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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9,270원▼ 1.1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849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5,242만주
PER
—
PBR
1.9배
EPS
-1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 전환 이후, 다시 시험대에

2025년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한 신풍제약이 2026년 2분기 다시 대규모 손실로 돌아서며, CSO 전환과 제네릭 약가 인하라는 이중 과제 속 실적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 약 14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약 88억원으로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약 639억원)였지만 영업손실·순손실이 각각 80억원대로 급반전했다.

  3. 3

    국내 영업조직을 종합병원사업부를 제외하고 전면 CSO(영업대행) 체계로 전환하며 구조 재편이 진행 중이다.

  4. 4

    정부의 제네릭 약가 산정률 인하 정책이 처방·제네릭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의 수익성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5. 5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수출 확대와 하이알플렉스·아보시알 등 신제품의 하반기 매출 기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02

사업 구조

신풍제약은 개량신약과 제네릭 중심의 처방의약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를 통해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주요국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돼 현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국제기구인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를 통한 공공조달 물량도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순환기계 복합제와 제네릭이 매출 기반을 이루며,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시알정과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 등 신제품을 순차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핵심은 First-in-Class를 표방하는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SP-8203(오탑리마스타트)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이 외에도 골관절염·심혈관 복합제 등 여러 후보물질을 연구개발 목록에 올려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업목적에 동물의약품·동물의료기기 분야를 추가해 신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베트남·필리핀·미얀마 현지법인과 미국법인 신풍USA를 통해 이뤄지며, 신풍USA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점을 두고 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영업조직은 올해 종합병원사업부를 제외한 전 영업부를 CSO(영업대행) 체계로 전환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구조 전환을 진행했다.

경쟁 구도상 중소형 제약사로 분류되며, 대형사와 달리 자체 영업망보다 위탁 영업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86억49억8.4%
2025Q3626억72억11.5%
2025Q4580억39억6.7%
2026Q1545억-4억−0.7%
2026Q2639억-80억−12.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093억-340억-354억−16.3%−10.7%9.3%
20232,002억-474억-573억−23.7%−21.3%29.3%
20242,211억-205억-154억−9.3%−6.0%32.5%
20252,347억143억88억6.1%3.3%30.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약 2,093억원, 2023년 약 2,002억원, 2024년 약 2,211억원, 2025년 약 2,347억원으로 등락을 거친 뒤 다시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2022~2024년 3개년 연속 적자였는데, 2022년 약 -340억원, 2023년 약 -474억원(영업이익률 -23.7%), 2024년 약 -205억원을 기록했다가 2025년 약 1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영업이익률 6.1%).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5년 약 88억원으로 전환되며 2022~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각각 약 -354억원, -573억원, -154억원)에서 벗어났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매출 약 626억원, 영업이익 약 72억원, 순이익 약 64억원)가 최근 구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고, 4분기(매출 약 580억원, 영업이익 약 39억원, 순이익 약 5억원)까지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약 545억원에 영업손실 약 4억원을 냈지만 순이익은 소폭(약 4억원) 흑자를 유지했다. 그런데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약 639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많았음에도 영업손실 약 80억원, 순손실 약 80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큰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이 늘었는데도 손익이 급격히 악화된 배경에는 CSO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인력 퇴직급여와 이중 비용 부담, 신제품 초기 마케팅 비용 등 구조 전환에 따른 비용이 겹친 것으로 풀이되며, 실제로 1분기 퇴직급여만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회사 측은 CSO 전환에 따른 매출 반영이 3~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 하반기 손익이 이 비용 부담을 상쇄하고 개선되는지가 다음 확인 포인트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제약산업은 정부가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기존 53.55%에서 40%대 초반으로 낮추는 개편을 추진하면서, 처방·제네릭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들의 수익성이 압박받는 국면에 있다.

CSO(의약품판촉영업자) 의존도가 높은 회사일수록 이러한 정책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신풍제약을 비롯해 보령, JW중외제약 등 일부 중소형 제약사가 자체 영업 조직 대신 CSO 활용을 늘리는 추세다.

반대로 해외 말라리아 치료제 시장에서는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아프리카 주요국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되고 국제기구 글로벌펀드를 통한 공공조달 물량이 늘어나는 등 수요가 견조하다.

국내 처방시장에서는 약가 인하와 대체조제 간소화 등 제도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제네릭 유통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국면이어서, CSO 수수료율 협상과 정부의 CSO 실태조사 등 부수적 변수도 함께 얽혀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시무식에서 신제품 중심의 매출 성장, 국내외 시장 개척, 생산설비 투자, 파이프라인의 체계적 관리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오송공장 주사제 생산라인 신축과 안산공장 자동화 설비 도입 등에 향후 3년간 6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제품 중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는 2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고, 하반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 측이 기대하고 있다.

