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금융003530

한화투자증권

4,670원▲ 0.7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조원
거래대금
42억원
거래량
91만주
상장주식수
2.1억주
PER
13.7배
PBR
0.5배
EPS
37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디지털자산 베팅과 거래대금 사이클 사이

2025년 이익이 크게 회복된 뒤 2026년 상반기에는 외형이 급증했지만 영업이익 증가폭은 제한적이었고, 회사의 전략 무게중심은 두나무 지분과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으로 옮겨가 있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 1,47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20억원으로 2024년(영업이익 약 40억원, 순이익 389억원) 대비 이익이 크게 회복됐고, 2022년 순손실 국면에서 벗어난 흐름이 이어졌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3조 2,346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영업이익은 55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70억원에 머물러 외형과 이익의 괴리가 뚜렷했다.

  3. 3

    두나무 지분을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9.84%로 높였고, 6월 말 장부가액은 1조 5,068억원으로 별도 총자산의 약 7.3% 수준이다.

  4. 4

    회사는 '글로벌 넘버1 실물연계자산 허브' 비전 아래 디지털자산 플랫폼(DAP) 출시를 준비 중이며, 수익화 시점과 국내 규제 정비 속도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5. 5

    2021 사업연도 이후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공백이 이어지는 반면, 상반기 브로커리지 호황은 하반기 거래대금 급감으로 급격히 식었다.

02

사업 구조

한화투자증권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자기자본 운용(트레이딩)을 축으로 하는 중형 증권사다. 자기자본 규모 면에서 초대형사와 격차가 큰 만큼, 전통 사업만으로 외형을 빠르게 키우기 어렵다는 구조적 제약을 안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중형사가 대형사와의 자본 경쟁만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회사는 2025년 12월 경영전략회의에서 '글로벌 넘버1 실물연계자산(RWA)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실물연계자산과 토큰증권을 축으로 한 디지털자산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자체 디지털자산 플랫폼(DAP)을 출시해 실물자산 토큰화부터 발행·유통, 담보 금융까지 연결하는 수직통합형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100억원, 미국 웹3 인프라 기업 크리서스에 약 180억원을 투입했고 글로벌 RWA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와 미국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지털에셋에도 투자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베트남 법인을 거점으로 부동산·인프라 등 온체인화에 적합한 자산을 발굴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며, 싱가포르 법인이 디지털자산 신사업 파트너십과 해외 상품 소싱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대차대조표 측면에서는 두나무와 토스뱅크 등 비상장 지분투자 비중이 커, 전통 증권업 손익 외에 지분가치 변동이 자본에 직접 영향을 주는 구조다. 경쟁 구도는 브로커리지·WM에서 리테일 점유율이 높은 대형사와, 디지털자산 영역에서 홍콩·해외 라이선스를 확보한 대형사들이 동시에 겹치는 이중 전선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896억377억4.2%
2025Q34,694억377억8.0%
2025Q48,986억252억2.8%
2026Q11.7조296억1.8%
2026Q23.2조556억1.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조344억-549억1.6%−3.5%678.6%
20232.0조315억93억1.6%0.6%742.3%
20242.5조40억389억0.2%2.3%721.6%
20253.1조1,477억1,020억4.8%4.9%739.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조 1,143억원, 2023년 1조 9,690억원, 2024년 2조 4,958억원, 2025년 3조 946억원으로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2022년 344억원 → 2023년 315억원 → 2024년 약 40억원 → 2025년 1,477억원으로 2024년 저점 이후 급반전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549억원 순손실에서 2023년 93억원, 2024년 389억원, 2025년 1,020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뒤 회복 폭을 키웠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0.2%에서 2025년 4.8%로 올라섰는데, 2024년 마진이 사실상 소멸했던 것은 충당금·비용 부담이 컸던 국면임을 시사한다. 다만 2026년 들어 외형과 이익의 괴리가 커졌다.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8,896억원, 3분기 4,694억원, 4분기 8,986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조 6,594억원, 2분기 3조 2,346억원으로 급증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7억원 → 377억원 → 252억원 → 296억원 → 55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93억원 → 215억원 → 141억원 → 191억원 → 270억원에 머물렀다.

