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체력 회복
2024년과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크게 늘었고, 자기자본과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함께 개선되며 재무구조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764.9%에서 2025년 95.6%로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의 자본잠식 위험에서 상당히 벗어났음을 보여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2~2026Q1)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코로나19 적자에서 벗어나 2024~2025년 이익 회복을 이룬 JTC는, 2025년 4분기의 이례적인 순이익 급증과 2026년 1분기의 재조정, 그리고 2026년 11월 예정된 일본 면세제도 개편이라는 세 가지 변수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2024년 매출 1413.8억원, 2025년 2957.1억원으로 2년 연속 큰 폭 성장하며 영업이익률도 14~15%대로 안정됐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609.6억원으로 연간 순이익의 82%가량을 차지했고, 2026년 1분기는 9.2억원으로 다시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2022년 764.9%에서 2025년 95.6%로 크게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467.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비중국 국가(한국·대만·태국 등) 매출 비중을 늘리는 다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2026년 11월 1일부터 매장 즉시할인 방식을 폐지하고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받는 사후환급제로 면세제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JTC는 1993년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면세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규슈·서일본·동일본 지역으로 매장망을 확장해 온 일본 사후면세점(외국인 관광객 대상 소비세 환급형 매장)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종합 면세점 브랜드 'JTC'를 축으로 고가 상품 전문점 '楽一(라쿠이치)', 생활용품 전문 '생활광장', 보석·귀금속 브랜드 'AKA JEWELRY', 체험형 화장품 매장 'KOO SKIN', 종합 쇼핑센터 'DOTON PLAZA', 드럭스토어 '드럭 요시요시'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함께 운영한다.
주요 고객층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지의 단체 패키지 관광객이며, 최근에는 개별여행객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매출 구조는 여행업·유통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유명 브랜드(NB) 상품 판매와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화장품·귀금속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판매가 함께 이뤄지는 형태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데이핏' 시리즈 전 제품이 민간 품질평가 기구의 상을 받는 등 PB 상품 신뢰도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경쟁 구도는 일본 내 다른 사후면세점 사업자뿐 아니라, 한국계 시내면세점 및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H&B·드럭스토어 채널과도 부분적으로 겹친다.
회사는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해 한국 내 면세점 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에는 2018년 4월 상장했으며, 일본에 본사를 둔 외국기업이 국내 증시에 상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국내 유통업종 내에서는 이례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1 | 873억 | 102억 | 11.6% |
| 2025Q2 | 684억 | 17억 | 2.5% |
| 2025Q3 | 796억 | 67억 | 8.4% |
| 2025Q4 | 604억 | 270억 | 44.7% |
| 2026Q1 | 426억 | 20억 | 4.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17억 | -753억 | -772억 | −644.9% | −271.4% | 764.9% |
| 2023 | 321억 | -134억 | -128억 | −41.9% | −20.5% | 297.5% |
| 2024 | 1,414억 | 206억 | 193억 | 14.6% | 23.0% | 222.8% |
| 2025 | 2,957억 | 456억 | 740억 | 15.4% | 44.7% | 95.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16.8억원에 영업손실 753.5억원, 순손실 772.3억원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시기의 손익구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2023년에는 매출이 320.5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손실 134.2억원, 순손실 128.2억원이 이어지며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14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뛰면서 영업이익 206.4억원(영업이익률 14.6%), 순이익 192.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2957.1억원으로 다시 두 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455.6억원(영업이익률 15.4%)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740.0억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2025년 분기별 흐름을 뜯어보면 이익의 편차가 크다.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72.7억원, 2분기 7.7억원, 3분기 50.0억원에 이어 4분기에는 609.6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 한 분기가 연간 순이익의 약 82%를 차지한다.
이어진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26.1억원, 영업이익 19.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2억원으로 다시 낮아지며, 2025년 4분기의 이례적인 이익 규모가 일시적 요인의 성격이 강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676.5억원으로,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이익이 이 구간에 포함돼 해당 창(window) 기준 수익성 지표는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재무구조는 함께 개선되어 자기자본이 2022년 261.2억원에서 2025년 1654.9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764.9%에서 95.6%로 크게 낮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83.8억원에서 2025년 467.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편 본 리포트가 다루는 확정 데이터 범위 밖의 사업연도(2025년 3월~2026년 2월)에 대해서는 디지털투데이가 2026년 4월 15일 보도를 통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92.7% 감소했으며, 자산 손상차손 약 95억원과 외환차손 약 31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후 다음 분기(2026년 3~5월) 실적에 대해서는 뉴스핌이 2026년 7월 31일 보도를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시 흑자로 돌아섰으며 비용 효율화와 매출 다변화가 배경이라고 전했는데, 이는 모두 본 리포트의 확정 분기 범위(2026년 1분기까지) 이후 보도된 잠정적 내용으로 참고용임을 밝힌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며 사후면세 시장의 기초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고, 한국은 일본 인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로 꼽힌다. 