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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1,531원▲ 0.7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186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13만주
상장주식수
7,745만주
PER
—
PBR
0.3배
EPS
-5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전환 이후 다시 흔들리는 체력

LG헬로비전은 2025년 2년 연속 순손실에서 벗어나 소폭 흑자로 전환했으나, 2026년 들어 교육용 단말 특수 소멸과 방송·알뜰폰 경쟁 심화로 이익 규모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조 2,657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7.8억원으로 2023~2024년 순손실 행진을 끝내고 흑자로 돌아섰다.

  2. 2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78.6억원, 순손실 104.1억원을 냈다가 2026년 1~2분기 다시 흑자로 돌아왔지만 이익 규모는 축소됐다.

  3. 3

    2026년 2분기 매출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줄어든 2,433억원, 영업이익은 71.7% 감소한 30억원에 그쳤다.

  4. 4

    렌탈·교육단말 등이 포함된 상품매출은 2025년 전체 매출의 26.0%로 방송매출(22.2%) 비중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5. 5

    SK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LG헬로비전 목표주가를 2,400원으로 제시하며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2

사업 구조

LG헬로비전은 전국 23개 방송권역에서 '헬로tv' 브랜드로 케이블TV(SO)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1위 종합유선방송사업자다.

사업구조는 방송(케이블TV·VOD·광고), 인터넷,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 렌탈(생활가전 할부·구독), 지역기반사업(지역채널 미디어·B2B)의 다섯 축으로 구성된다.

2026년 2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은 방송 1,198억원, 인터넷 335억원, 알뜰폰(MVNO) 368억원, 렌탈 308억원, 미디어·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 219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LG유플러스로 지분 다수를 보유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통신망은 LG유플러스로부터 임차해 인터넷·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케이블TV는 여전히 전국 1위 사업자 지위를 지키고 있으나 IPTV·OTT로의 가입자 이동이 계속되며 매출 비중이 축소되는 추세다.

알뜰폰(헬로모바일)은 유심 요금제와 자급제 결합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통신 3사 대비 저가 요금 경쟁력을 앞세운다. 최근에는 방송 매출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생활가전 렌탈과 교육 디지털전환(디지털전환, '링스쿨') 등 비방송 사업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경쟁구도는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HCN 포함), 딜라이브, CMB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과 케이블TV·알뜰폰 시장에서 경합하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541억105억3.0%
2025Q32,985억90억3.0%
2025Q42,995억-79억−2.6%
2026Q12,554억51억2.0%
2026Q22,433억30억1.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조538억-260억4.6%−4.2%128.3%
20231.2조474억-454억4.0%−8.0%133.4%
20241.2조135억-1,062억1.1%−23.9%180.0%
20251.3조187억18억1.5%0.4%179.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5년 매출은 1조 2,657억원(전년 1조 1,964억원 대비 증가), 영업이익 187억원(전년 13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7.8억원으로 2022~2024년 3년 연속 순손실(-260억원, -454억원, -1,062억원) 행진을 끝내고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4.6%, 2023년 4.0%에서 2024년 1.1%, 2025년 1.5%로 과거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외형 확대가 곧바로 수익성 회복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분기 흐름은 기복이 컸다: 2025년 2분기 매출 3,541억원·영업이익 105억원·순이익 72억원으로 양호했으나, 3분기 매출 2,985억원·영업이익 90억원·순이익 20억원으로 매출은 줄고 이익은 늘었다.

4분기에는 매출 2,995억원을 유지했음에도 영업손실 78.6억원, 순손실 10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는데, 지역기반사업 구조조정(뮤지엄엘·제철장터 정리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이 주된 배경으로 언급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2,554억원·영업이익 51.0억원·순이익 30.2억원, 2분기 매출 2,433억원·영업이익 29.7억원·순이익 11.4억원으로 다시 흑자를 냈지만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하게 축소됐다.