증권사 매출에는 트레이딩·파생 관련 총액 계상이 포함되기 때문에 매출 급증 자체가 수익성 개선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2분기(293억원)를 밑돌아, 영업이익 증가가 순이익으로 온전히 연결되지 않았다.

2026년 1분기에는 성과급 등 판관비 부담과 중국 CERCG 관련 소송 비용 70억원이 반영됐다는 신용평가사 분석도 제시됐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이 2022년 1조 5,556억원에서 2025년 2조 682억원으로 늘었으나 부채비율은 678.6%→739.3%로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2025년 3개 연도 모두 유출(2025년 -7,284억원)로 금융·투자자산 확대에 따른 자금 소요가 지속됐다.

05

산업 분석

2026년 상반기 국내 증권업은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이례적 호황을 누렸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025년 4분기 37조원에서 2026년 1분기 67조원으로 81% 급증했고, iM증권 분석에 따르면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18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8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 7,706억원으로 6월 대비 48.8%, 7월 대비 30.2% 감소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투자자예탁금도 8월 27일 기준 96조 7,090억원으로 6월 4일 대비 30.8% 줄었다.

이에 따라 에프앤가이드 집계 코스피 증권업종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1,895억원으로 전분기 4조 275억원 대비 45.6% 감소가 예상되며, 유안타증권은 거래대금 감소를 감안할 때 증권사 실적은 2분기가 고점이라고 분석했다.

전통 IB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다는 견해가 우세한데, 중복상장 규제 강화, 기업공개 시장 회복 지연, 고금리 영향으로 주식·채권 자본시장 모두 빠른 회복이 어렵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5월 산업 전망에서 하반기 증권업이 일시적 호황이 아닌 구조적 증익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자본의 복리효과로 대형사 중심의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하면 업황 방향에 대한 시각이 갈리는 국면이며, 자기자본 규모가 작은 중형사로서는 대형사가 자본력을 앞세워 외형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기존 증권업만으로 규모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구조적 과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06

전망

회사의 다음 국면은 디지털자산 사업의 실행 일정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한화투자증권은 헤지펀드·프라이빗 펀드 등을 온체인으로 토큰화하는 DAP를 준비 중이며 늦어도 2027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종민 전무는 2026년 4월 CIS 2026 포럼에서 사모 시장 토큰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부동산·지식재산권·비상장주식을 디지털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하고, 초기 고객군으로 고액자산가를 제시하며 글로벌 론칭 시점으로 2027년 1분기를 언급했다.

토큰화 금융자산의 발행·유통과 인프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기본 수익모델로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보유 지분 측면에서는 시큐리타이즈가 스팩 합병을 통해 2026년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고,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도 변수로 지적된다.

다만 제도 측면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관련 제도가 아직 정비 단계인 만큼 선제적으로 확보한 사업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려면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과제라는 지적이 나오며, 회사 리서치센터도 하반기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재개 가능성과 거래소·스테이블코인·기관 참여 관련 제도 정비 여부를 핵심 변수로 꼽았다.

전통 사업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위탁매매 영업기반 확충, 기업금융 부문의 인수금융 강화,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선별 등을 감안하면 수익창출력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힌 반면 두나무·토스뱅크 지분가치 변동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13.7배
PBR
0.5배
ROE
4.0%
EPS
373원
BPS
10,362원
주당배당금
0원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전통 증권업 손익과 비상장 지분가치가 뒤섞여 있어 단일 배수로 재단하기 어렵다. 주가는 장부상 주당순자산을 밑도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이 시장에서 직접 관측되지 않는 비상장 지분 평가에서 나온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 6월 말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2조 1,586억원은 전액 공정가치 서열체계상 '수준 3'으로 분류돼 있고, 회사는 해당 비상장 지분 평가에 현금흐름할인 방식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4년 저점 이후 회복이 확인됐고 최근 네 개 분기 기준 이익도 2024년 수준을 크게 웃돌지만,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커 특정 분기 이익을 그대로 연장 적용하기는 어렵다.

