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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504,000원▲ 1.3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5조원
거래대금
274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1,281만주
PER
27.7배
PBR
4.3배
EPS
17,111원
배당수익률
0.4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기술수출 두 건과 비만 신약 출시 문턱

국내 원외처방 1위의 안정적 현금창출력 위에 2026년 상반기 릴리, 하반기 제넨텍으로 이어진 대형 기술이전이 얹히면서 이익 구조와 변동성이 동시에 커졌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4,672억원·영업이익 1,311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28.1%까지 올랐는데, 일라이 릴리 계약금 인식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2. 2

    2026년 6~8월 석 달간 체결된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공시 기준 최대 5조 865억원, 계약금 합계는 3,758억원으로 집계됐다.

  3. 3

    본업에서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며 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체 개발 복합제가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4. 4

    중국 법인 북경한미는 2분기 매출 607억원에 그쳤고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해 연결 실적의 약한 고리로 남아 있다.

  5. 5

    2025년 11월 식약처 신속심사(GIFT) 대상 지정, 12월 품목허가 신청을 마친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허가·출시 여부가 하반기 최대 확인 사항이다.

02

사업 구조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복합제 중심의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 중국 현지법인, 원료의약품 계열사, 그리고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반 신약 연구개발이라는 네 축으로 구성된다.

국내 사업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지켜 온 처방 영업력이 핵심으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616억원,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 146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품목만으로 채우지 않고 베링거인겔하임, 한국페링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도입 품목을 늘리며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중국에서는 북경한미약품이 어린이·호흡기 의약품을 중심으로 영업하지만 2분기 매출은 607억원에 머물렀고 집중구매제도 영향과 비수기가 겹쳐 감익했다.

원료의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 240억원으로 4.4% 늘었고, 일본 대상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와 고수익 위탁개발생산 신규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이 76.7% 증가했다.

연구개발은 비만·대사, 희귀질환, 항암 등에서 30여개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는 구조이며, 비만 영역은 체성분 개선·근육 보존·복약 편의성·감량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H.O.P 프로젝트 아래 에페글레나타이드, HM15275, HM17321, HM500197 등 6개 파이프라인으로 묶여 있다.

이 파이프라인들의 공통 기반이 단백질 의약품의 체내 반감기를 늘려 투여 횟수를 줄이는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다. 경쟁 구도로 보면 국내에서는 처방 규모 기준 선두권 제약사들과, 글로벌 비만 시장에서는 GLP-1 계열을 장악한 다국적 제약사들과 마주하는 이중 구조에 놓여 있다.

미국 자회사 앱토즈 편입으로 항암 개발 자산이 추가된 대신 개발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부담도 함께 생겼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613억604억16.7%
2025Q33,623억551억15.2%
2025Q44,330억833억19.2%
2026Q13,929억536억13.7%
2026Q24,672억1,311억28.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조1,581억828억11.9%9.5%90.7%
20231.5조2,207억1,462억14.8%15.3%72.6%
20241.5조2,162억1,213억14.5%11.2%62.9%
20251.5조2,578억1,696억16.7%13.6%50.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완만한 외형 성장과 뚜렷한 마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흐름이다.

매출은 2022년 1조 3,315억원에서 2023년 1조 4,909억원, 2024년 1조 4,955억원, 2025년 1조 5,475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81억원 → 2,207억원 → 2,162억원 → 2,578억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9%에서 2025년 16.7%까지 올라, 외형보다 수익성 개선 폭이 컸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828억원에서 2025년 1,696억원으로 늘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2,165억원, 2024년 1,935억원, 2025년 1,731억원으로 이익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2022년 90.7%에서 2023년 72.6%, 2024년 62.9%, 2025년 50.2%로 4년 연속 낮아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613억원·영업이익 604억원, 3분기 3,623억원·551억원, 4분기 4,330억원·833억원, 2026년 1분기 3,929억원·53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3~19% 구간에서 움직였다.

그러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4,672억원, 영업이익 1,31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3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8.1%까지 뛰었는데, 회사는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의 성장, 공동 판매 확대,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계약금은 7,500만 달러, 약 1,129억원 규모로 반복되지 않는 성격이어서 2분기 마진은 경상적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

비용 측면에서는 연구개발비가 2023년 2,050억원, 2024년 2,098억원, 2025년 2,290억원으로 매년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18.2% 증가한 1,255억원이 집행돼, 기술료 수익이 없는 분기에는 이익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GLP-1 계열이 주도해 왔지만, 최근에는 체중을 얼마나 줄이느냐를 넘어 감량의 질을 겨루는 국면으로 옮겨가고 있다. 근육 보존과 체성분 개선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떠올랐고, 비인크레틴 계열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가 됐다.