2분기 매출 감소는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 시장 축소와 방송·통신 업황 부진이 겹친 영향으로, 방송과 알뜰폰 매출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9.9% 줄었다.

현금창출력은 비교적 견조해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이 2025년 1,211억원으로 2024년(879억원), 2023년(844억원)보다 개선됐으나, 2022년(1,790억원) 수준에는 못 미친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이 2022년 6,255억원에서 2025년 4,527억원으로 줄어드는 동안 부채비율은 128.3%에서 179.6%로 높아져, 누적된 손실과 자산손상이 자본 완충력을 갉아먹은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구조적으로 축소 국면에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케이블TV(SO) 가입자는 1,209만명으로 2024년 하반기(1,227만명) 대비 줄어든 반면, IPTV 가입자는 2,141만명으로 10만명 늘어나며 유료방송 시장의 무게중심이 IPTV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가입자 343만명으로 SO 사업자 중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알뜰폰(MVNO) 시장에서는 정부가 2026년 7월 말 발표한 '알뜰폰 2.0 도약' 방안을 통해 수익배분형(RS) 요금제 도매대가를 통신사별로 최대 3%포인트까지 낮췄으나, 가입자 수요가 높은 LTE 11GB 등 주력 요금제와 고가 5G 요금제는 인하 대상에서 제외돼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기업 계열 알뜰폰에 대해서는 시장점유율 규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LG헬로비전은 협회비 부담 대비 실익이 적다는 이유로 알뜰폰협회를 탈퇴하는 등 업계 내 갈등도 표면화된 바 있다.

반면 2025년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에는 대형 통신사 계열 알뜰폰으로 가입자가 이동하는 반사수혜가 일부 기대됐다는 증권가 분석도 있었다.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는 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등으로 각각 수익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유료방송 3사 모두 본업 정체를 신사업으로 상쇄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

06

전망

회사는 방송·통신 중심 체질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렌탈·알뜰폰을 넘어 지역 신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방향을 제시해왔다.

렌탈 사업은 로봇청소기·스탠바이미 등 젊은 세대 특화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대표적 성과로 꼽히지만, 장기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과 원가율 상승이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교육 디지털전환(DX) 사업은 서울교육청과의 스마트 단말 보급 계약 등 대형 수주에 힘입어 상품매출 확대에 기여했으나, 회사 스스로도 인정하듯 신규 수주가 없으면 매출 기반이 얇아지는 일회성 성격이 강해 지속 가능성은 지켜봐야 한다.

지역기반사업 중 수익성이 낮았던 뮤지엄엘(인천 상상플랫폼 문화사업)과 방송형 커머스 '제철장터'는 2025년 중 정리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가 진행됐다. 경영진은 하반기에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CFO는 비용 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체제는 2025년 말 인사에서 유지되며 정책 연속성이 확보된 상태다. 알뜰폰 부문은 보험·쿠폰팩 등 제휴 요금제 다양화로 고객 유치를 이어가고 있으나, 정부의 도매대가 인하 정책이 주력 요금제를 비켜간 만큼 수익성 개선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0.9%
EPS
-54원
BPS
5,901원
주당배당금
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를 상당히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위치한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연간 기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지만 2025년 4분기 다시 적자를 냈고, 2026년 1~2분기 흑자 규모도 전년 동기보다 줄어드는 등 이익 안정성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으나 수익성 개선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SK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400원을 제시하면서 경영효율화의 실질적 효과가 아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서는 실적 회복의 지속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견조한 현금창출력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11억원으로 2023~2024년보다 개선됐다. 순이익이 미미하거나 적자인 시기에도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큰 사업 특성상 현금 흐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부채 상환이나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일정 부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이다.

