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16920

카스

1,032원▼ 1.0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62억원
거래대금
53,925,294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2,570만주
PER
—
PBR
0.4배
EPS
-9원
배당수익률
0.9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전자저울 1위, 성장통 속 이익 변동성 확대

국내 전자저울 시장 점유율 1위 카스는 2025년 매출이 늘었음에도 순손실로 전환했고,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1. 1

    국내 전자저울 시장 점유율 약 70%로 1위 브랜드, 중국·터키·독일·미국 등 5개 해외 종속회사 운영

  2. 2

    2025년 매출 1,611억원(전년 대비 증가)에도 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적자 전환

  3. 3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가 2분기에는 이익이 회복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뚜렷

  4. 4

    반도체·로봇용 센서, 헬스케어 등 신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 중

  5. 5

    부채비율은 2022년 184.3%에서 2025년 143.2%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

02

사업 구조

카스는 1983년 설립되어 전자저울 및 로드셀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198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전자저울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1위 브랜드로, 국가공인검교정기관(KOLAS) 지위를 보유해 계량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지배회사인 (주)카스 아래 중국, 터키, 독일, 미국 등 5개 해외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법인은 현지 전자저울 제조·판매를, 터키·독일 법인은 판매를, 미국 법인은 부동산 임대업을 담당한다.

제품군은 산업용 전자저울과 인디게이터, 상업용(유통·리테일용) 전자저울, 로드셀, 라벨지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용 제품이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다. 회사는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해온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무게 센서의 기반 기술인 스트레인 게이지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UHP) 압력센서, 비접촉식 토크센서 등 신제품 라인업을 갖추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신규 SI 협업을 협의하는 등 산업용 계측 기술을 로봇·자동화 분야로 확장하려는 시도도 나타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해외 대형 계측기업들과 경쟁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국가별 인증·검정이 필수적인 산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존재해 오랜 기간 확립된 국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85억7억1.7%
2025Q3366억-10억−2.8%
2025Q4470억18억3.8%
2026Q1377억40,906,008원0.1%
2026Q2393억23억5.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84억44억27억2.6%4.5%184.3%
20231,560억50억17억3.2%2.7%151.7%
20241,560억36억13억2.3%1.9%147.8%
20251,611억20억-17억1.3%−2.4%143.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22년 1,684억원에서 2023년과 2024년 각 1,560억원 안팎으로 정체된 뒤 2025년 1,611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2년 44억원, 2023년 50억원에서 2024년 36억원, 2025년 20억원으로 꾸준히 줄어들었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3.2%에서 2025년 1.3%까지 하락했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27억원, 2023년 17억원, 2024년 13억원의 흑자를 이어오다 2025년 -17억원으로 처음 적자로 전환됐다. 분기 흐름을 뜯어보면 변동성이 더 뚜렷하다.

2025년 3분기는 매출 366억원에 영업손실 10억원, 순손실 1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고, 4분기에는 매출이 470억원으로 늘며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77억원에 영업이익이 4천만원 수준으로 거의 손익분기에 그쳤고 순손실 6.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93.0% 감소한 수치로 실적 악화가 두드러진 구간이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393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12억원으로 다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처럼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동안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는 패턴이 나타나며, 분기별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특징이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184.3%에서 2025년 143.2%로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02억원에서 2024년 35억원, 2025년 57억원으로 연도별 편차가 있었다.

05

산업 분석

전자저울·로드셀 산업은 국가별 인증과 검정이 필수적인 규제 산업으로, 신규 진입자가 각국 인허가를 획득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카스는 이러한 특성 속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약 70%를 오랜 기간 유지해온 압도적 1위 사업자로, 국가공인검교정기관 지위를 통해 계량 신뢰성 측면에서 우위를 갖추고 있다.

전방 산업 측면에서는 유통·물류·식품가공·산업 제조 현장의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전환이 전자저울과 로드셀 수요를 뒷받침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도입을 추진 중인 디지털 프로덕트 패스포트(DPP)와 같은 공급망 이력추적 규제 강화가 제조 원료·공정 데이터의 신뢰성 검증에 대한 수요를 늘려 계량·교정 서비스 사업자에게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또한 중국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계량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한 '교정 추적 시스템' 관련 입법이 현지 상거래용 저울의 교체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회사 측에서 제시됐다.

다만 국내 계측 산업 자체는 성숙기에 접어들어 있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전자 기반기술의 상대적 미비와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 필요성이 겹치며 최근 실적 악화의 배경이 됐다고 짚었다.

경쟁 구도상으로는 해외 대형 계측기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지만, 국내에서는 인증·검정 장벽과 오랜 브랜드 신뢰가 카스의 지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기존 전자저울·로드셀 사업 외에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UHP) 압력센서, 1만 RPM급 비접촉식 토크센서 등 신제품 라인업을 완비했다고 밝히며 하이엔드 계측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 통합(SI) 신규 협동로봇 분야를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중국 법인은 약 1만 6천평 규모 현지 공장을 생산 핵심 기지로 두고 있으며, 회사 측은 스마트 자동화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상거래용 저울의 대규모 교체 수요를 겨냥해 연 생산 100만대 체제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이른바 '엔바디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매출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증설 계획은 회사 측이 제시한 목표로서,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분기·연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1분기의 이익 급감 이후 2분기에 뚜렷한 회복이 나타난 만큼, 하반기 실적이 이 회복 흐름을 이어갈지가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0.4%
EPS
-9원
BPS
2,969원
주당배당금
10원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크게 밑돌아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며, 이는 2025년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점과 최근 분기별 이익의 변동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이익이 소폭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회사는 매년 소규모 현금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나 배당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수준이다.