한미약품의 제넨텍 계약이 임상 1상 단계 물질을 대상으로 성사된 것도 이런 흐름과 맞물린다. 국내 산업 전체로 보면 기술수출이 확대 국면이다.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액은 약 150억 달러였고, 올해는 8월까지 공개된 계약 총액이 이미 1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계약 총액의 대부분은 마일스톤이어서 실제 현금 유입 시점과 규모는 개발 진척에 좌우된다. 중국에서는 집중구매제도가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증권가에서도 제도의 영향 종료 시점과 개선 방안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들어 북경한미 매출 추정치를 낮춘 바 있다.

국내에서는 약가 제도 변화도 변수로, 약가 개편이 하반기부터 순차 반영될 예정이며 연구개발을 지속한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약가 가산과 유예 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라는 분석이 제시된 바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처방 시장의 완만한 성장, 중국의 가격 압박, 글로벌 기술이전이라는 세 흐름이 동시에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이다.

06

전망

가장 가까운 확인 지점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다. 2025년 11월 식약처 GIFT 대상 지정 이후 12월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비만 성인 448명 대상 3상에서 40주차 평균 9.75% 체중감소율과 최대 30% 감소 사례를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출시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설정하고 국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다만 2026년 8월 기준 공식 확정된 출시일은 없으며, 정확한 시점은 식약처 허가 발표로 확인해야 하는 단계다.

적응증 확장도 진행 중으로, 제2형 당뇨병 3상은 2026년 1월 승인, 4월 투약 개시로 2028년 종료 계획이다.

기술이전 쪽에서는 제넨텍으로부터 선급금 1억 9,000만 달러(약 2,850억원)를 수령하고, 마일스톤 포함 총 계약 규모는 최대 약 23억 달러이며 출시 후 별도 로열티도 받는 구조이며, 임상 1상 완료 후 2상부터는 제넨텍이 개발을 이어받는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이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 시점까지 수행하고 이후 릴리가 후속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하는 구조다.

실적 측면에서는 코프로모션 품목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고 있고 한미정밀화학의 위탁개발생산 전환도 진행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 반면, 북경한미 회복과 앱토즈 개발비 부담은 남은 과제로 지목됐다.

07

밸류에이션

PER
27.7배
PBR
4.3배
ROE
17.1%
EPS
17,111원
BPS
110,638원
주당배당금
2,000원

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통상 거래돼 온 범위와 견주면 높은 편에 속하고, 순자산 대비로도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6년 상반기 이후 확정된 두 건의 기술이전과 비만 파이프라인 상업화 기대가 배수에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개발 일정이 지연되거나 마일스톤 인식이 늦어질 경우 이익 흐름과 배수 사이의 간극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배당보다 연구개발 재투자에 무게를 둔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키움증권은 2026년 8월 25일 기업브리프에서 HM17321 신약가치를 신규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고, 같은 날 유안타증권도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면서 인간 대상 데이터가 부재한 임상 1상 단계임을 고려하면 높은 가치로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반면 하나증권은 2026년 8월 13일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추정치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시기에도 전망이 갈린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밸류에이션이 사업 실적보다 파이프라인 가정에 민감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석 달 만에 두 건, 계약금만 3,758억원

2026년 6~8월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공시 기준 최대 5조 865억원이고, 두 건의 계약금 합계 3,758억원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1.5배 수준이다. 계약금은 반환 의무가 없어 곧바로 손익과 현금에 반영된다.

제넨텍 계약은 단일 후보물질 기준으로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금액이며 계약금 역시 단일 물질 기준 역대 최대로 기록됐다. 개발 초기 물질에 대형 파트너가 붙었다는 점에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외부 검증 성격도 있다.

본업 마진과 재무구조가 함께 개선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9%에서 2023년 14.8%, 2024년 14.5%를 거쳐 2025년 16.7%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90.7%에서 50.2%로 낮아져 재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

기술료를 제외한 국내 처방 사업만 놓고 봐도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하는 등 주력 품목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3년 2,165억원, 2024년 1,935억원, 2025년 1,731억원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했다.

비만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진입 단계

회사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기고 국내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허가가 이뤄지면 국내 제약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된다.

후속으로는 HM15275가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겨냥한 미국 임상 2상 자산으로 올라와 있고, 회사는 25% 이상 체중 감소와 낮은 제지방 감소를 목표로 설명해 왔다. 상업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강세 논거로 제시된다.

09

약세 요인

이익의 상당 부분이 일회성 기술료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311억원과 28.1%의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 536억원, 13.7%와 큰 격차를 보인다. 이 차이의 상당 부분은 릴리로부터 받은 7,500만 달러, 약 1,129억원의 확정 계약금에서 비롯됐다.