비방송 사업 다각화 진전

렌탈·교육단말을 포함한 상품매출은 2025년 전체 매출의 26.0%로 방송매출 비중을 처음 앞질렀다. 로봇청소기·스탠바이미 등 생활가전 렌탈은 MZ세대 수요를 흡수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교육 DX 사업도 대형 지자체 계약을 확보한 경험이 있다. 방송 매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적 방향성이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알뜰폰 시장 반사수혜 가능성

2025년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대형 통신사 계열 알뜰폰으로 가입자가 이동하는 반사수혜가 일부 기대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있었다. 정부의 알뜰폰 2.0 도약 방안에 따른 도매대가 인하도 일부 요금제에 국한되지만 방향성 자체는 알뜰폰 사업자에 유리하다. 헬로모바일은 유심 요금제와 자급제 결합 판매를 통해 고객 유치를 지속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케이블TV의 구조적 축소

케이블TV 가입자는 2024년 하반기 이후 계속 줄고 있으며, IPTV·OTT로의 이동이 뚜렷하다. 방송사업매출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역성장했고 광고서비스 매출도 함께 감소했다.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1위 사업자라는 지위와 별개로, 본업의 매출 기반 자체가 얇아지고 있다는 점은 구조적 약점이다.

일회성 수주 의존도

2025년 상품매출 급증은 서울교육청 스마트 단말 보급 계약이라는 일회성 수주에 크게 기인했다. 2026년 들어 관련 사업 규모가 축소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3% 줄어든 것이 이를 보여준다. 유사한 신규 수주가 매년 반복되지 않는다면 외형 성장의 지속성은 담보하기 어렵다.

재무구조 및 손상차손 재발 우려

부채비율은 2022년 128.3%에서 2025년 179.6%로 높아졌고 자기자본은 같은 기간 6,255억원에서 4,527억원으로 줄었다. 2025년 4분기에는 지역기반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동시에 기록했다. 향후에도 저수익 사업 정리 과정에서 유사한 일회성 비용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 리스크

대기업 계열 알뜰폰에 대한 시장점유율 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도매대가 협상 구조도 대기업 계열사에는 불리하게 설계돼 있다는 지적이 있다. LG헬로비전이 알뜰폰협회를 탈퇴한 사례처럼 업계 내 정책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어 향후 규제 방향에 따라 사업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

산업구조 리스크

IPTV·OTT로의 플랫폼 전환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며 케이블TV 가입자 기반이 계속 줄고 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채널사용료 등 방송사업을 둘러싼 외부 비용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본업 반등의 계기를 찾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재무·회계 리스크

부채비율 상승과 자기자본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수익 사업 정리 과정에서 자산손상 등 비반복적 비용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렌탈 사업의 장기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도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함께 관찰할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공시 예정. 렌탈·MVNO 매출 추이와 교육용 단말 신규 수주 여부, 방송 매출 감소세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정부의 '알뜰폰 2.0 도약' 방안 후속 조치(부분·풀 MVNO 사업자 선정, 도매대가 세부 기준)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어, 알뜰폰 사업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1월 말~2월 초

    2026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 발표 예정. 2025년 4분기와 유사한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 재발 여부와 연간 순이익의 흑자 지속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 중

    교육청 등 공공기관 대상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신규 계약 여부가 상품매출 및 전체 외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수주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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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LG헬로비전은 2025년 3년째 이어지던 손실 구조에서 벗어나 소폭의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 흑자 전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2025년 4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재적자, 2026년 상반기 이익 규모의 축소는 이익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물음표를 남긴다.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와 방송 매출의 구조적 위축은 본업 측면의 명확한 약세 요인이며, 이를 상쇄하기 위한 렌탈·교육 DX·알뜰폰 다각화는 성과와 함께 일회성·저마진이라는 한계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재무구조에서는 자기자본 감소와 부채비율 상승이 함께 진행돼 왔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과 수익성 개선 확인 필요성을 함께 언급하고 있어, 향후 분기 실적에서 이익의 반복 가능성과 신사업의 수익성 기여도가 관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종목을 둘러싼 핵심 질문은 2025년의 흑자 전환이 구조적 개선의 시작인지, 아니면 일회성 요인에 기댄 일시적 현상인지로 압축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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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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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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