과거 영업이익률이 2~3%대에서 1%대로 낮아진 흐름과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함께 고려하면,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온 점이 밸류에이션 해석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신사업(반도체·로봇 센서, 헬스케어) 확장이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지가 향후 순자산 대비 할인 수준의 변화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국내 시장 압도적 지배력

카스는 국내 전자저울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1위 브랜드로, 국가공인검교정기관 지위를 바탕으로 신뢰성 측면의 우위를 갖추고 있다. 국가별 인증·검정이 필수적인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이 어려워, 오랜 기간 구축된 고객 기반과 브랜드가 방어 요인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지배력은 매출 기반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구조적 강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

회사는 반도체 공정용 UHP 압력센서, 비접촉식 토크센서 등 신제품을 갖추며 기존 전자저울·로드셀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계측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의 협업, 헬스케어 관련 프로젝트 언급 등도 매출원 다변화 시도로 볼 수 있다. 신사업이 성과를 낼 경우 성숙기에 접어든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를 상쇄할 잠재력이 있다.

재무 건전성의 점진적 개선

부채비율은 2022년 184.3%에서 2025년 143.2%로 3년 연속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12억원으로 앞선 분기의 부진에서 뚜렷하게 회복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는 실적 변동성 속에서도 재무구조 관리와 이익 회복력이 함께 나타난 사례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2025년 순손실 전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축소됐고, 순이익은 -17억원으로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3.2%에서 2025년 1.3%까지 낮아지며 수익성 저하가 매출 성장과 별개로 진행됐다. 매출 증가가 곧바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 셈이다.

분기 실적의 높은 변동성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4분기 흑자, 2026년 1분기 거의 손익분기와 순손실, 2분기 재차 흑자 전환이 반복되며 실적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0% 감소했는데, 이는 단일 분기의 실적 취약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동성은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성숙기 핵심 사업의 성장 정체

매출액은 2022년 1,684억원에서 2025년 1,611억원으로 3년간 오히려 줄어든 구간을 지나왔으며, 사실상 정체된 흐름을 보여왔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전자 기반기술의 상대적 미비와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 필요성이 최근 실적 악화의 배경이라고 짚었다.

신사업이 아직 유의미한 매출 기여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에서 핵심 사업의 정체가 지속될 경우 전체 성장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해외법인 리스크

카스는 중국, 터키, 독일, 미국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어 각국 환율 변동과 현지 경기, 관세·통상 정책 변화에 노출돼 있다. 낮은 영업이익률 구조에서는 환율이나 원자재 비용의 작은 변화도 분기 실적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중국 법인의 자동화 설비 투자 역시 초기 집행 부담으로 단기 수익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성과의 불확실성

반도체·로봇용 센서, 헬스케어 관련 신사업은 아직 구체적인 매출 기여 규모나 시점이 공시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가 제시한 연 100만대 생산체제나 헬스케어 매출 확대 목표 등은 현재로선 회사 측 계획 단계의 서술에 해당한다. 기존 핵심 사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신사업 성과가 지연될 경우 성장 스토리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형주 특유의 수급·테마 리스크

카스는 시가총액이 작은 코스닥 소형주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 과거 전직 사외이사가 특정 정치인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정치 테마주에 편입돼 급등락한 이력이 있었으며, 해당 인물은 현재 회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테마성 수급은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여부를 확인해, 2분기의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중국 법인의 스마트 자동화 설비 투자 완료 여부와 그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7년 초

    유럽연합의 디지털 프로덕트 패스포트(DPP) 등 공급망 이력추적 규제 시행 일정과 이에 따른 계량·교정 서비스 수요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2027년

    뉴로메카와의 협동로봇 관련 신규 SI 협업이 구체적 계약이나 제품으로 이어지는지, 반도체·로봇 센서 신제품의 매출 반영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수시(공시 발생 시)

    정치 테마 관련 수급 변동이나 투자경고·주의 종목 지정 등 시장조치 공시가 재발하는지 확인해 주가 변동성 요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카스는 국내 전자저울 시장의 오랜 1위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5년 순이익이 처음으로 적자로 전환됐고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별 이익이 크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정체 국면을 지나 다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여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가지 못하는 구조적 과제가 확인된다.

반도체·로봇용 센서, 헬스케어 등 신사업은 기존 성숙 사업의 성장 정체를 상쇄할 잠재력을 갖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매출 기여가 공시로 뒷받침되지는 않은 계획 단계에 있다.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2026년 2분기 이익이 뚜렷하게 회복된 점은 긍정적 신호이나, 5개 분기 연속 흑자와 적자가 반복된 이력은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소형주 특유의 낮은 유동성과 과거 정치 테마 편입 이력도 펀더멘털과 무관한 가격 변동 요인으로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향후 분기 실적 발표와 신사업 진행 상황, 해외 규제 환경 변화가 이 회사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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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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