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2024년 154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3.2%에서 6.8%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2억원에서 176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르며 실적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3분기까지 이어지며 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우호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흑자 폭을 넓혔지만, 2026년 들어 조류인플루엔자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5,17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며 지배주주 순이익도 흑자 폭이 확대됐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줄어, 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맹점 평균 매출과 폐점률은 업계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규 출점은 상권 보호 정책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2028년까지 해외·신사업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영업이익률을 높이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지만, 해외 직영 법인은 아직 적자 상태다.
주주환원 확대 방침에 따라 분기배당 도입과 자기주식 매입·소각 계획이 제시된 상태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가맹 사업에서 발생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체의 94%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글로벌 사업과 소스·포장재·신사업 부문이 나눠 담당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사업 매출은 143억원으로 전체의 약 2.8%, 신사업 매출은 141억원으로 약 2.7% 수준에 그쳤다. 국내에서는 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점당 최소 인구 기준을 설정해 신규 출점을 억제하는 대신, 가맹점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오랫동안 유지해왔다.
이 전략은 실제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과 폐점률 지표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대만 등에 총 8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직영·가맹 병행 방식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2025년 10월 샌드위치·버거 브랜드 '소싯'을 새로 론칭했고, 자체 수제맥주와 막걸리 등 주류 제품 유통도 확대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bhc, 제너시스BBQ와 함께 '빅3'를 형성하는 가운데, 매출 기준으로는 bhc가 선두를 굳혔고 BBQ와 교촌이 2위 자리를 다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261억 | 93억 | 7.4% |
| 2025Q3 | 1,352억 | 113억 | 8.3% |
| 2025Q4 | 1,315억 | 38억 | 2.9% |
| 2026Q1 | 1,234억 | 53억 | 4.3% |
| 2026Q2 | 1,323억 | 78억 | 5.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175억 | 88억 | 53억 | 1.7% | 3.0% | 70.2% |
| 2023 | 4,450억 | 248억 | 143억 | 5.6% | 7.7% | 75.9% |
| 2024 | 4,808억 | 154억 | 22억 | 3.2% | 1.2% | 92.0% |
| 2025 | 5,174억 | 350억 | 176억 | 6.8% | 9.3% | 100.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5,17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영업이익률 1.7%)에서 2023년에는 매출이 4,450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8억원(이익률 5.6%)으로 개선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4,808억원으로 다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4억원(이익률 3.2%), 지배주주 순이익은 22억원 수준으로 크게 위축됐다. 2025년에는 매출 5,17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이익률 6.8%)으로 큰 폭으로 개선되며 지배주주 순이익도 176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6억원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줄고 지배주주 순이익이 -1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53억원, 2분기 영업이익 78억원으로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는 동절기부터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운반비 부담, 그리고 가맹점 지원을 위한 본사 부담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2026년 2분기 매출은 1,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는 등 매출 성장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어,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경우 이익률 회복 여지가 남아있는 구조로 볼 수 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최근 브랜드 간 순위 경쟁이 매년 바뀌는 성숙기 시장으로, bhc가 별도 기준 매출 6,14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6,000억원을 넘어서 선두를 굳혔고, BBQ는 5,278억원, 교촌은 5,1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bhc와의 매출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BBQ와 교촌은 2위 자리를 두고 격차를 좁히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 전반으로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과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가 측면에서는 육계 가격이 2026년 4월 kg당 5,308원까지 오른 뒤 이후 다소 안정됐지만, 8월 말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보다 1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 전반에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사인 bhc는 신제품 출시와 자동화 튀김 로봇 도입 등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고, BBQ는 해외 인프라 투자를 늘리며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반면 교촌은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국내 마케팅 전략과 상권 보호 중심 출점 정책을 유지하면서 해외 사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더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2026년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8년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 8% 이상, 영업이익률 10% 수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각 100개 매장을 신규 출점하고 글로벌·신사업 매출 비중을 2025년 5.5%에서 2028년 1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해외사업 확대 방식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MF)를 활용해 현지 사업자에게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메뉴 라인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복날 시즌과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2026년 4월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전용유 가격을 10% 인상하는 등 원가 부담을 소비자·가맹점과 분담하는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6년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치킨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로 언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직영점 리뉴얼 이후 실적 정상화, 중국·동남아 지역 성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분기배당 도입과 자기주식 매입·소각 계획이 이행 단계에 있다.
