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궤적의 전환이 뚜렷하다.
연결 매출은 2022년 2,461억원, 2023년 3,548억원, 2024년 5,475억원, 2025년 7,067억원으로 3년 연속 확대됐고, 영업손익은 2022년 1,310억원 손실과 2023년 375억원 손실에서 2024년 963억원 이익, 2025년 2,039억원 이익으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53.2%, 2023년 -10.6%에서 2024년 17.6%, 2025년 28.9%로 개선돼 매출 증가가 고정비를 넘어서는 구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현금흐름도 같은 방향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599억원, 2023년 -942억원에서 2024년 949억원, 2025년 1,763억원으로 전환됐고 부채비율은 2023년 125.3%에서 2024년 80.6%, 2025년 45.0%로 낮아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762억원·영업이익 618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278억원·897억원, 2026년 2분기 2,473억원·970억원으로 확대돼 분기 영업이익률이 39%대에 이르렀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868억원이다.
회사는 2026년 2분기에 전분기 일회성 마일스톤 매출 소멸과 연구개발·마케팅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3억원 늘었고,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2,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2025년 4분기는 매출 1,943억원에 영업이익이 462억원으로 직전 분기(701억원)보다 줄었는데, 당시 증권가는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연간 판매관리비는 연초 가이던스 4,900억원 대비 축소된 4,595억원이었다고 분석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과 괴리가 큰 분기가 반복되는데,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4분기 1,365억원, 2026년 1분기 1,051억원, 2026년 2분기 850억원으로 영업외 손익 변동이 컸고, 삼성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1분기에 자회사 이그니스의 프리IPO 증자 과정에서 장부가액이 상향 재평가되어 현금 유입 없는 지분법 평가이익이 영업외 손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익의 추세를 볼 때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그리고 미국 처방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