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통신230240

에치에프알

14,510원▲ 4.9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11억원
거래대금
44억원
거래량
31만주
상장주식수
1,331만주
PER
—
PBR
1.2배
EPS
-1,36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북미 프론트홀 기대와 실적 간극

AT&T·버라이즌향 프론트홀 재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지만, 2026년 상반기 확정 실적은 여전히 영업손실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

  1. 1

    2025년 매출은 1,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202억원에서 15.8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2. 2

    그러나 2026년 1분기·2분기는 각각 영업손실 57.2억원, 74.8억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3. 3

    핵심 성장 스토리는 미국 AT&T·버라이즌 대상 프론트홀 공급 재개와 후지쯔와의 협력 관계다.

  4. 4

    Private 5G·Open RAN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으나 매출 기여는 아직 제한적이다.

  5. 5

    분기별 매출 편차가 크고 수주 의존도가 높아 실적 가시성이 낮은 편이다.

02

사업 구조

에치에프알(HFR)은 2000년 설립되어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유무선 통신장비 기업으로, Mobile Access와 Broadband Access 두 개 사업부문을 축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Mobile Access 부문은 5G 프론트홀 전송장비, 인빌딩 분산안테나시스템(DAS), 특화망(이음5G)용 vRAN·vCore 장비 등을 포함하며, Broadband Access 부문은 FTTH 관련 제품, 랜(LAN) 스위치, xDSL 장비, 무선인터넷 접속장치(WiFi AP) 등을 다룬다.

회사는 이음5G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Private 5G Networking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NEC와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주요 고객군은 국내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 Verizon·AT&T·T-Mobile, 일본 NTT Docomo 등 통신사업자와 Juniper Networks 같은 장비업체로 다변화되어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후지쯔(Fujitsu Network Communications)를 통해 AT&T·버라이즌에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하는 구조로, 최종 통신사와 후지쯔 간 벤더 계약이 선행된 뒤 HFR과 후지쯔 간 공급계약이 체결되는 방식이다.

경쟁 구도에서는 에릭슨·노키아 등 글로벌 대형 장비사와 국내의 다산네트웍스, 쏠리드, 케이엠더블유 등이 인접 영역에서 경쟁하거나 협력한다. O-RAN 확산에 따라 5G CPE, 5G vRAN 등 개방형 아키텍처 대응 제품을 갖춘 것이 회사의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다만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특정 고객·지역 의존도가 높아 벤더 선정 결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15억40억9.7%
2025Q3254억-31억−12.3%
2025Q4483억5억1.0%
2026Q1163억-57억−35.2%
2026Q2240억-75억−31.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663억902억683억24.6%38.5%74.9%
20231,642억-84억18억−5.1%1.1%51.6%
20241,571억-202억-186억−12.9%−11.9%70.7%
20251,420억-16억-3억−1.1%−0.2%77.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3,663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영업이익률 24.6%)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매출 1,642억원·영업손실 84억원(-5.1%), 2024년 매출 1,571억원·영업손실 202억원(-12.9%)으로 2년 연속 적자가 확대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1,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5.8억원(-1.1%)으로 크게 좁혀졌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3.1억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FnGuid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결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6% 감소, 영업손실은 92.2% 감소, 당기순손실은 98.3% 감소했는데, 이는 매출 감소에도 공급 제품 비중 변화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이 손익을 방어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분기 흐름을 뜯어보면 회복이 아직 일관되지 않는다.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414.6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흑자를 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254.0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이 483.2억원으로 반등하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소폭 흑자 전환했다. 문제는 2026년 들어서다.

1분기 매출은 162.6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이 57.2억원으로 확대됐고, 2분기에도 매출 239.6억원에 영업손실 74.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50.0억원을 기록해 손실 규모가 오히려 커졌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177.4억원에 달해, 연간 기준 적자 축소 흐름과는 다른 그림을 보이고 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는 5G 투자 사이클의 정점을 지나 Open RAN·가상화 RAN, 그리고 차세대 6G 준비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있다.

FnGuide는 Global Private 5G 네트워크는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43.23% 성장하며, Open RAN 시장도 2030년까지 연평균 4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화웨이·ZTE 등 중국산 장비가 퇴출된 이후 에릭슨, 노키아, 후지쯔, 삼성전자 정도로 벤더 풀이 좁혀진 상태이며, 하나증권 리포트(2026년 4월)는 AT&T가 향후 5년간 2,500억달러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CAPEX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프론트홀 영역에서는 에릭슨이 무선장비 강자이지만 해당 분야 입지가 상대적으로 약해, 후지쯔 계열이 실질적인 파트너로 거론되는 구도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등 통신사의 5G 특화망(이음5G) 투자와 노후 광인프라 고도화 수요가 매출 기반이 되며, 다산네트웍스·쏠리드·케이엠더블유 등이 인접 시장에서 경쟁 또는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업황 사이클상 회사는 2022년의 대규모 수주 정점 이후 다운사이클을 거쳤고, 현재는 차세대 전환 국면에서 신규 벤더 선정과 주파수 경매 일정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간에 위치한다. 이 때문에 동종업계 대비 매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06

전망

메리츠증권은 2026년 4월 7일자 리포트에서 2025년 실적은 매출 1,420억원, 영업적자 16억원으로 부진이 예상되나, 2026년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 성과 기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핵심 주가 동력은 AT&T향 프론트홀 수주 재개라고 짚었다.

