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구조 개선
2024년 16.0%였던 영업이익률이 2025년 22.7%로 개선됐고, 최근 4개 분기 연속 30억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저수익 메시징 사업 효율화가 결실을 보고 있다. 고마진 디지털뱅킹·크로스보더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가 이어질 경우 전사 이익률 개선 흐름이 지속될 여지가 있다.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더즌은 디지털뱅킹·크로스보더 정산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가는 스테이블코인·아마존 테마에 따라 실적과 별개로 크게 움직이고 있다.
2025년 매출은 5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6.0%에서 22.7%로 개선됐다.
저수익 메시징(데이터솔루션) 효율화가 매출 감소의 주 원인이며 고마진 디지털뱅킹·크로스보더 부문이 이익을 견인했다.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이 2025년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뱅크 사하밧 삼포에르나와의 디뱅킹 계약, 솔라나 재단과의 스테이블코인 협력 등 해외·차세대 금융 인프라 확장이 진행 중이다.
다만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등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존재한다.
더즌은 2017년 설립된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국내 주요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동하는 '이중화' 펌뱅킹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뱅킹, 크로스보더 자금관리, 데이터솔루션 세 축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증권사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디지털뱅킹 31.0%, 크로스보더 17.8%, 데이터솔루션 50.0%로 데이터솔루션 비중이 가장 크지만 이 중 메시징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저마진이다.
디지털뱅킹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코빗, 지마켓 등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펌뱅킹은 약 90% 수준의 높은 이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보더 자금관리 솔루션은 Payoneer, AliExpress, 쿠팡, 지마켓 등 이커머스·플랫폼을 주요 레퍼런스로 확보했고 거래금액에 비례해 수수료를 받는 구조를 갖고 있다.
데이터솔루션은 메시징, 공동주택 ERP, 플랫폼 제휴로 구성되며 메시징 비중이 높을 경우 전체 영업이익률이 왜곡될 수 있어 회사는 이 부문의 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로 참여해 인증서·대출비교 등 다양한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 구도상 크로스보더 정산 솔루션은 헥토파이낸셜과 함께 사실상 양강 체제로 파악되며, 결제·정산 업종 특성상 기술 차이가 크지 않아 수수료 경쟁 리스크가 상존한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뱅크 사하밧 삼포에르나와 디뱅킹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를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46억 | 31억 | 21.3% |
| 2025Q3 | 151억 | 40억 | 26.3% |
| 2025Q4 | 149억 | 39억 | 26.5% |
| 2026Q1 | 157억 | 39억 | 24.8% |
| 2026Q2 | 150억 | 36억 | 24.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4 | 627억 | 100억 | 100억 | 16.0% | 24.4% | 179.6% |
| 2025 | 600억 | 136억 | 110억 | 22.7% | 15.1% | 162.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은 599억 7,124만원으로 2024년 626억 5,776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6억 2,801만원으로 2024년 100억 2,279만원 대비 크게 늘어 영업이익률이 16.0%에서 22.7%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110억 1,901만원으로 2024년 100억 2,836만원 대비 증가했다. 이는 저수익 메시징 서비스 효율화로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고마진 디지털뱅킹·크로스보더 부문의 성장으로 전체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46억 900만원, 영업이익 31억 800만원, 지배주주 순이익 28억 6,122만원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매출이 150억 9,404만원으로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 39억 6,902만원으로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 시기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이 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4분기에는 매출 148억 7,394만원, 영업이익 39억 4,337만원으로 영업이익 수준은 3분기와 유사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이 21억 3,994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줄어 영업외 손익 변동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56억 8,491만원, 영업이익 38억 9,572만원, 순이익 31억 6,406만원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였고, 2분기에는 매출 150억 697만원, 영업이익 36억 4,011만원, 순이익 28억 7,081만원을 기록하며 대체로 30억원대 안팎의 분기 순이익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매출 총액의 큰 폭 성장보다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마진 구조 개선이 최근 4개 분기의 핵심 특징으로 나타난다.
더즌이 속한 전자금융·핀테크 인프라 산업은 온라인 커머스와 크로스보더 거래 확대를 전방 수요로 성장해왔다.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시장에서 이중화 기술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지만, 결제·정산업 특성상 기술 차이가 크지 않아 단가(수수료율) 경쟁이 상존하는 것으로 지적된다.
크로스보더 정산 솔루션 영역에서는 더즌과 헥토파이낸셜이 사실상 대표 사업자로 꼽히며, 대형 플레이어의 신규 진입은 정산 관련 규제와 은행 연계 요건으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구조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결제·정산 인프라 사업자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더즌도 카카오페이와의 제휴, 솔라나 재단과의 협력 등을 통해 이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이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지, 발행 시 더즌이 어떤 역할과 매출 규모로 참여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회사 스스로도 관련 계약이 확정된 바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과 제도화 속도, 그리고 글로벌 빅테크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투자 방향이 이 업종의 중기 사이클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더즌 경영진은 2026년을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에 대비하는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디지털 자산 월렛 플랫폼 고도화와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통한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디지털뱅킹과 외환거래(FX) 솔루션 등 주요 사업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 중심으로 매출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이후로는 국내 신규 고객사 거래 확대와 함께 해외 사업 상업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해외 법인에 사업개발·금융 인프라 전문 인력을 확충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뱅크 사하밧 삼포에르나와 디뱅킹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고,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현지 핀테크·디지털 월렛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금융 인프라 분야에서는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 협력 및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과 크로스보더 송금, AI 에이전트 결제 분야의 개념검증(PoC)과 사업화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이 하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만큼, 이 매출이 추세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대부분 초기 단계이거나 PoC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공시되지 않은 계획 단계에 해당한다.
