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407400

꿈비

1,970원▲ 2.0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86억원
거래대금
46,471,022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463만주
PER
—
PBR
0.6배
EPS
-78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M&A로 몸집 커진 유아용품 플랫폼, 수익성은 과제

꿈비는 연쇄 인수합병으로 유아용품 유통망을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확장하며 매출을 키웠지만,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8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9%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42.5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50.7억원을 기록했다.

  2. 2

    2024~2026년 사이 에르모어, 가이아코퍼레이션, 옥토아이앤씨, 베스트유통을 잇달아 인수·편입하며 유통 플랫폼을 수직 계열화했다.

  3. 3

    2026년 1분기 매출 315.9억원(영업손실 2.4억원), 2분기 매출 358.4억원(영업이익 2.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40.3억원)으로 분기 실적이 흑자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4. 4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며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해 유아용품 업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5. 5

    2025년 말 자기자본 중 비지배지분이 200.9억원으로 지배주주지분(475.8억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다수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100%에 미달함을 보여준다.

02

사업 구조

꿈비는 놀이방 매트, 범퍼침대, 유아거실가구 등을 중심으로 성장한 프리미엄 유아용품 제조기업으로, 꿈비·리코코·오가닉그라운드·바바디토 등 복수 브랜드를 운영한다. 코스닥 상장 이후 자체 제조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인수를 통한 외형 확장 전략으로 선회했다.

2024~2025년 사이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더에르고'를 운영하는 에르모어(지분 51%, 약 127.5억원)를 인수했고, 이어 스토케·부가부·브라이텍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디즈니·마블 캐릭터 완구 유통을 하는 가이아코퍼레이션(지분 43.39%, 57억원)을 편입했다.

유아 매트 시장이 TPU 시공매트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해 시공매트 브랜드 '봄봄매트'와 '슈슈비 클립매트'를 보유한 옥토아이앤씨를 인수했고, 이 자회사는 2026년 8월 1일 소규모 무증자 방식으로 꿈비에 흡수합병됐다.

여기에 G7커피 등 유통사업을 하는 베스트유통까지 편입되며 사업 영역이 유아용품을 넘어 종합 유통으로 확대됐다. 자체 브랜드 제품은 클린롤매트, 자이언트매트 등을 통해 국내 유아 매트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통 경쟁구도에서는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메디앙스 등 기존 유아용품 상장사들과 경쟁하며, 최근에는 백화점·패션 플랫폼들도 프리미엄 아동복·유아용품 카테고리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통 채널은 자사몰, 이커머스 입점몰과 함께 인수한 오프라인 매장망(베이비플러스 등)을 아우르는 구조로 재편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2억3억1.9%
2025Q3265억-30억−11.4%
2025Q4318억-13억−4.0%
2026Q1316억-2억−0.8%
2026Q2358억2억0.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72억11억13억4.2%16.4%98.0%
2023289억-26억-23억−9.1%−6.4%37.9%
2024395억4억-27억1.0%−7.9%114.4%
2025864억-42억-151억−4.9%−31.7%81.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863.9억원으로 2024년 394.9억원 대비 약 1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2024년 +4.0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150.7억원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급격한 매출 성장은 에르모어, 가이아코퍼레이션, 옥토아이앤씨 등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이며, 동시에 통합 비용과 판관비 부담이 수익성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61.7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8.9억원으로 흑자를 냈으나, 3분기 매출이 264.7억원으로 뛴 대신 영업손실 30.3억원, 순손실 47.4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4분기에는 매출 318.2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으로 손실 폭이 다소 줄었지만 순손실은 104.4억원으로 오히려 더 커져, 영업 외 손익에서 대규모 부담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315.9억원, 영업손실 2.4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었고, 2분기에는 매출 358.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미소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훨씬 큰 규모를 보여 상당한 영업외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2025년 말 자기자본은 676.8억원(지배주주지분 475.8억원, 비지배지분 200.9억원)으로, 다수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100%에 못 미치는 구조가 지배주주 순이익을 갈라놓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98.0%에서 2023년 37.9%로 크게 낮아졌다가 2024년 114.4%, 2025년 81.2%로 다시 높아지는 등 M&A에 따른 재무구조 변동이 뚜렷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4년 3년 연속 마이너스(각각 -33.3억원, -48.0억원, -36.2억원)였으나 2025년에는 +16.3억원으로 처음 양전환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저출산 흐름은 오랜 기간 유아용품 업계의 구조적 부담이었으나, 최근 반등 신호가 감지된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출생아 수는 14만 58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해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25년 3월~2026년 2월 기준 약 2조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고, 같은 기간 여성복·남성복 시장이 역성장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의 아동 카테고리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며 '골드키즈'로 불리는 한 자녀 집중 소비 트렌드가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업계에서도 분유 매출이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등 출생아 수 증가 효과가 인접 소비재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업황 속에서 꿈비는 유아 매트 제조에서 출발해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글로벌 브랜드 유통, 캐릭터 완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왔으나, 아가방컴퍼니·제로투세븐·메디앙스 등 기존 상장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매출 규모를 보유한 중소형 사업자에 해당한다.

백화점과 패션 플랫폼까지 프리미엄 유아·아동용품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 구도가 다변화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06

전망

회사 측은 2025년 여러 M&A로 매출 규모를 키웠지만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인수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옥토아이앤씨는 2026년 8월 1일 소규모 무증자 방식으로 꿈비에 흡수합병돼 시공매트 사업이 본체로 완전히 편입되었으며, 이는 유아 매트 시장이 TPU 시공매트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풀이된다.