하나증권도 2026년 6월 4일 리포트에서 중국 장비업체 퇴출 이후 AT&T가 선택할 수 있는 주요 벤더는 에릭슨과 노키아, 후지쯔, 삼성전자 정도라며 후지쯔는 현재도 에치에프알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기대가 반영된 시점(2026년 4~6월) 이후 실제로 공시된 2026년 1분기·2분기 실적은 매출 축소와 영업손실 확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북미 수요 회복이 실적에 가시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이음5G, Open RAN 기반 vRAN, 일본 NEC와의 특화망 협업 등 다변화된 신사업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들 사업이 매출에 기여하는 구체적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미국 내 추가 주파수 경매 일정과 그에 따른 벤더 선정 결과, 그리고 국내 특화망 투자 재개 여부가 실적 반등의 시점과 폭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2배
ROE
-12.3%
EPS
-1,368원
BPS
10,268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최근 4개 회계연도 중 세 해(2023~2025년)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2년의 이례적 호실적을 제외하면 이익 기반의 전통적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순자산가치 대비로는 주가가 소폭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과거 5G 투자 사이클 정점기에 형성됐던 밸류에이션 밴드와는 다른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 개 회계연도 동안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낮은 편이며, 이 점은 동종 통신장비 업종 내 배당 지급 기업들과 대비되는 특징이다.

다만 2025년 연간 손익이 적자에서 손익 개선 흐름으로 이어졌던 점과, 2026년 상반기 들어 손실이 재차 확대된 점이 동시에 존재해, 향후 방향성을 하나의 지표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5G SA 코어, O-RAN 기반 vRAN, RU, 전송장비, CPE 및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을 포함한 End-to-End 특화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사업자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밸류에이션 논의에서 자주 인용되는 질적 근거 중 하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미국 프론트홀 벤더 지위 회복 기대

회사는 후지쯔를 통해 AT&T·버라이즌에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해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에치에프알이 다시 AT&T향 프론트홀 벤더로 선정되며 실적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 중국산 장비 퇴출로 벤더 풀이 좁혀진 점도 이 시나리오의 배경으로 제시된다. 다만 이는 특정 증권사의 전망이며 실제 계약 체결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End-to-End 특화망 포트폴리오

회사는 5G SA 코어부터 vRAN, RU, 전송장비, CPE, 관리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Private 5G·Open RAN 확산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일본 NEC와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글로벌 특화망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 등을 통한 이음5G 사업 강화가 진행되고 있어 사업 다각화 여지가 있다.

2025년 손익구조 개선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공급 제품 비중 변화로 영업손실이 202억원에서 15.8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순손실 규모도 함께 축소돼 비용 구조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일부 확인됐다. 이는 향후 매출이 회복될 경우 손익 레버리지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09

약세 요인

2026년 상반기 실적 재악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손실은 각각 57.2억원, 74.8억원으로 2025년 대비 오히려 확대됐다. 최근 4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도 177.4억원에 달해, 연간 기준으로 나타났던 손실 축소 흐름과 배치되는 모습이다. 북미 수요 회복 기대가 아직 확정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다.

분기별 매출 변동성 확대

2025년 3분기 254억원이던 매출이 4분기 483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6년 1분기 다시 163억원으로 급감하는 등 분기 간 매출 편차가 매우 크다. 이는 특정 고객·프로젝트의 발주 시점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다. 실적 예측 가시성이 낮아 투자 판단 시 분기별 숫자의 일회성 여부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무배당 및 자기자본 활용 이슈

회사는 최근 수년간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2025년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보유 주식 처분 등 자금 조달 관련 공시도 이어졌다. 부채비율은 2023년 51.6%에서 2025년 77.0%로 상승해 재무 부담이 다소 커진 모습이다. 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주환원보다 유동성 확보가 우선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벤더 종속 리스크

미국 매출 구조가 후지쯔를 거쳐 AT&T·버라이즌에 도달하는 간접 공급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후지쯔가 다른 공급사로 전환하거나 AT&T·버라이즌의 벤더 정책이 바뀔 경우 매출에 직접적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 최종 수요처와의 직접 계약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협상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

수익성·재무 리스크

2023~2025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고정비 부담 속에서 매출이 다시 줄어들 경우 손익 개선 흐름이 재차 꺾일 가능성이 있다. 부채비율 상승과 함께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변동성도 관찰해야 할 지표다.

경쟁·기술 전환 리스크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대형 장비사들이 Open RAN 대응을 강화하고 있어 다중 벤더 생태계에서의 지위가 경쟁 심화에 노출될 수 있다. 6G 등 차세대 표준으로의 전환 시점과 속도에 따라 기존 5G 프론트홀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지연될 위험도 있다. 국내외 경쟁사들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경우 마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매출·영업손익이 2분기의 확대된 손실에서 벗어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미국 내 추가 주파수 경매 진행 상황과 AT&T·후지쯔 관련 벤더 선정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일본 NEC와의 특화망 협업을 통한 신규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해 신사업 매출 기여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 중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확정 실적) 공시 예정. 상반기 손실 확대가 하반기에 만회됐는지 여부가 핵심 확인 사항이다.

12

종합 의견

에치에프알은 미국 AT&T·버라이즌향 프론트홀 공급 재개와 Private 5G·Open RAN 신사업 확장이라는 뚜렷한 성장 스토리를 가진 통신장비 기업이다. 2022년 정점 이후 2023~202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매출이 줄면서도 영업손실이 크게 축소되는 손익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확정 실적은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 연간 기준 개선 흐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후지쯔를 통한 AT&T 벤더 지위 회복과 미국 통신사 CAPEX 확대를 근거로 북미 수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전망이 실제 공시 실적에 언제 어떤 규모로 반영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매출 변동성이 크고 특정 고객·지역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상,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미국 주파수 경매·벤더 선정 관련 뉴스플로우를 함께 추적하는 것이 유효한 접근으로 보인다.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무배당 정책과 부채비율 상승도 재무적으로 함께 살펴볼 요소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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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uffettlab.co.kr
  7.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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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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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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