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금융001720

신영증권

139,400원▲ 0.0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조원
거래대금
19억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1,644만주
PER
8.4배
PBR
0.6배
EPS
17,575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2~2026Q1)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사주 32% 소각과 운용손익 변동성 사이

3월 결산의 중견 증권사로 자산관리·신탁 프랜차이즈와 두꺼운 자본을 갖췄지만, 분기 실적은 자기매매(운용) 손익에 따라 크게 흔들리며 발행주식 32% 소각이라는 대형 주주환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1. 1

    20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영업수익 2조 4,664억원, 영업이익 1,36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086억원으로 직전 연도(2조 7,643억원·1,704억원·1,426억원) 대비 외형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2. 2

    가장 최근 확정 분기(2026 회계연도 1분기)는 영업수익 1조 6,631억원·영업이익 1,211억원·지배주주순이익 908억원으로, 직전 연도 같은 분기(9,017억원·757억원·591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3. 3

    회사는 2026년 6월 정기주주총회에 보유 자기주식 842만 2,754주(발행주식의 51.23%) 중 526만 2,283주(32.01%) 소각 안건을 올렸고, 잔여 316만 471주는 현물배당·성과보상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4. 4

    주당 현금배당금은 전년 대비 50% 인상돼 총 배당금 규모가 약 200억원 늘었고, 회사는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에 따른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5. 5

    국내 증권업은 2026년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 급증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8월 초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으며 '2분기 정점' 논쟁이 진행 중이다.

02

사업 구조

신영증권은 1956년 설립된 국내 최고령급 증권사 중 하나로, 3월 결산 법인이며 위탁매매·자기매매(운용)·인수 및 주선·자산관리를 축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 소개 자료에 따르면 자산관리, 투자금융(IB), 장외파생, 해외사업을 4대 주력 분야로 두고 자원을 배분해 왔고, 유가증권 위탁매매와 이에 연계된 신용공여, 자기상품 운용에 의한 매매가 주요 수익원으로 제시돼 있다.

리테일 영업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APEX'로 묶여 있으며, 2026년 8월 부산 APEX 서면점을 이전 개설해 본사 디지털전략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디지털·대면 결합 점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상속·증여·후견을 아우르는 신탁 사업은 헤리티지솔루션본부가 담당하는데, 이 조직의 책임자는 2026년 인터뷰에서 유언대용신탁·증여신탁·후견신탁이 병렬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신탁을 단일 상품이 아닌 자산승계 설계 도구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신영자산운용은 1996년 설립 이후 가치투자 철학을 표방해 왔고, 영국 베일리기포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주 펀드 라인업도 갖추고 있어 그룹 차원의 운용·판매 수직계열이 형성돼 있다.

경쟁 구도상 회사는 자기자본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대형사에 크게 못 미치는 중견 그룹에 속하며, 리테일 점유율 경쟁보다는 고액자산가 관리와 운용 수익에 무게를 둔 모델이다.

와이즈리포트 기업현황은 최근 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평가 및 처분이익 확대와 유가증권 자기매매 호조가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순자본비율 981.7%로 재무건전성이 강화됐으며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026년 5월 15일 평가에서 발행자 등급 AA-,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요약하면 브로커리지 점유율보다 자기자본 운용과 자산관리·신탁 프랜차이즈가 손익을 좌우하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19,017억757억8.4%
2025Q24,585억360억7.9%
2025Q37,051억370억5.3%
2025Q44,012억-126억−3.2%
2026Q11.7조1,211억7.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2.4조1,156억964억4.9%6.6%564.3%
20242.8조1,704억1,426억6.2%8.8%528.4%
20252.5조1,361억1,086억5.5%6.2%466.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기준으로 20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영업수익은 2조 4,663억 8,071만원, 영업이익 1,361억 4,561만원, 지배주주순이익 1,086억 2,521만원이었다.

직전 2024 회계연도의 영업수익 2조 7,642억 5,993만원, 영업이익 1,703억 7,725만원, 지배주주순이익 1,426억 4,951만원과 비교하면 외형과 이익이 동반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6.2%에서 5.5%로 낮아졌다.

