튤립트래블 축제, 벚꽃축제와 기념 불꽃쇼 등 계절 이벤트는 2026년에도 예정대로 진행돼 콘텐츠 운영 자체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쥬얼리사업부는 브랜딩 강화와 온라인 비중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유지에 집중하고 있으나,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 계획은 수년째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경영진은 로이드 외에도 브랜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글로벌 확장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쥬얼리사업부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결손금이 누적되면서 주주환원 여력이 제한되고 시장과의 소통 창구인 기업설명회(IR) 활동도 뜸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종합하면 테마파크 부문은 콘텐츠 투자로 방문객 기반을 방어하는 국면이고, 쥬얼리 부문은 온라인 전환과 브랜드 재편으로 수익성 회복을 모색하는 국면이라 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4.6배
PBR
0.3배
ROE
-6.5%
EPS
-505원
BPS
7,500원
주당배당금
0원

이월드는 최근 3년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해 표준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상태이며, 이런 국면에서는 시장이 주가를 자산가치 대비 수준으로 가늠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 발표 기준 순자산은 최근 3개년 연속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 자산 건전성 측면의 완충력이 다소 얇아진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회사의 순자산가치 전체를 아직 온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배당은 누적 결손금 영향으로 최근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을 통한 접근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다섯 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된 점은 실적 개선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다음 분기 실적을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영업현금흐름의 지속적 견조함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순손익은 등락했지만 현금창출력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순손실의 상당 부분이 비현금성 또는 영업외 요인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2026년 2분기 실적 개선 신호

2026년 2분기 매출 291.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1억원으로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동반 개선됐다. 특히 지배주주 순이익은 다섯 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몇 개 분기 이어진 순손실 흐름과 대비되는 결과다.

테마파크 콘텐츠 리뉴얼 지속

30주년을 계기로 회전목마 도입과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고, 코스모스 가든 오픈과 4분기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등 계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벚꽃축제·튤립트래블 등 대표 시즌 이벤트도 2026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방문객 기반을 방어하려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09

약세 요인

쥬얼리사업부의 장기 매출 하락

쥬얼리사업부 매출은 2020년 1,185억원에서 2024년 721억원으로 39.2% 줄었고,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7.3% 추가 감소했다. 인수 초기 기대됐던 중국 등 해외 진출도 수출 실적이 2023년 이후 거의 없어 사실상 정체 상태다. 그룹 내 현금창출원으로 기대됐던 사업부가 오히려 전사 실적에 부담을 주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자기자본 축소와 부채비율 상승

자기자본은 2022년 2,463.5억원에서 2025년 2,148.5억원으로 3년 연속 줄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75.2%에서 88.6%로 상승해 재무 완충력이 약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누적 결손금 확대는 향후 배당 등 주주환원 여력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영업외 손익 변동성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흑자였음에도 순손실이 103.6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는 영업외 항목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동성은 분기별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소비심리 리스크

쥬얼리사업부는 금 가격 변동성과 소비심리 둔화, 구매율 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원재료비 상승분을 판매가에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울 경우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될 수 있다. 소비 경기 흐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계절성·기후 리스크

테마파크 방문객 수는 날씨와 학생단체 방문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2025년 3분기 실적에서도 학생단체 감소와 기후 영향이 매출 둔화의 직접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정 분기의 기상 여건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재무구조·주주환원 리스크

누적 결손금과 부채비율 상승은 재무 완충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과거 대규모 인수대금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로 조달한 이력이 있어, 향후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지분 희석 등 주주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손금 누적으로 배당 등 주주환원 재원도 제한적인 상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코스모스·펌킨 페스티벌 등 가을 시즌 콘텐츠의 방문객 유입 효과를 확인해, 테마파크 부문의 3~4분기 매출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의 흑자 전환이 이어지는지, 쥬얼리사업부의 매출 감소세가 완화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12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등 연말 시즌 이벤트의 방문객 수와 매출 기여도를 점검해 4분기 실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4. 2027년 2~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순손익 규모, 자기자본 및 부채비율 변동, 결손금 관련 주석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5. 지속 확인 사항

    쥬얼리사업부의 온라인 비중 확대와 해외(중국 등) 진출이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지는지, 수출 실적이 재개되는지 여부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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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이월드는 테마파크와 쥬얼리라는 이질적인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코스피 상장사로, 최근 4년간 매출이 매년 감소하고 3년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하방 압력이 이어졌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같은 기간 내내 플러스를 유지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되며 지배주주 순이익이 다섯 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테마파크 부문은 30주년을 계기로 리뉴얼과 계절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며 방문객 기반을 방어하고 있고, 쥬얼리 부문은 온라인 비중 확대와 브랜딩 재편으로 수익성 회복을 모색하고 있으나 매출 하락세는 아직 뚜렷하게 꺾이지 않았다.

자기자본이 3년 연속 줄고 부채비율이 상승한 점은 재무 완충력 측면의 약점으로 남아 있으며, 결손금 누적으로 배당 여력도 제한적인 상태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2분기의 실적 개선이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지는지, 그리고 쥬얼리사업부의 해외·온라인 확장이 실질적 매출 성과로 연결되는지 여부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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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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