기술료가 없는 분기에는 마진이 다시 10%대 중반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분기 실적의 진폭이 커진 만큼 특정 분기 숫자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워졌다.

중국 사업의 구조적 압박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607억원에 그쳤고, 계절적 비수기와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회사는 집중구매 비대상 품목 육성과 신약개발 가속화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성과 확인에는 시간이 걸린다.

증권가에서도 제도 영향 종료 시점과 개선 방안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북경한미 매출 추정치를 하향한 사례가 있었다. 연결 실적에서 중국 비중이 작지 않은 만큼 국내 호조를 상쇄할 수 있다.

마일스톤은 아직 대부분 미래 조건부

제넨텍 계약의 최대 약 23억 달러 규모 중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1억 9,000만 달러로, 나머지는 임상·허가·상업화 달성 조건부다. 대상 물질은 아직 임상 1상 단계이며, 한미약품이 1상을 마무리한 뒤 제넨텍이 2상부터 후속 개발을 맡는 구조다.

개발 주도권이 파트너로 넘어가면 일정과 적응증 전략에 대한 회사의 통제력은 제한된다. 과거 사례로 릴리가 2015년 도입한 BTK 억제제 HM71224가 임상 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2019년 권리가 반환된 일도 있었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허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6년 8월 기준 공식 확정된 출시일이 없고,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속심사 대상 지정이 허가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심사 결과와 시점에 따라 하반기 매출 기여 폭이 달라진다.

출시 이후에도 보험 급여 여부와 약가 산정이 실제 매출 규모를 좌우한다. 회사가 제시한 연 매출 목표 역시 목표일 뿐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약가 제도

국내 처방 매출 비중이 큰 사업 구조상 약가 제도 변화는 직접적인 손익 변수다. 약가 개편이 하반기부터 순차 반영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한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가산과 유예 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라는 분석이 제시된 바 있다.

특례 적용 범위와 강도에 따라 주력 복합제의 가격 방어력이 달라질 수 있다. 세부안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영향 규모를 수치화하기 어렵다.

연구개발 비용과 자회사

연구개발비는 2023년 2,050억원에서 2025년 2,290억원으로 매년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255억원이 집행됐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의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이 연구개발에 투입됐다.

여기에 앱토즈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개발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점이 이익률 추정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술료 유입이 없는 구간에서는 이 비용 부담이 그대로 마진에 나타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11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넨텍 선급금 1억 9,000만 달러(약 2,850억원)의 인식 시점과 금액, 그리고 기술료를 제외한 본업 마진이 어느 수준으로 돌아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북경한미 매출의 전년 대비 방향도 함께 볼 지점이다.

  2. 2026년 4분기

    회사가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제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일정이 실제 식약처 허가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허가 시점과 급여·약가 결정은 국내 비만 치료제 매출의 출발선을 정한다.

  3.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 확정치를 통해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금이 모두 반영된 연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수준, 그리고 배당 정책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료를 제외한 경상 이익 체력을 가늠하는 자료가 된다.

  4. 2027년 3월경

    HM17321의 임상 1상이 2027년 3월 종료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1상 안전성·약동학 데이터와 이후 제넨텍의 2상 진입 여부가 마일스톤 수취 일정의 첫 관문이다.

  5. 2027년 이후 (시점 미확정)

    한미약품이 완료 시점까지 수행하는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이후 릴리의 후속 개발 착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릴리의 적응증 선택에 따라 잔여 마일스톤의 현실화 경로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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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미약품의 2026년은 본업의 완만한 성장 위에 대형 기술이전 두 건이 겹친 해로 정리된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2022년 1조 3,315억원에서 2025년 1조 5,47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81억원에서 2,578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90.7%에서 50.2%로 낮아져 재무 체력은 이전보다 두터워졌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311억원과 28.1%의 영업이익률은 릴리 계약금 7,500만 달러가 반영된 결과여서, 경상적 수익성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강세 논거는 석 달간 최대 5조 865억원 규모 계약과 3,758억원의 계약금, 그리고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진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계획에 모여 있다.

약세 논거는 집중구매제도 영향이 심화된 북경한미의 감익, 계약 총액 대부분이 조건부 마일스톤이라는 점, 그리고 매년 늘어나는 연구개발비와 앱토즈 편입 비용에 있다. 증권사들의 시각도 8월 한 달 안에서 상향과 하향이 엇갈렸는데, 이는 실적 자체보다 파이프라인 가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읽힌다.

따라서 앞으로 몇 분기는 기술료를 제외한 본업 마진,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허가·급여 결과, 북경한미 회복 여부라는 세 가지 축을 나눠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이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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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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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