다만 2023 회계연도(영업수익 2조 3,535억 2,431만원, 영업이익 1,156억 3,469만원, 영업이익률 4.9%)와 견주면 이익 체력은 여전히 그 위에 있다. 분기 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뚜렷하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영업수익 9,016억 6,921만원·영업이익 757억 3,236만원으로 출발했으나, 2분기 4,584억 5,895만원·360억 3,461만원, 3분기 7,051억 951만원·370억 2,136만원으로 둔화했고, 4분기에는 영업수익 4,011억 5,158만원에 영업손실 126억 4,272만원, 지배주주순손실 36억 6,695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최근 확정 분기인 2026 회계연도 1분기는 영업수익 1조 6,631억 729만원, 영업이익 1,210억 6,920만원, 지배주주순이익 908억 4,089만원으로 단일 분기로는 직전 연도 전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한 분기에 벌어들인 셈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자본총계는 2023 회계연도 1조 5,352억원에서 2025 회계연도 1조 8,326억 9,397만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564.3%→528.4%→466.4%로 낮아졌다(증권사는 고객예수금·차입 등으로 부채비율이 구조적으로 높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 회계연도 5,183억 9,677만원 순유입에서 2024 회계연도 6,645억 871만원, 2025 회계연도 4,421억 935만원 순유출로 전환했는데, 이는 운용자산과 대출성 자산의 증감이 반영되는 항목으로 손익과 방향이 어긋날 수 있다.

참고로 회사는 2026년 4월 15일 공시에서 2025년 4월~2026년 3월 기간의 영업이익 1,911억 8,932만원(직전 대비 40.4% 증가), 영업수익 3조 1,312억 3,145만원, 당기순이익 1,496억 5,488만원을 제시했으나, 이는 외부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라고 밝혔다.

05

산업 분석

2026년 국내 증권업은 거래대금 팽창이 실적을 밀어 올린 국면을 지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2025년 증권업 순영업수익이 위탁매매·자기매매·IB·상품판매 및 자산관리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고, 2026년에는 투자심리 개선과 생산적 금융 정책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하반기 코스피 밴드 7,000~9,300포인트, ETF 포함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 113조 1,000억원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며 구조적 증익 사이클 진입으로 분석했고,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신설과 코스닥 승강제 도입을 회전율 변수로 꼽았다.

실제 iM증권은 2026년 7월 기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을 약 118조원, 6월을 약 137조 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방향은 하반기 들어 반대로 꺾였다.

한국일보는 2026년 8월 3~7일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26조 2,774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고, 같은 기사에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를 근거로 증권사 실적이 2분기를 고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LS증권 연구원은 2026년 7월 인베스트조선 인터뷰에서 주요 증권사 평균 주가순자산비율이 이미 1배를 넘어 금융업종 내 증권업종 투자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업계 구조 측면에서는 자본 격차가 관건인데, 자본시장연구원은 2025년 증권업 자기자본 증가분 9조 8,000억원 중 7조 4,000억원을 대형사가 차지했다고 분석했으며 발행어음·IMA 등 신규 업무는 대형사에 집중된다.

이런 지형에서 신영증권은 거래대금 레버리지가 큰 대형 리테일 플랫폼과는 다른, 자기자본 운용과 고액자산가·신탁 기반의 수익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위치에 있다.

06

전망

확인된 사실 위주로 보면, 향후 손익의 방향은 자기매매 성과와 거래대금이라는 두 변수에 크게 좌우된다.

회사는 2026년 4월 15일 공시에서 2025년 4월~2026년 3월 기간 실적 변동의 주된 원인으로 금융상품 운용수익 등의 증가를 제시했는데, 이는 손익의 중심이 수수료보다 운용에 실려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정책 측면에서는 일정이 명확하다.

회사는 2026년 6월 4일 공시로 자기주식 소각 및 활용 계획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고, 잔여 자기주식 316만 471주의 구체적 처분 시기와 방법은 2027년 9월 이전 주주총회 승인을 받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법정 기한보다 앞서 소각 규모를 확정하고 잔여 물량도 주주가치 제고에 사용하겠다는 취지를 시장에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초고령화에 따른 승계·신탁 수요가 구조적 성장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헤리티지솔루션본부는 2050년 국내 치매머니 규모가 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배경으로 유언대용·증여·후견신탁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리테일에서는 APEX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지털과 대면 채널을 연결하는 점포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 전반으로는 IB 회복 속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정상화가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수수료 부문에서 운용손익 변동을 상쇄할 여지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도 공존한다. 회사가 공개한 정량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으며, 다음 확정 실적은 반기·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8.4배
PBR
0.6배
ROE
7.4%
EPS
17,575원
BPS
247,597원
주당배당금
—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 논의는 두 가지 특수성을 함께 봐야 한다. 첫째, 주가는 장부상 주당순자산을 뚜렷하게 밑도는 구간에서 형성돼 있으며, 이는 LS증권 연구원이 2026년 7월 인베스트조선 인터뷰에서 언급한 '주요 증권사 평균 주가순자산비율 1배 상회'라는 업계 상황과는 반대 방향의 위치다.

