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공시 기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5년 연간 매출은 1조 6,720억원(전년대비 +9%, +1,343억원)으로 창사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하였으나, 이는 2024년 대규모 마일스톤 수령의 기저 효과로 인한 것이며,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기준으로는 매출 +28%·영업이익 +101%의 실질적 고성장을 시현하였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549억원·영업이익 1,44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2.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별도 지주회사로서 처음 발표한 연결 실적(2025년 11~12월 2개월분)은 매출 2,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이었는데, 회사는 이를 인적분할 과정의 PPA 상각 및 R&D 비용 증가 등 회계적 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실질 현금 흐름과는 무관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주가 측면에서는 2025년 11월 24일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약 28% 급락한 43만 8,500원에 마감하였으나, 성장 전략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12월 중순 71만 2,000원까지 반등하고 52주 고점 77만 3,000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변동성 확대, 지주회사 할인 우려 등이 맞물리며 2026년 6월 4일 기준 45만 3,000원으로 52주 고점 대비 약 41% 조정된 상태이며, 연초 대비로도 의미 있는 주가 하락이 이루어졌다.
2026년 회사는 전년 대비 매출 10% 이상 확대를 공식 목표로 제시하였고, 스텔라라·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침투 가속과 유럽 직판 품목 확대가 주요 성장 촉매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