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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74,400원▼ 0.5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5조원
거래대금
89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7,362만주
PER
25.6배
PBR
2.5배
EPS
3,176원
배당수익률
0.7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렉라자 기술료가 끌어올린 이익, 다음 축은 무엇인가

유한양행은 렉라자 마일스톤·로열티 유입으로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이익이 뚜렷하게 늘었지만, 기술료 인식 시점에 따른 분기 변동성과 후속 기술수출 공백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조 1,866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8%까지 올라왔고, 2024년 영업이익 549억원 대비 이익이 크게 회복됐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6,394억원·영업이익 669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었고, 회사는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 3,000만달러 반영을 주된 배경으로 설명했다.

  3. 3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에 그쳤을 만큼, 기술료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손익 진폭이 크다.

  4. 4

    존슨앤드존슨의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은 2026년 상반기 5억 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해 로열티 기반이 커지는 중이다.

  5. 5

    8월 1일 시행된 제네릭 약가 산정률 인하(53.55%→45%)와 6년간 신규 기술수출 부재는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02

사업 구조

유한양행은 192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전통 제약사로, 처방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을 담당하는 약품사업, 원료의약품(API) 수출 중심의 해외사업, 생활건강, 그리고 렉라자 기술이전에서 나오는 라이선스 수익으로 매출이 구성된다.

서울경제 보도(2026년 7월 30일)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3,668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처방의약품이 3,028억원, 비처방의약품이 639억원이었다.

같은 보도에서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원료의약품 계약을 맺고 있는 자회사 유한화학 등 해외사업 매출은 1,210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더바이오 보도(2026년 8월)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라이선스 수익은 63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고, 이 중 92.2%가 2분기에 집중됐다.

렉라자는 2015년 오스코텍·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뒤 유한양행이 임상 개발을 진행해 2018년 얀센에 기술수출한 물질로, 국내 판매는 유한양행이, 해외 개발·상업화는 존슨앤드존슨이 맡는 구조다.

머니투데이 보도(2026년 5월 14일)에 따르면 계약금 포함 총 9억 5,000만달러의 마일스톤 가운데 현재까지 약 3억달러를 수령했으며, 비즈워치 보도에 따르면 마일스톤의 약 40%는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제노스코에 배분된다.

국내 처방시장에서는 상위 제약사들과 만성질환 치료제·도입품목을 두고 경쟁하며,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자디앙처럼 특허가 만료된 도입 품목은 제네릭 경쟁에 노출돼 있다. 이 밖에 면역항암제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와 개량신약 자회사 애드파마 등을 연결 자회사로 두고 있다.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내수 의약품·수출 원료 사업 위에 고마진 기술료가 얹히는 구조이며, 기술료의 비중과 인식 시점이 손익의 결을 좌우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790억499억8.6%
2025Q35,700억220억3.9%
2025Q45,461억261억4.8%
2026Q15,268억88억1.7%
2026Q26,395억669억10.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8조360억906억2.0%4.6%23.2%
20231.9조568억1,361억3.1%6.6%33.9%
20242.1조549억707억2.7%3.4%36.8%
20252.2조1,044억1,941억4.8%8.4%36.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7,758억원, 2023년 1조 8,590억원, 2024년 2조 678억원, 2025년 2조 1,866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영업이익은 360억원·568억원·549억원·1,044억원으로 2025년에 크게 도약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2.0%, 2023년 3.1%, 2024년 2.7%에서 2025년 4.8%로 올라섰지만, 매출 2조원대 기업치고는 여전히 한 자릿수 초반대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영업이익 1,044억원을 크게 웃돌아, 영업외 손익 기여가 컸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5,790억원·영업이익 499억원 이후 3분기 5,700억원·220억원, 4분기 5,461억원·261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줄었고,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261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44억원으로 크게 벌어졌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5,268억원에 영업이익 88억원(영업이익률 1.7%)으로 분기 이익이 급감했는데, 증권가와 언론은 렉라자 유럽 마일스톤 인식이 지연된 영향으로 설명했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6,395억원·영업이익 66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0.5%까지 올랐고, 유한양행은 잠정 공시에서 별도 기준 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라고 밝혔다. 상반기 누계로 보면 매출 1조 1,662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으로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2분기에 몰린 구조다.