둘째, 발행주식의 절반가량이 자기주식이었고 그중 32.01%를 소각하는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에, 주당 지표의 분모 자체가 바뀌는 구간이라는 점이다.

이익 대비 주가 배수 역시 국내 증권업종에서 낮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에는 분기별 편차가 큰 운용손익이 섞여 있어 배수의 안정성은 제한적이다.

배당의 경우 회사가 2026년 결산에서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인상해 총 배당금 규모가 약 200억원 늘었다고 밝혔고,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에 따른 분리과세 적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순자산 대비 할인폭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로 좁혀질지, 아니면 운용손익 변동성과 거래대금 둔화가 이익의 질에 대한 의문으로 남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발행주식 32% 소각이라는 구조적 자본정책

회사는 2026년 6월 4일 공시를 통해 보유 자기주식 842만 2,754주(발행주식의 51.23%) 중 526만 2,283주(32.01%)를 소각하는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상법상 기한은 2027년 9월이지만 이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결정했고, 회사는 높은 자기주식 비중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잔여 316만 471주도 단순 보유가 아니라 현물배당과 임직원 성과보상 등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소각은 유통주식 수 기준 자본 구조를 직접 바꾸는 사안이라 주당 지표 계산의 전제가 달라진다.

두꺼운 자본 완충과 AA- 신용등급

와이즈리포트 기업현황은 순자본비율 981.7%로 재무건전성이 강화됐고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국신용평가도 2026년 5월 15일 평가에서 발행자 등급 AA-,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확정 재무 기준으로도 자본총계는 2023 회계연도 1조 5,352억원에서 2025 회계연도 1조 8,327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564.3%에서 466.4%로 낮아졌다. 조달 비용과 증거금 부담이 커지는 업황에서 자본 여력은 방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승계·신탁 수요라는 비시황 성장축

헤리티지솔루션본부 책임자는 2026년 인터뷰에서 유언대용신탁·증여신탁·후견신탁이 병렬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신탁을 자산승계 전략 수립 도구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사에서 2050년 국내 치매머니 규모가 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신탁·승계 수수료는 거래대금 사이클과의 연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 구성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관련 부문의 매출 기여도는 공개 자료에서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09

약세 요인

분기 손익 편차가 매우 크다

2025 회계연도 분기 영업이익은 757억원 → 360억원 → 370억원 → 마이너스 126억원으로 급격히 흔들렸고, 4분기에는 지배주주 기준으로도 37억원 순손실을 냈다. 반대로 2026 회계연도 1분기에는 영업이익 1,21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08억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 진폭은 수수료보다 운용(자기매매) 손익이 손익을 좌우한다는 뜻이며, 회사도 2026년 4월 공시에서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상품 운용수익 증가를 들었다. 한 분기 실적을 추세로 해석하기 어려운 구조다.

거래대금 둔화와 업종 피크아웃 논쟁

한국일보는 2026년 8월 3~7일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26조 2,774억원으로 연중 최저였다고 전했고, 7월 36조 8,750억원으로 이미 내려앉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사에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실적이 2분기를 고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고, KB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피로 누적에 따른 개인투자자 이탈 가능성을 언급했다.

LS증권 연구원은 2026년 6월 시가총액 회전율이 역사적 고점에서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고 신용공여 한도 소진, 대규모 투자자산의 평가·처분손익 감소 가능성을 하반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제시했다. 업종 전반의 수수료·운용 환경이 상반기 대비 덜 우호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본 격차와 신규 업무에서의 열위

자본시장연구원은 2025년 증권업 자기자본 증가분 9조 8,000억원 중 7조 4,000억원을 대형사가 차지했고, 2026년에도 중대형사와 소형사의 자본 격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발행어음·IMA·기업신용공여 같은 자본 기반 신규 업무는 대형사에 집중되며, 이는 수익 다변화의 출발선 차이를 만든다. 신영증권의 자본총계는 2025 회계연도 기준 1조 8,327억원으로 자기자본 상위권 대형사와는 규모 차이가 크다. 브로커리지 점유율 경쟁에서도 대형 온라인 플랫폼 대비 영업 레버리지가 제한적일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시장·운용 리스크