옥토아이앤씨는 2026년 1분기에 매출 33.8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간 영업이익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선 것으로 전해져, 합병 이후 실적 반영 방식과 통합 효과가 다음 분기 실적에서 어떻게 나타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 폭이 줄고 2분기에는 소폭 영업흑자를 기록한 점은 M&A로 편입된 유통망들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 국면일 가능성을 보여준다.

에르모어의 온라인몰 '더에르고'와 오프라인 체인 '베이비플러스', 가이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브랜드·캐릭터 유통망 간 시너지가 얼마나 판관비 효율화로 이어지는지가 관찰 대상이다.

저출산 반등이라는 우호적 업황 속에서 회사의 다수 자회사 통합에 따른 판관비·물류비 절감 여부, 그리고 비지배지분이 큰 자회사들의 지분 추가 확보 가능성도 향후 확인해야 할 요인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6배
ROE
-21.8%
EPS
-788원
BPS
3,499원
주당배당금
0원

꿈비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연결 기준 영업적자와 대규모 순손실, 그리고 다수 자회사 인수에 따른 비지배지분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2022년 소규모 흑자에서 2023~2025년 적자로, 그리고 2026년 상반기 들어 손실 폭이 좁혀지고 2분기에는 이익 회복 조짐이 나타난 점은 실적 방향성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배당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에 현금배당이 이루어지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제한적인 상태다.

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상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유아용품 유통 수직 계열화

에르모어, 가이아코퍼레이션, 옥토아이앤씨, 베스트유통 등 연쇄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제조·시공 역량을 한 회사 안에 결합했다. 이는 단일 제조업체 대비 매출 기반을 다각화하고 채널별 시너지를 창출할 잠재력을 제공한다. 옥토아이앤씨의 흡수합병으로 시공매트 사업이 본체에 완전히 편입되면서 사업 통합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업황 순풍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며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유아동복 시장과 분유 등 인접 소비재 시장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어, 유아용품 전방 수요 환경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한 자녀에게 소비를 집중하는 '골드키즈' 트렌드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분기 손실 축소와 현금흐름 개선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2.4억원, 2분기 영업이익 2.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처음으로 양(+)전환되며 이전 3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흐름에서 벗어났다. 이는 M&A로 편입된 자회사들의 매출 기여가 손익에 반영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연결 기준 영업적자 지속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150.7억원까지 확대됐다. 다수 자회사 통합에 따른 판관비·물류비 부담이 매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흑자 전환은 회사가 제시한 목표일 뿐, 아직 연간 기준으로 달성되지 않았다.

비지배지분 확대로 인한 지배주주 몫 희석

2025년 말 비지배지분이 200.9억원으로 전체 자기자본 676.8억원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에르모어(51%), 가이아코퍼레이션(43.39%) 등 지분 100% 미달 자회사가 다수 편입된 결과다. 자회사 실적이 개선돼도 그 이익의 일부만 지배주주 몫으로 귀속되는 구조적 제약이 있다.

재무구조 변동성과 소형주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3년 37.9%에서 2024년 114.4%, 2025년 81.2%로 크게 출렁이며 M&A에 따른 재무구조 불안정성을 드러냈다. 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상 단일 이벤트에 주가가 크게 반응할 수 있다. 2025년 4분기처럼 영업손실은 줄었는데 순손실이 확대되는 등 실적 예측 가능성이 낮은 구간도 존재했다.

10

리스크 요인

M&A 통합 리스크

짧은 기간 안에 에르모어, 가이아코퍼레이션, 옥토아이앤씨, 베스트유통 등 다수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조직·시스템 통합 부담이 커졌다. 인수 초기 판관비·물류비 중복 문제가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관찰된다. 통합이 지연되거나 시너지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추가적인 손익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인구구조 리스크

2026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크게 반등했지만, 한국의 장기 출생률은 여전히 구조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반등의 지속 가능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출생아 수 추이가 다시 둔화될 경우 유아용품 전방 수요 개선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 정책 변화나 경제 여건에 따라 출산 관련 지표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적 변동성 및 비영업 손익 리스크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처럼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손실)의 변동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구간이 존재해, 영업 외 손익 요인이 분기 실적을 크게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비영업적 요인의 성격과 반복 가능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향후 실적 예측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 다수 자회사 편입에 따른 회계적 복잡성도 실적 해석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옥토아이앤씨 흡수합병(2026.8.1) 이후 첫 분기 실적이 반영돼 통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4분기 이후

    국가데이터처의 출생아 수 통계 발표가 이어지는 시점으로, 2026년 상반기의 출생아 수 반등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인수한 자회사들(에르모어, 가이아코퍼레이션 등)의 연간 실적과 지분율 변동, 추가 M&A 또는 구조조정 공시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 실적 공시 시점

    2025년 4분기에 순손실이 크게 확대됐던 비영업적 요인이 반복되는지, 아니면 2026년 상반기의 손실 축소·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꿈비는 유아 매트 제조업체에서 출발해 최근 2년간 다수의 인수합병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과 글로벌 브랜드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유아용품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매출은 2024년 394.9억원에서 2025년 863.9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연결 기준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함께 확대돼 M&A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아직 함께 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2026년 들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줄고 2분기에는 소폭 영업흑자와 함께 지배주주순이익도 크게 개선되는 등 방향성의 변화가 관찰된다. 국내 출생아 수가 2026년 상반기 큰 폭으로 반등한 점은 유아용품 업황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비지배지분 확대, 부채비율 변동, 통합 비용 등 M&A 전략에 따른 구조적 리스크도 함께 존재한다. 투자자로서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통합 시너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비영업적 손익 요인의 반복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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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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