그러나 산업 구조 자체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6년 11월 1일부터 매장에서 소비세를 즉시 면제해주던 기존 방식을 폐지하고, 관광객이 세금 포함 금액을 먼저 결제한 뒤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받는 사후환급(리펀드)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이 개편은 면세 혜택을 악용한 국내 재판매 등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로, 세관 조사에서 억 엔 단위의 체납 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26년 7월부터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가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세 배 인상됐고, 교토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숙박세도 오르면서 방일 여행의 총비용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새 제도 시행 초기에 공항 환급 카운터의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어, 매장 내 즉시 결제의 편의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경쟁 측면에서는 엔화 약세 국면이 이어지는 동안 일본 사후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국가별로는 중일 관계 변화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둘러싼 부침이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업체가 중국 특화 매장의 휴업이나 전략 전환에 나서는 등 국가별 매출 포트폴리오 재편이 업계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매출 다변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뉴스핌이 2026년 7월 31일 보도한 최근 분기(2026년 3~5월) 기준으로, 비중국 국가 매출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39.3% 늘었고, 그중 한국 매출은 36.8% 증가해 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같은 기간 대만 매출도 25.9% 늘어 최고치를 새로 썼고, 태국은 18.0%, 동남아시아 기타 국가는 317.7%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회사는 신규 매출원으로 한국 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며, 중일 관계 냉각으로 일본 대신 제주·부산 등으로 이동하는 중국인 관광 수요를 한국 사업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점포망 측면에서는 신규 콘셉트 매장 출점을 이어가는 한편, 중국 특화 저수익 점포는 휴·폐점하는 선택적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11월로 예정된 일본 면세제도 개편은 회사의 매장 운영 방식과 고객 응대 프로세스에 조정이 필요한 변수로, 업계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공항 환급 카운터 혼잡 등 일시적 불편이 예상된다는 전문가 전망도 있어, 관광객의 매장 내 구매 패턴 변화 여부가 다음 몇 개 분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JTC는 2022~2023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4~2025년 이익 회복 구간으로 넘어온 이력을 갖고 있어, 최근 실적을 어떤 구간(창)으로 잘라보느냐에 따라 수익성 지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특히 2025년 4분기에 지배주주 순이익이 유독 크게 늘었던 영향이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실적에 남아 있어, 이 구간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배수는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을 활용한 비교는 적용되지 않는다.
주가는 자기자본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붙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이익 회복에 대한 기대와 최근 실적의 변동성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 분기별 이익의 안정성이 얼마나 확인되는지가 밸류에이션을 해석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4년과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크게 늘었고, 자기자본과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함께 개선되며 재무구조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764.9%에서 2025년 95.6%로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의 자본잠식 위험에서 상당히 벗어났음을 보여준다.
최근 분기 실적에서 비중국 국가 매출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한국·대만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동남아시아 매출도 크게 늘었다. 특정 국가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 내 쇼핑의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는 일본 관광 시장 회복의 수혜와 맞물려 매장 방문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609.6억원으로 유독 컸던 뒤, 2026년 1분기에는 9.2억원으로 다시 크게 낮아졌다. 분기 간 편차가 커서 연간 또는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표만으로 사업의 정상적인 수익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중일 관계 냉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 수요가 줄어 중국 특화 점포를 휴업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특정 국가의 정치·외교 상황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업구조라는 점은 계속 유의할 부분이다.
2026년 11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시행되는 사후환급제 전환이 매장 운영과 고객 구매 패턴에 미칠 영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초기 시행 과정에서 공항 환급 카운터 혼잡 등 혼란이 예상된다는 전문가 지적도 있어, 매장 매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
일본의 면세제도가 즉시할인 방식에서 사후환급 방식으로 전면 개편되면서, 초기 시행 과정에서 공항 환급 카운터 혼잡 등 혼란이 예상된다는 전문가 지적이 있다. 매장 결제 편의성 저하가 관광객의 구매 행태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국제관광여객세가 2026년 7월부터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세 배 인상됐고, 교토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숙박세도 오르면서 방일 여행의 총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관광객의 전체 지출 여력 중 쇼핑에 배분되는 비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사는 과거 코로나19 시기 대규모 자산손상을 겪었고, 최근에도 자산 재평가와 관련한 손상차손이 보고된 바 있다. 특정 국가 단체관광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사업구조상, 외부 여건 변화에 따른 손상차손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본 면세제도가 사후환급 방식으로 전면 전환되는 시점으로, 매장 결제 방식 변화와 관광객 구매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JTC의 다음 분기(2026년 6~8월)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시기로, 최근 보고된 비용 효율화와 매출 다변화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단풍철 성수기 동안 중국 단체관광 수요의 회복 정도와 한국·대만·동남아 매출 비중 확대세가 유지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JTC의 다음 분기(2026년 9~11월)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시기로, 면세제도 개편 시행 첫 두 달간의 실제 영향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JTC는 코로나19 시기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2024~2025년 매출과 이익이 뚜렷하게 회복된 궤적을 보였고, 자기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다만 2025년 4분기에 유독 컸던 지배주주 순이익이 2026년 1분기에 다시 크게 낮아진 데서 보듯, 분기별 이익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는 점은 실적을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단체관광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대만·태국·동남아 등으로 매출처를 넓히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내 면세사업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 측면에서는 2026년 11월로 예정된 일본 면세제도의 사후환급 전환이 업계 전반에 적용되는 구조적 변수로, 매장 운영과 고객 구매 패턴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국제관광여객세 인상과 주요 관광지 숙박세 상승 등 방일 여행의 총비용 부담 증가도 함께 살펴볼 요인이다.
종합하면 이익 회복의 방향성과 분기별 변동성, 그리고 다가오는 제도 변화라는 세 축을 함께 놓고 다음 몇 개 분기의 실적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유효한 접근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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