손익의 상당 부분이 유가증권 평가·처분손익에 좌우되므로 주식·채권 가격 변동이 곧바로 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실제로 2025 회계연도 4분기에는 영업손실 126억원이 발생했고, 확정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도 6.2%에서 5.5%로 하락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026년 자기매매와 관련해 국내 금리 불확실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금리 방향이 바뀌면 채권 운용 부문에서 손익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

유동성·조달 리스크

확정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 회계연도 6,645억원, 2025 회계연도 4,421억원 순유출로 2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증권사 특성상 운용자산 증감이 반영되는 항목이지만, 조달 환경이 나빠지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인베스트조선은 2026년 7월 기사에서 ETF 거래 확대와 변동성 심화로 유동성공급자의 증거금 부담이 늘며 증권업계의 고금리 기업어음·전단채 발행이 2분기 월평균 134조원으로 전년 월평균 46조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부채비율도 466.4%로 절대 수준은 높다.

제도·규제 리스크

3차 상법 개정안은 시행 이후 취득한 자기주식은 1년 이내, 시행 전 취득분은 2027년 9월까지 소각하거나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보유·처분 계획에 따라 관리하도록 규정한다.

회사는 이에 선제 대응했으나, 잔여 자기주식 316만 471주의 처분 방식과 시기는 2027년 9월 이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어서 아직 미확정 사안이다. 아울러 자본시장연구원은 2026년 증권업 주요 이슈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 관리 개선과 개인정보보호 인식 전환을 함께 제시했다. 규제 변화의 방향에 따라 자본정책과 사업 확장 속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월 결산 법인 기준 반기보고서(2026년 4~9월 누적) 공시. 8월 이후 거래대금 급감이 수수료 수익과 운용손익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2026 회계연도 1분기의 높은 이익 수준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첫 확정 데이터다.

  2. 2026년 9~12월

    자기주식 526만 2,283주 소각의 실제 이행 여부와 발행주식 총수 변경 공시를 DART에서 확인. 소각이 완료되면 주당 지표 산출의 분모가 달라지므로 재무 비교 시 기준 변경을 반영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한국거래소 프리마켓·애프터마켓 도입과 코스닥 시장 승강제 시행 이후의 일평균 거래대금·회전율 추이.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5월 회전율 상승 변수로 지목한 제도 변화가 실제 거래 활동으로 이어지는지가 업종 수수료 기반을 좌우한다.

  4. 2027년 2월 중순

    2026년 10~12월 분기보고서 공시. 브로커리지 둔화 국면에서 자산관리·신탁 등 수수료 기반 수익이 운용손익 변동을 얼마나 상쇄하는지 부문별 흐름을 점검할 시점이다.

  5. 2027년 5~6월

    한국신용평가 등의 정기 신용등급 평가와 2027 회계연도 결산 실적·배당 결정, 그리고 잔여 자기주식 316만 471주의 처분 계획 상정 여부. 회사가 2027년 9월 이전 주주총회 승인을 받겠다고 밝힌 사안이라 정기주총이 주요 확인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신영증권은 3월 결산의 중견 증권사로, 확정 기준 2025 회계연도에는 영업수익 2조 4,664억원·영업이익 1,361억원·지배주주순이익 1,086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연도보다 이익이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6.2%에서 5.5%로 낮아졌다.

반면 가장 최근 확정 분기인 2026 회계연도 1분기는 영업이익 1,21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08억원으로 직전 연도 연간 이익에 근접하는 수준을 한 분기에 냈는데, 이 진폭 자체가 이 회사 손익이 자기매매 성과에 크게 연동돼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총계는 3년 연속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564.3%에서 466.4%로 낮아졌으며, 순자본비율 981.7%와 AA- 신용등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완충 요인으로 언급된다.

자본정책에서는 발행주식의 32.01%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소각과 주당 배당금 50% 인상이 2026년 6월 공시로 확인됐고, 잔여 자기주식의 처분 계획은 2027년 9월 이전 주주총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업황 측면에서는 2026년 상반기 거래대금 급증이 업계 이익을 밀어 올렸지만 8월 들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로 내려앉으며 피크아웃 논쟁이 진행 중이고, 대형사 중심의 자본 확충과 신규 업무 집중이라는 구조적 격차도 함께 존재한다.

결국 강세 요인은 두꺼운 자본과 실행 중인 대규모 주주환원, 승계·신탁 수요이며, 약세 요인은 운용손익 의존에서 오는 이익 변동성과 거래대금 둔화, 그리고 자본 격차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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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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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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