피라맥스 매출은 2023년 약 48억원에서 2024년 약 102억원, 2025년 약 137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 1분기에도 약 56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6억원) 대비 크게 증가해 회사는 연간 매출도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SP-8203은 852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완료 시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적응증 관련 3상 임상 결과는 내년 초 국제학술지 게재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또한 2026년 3월 질병관리청이 개정한 말라리아 진료가이드에 피라맥스가 국내발생 말라리아 치료제로 등재된 점도 국내 처방 확대의 근거가 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9배
ROE
-0.3%
EPS
-11원
BPS
5,250원
주당배당금
0원

신풍제약은 2025년 흑자전환 이후 2026년 1분기까지 이익 기조를 이어갔으나 2분기 다시 대규모 손실로 돌아서면서,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큰 상태라는 점이 밸류에이션 판단에 영향을 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소폭의 손실로 집계돼, 연간 단위의 이익 회복세가 분기 단위에서는 아직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과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주도했던 밸류에이션 흐름과는 다른 사업 펀더멘털 지표(영업이익률, 신제품 매출 기여도)가 점차 시장의 관심사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수년간 배당 지급 실적이 뚜렷하지 않아, 배당 매력보다는 흑자전환의 지속성과 CSO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소멸 시점이 평가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흑자전환 트랙레코드

2025년 연간 영업이익 약 14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약 88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판관비율은 2년 사이 큰 폭으로 낮아지는 등 비용구조 효율화가 뒷받침됐다.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체질개선의 실질적 성과가 확인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신제품·수출 포트폴리오 확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시알과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 등 신제품이 순차 출시돼 하반기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1차 치료제 등재와 글로벌펀드 공공조달 확대로 매출이 매년 늘고 있다. 신제품과 수출이 함께 성장하면 국내 약가 인하의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잠재력이 있다.

파이프라인 상업화 기대

First-in-Class를 표방하는 뇌졸중 신약 후보 SP-8203이 852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했다. 동물의약품·동물의료기기 등 신사업 영역으로도 R&D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파이프라인이 상업화 단계에 근접하면 신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 손익 급변동

2026년 2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80억원대로 확대됐다.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손익 구조의 불안정성이 드러난 사례다. 이런 변동성은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제네릭 약가 인하 정책 리스크

정부가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개편을 추진하면서 처방·제네릭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의 마진 압박이 우려된다. 정책 시행의 구체적 시기와 폭에 따라 영향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업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수다.

CSO 전환 과정의 불확실성

의원급 영업 전 조직을 CSO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퇴직급여 등 일회성 비용이 늘었다. 수수료율 협상과 정부의 CSO 실태조사 등 변수가 겹쳐 있어 전환 효과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전환 초기의 매출 공백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제도 리스크

제네릭 약가 인하와 CSO 유통구조 개선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제도 변화의 구체적 시행 시기와 폭에 따라 매출·수수료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제네릭 활성화와 CSO 개선을 함께 논의하는 민관협의체 운영을 예고한 바 있다.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이어질 소지가 있다.

임상·파이프라인 리스크

과거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이 실패로 종료된 사례가 있어, 현재 진행 중인 SP-8203 임상 3상 등 신약 파이프라인도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대규모 다기관 임상은 환자 모집과 일정 관리에서도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임상 실패 시 관련 R&D 투자의 회수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다.

실적 변동성 리스크

2026년 1분기와 2분기 사이 영업손익이 흑자에서 대규모 적자로 급반전한 사례처럼, 일회성 비용과 신제품 초기 비용이 겹치는 시기에는 분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매출 증가가 반드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반복될 경우 시장의 신뢰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2026년 7~9월) 보고서 공시를 통해 CSO 전환에 따른 매출 반영 여부와 약가 인하의 실제 손익 영향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하이알플렉스·아보시알 등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지, 그리고 피라맥스의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늘어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3. 2027년 초(예정)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적응증 관련 임상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2027년

    852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SP-8203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경과와 결과 발표 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신풍제약은 2025년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2026년 2분기 매출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80억원대로 확대되며 손익 변동성이 다시 부각됐다.

이번 적자 확대는 CSO 전환에 따른 퇴직급여 등 일회성 비용과 신제품 초기 마케팅 비용이 겹친 결과로 해석되며, 회사는 CSO 관련 매출과 신제품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정부의 제네릭 약가 산정률 인하 정책은 처방·제네릭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 전반에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반면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의 해외 공공조달 확대와 뇌졸중 신약 후보 SP-8203의 임상 3상 진행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결국 CSO 전환의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는 시점과 신제품·수출 매출의 실제 반영 속도가 향후 손익 회복의 속도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구조 전환의 실제 효과가 숫자로 확인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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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nd.krx.co.kr
  2. jasoseol.com
  3. mt.co.kr
  4. hitnews.co.kr
  5. 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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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lphasquare.co.kr
  8.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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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m.irgo.co.kr
  11. thev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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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dn.financialreports.eu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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