더바이오는 라이선스 수익이 매출원가와 판매비 부담이 낮아 이익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마진 개선의 원인이자 기술료가 없는 분기에는 마진이 빠르게 되돌아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2025년 말 부채비율 36.3%, 자기자본 2조 3,623억원, 영업활동 현금흐름 1,062억원으로 외형 대비 부채 부담은 낮은 편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제약산업은 2026년 8월 1일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으로 구조 전환 압력을 받고 있다. 약사공론 보도에 따르면 제네릭·특허만료 의약품의 기본 산정률이 53.55%에서 45%로 낮아지고 동일제제 품목 수에 연동한 다품목 등재관리와 계단식 인하가 함께 작동한다.

메디파나뉴스가 전한 정책 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연구개발과 연계한 약가 가산을 적용하는 등 혁신 보상 쪽으로 재정을 재배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라포르시안은 신약과 수출 기반을 갖춘 기업은 시장 재편 과정에서 점유율을 넓힐 수 있는 반면 제네릭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부담이 크다고 전했는데, 유한양행은 자체 신약 기술료와 원료의약품 수출을 함께 보유해 상대적으로 완충 장치가 있는 편이다.

다만 특허 만료 도입 품목의 제네릭 노출은 국내 처방시장 공통의 압박 요인이다.

전방 수요 측면에서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시장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단독요법과 경쟁하는 구도이며,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 병용요법은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일본·중국 등으로 허가 국가를 넓히고 있다.

사이클 관점에서는 상업화 초기의 마일스톤 인식 구간이 지나가고 판매 연동 로열티 비중이 커지는 전환 국면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경쟁사 대비로는 대형 CDMO나 바이오시밀러 중심 기업과 사업 구조가 달라, 글로벌 파트너의 처방 확대 속도가 실적 방향성을 좌우하는 특성이 뚜렷하다.

06

전망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초 수립한 사업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하반기 이익 눈높이는 낮아져 있는데, 허프포스트코리아가 전한 NH투자증권 전망치는 3분기 매출 6,09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매출은 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구도였다.

같은 보도는 2분기 일회성 마일스톤 소멸과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 자회사 이뮨온시아의 연구개발비 집행 본격화를 연결 영업이익의 하방 요인으로 지목했고, 렉라자 로열티가 상반기 누적 124억원에 그쳐 연간 목표치 450억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전했다.

처방 환경 측면에서는 인사이트가 전한 iM증권 분석처럼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의 영구 J코드가 7월 1일 발효돼 3분기부터 매출 증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파이프라인에서는 이데일리 보도(2026년 5월)에서 김열홍 R&D 총괄사장이 포스트 렉라자 후보 5개 파이프라인을 제시하며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의 기술수출이 임박했다고 밝혔으나, 시사저널e는 8월까지 기술수출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7월 31일 리포트에서 올해 기술료 수익을 약 920억원으로 예상했고, 레시게르셉트 임상 결과 확인 시점을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제시했다.

지배구조에서는 조욱제 대표의 임기가 2027년 3월 15일 만료되고 기업지배구조보고서상 주주총회 약 6개월 전 후보를 확정하도록 규정돼 있어, 차기 경영진 윤곽이 단기 확인 사항으로 남아 있다.