배당은 2021 사업연도 이후 실시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관점에서는 배당을 지급하는 상장 증권사 대비 열위에 있고,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배경으로 대형사들이 환원을 확대한 국면과는 방향이 달랐다.

결국 이익 배수는 전통 사업 회복 속도, 순자산 대비 배수는 두나무·토스뱅크 지분 평가와 각각 다른 변수에 연동되는 구조라는 점이 이 종목 밸류에이션 논쟁의 핵심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2024년 저점 이후 이익 회복 확인

영업이익이 2024년 약 40억원에서 2025년 1,477억원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389억원에서 1,020억원으로 늘며 영업이익률이 0.2%에서 4.8%로 개선됐다. 2022년 549억원 순손실에서 벗어난 뒤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셈이다.

신용평가사들도 순이익이 2024년 196억원에서 2025년 1,000억원으로 크게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감안하면 차입 이자비용 부담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556억원은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두나무 지분 확대와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선점

6월 말 두나무 지분 장부가액은 1조 5,068억원이며, 상반기 5,978억원을 들여 136만 1,0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5.94%에서 9.84%로 높아졌고 반기 중 평가액도 1,977억원 증가했다.

2021년 2월 첫 취득 단가는 주당 약 2만 8,186원, 이번 추가 취득 단가는 약 43만 9,252원으로 초기 투자분의 평가 차익이 큰 상태다. 두나무·토스뱅크 관련 투자지분 장부금액 합계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연결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에 해당한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디지털자산 규제가 정비되는 국면에서 거래소·지갑·데이터·토큰화 기업으로 이어지는 지분 포트폴리오는 다른 중형사와 차별화되는 자산이다.

자본적정성 지표는 아직 여유 구간

회사의 순자본비율(NCR)은 2026년 6월 말 835%로 집계됐다. NICE신용평가는 두나무 추가 투자 후 조정순자본비율이 255%에서 20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00%를 웃도는 만큼 즉각적인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분 투자 후에도 조정순자본비율이 200%를 상회하는 등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지속할 전망이라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대규모 현금 투자 직후에도 규제비율 측면의 여유가 남아 있다는 점은 추가 사업 확장의 여지와 연결된다.

09

약세 요인

외형 급증과 달리 제한적인 이익 증가

2026년 2분기 매출은 3조 2,346억원으로 1분기 1조 6,594억원의 두 배 수준까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6억원에서 55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91억원에서 270억원 증가에 그쳤다. 특히 2026년 2분기 순이익은 2025년 2분기 293억원을 밑돌았다.

상반기 누계로 보면 영업이익은 852억원 수준으로 2025년 연간 1,477억원 대비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증권업 매출의 상당 부분이 총액 계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지표만으로 실적 개선 폭을 판단하기 어렵다.

거래대금 급감과 하반기 업황 역풍

8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 7,706억원으로 6월 대비 48.8% 감소하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iM증권은 거래대금이 위축되고 있어 향후 이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형사는 대형사에 비해 WM·IB로 수익원을 분산할 여력이 상대적으로 작아 브로커리지 사이클 변동에 더 민감할 수 있다. 회사 실적 공시 기준 2026년 1분기에도 자산관리 부문이 순영업수익 증가를 견인한 반면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부문 수익성 악화로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한 바 있다.

장기 무배당과 주주환원 공백

회사는 2021 사업연도 이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4년째 무배당 기조를 유지했고, 자사주 소각 역시 주총 안건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주주환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2025 사업연도에 대해서도 무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요건 충족 여부가 배경으로 언급됐다.

회사 측은 단기 주주환원보다 디지털자산·온체인 거래 중심의 전환에 자본을 재투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장 증권사 대부분이 배당을 실시하는 흐름과는 대비된다.