회사의 순이익은 2024년 크게 위축된 이후 2025년 회복세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주가와 이익 규모의 관계를 나타내는 배수도 실적 흐름에 연동해 변화해왔다.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교적 가까운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편으로, 순자산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주주환원 정책 측면에서는 회사가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에도 배당금 총액을 상향해온 이력이 있고, 분기배당 도입과 자기주식 매입·소각 계획을 밝힌 점이 배당 관련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4월 3일 보고서에서 2026년 예상 배당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발표 시점의 실적 추정치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이후 실적 흐름 변화에 따라 재평가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2024년 154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3.2%에서 6.8%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2억원에서 176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르며 실적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3분기까지 이어지며 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우호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였다.
교촌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2025년 기준 약 7억 8천만원으로 상위 5개사 평균을 크게 웃돌며, 2026년 1분기 기준 폐점률은 0.0%로 업계 평균 12.0%를 크게 밑돈다. 이는 가맹점당 상권 보호 정책과 신중한 출점 전략이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안정적인 가맹점 수익구조는 본사 매출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2028년까지 영업이익률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글로벌·신사업 매출 비중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시에 고배당 정책과 분기배당 도입, 자기주식 매입·소각 계획도 발표하며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였다.
과거 4년간 실적 변동이 컸던 상황에서도 배당금 총액을 상향해온 이력이 이런 방침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6%, 15.7% 감소했다. 동절기부터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와 중동 정세 등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운반비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약 8.0%에서 5.1%로 낮아지며, 연초 제시한 영업이익률 10% 목표 달성 첫해부터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법인은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미국 매장 수는 2024년 4개에서 2025년 1개로 줄어든 바 있다. 2025년 글로벌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6.3% 급감한 143억원에 그쳤고, 신사업 매출 비중도 사업보고서 기준 2.7%에 불과하다.
2028년까지 해외·신사업 비중을 두 배로 확대한다는 목표와 현재 실적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치킨 시장은 bhc가 별도 기준 매출 6,147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6,000억원을 넘어서며 격차를 벌리고 있고, BBQ와 교촌은 2위 자리를 두고 경쁘게 다투고 있다. 시장 전반으로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과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등 소비자 신뢰와 관련된 이슈도 브랜드 이미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닭고기 가격은 2026년 4월 kg당 5,308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다소 안정됐지만, 8월 말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보다 1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장기화될 경우 원가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으며, 본사가 인상분 일부를 부담하는 구조상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법인이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매장 수도 축소된 상태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의 전환이 계획대로 성과를 낼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해외 시장별 규제, 현지 파트너 역량, 초기 투자 회수 기간 등 실행 과정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본사가 원가 상승분의 일부를 부담하는 구조는 단기적으로 가맹점을 보호하지만 본사 수익성에는 부담이 된다. 또한 과거 순살 메뉴 중량 축소 논란처럼 소비자 신뢰와 관련된 이슈가 재발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관련 규제 강화 가능성도 잠재적 변수로 남아있다.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따른 치킨 수요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에서 원부자재 원가 안정화 여부와 영업이익률 회복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복날 및 연말 성수기 수요 반영 정도와 함께, 자기주식 매입·소각 및 분기배당 이행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닭고기(9~10호) 시세 추이와 마스터프랜차이즈 신규 계약 체결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실적 회복을 이뤄냈지만, 2026년 들어 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다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가맹점 매출과 폐점률 등 핵심 운영 지표는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사업 기반 자체는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해외 사업과 신사업은 매출 비중이 여전히 낮고 미국 법인은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2028년까지 제시한 성장·수익성 목표와 현재 실적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회사는 마스터프랜차이즈 활용, 분기배당 도입,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원가 안정화 속도와 해외 사업의 손익 개선 여부, 그리고 하반기 스포츠 이벤트 특수의 실적 반영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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