결국 하반기는 마일스톤 공백을 로열티와 본업 성장으로 얼마나 메우는지, 그리고 신규 기술수출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가 확인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25.6배
PBR
2.5배
ROE
10.4%
EPS
3,176원
BPS
31,923원
주당배당금
600원

이익 배수는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을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이 이익에는 렉라자 유럽 마일스톤과 2025년 4분기의 큰 영업외 이익 같은 일회성 성격의 항목이 섞여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통상 거래돼온 이익 배수 범위와 비교하면 현재 수준은 상단에 가까운 구간이며, 이는 렉라자 로열티의 향후 확대 기대가 가격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데, 자산 규모보다 신약 기술료라는 무형의 수익원에 가치가 매겨지는 업종 특성이 반영된 부분이다. 배당수익률은 국내 증시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배당보다는 연구개발 재투자에 무게가 실린 정책으로 볼 수 있다.

밸류에이션 판단은 관점에 따라 갈리는데,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5월 6일 로열티 기대치 하회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고, 다올투자증권도 2026년 7월 31일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사이는 이들 의견에 동의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며, 어떤 이익 수준을 정상 이익으로 볼 것인지가 배수 해석의 출발점이라는 사실만 짚어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마일스톤에서 로열티로 이동하는 수익 구조

더바이오는 렉라자 수익 구조가 일회성 마일스톤에서 판매 실적과 연동된 로열티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존슨앤드존슨 실적 기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5억 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판매 기반이 커질수록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비중이 높아지는 구조다. 유한양행이 수령하기로 한 마일스톤 총액 9억 5,000만달러 중 약 3분의 1만 수령한 상태라는 점도 남은 계약 조건으로 남아 있다.

본업과 원료의약품 수출의 동반 성장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고 해외사업은 5.4% 증가했다. 의약뉴스가 전한 독립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해외사업부의 원료의약품 수출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매출의 약 14.3%를 차지했다.

기술료를 제외하고도 외형이 매년 늘어온 점은 연간 매출 추이에서 확인된다. 제도 변화 국면에서 수출과 신약 기반을 함께 갖춘 기업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있다는 평가도 업계에서 제기된다.

낮은 부채 부담과 현금 창출력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36.3%로 2022년 23.2% 대비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자기자본은 2조 3,623억원이다. 2025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62억원으로 영업이익 1,04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확보했다.

시사저널e에 따르면 연구개발비는 2022년 1,800억원에서 2024년 2,688억원, 2025년 2,424억원으로 확대돼 왔다. 재무 여력이 파이프라인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는 점은 강세 요인으로 거론된다.

09

약세 요인

기술료 인식 시점에 흔들리는 분기 손익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에 그쳤다가 2분기 669억원으로 급증했는데, 그 차이의 상당 부분이 유럽 마일스톤 인식 시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언론과 증권가의 공통된 설명이다. 2025년에도 연간 라이선스 수익 1,041억원 중 703억원이 4분기에 몰렸다고 보도됐다.

이런 구조에서는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이익 체력을 판단하기 어렵다. 마일스톤이 없는 분기에는 본업 마진이 다시 한 자릿수 초반대로 돌아오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6년째 이어진 신규 기술수출 공백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유한양행이 2018년 렉라자, 2019년 MASH 치료제 2건, 2020년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이후 6년간 신규 기술수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는 매년 기술수출 1건 이상 목표가 담겼으나 첫해인 2025년에는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시사저널e는 김열홍 사장이 기대했던 3분기 기술수출 발표가 8월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술수출은 협상 성격상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남는다.

약가 개편과 제네릭 침투 압력

2026년 8월 1일부터 제네릭·특허만료 의약품의 기본 산정률이 53.55%에서 45%로 낮아지고 다품목 등재관리가 도입됐다.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이 개편이 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 부문 실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특허가 만료된 트라젠타·자디앙 등 도입 품목의 매출 하락 가능성을 지적했다.

아이큐비아는 약가 인하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10~14%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내 처방시장 의존도가 남아 있는 만큼 정책 변수의 영향은 지속 점검이 필요하다.

10

리스크 요인

파트너 의존 리스크

렉라자의 한국 외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는 존슨앤드존슨이 보유하고 있어, 유한양행의 기술료·로열티는 파트너의 판매 전략과 처방 확대 속도에 좌우된다. 마일스톤 총액 9억 5,000만달러 중 미수령분의 인식 시점도 파트너의 규제 절차 진행에 연동된다.

