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자동차448900

한국피아이엠

57,500원▲ 4.7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475억원
거래대금
35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607만주
PER
127.7배
PBR
5.1배
EPS
39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동차 부품에서 로봇 부품으로 체질전환 중

한국피아이엠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로봇·IT 신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 실적은 신사업 투자 부담과 회복이 반복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매출액은 369억 3,111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4억 5,555만원으로 급감했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손실(-7억 4,738만원) 이후 2분기에는 매출 105억 253만원, 영업이익 1억 7,976만원, 순이익 7억 6,092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회복했다.

  3. 3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타늄 MIM 양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소형 감속기·브라켓 개발을 진행 중이다.

  4. 4

    복수 증권사는 로봇 부품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를 고객사 양산 시점인 2028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어, 단기 실적은 여전히 자동차·IT 부품 중심이다.

  5. 5

    주가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큰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향후 신사업 성과의 가시화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02

사업 구조

한국피아이엠은 2001년 설립된 금속분말사출성형(MIM) 전문기업으로, 2023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2025년 4월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회사는 티타늄 MIM 양산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MIM과 서로 다른 소재를 하나의 부품에 접합하는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도 갖추고 있다. POSCO, RIST와 협력해 티타늄 분말 제조기술까지 확보하며 소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은 자동차용 터보차저·변속기 부품, 치아 임플란트, 웨어러블 기기 부품 등이며, 주요 고객사로 LG이노텍, 삼성전자, 현대트랜시스, 오스템임플란트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IT(스마트워치·스마트링), 자율주행(알루미늄 재질 ADAS 카메라 모듈), 로봇(물류로봇·휴머노이드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로봇 부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어깨·팔 관절용 브라켓과 손가락 관절용 초소형 감속기 등을 개발 중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비중이 여전히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로봇 부품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는 고객사 양산 시점인 2028년 이후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한국피아이엠을 국내 금속분말사출성형 분야의 선두 기업 중 하나로 평가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9억1억1.3%
2025Q3112억3억2.3%
2025Q482억5억6.7%
2026Q183억-7억−9.0%
2026Q2105억2억1.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4374억36억28억9.6%6.4%75.2%
2025369억15억-54,237,984원3.9%−0.1%50.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69억 3,111만원으로 2024년 374억 4,725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억 5,555만원으로 전년 36억 681만원에서 크게 줄어 영업이익률이 9.6%에서 3.9%로 낮아졌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27억 7,760만원에서 2025년 -5,424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수익성 악화는 매출원가 부담 확대와 영업외손익 부진이 겹친 결과로 풀이되는데,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전년 대비 금융수익과 외화환산이익도 크게 줄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순손실 18억 2,425만원을 기록한 뒤 3분기 순이익 4억 7,213만원, 4분기 9억 9,301만원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7억 4,738만원으로 다시 적자를 냈고, 2분기에는 매출 105억 253만원, 영업이익 1억 7,976만원, 순이익 7억 6,092만원으로 재차 흑자로 전환했다. 이 같은 분기별 등락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개발비와 초기 집행비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21억 8,312만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73억 7,949만원으로 2024년 35억 4,826만원보다 늘었고, 부채비율은 75.2%에서 50.8%로 낮아져 재무구조는 개선된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CES 2026을 기점으로 콘셉트 단계를 벗어나 가격과 출고 일정이 제시되는 실제 제품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전동식 아틀라스 양산 사양 공개, 2만 달러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사전주문 개시 등이 하드웨어 완성도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소재 기술, 특히 티타늄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초소형·초정밀 금속 부품 대량 생산에 강점을 갖추고 있어 향후 휴머노이드 손·관절용 감속기 시장에서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할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로봇 부품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로, 주요 고객사의 양산 계획이 본격화되는 2028년 전후로 성장 국면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많다. 기존 자동차 부품 시장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 사이클과 전동화·경량화 트렌드에 연동되며, 성장성보다는 안정적 캐시플로우 공급 역할을 하고 있다.

IT 웨어러블(스마트워치·스마트링) 및 자율주행 ADAS 부품 시장도 각각 별도 성장축으로 개발되고 있어 매출 다각화가 진행되는 국면이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MIM 특화 기업이 많지 않은 가운데 티타늄 MIM 양산 기술을 보유한 곳이 드물다는 점이 회사의 차별화 요소로 언급된다.

06

전망

회사는 로봇 전문기업 본시스템즈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소형 감속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로봇 손 프로토타입 공동 개발도 협력 범위에 포함돼 있다.

IBK투자증권은 6월 보고서에서 하반기부터 IT·차량용 제품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고, 2027년에는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 2028년에는 휴머노이드 초소형 감속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DB증권은 2월 23일 보고서에서 한국피아이엠이 휴머노이드 로봇 손에 최적화된 MIM 기반 초소형 감속기를 개발 중이며 밸류체인 진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투자의견·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음).