더즌은 상장 이후 짧은 거래 이력에도 스테이블코인·아마존 테마 등에 따라 주가 밴드가 매우 넓게 형성된 종목이다. 최근 몇 개 분기 실적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인 반면, 주가는 실적 발표 시점과 무관하게 테마 뉴스에 크게 반응하는 패턴이 관찰된다.
실제로 견조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슈의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인 사례가 있어, 시장가와 펀더멘털 지표 사이의 관계가 안정적이라기보다는 이벤트 의존적인 성격을 보였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최근 이익 회복에 따라 자기자본이 빠르게 늘어난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배당은 상장 초기 단계인 만큼 업종 내 성숙 기업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소형 코스닥주 특성상 거래량과 유통주식 수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므로, 밸류에이션 지표를 해석할 때는 특정 시점의 절대 수치보다 실적 추세와의 상대적 관계를 함께 살피는 것이 유효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4년 16.0%였던 영업이익률이 2025년 22.7%로 개선됐고, 최근 4개 분기 연속 30억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저수익 메시징 사업 효율화가 결실을 보고 있다. 고마진 디지털뱅킹·크로스보더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가 이어질 경우 전사 이익률 개선 흐름이 지속될 여지가 있다.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이 2025년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솔라나 재단과의 스테이블코인 협력 MOU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로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제휴 관계를 통한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이는 아직 초기 단계의 옵션성 요인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뱅크 사하밧 삼포에르나와의 디뱅킹 솔루션 계약 체결로 국내 업계 최초의 해외 디지털뱅킹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를 전략 거점으로 현지 핀테크·디지털 월렛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계획도 제시된 상태다. 해외 법인이 투자·구축 단계에서 매출 창출 단계로 전환될 경우 연결 실적 기여가 커질 수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599.7억원으로 2024년 626.6억원 대비 오히려 줄었으며, 데이터솔루션(메시징) 효율화가 매출 감소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익률 개선이 매출 성장보다 비용·믹스 관리에 의존한 결과라면, 신규 성장동력이 뚜렷해지지 않는 한 탑라인 정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상반기(1·2분기) 매출도 각각 156.8억원, 150.1억원 수준으로 뚜렷한 확대 흐름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견조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슈의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인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이는 주가가 실적보다 테마·수급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반대로 테마가 소멸될 경우 실적 개선분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위험도 내포한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1.4억원으로 3분기(35.6억원) 대비 크게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영업외 손익 변동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분기별 변동성은 실적을 단순 추세선으로 해석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제·정산업은 기업 간 기술력 차이가 크지 않아 단가(수수료율) 경쟁을 통해 고객군이 이탈될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가 있다는 점이 증권사 리포트에서 지적된 바 있다. 크로스보더 정산 영역에서 헥토파이낸셜 등 경쟁사와의 점유율 경쟁이 지속될 경우 마진 방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아마존 스테이블코인 수혜 시나리오와 관련해 회사 측은 구체적 계약 여부가 확정된 바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솔라나 재단과의 협력이나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도 아직 개념검증(PoC)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시점과 규모는 불확실하다.
상장 초기 기업 특성상 최대주주·벤처투자자 등의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유통 물량 변화 가능성이 있으며, 소형 코스닥주로서 거래량과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큰 편이다. 테마성 이슈에 따른 단기 급등락이 반복될 경우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종목 특성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의 지속성과 데이터솔루션 효율화 성과가 재확인될 핵심 시점이다.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해외법인의 매출 가시화 여부를 확인할 시점으로, 투자·구축 단계에서 실제 수익 창출 단계로의 전환이 이뤄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제도화 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며, 규제 확정 여부가 더즌의 관련 사업모델 구체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솔라나 재단과의 스테이블코인 협력, AI 에이전트 결제 등 신사업의 개념검증(PoC) 이후 실제 사업화·매출 반영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더즌은 2025년 영업이익률을 16.0%에서 22.7%로 끌어올리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은 소폭 줄어 탑라인 성장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1억원대에서 36억원대까지 분기별로 편차를 보이며, 영업외 요인에 따른 변동성도 관찰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정산 매출 반영, 인도네시아·싱가포르 해외 진출, 솔라나 재단과의 스테이블코인 협력 등 다수의 성장 옵션이 진행 중이나 대부분 초기 또는 개념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대로 주가는 실적 발표 시점과 무관하게 스테이블코인·아마존 테마 뉴스에 크게 반응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경쟁·수수료 리스크, 신사업의 계약 미확정 리스크, 소형주 특유의 수급 변동성 등은 균형 있게 살펴봐야 할 약세 요인이다.
투자자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될 수 있는 마진 추세의 지속 여부와, 신사업들이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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