10

리스크 요인

비상장 지분 집중과 자본 변동성

회사는 두나무·토스뱅크 지분의 공정가치 변동을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해 연도별 자본적정성 지표 변동성이 크고, 자기자본 대비 투자지분 집중도가 높아 피투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시 자본완충력과 재무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시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분 취득액이 자기자본의 약 30%에 달해 자본적정성 지표 저하가 불가피하며 보유 지분 가치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두나무가 법인 거래 허용 여부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동향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평가 기법이 관측 불가능한 변수를 사용하는 '수준 3'이라는 점도 자본 계정의 예측 가능성을 낮춘다.

디지털자산 사업의 수익화·규제 지연

업계에서는 두나무 지분 확대와 글로벌 RWA 투자, DAP 구축 등 선제적 기반 확보가 실제 상품화와 수익 창출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며 규제와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거래소·스테이블코인·기관 참여 관련 제도 정비 여부가 핵심 변수로 지적된다. 플랫폼 출시가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하는 만큼, 그 이전 구간에는 관련 비용이 선행하고 수익 인식은 뒤따르는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홍콩에서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대형사도 같은 영역에 진입하고 있어 선점 효과가 희석될 가능성도 있다.

재무 레버리지와 조달 부담

부채비율은 2022년 678.6%에서 2025년 739.3%로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조 1,024억원, 2024년 -9,123억원, 2025년 -7,284억원으로 3년 연속 유출이 이어졌다.

한국신용평가는 대규모 투자와 외부조달 증가로 비매칭차입부채 부담이 확대되고 총위험액 증가로 자본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봤다. 두나무 추가 취득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됐다. 금리 환경과 조달 여건이 악화되면 이자비용 부담이 이익 회복 속도를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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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중순~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8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6월 대비 48.8% 감소한 만큼, 브로커리지 위축이 영업이익·순이익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와 자산관리·기업금융 부문이 이를 얼마나 방어하는지가 확인 포인트다.

  2. 2026년 4분기

    스팩 합병을 통한 시큐리타이즈의 나스닥 상장(예정 티커 SECZ) 진행 여부. 회사가 보유한 RWA 토큰화 기업의 상장은 관련 지분 평가와 사업 협력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재개와 거래소·스테이블코인·기관 참여 관련 제도 정비 진행 상황. 규제 윤곽이 잡히는 속도가 토큰화 상품의 출시 가능 범위를 결정한다.

  4. 2027년 1분기

    디지털자산 플랫폼(DAP) 출시 예정 시점. 토큰화 자산의 발행·유통 및 인프라 이용 수수료가 기본 수익모델로 제시된 만큼, 실제 출시 여부와 초기 취급 자산군이 수익화 궤도를 판단하는 첫 기준이 된다.

  5. 2027년 3월

    2026 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 2021 사업연도 이후 이어진 무배당 기조가 유지되는지, 배당 또는 자사주 관련 안건이 상정되는지가 주주환원 정책 변화의 직접적인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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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이익 저점에서 벗어나 2025년 영업이익 1,47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2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회복을 확인했다.

다만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이 2분기 3조 2,346억원까지 급증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556억원, 순이익은 270억원에 머물러 외형과 이익의 괴리가 뚜렷했다.

업황 측면에서는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67조원까지 급증했던 호황이 8월 25조 7,706억원으로 급감하며 방향이 바뀌었고, 하반기 사이클을 두고 증권사 간 시각도 갈린다.

회사는 이런 환경에서 두나무 지분율을 5.94%에서 9.84%로 높이고 토큰화-발행-유통-담보금융을 잇는 수직통합 플랫폼을 준비하며 중형사의 돌파구를 디지털자산에서 찾는 전략을 택했다.

강세 논리는 이익 회복과 비상장 지분 포트폴리오, 아직 여유가 있는 자본적정성 지표에 있고, 약세 논리는 브로커리지 사이클 둔화, 지분 취득에 따른 자본 변동성 확대, 그리고 4년째 이어진 무배당에 있다.

결국 전통 사업의 이익 방어력과 디지털자산 사업의 수익화 시점이 각각 다른 축에서 검증돼야 하는 구간이며, 3분기 실적과 규제 진행 상황, 플랫폼 출시 일정이 순차적 확인 지점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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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