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재무를 보면 연간 이익 궤적은 2022년 영업이익 919억원·순이익 836억원, 2023년 165억원·128억원, 2024년 1330억원·1281억원, 2025년 1171억원·1126억원이다.
2023년의 급락은 대손 부담이 집중된 해였고, 이후 2024년에 이익이 크게 회복된 뒤 2025년에는 다시 소폭 감소로 방향이 꺾였다.
자기자본은 2023년 1조 8669억원에서 2024년 1조 9958억원, 2025년 2조 171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2025년 말 부채는 29조 6925억원, 부채비율은 1367.2%로 은행업 특유의 조달 구조를 반영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5138억원에서 2024년 1조 8497억원, 2025년 6167억원으로 변동성이 크다. 분기 흐름은 더 뚜렷하다.
영업이익은 2025년 2분기 698억원에서 3분기 207억원, 4분기 110억원으로 급감했고, 2026년 1분기 324억원으로 회복한 뒤 2분기 270억원으로 다시 낮아졌다.
순이익도 2025년 2분기 682억원에서 3분기 192억원, 4분기 92억원을 거쳐 2026년 1분기 332억원, 2분기 269억원 순으로 움직였다. 높은 기저에는 일회성 요인이 있었는데, 2025년 2분기에는 상장을 앞두고 부실등급 대출채권을 처분해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
다만 에프앤가이드 기준 2분기 시장 예상치는 375억원이었고 실제 실적은 이보다 106억원 적었다는 점, 그리고 대손비용률은 1.13%에서 1.08%로 개선됐지만 대손비용 자체는 513억원으로 24.2% 증가했다는 점이 최근 이익 부진의 구조를 설명한다.
2분기 이자이익은 127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 증가에 그쳤고, 전체 순이자마진은 1.96%로 0.02%포인트 하락한 반면 업비트 예치금을 제외한 순이자마진은 1.59%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이익은 884억원으로, 2024년 연간 수준을 아직 밑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