해당 보고서는 로봇 매출이 고객사의 2028년 연 3만대 양산 계획에 연동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30년까지 로봇 사업이 회사 매출의 20~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3월 보고서에서 티타늄 MIM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제품군이 확대되면 로봇 사업의 목표 마진율이 30%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목표와 전망은 각 증권사의 자체 추정치로, 실제 계약 체결이나 양산 개시 여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자동차·IT 부품 부문에서는 기존 고객사와의 거래 안정성을 바탕으로 완만한 매출 유지가 예상되며, 신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이 단기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27.7배
PBR
5.1배
ROE
3.8%
EPS
393원
BPS
9,772원
주당배당금
0원

한국피아이엠의 주가는 과거 순이익이 흑자였던 시기에도 이미 높은 배수에서 거래돼 왔으며, 2025년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구간에서는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산정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거쳤다.

최근 분기 실적이 다시 흑자로 돌아오면서 이익 기준 지표를 산출할 수 있는 국면으로 복귀했지만, 주가는 순자산 대비로 여전히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로봇·IT 신사업의 미래 성장 기대가 현재 실적보다 앞서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회사는 최근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신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자원을 우선 배분하는 모습이다.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늘어난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이러한 흐름이 현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얼마나 정당화하는지는 향후 신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 여부에 달려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로봇 부품 밸류체인 진입 기대

NH투자증권과 DB증권은 각각 3월, 2월 보고서에서 한국피아이엠의 티타늄 MIM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 손·관절 부품 공급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로봇 전문기업 본시스템즈와의 MOU 체결, 로봇 손 프로토타입 공동 개발 등 구체적 협력 사례도 존재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타늄 MIM 양산 기술을 보유한 점은 경쟁사 대비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분기 실적 흑자 기조 회복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분기에는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1억 8,000만원, 순이익 7억 6,000만원으로 재차 흑자 전환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약 21억 8,000만원으로 연간 기준 흑자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분기별 변동성은 있지만 신사업 투자 국면에서도 본업 현금창출력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5억 5,000만원에서 2025년 73억 8,00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75.2%에서 50.8%로 낮아져 레버리지 부담이 완화됐다. 이는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해에도 현금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이 동반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09

약세 요인

신사업 매출 기여 아직 초기 단계

복수 증권사 보고서는 로봇 부품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을 고객사 양산 시점인 2028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매출은 여전히 자동차 부품과 기존 IT 제품이 중심이며, 로봇·데이터센터 냉각 부품 등 신사업은 개발·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신사업 성과가 계획대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현재 반영된 성장 기대와 실제 실적 간 간극이 커질 수 있다.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2분기 순손실,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등 분기별로 적자와 흑자가 반복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신사업 개발비와 초기 집행비가 특정 분기 실적에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패턴이 이어질 경우 분기별 실적을 예측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본업 마진 압박

2025년 매출원가율이 전년보다 3.6%포인트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9.6%에서 3.9%로 낮아졌다. 영업외손익에서도 금융수익과 외화환산이익이 크게 줄어 순이익 적자 전환에 영향을 줬다. 신사업 투자와 병행해 본업 원가 관리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프로그램 집중 리스크

회사의 로봇·신사업 성과는 본시스템즈 등 외부 협력사와 해외 휴머노이드 고객사의 개발·양산 일정에 크게 의존한다. 기존 사업 또한 LG이노텍, 삼성전자, 현대트랜시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있다. 특정 고객사나 협력사의 계획 변경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원가·환율 변동성

2025년 매출원가율 상승과 외화환산이익 급감이 동시에 나타나며 순이익 적자 전환에 영향을 줬다. 원재료(티타늄·금속 분말) 가격이나 환율 변동은 향후에도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신사업 개발비 지출 시점이 특정 분기에 몰릴 경우 실적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주가 변동성·수급 리스크

상장 이후 주가 상승 과정에서 투자경고종목 및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종목으로 반복 지정된 바 있다. 이는 단기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코스닥 종목 특성상 유동성 및 수급 변화에 따른 가격 민감도가 높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상)

    2분기에 회복된 매출·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IBK투자증권이 언급한 2027년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 사업 진출과 관련해 실제 고객사 확보나 계약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로봇 부품 샘플 테스트 후속 공시 시점

    해외 휴머노이드 고객사 대상 샘플 공급 이후 정식 양산 계약이나 공급 물량이 공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하반기 IT 신사업 가동 현황 공시

    스마트워치·스마트링 부품 공급 확대 여부와 관련 매출 기여도가 공시나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화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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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국피아이엠은 자동차 부품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캐시플로우 위에 IT·자율주행·로봇 신사업을 얹는 체질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순이익 적자 전환과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을 거쳐 2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온 변동성 큰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티타늄 MIM 국내 유일 양산기술과 본시스템즈와의 협력 등은 로봇 밸류체인 진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지만, 복수 증권사가 언급한 본격적인 매출 기여 시점은 2028년 이후로 아직 거리가 있다.

부채비율 하락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증가는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이나, 매출원가율 상승과 영업외손익 부진은 본업 마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며, 이는 미래 신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가 현재 실적을 앞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3분기 실적, 로봇 부품 계약 진행 상황,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 사업 가시화 여부 등이 사업 구조 전환의 실제 성과를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사업·재무 지표의 향후 전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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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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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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