실제로 유럽 마일스톤은 국가별 보험 등재 절차가 진행되면서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린 사례가 있었다. 경쟁 약물의 임상 데이터나 가격 정책 변화도 통제 밖 변수다.

연구개발 실패 및 비용 리스크

포스트 렉라자로 제시된 5개 파이프라인 가운데 레시게르셉트는 글로벌 임상 2상, 나머지는 임상 1상 또는 1/2상 단계로 초기에 해당한다.

MASH 후보물질 YH25724는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됐다가 권리가 반환된 이력이 있으며, 유한양행은 2026년 국내 임상 1상 계획을 새로 승인받았다. 임상 실패나 지연은 기술수출 계획과 연구개발비 회수 일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자회사 이뮨온시아의 연구개발비 집행 확대는 연결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

경영진 교체 및 정책 리스크

조욱제 대표의 임기는 2027년 3월 15일 만료되며, 회사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주주총회 약 6개월 전 대표이사 후보자를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사저널e는 복수대표 체제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전했으며, 차기 경영진의 연구개발·사업 전략 변화 가능성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여기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이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별 품목 상한금액 조정 결과에 따라 부문별 손익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글로벌 약가 압박 기조도 업계 공통의 외부 변수로 지목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중

    차기 대표이사 후보 확정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시사저널e는 정기 주주총회 약 6개월 전 후보를 확정하도록 한 규정상 이사회 결의가 임박했다고 전했으며, 신규 경영진 구성은 연구개발 전략의 연속성을 가늠하는 단서가 된다.

  2. 2026년 10월 중순

    존슨앤드존슨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과 미국 외 지역 증가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7월 1일 발효된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의 J코드 효과가 실제 처방 확대로 나타나는지가 로열티 규모의 선행 지표가 된다.

  3. 2026년 10월 말~11월 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마일스톤 없는 분기의 기저 수익성을 확인할 시점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가 전한 NH투자증권 전망치는 매출 6,09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했는데, 실제 로열티 금액과 본업 마진이 이 눈높이와 어떻게 비교되는지가 관건이다.

  4. 2026년 4분기

    레시게르셉트 기술수출 계약 성사 여부와 마리포사 임상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데이터 공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해당 데이터가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두 이벤트 모두 파이프라인 가치 논의의 근거 자료가 된다.

  5.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과 배당 결정을 확인할 시점이다. 연간 라이선스 수익 규모, 2024년 10월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상황, 그리고 8월 약가 개편이 4분기 처방의약품 매출에 미친 영향이 함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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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유한양행의 최근 실적은 렉라자 기술료가 본업 위에 얹히면서 이익이 회복된 흐름으로 요약된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2022년 1조 7,758억원에서 2025년 2조 1,866억원까지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0%에서 4.8%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 초반대에 머물러 있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88억원, 2분기 669억원으로 분기 진폭이 매우 컸는데, 이는 유럽 마일스톤 인식 시점이라는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 언론과 증권가의 공통된 설명이다.

강세 관점에서는 존슨앤드존슨의 병용요법 매출이 빠르게 늘며 반복적 로열티 기반이 커지고 있다는 점, 원료의약품 수출과 처방의약품 본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 부채비율 36.3%의 낮은 재무 부담이 거론된다.

약세 관점에서는 6년간 신규 기술수출이 없었고, 상반기 로열티가 연간 목표에 못 미친다는 관측이 나왔으며, 8월 시행된 약가 개편이 처방의약품 부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다음 확인 지점은 마일스톤이 빠진 3분기의 기저 수익성, 레시게르셉트 기술수출 성사 여부, 그리고 마리포사 전체생존기간 데이터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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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huffingtonpost.kr
  2. newspim.com
  3. ebn.co.kr
  4. sedaily.com
  5. newspim.com
  6. thebi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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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