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발해인프라는 2024년 11월 29일 코스피에 공모가 8,400원으로 상장했으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4 대 1·일반청약 경쟁률 0.27 대 1이라는 부진한 IPO 흥행 속에 미매각 물량을 떠안은 주관사들의 보호예수 해제 우려가 겹치면서 상장 직후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하회했다.
2025년 1분기 말에는 7,070원까지 하락해 52주 저점을 기록하는 등 상장 초기 수급 불안이 지속됐다.
이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선순위 대출 약 9,700억원 상환 완료(2025년 6월), 보령LNG터미널·파인데이터센터 신규 편입, 고배당 매력 재부각 등 긍정적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2025년 9월 8,990원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10,000원 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2025년 상·하반기 분배금은 각각 주당 325원으로 연간 650원이 지급 완료됐으며, 2025년 말 종가 10,020원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5%였다.
삼성증권은 2025년 11월 보령LNG터미널 편입 효과 및 2026년부터의 신규 이자수익 발생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6년에도 주가는 10,000원대를 유지하다가 5월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해 2026년 6월 4일 현재 9,620원(시가총액 약 1.2조원, 거래대금 약 12억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포트폴리오 총 약정 잔액은 9,716억원으로, 보령LNG터미널 편입(845억원)으로 인해 전년(8,991억원) 대비 증가했다.
2026년 4월 삼성증권 Corporate Day 발표에서 회사 측은 상장 당시 제시한 연간 650원 분배금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6년 5월 26일 추가 신규 투자 관련 공시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