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식음료016790

현대사료

994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73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1.9억주
PER
90.4배
PBR
2.5배
EPS
1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거래정지 속 실적 회복, 매각은 안개 속

현대사료는 2024~2025년 사료 본업 실적을 회복시켰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경영권 매각 난항,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으로 2026년 6월 15일부터 주식 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13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영업이익률 4.4%)으로 전년 영업이익 대비 87.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2. 2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025년 8월 상장폐지를 의결했고, 회사는 이의신청과 가처분 신청으로 대응했으나 2026년 6월 15일부터 법원 결정 시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3. 3

    경영권 지분(약 41%) 공개매각은 2025년 말과 2026년 초 두 차례 입찰에서 모두 유찰됐고,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압류·가압류가 매각 불확실성을 더했다.

  4. 4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3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6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최근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5. 5

    회사는 과거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을 바꿔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가 임상 실패로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한 뒤 다시 사료 전업 체제로 복귀한 이력이 있다.

02

사업 구조

현대사료는 1983년 설립돼 2018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배합사료 제조업체로, 양계·양돈·축우·양견용 사료를 생산·판매한다. 잡코리아가 인용한 나이스평가정보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양계사료 비중이 가장 크고, 양돈사료와 기타사료가 뒤를 잇는 구조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고온·고압 가수열처리(Expander) 설비를 도입했고, 단일 농장 기준 업계 최다 수준으로 평가되는 대용량 벌크빈 99기를 보유해 원료 수급 안정성과 공급 효율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대형 농장과의 직거래 체계를 통해 경기 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축산 밸류체인 상류 수요를 기반으로 영업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최대주주가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 등으로 변경되며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사명을 '카나리아바이오'로 바꾸고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개발에 나섰으나, 임상시험이 중단되며 관련 자산에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후 2024년 5월 사명을 다시 '현대사료(HYUNDAI FEED Inc.)'로 되돌리고 사료 전업 체제로 경영을 정상화했다. 최대주주는 이후에도 비에스제이홀딩스, 뜰안채건설, 비에스제이에스 등으로 여러 차례 바뀌었고, 대표이사 역시 한도, 이원찬, 다시 한도 순으로 교체됐다.

경쟁 구도는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토리 등 국내 배합사료 업체 및 대형 통합 축산기업들과 경쟁하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
2025Q3270억5억1.7%
2025Q4311억17억5.5%
2026Q1301억4억1.2%
2026Q2295억3억1.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581억-22억-2,828억−1.4%−667.3%540.2%
20231,606억-96억-2,177억−6.0%—−250.0%
20241,285억27억284억2.1%32.0%31.5%
20251,130억50억44억4.4%5.7%2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130억 2,709만원으로 2024년 1,284억 6,196만원 대비 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9억 9,114만원으로 전년 26억 5,603만원보다 87.9% 늘어 영업이익률이 2.1%에서 4.4%로 개선됐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곡물가격 하락 및 환율변동폭 확대를 공시했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43억 8,419만원으로 2024년 284억 4,060만원 대비 84.6% 감소했는데, 이는 2024년에 반영된 비영업적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2022~2023년에는 바이오 사업 관련 자산손상으로 각각 -2,827억원, -2,177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3년 말 자기자본은 -722억원까지 내려가 완전자본잠식에 빠졌으나 2024~2025년 연속 흑자로 자기자본이 2025년 말 765억원까지 회복됐다.

부채비율도 2022년 540.2%, 2023년 -250.0%(완전자본잠식)에서 2024년 31.5%, 2025년 25.1%로 크게 안정화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85억 5,830만원으로 2024년 8억 6,048만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보면 매출은 270억원→311억원→301억원→295억원으로 완만히 둔화됐고, 영업이익은 4.6억원→17.0억원→3.7억원→3.0억원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컸다.

특히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3.0억원을 내고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비영업 손익 요인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그 세부 원인이 공개 자료로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는다.

2025년 3분기(순이익 1.6억원)~2026년 1분기(순이익 10.7억원)까지는 흑자를 유지했던 만큼, 2026년 2분기 적자는 최근 분기 실적의 변동성을 다시 부각시킨 사례로 볼 수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배합사료 산업은 옥수수·대두박 등 수입 곡물 원가와 환율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국제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이 마진에 직접 영향을 준다.

현대사료가 공시한 2025년 매출 감소 사유에서도 국제곡물가격 하락 및 환율변동폭 확대가 언급된 만큼, 원가 변수는 매출 규모와 이익률 모두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축산 사료 수요는 양계·양돈 사육두수와 축산물 소비에 연동되는 만큼 경기 사이클에 비교적 둔감한 편이나, 가축질병이나 사료 곡물 수급 충격 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경쟁 구도는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토리 등 중소형 전문 사료업체와 대형 통합 축산·식품기업의 사료 부문이 공존하는 다층 구조다.

현대사료는 고온·고압 Expander 설비와 대용량 벌크빈 인프라, 전국 대형 농장과의 직거래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회사 특유의 지배구조·상장 리스크가 산업 내 포지션 논의보다 우선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주관사가 거래 구조와 투자 포인트를 개선해 원매자를 재모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6

전망

회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개선 기간은 2026년 4월 17일로 마무리됐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의결(2025년 8월)에 대한 회사의 이의신청과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울남부지방법원, 사건번호 2026카합1399)이 이어지면서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경영권 지분(약 41%) 공개매각은 2025년 말 1차 입찰, 2026년 초 2차 입찰이 모두 유찰됐으며,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거래 구조 개선을 통해 원매자를 재탐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연의 배경으로는 과거 주가조작 사건 관련 재판 리스크와, 전 최대주주 지분에 걸린 압류·가압류가 지목된다.

2025년 7월 시점 보도에서는 실적 회복과 감사의견 '적정' 전환을 근거로 거래 재개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으나, 이후 2025년 8월 상장폐지 의결과 2026년 6월 거래정지로 상황이 다시 악화된 만큼 이 전망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보기 어렵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가처분 심리 결과, 추가 매각 시도 여부, 그리고 본안소송 진행 상황이다. 본업 측면에서는 원가 안정화와 직거래 체계를 통한 마진 방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90.4배
PBR
2.5배
ROE
2.6%
EPS
11원
BPS
394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표시되는 가격 관련 지표는 2026년 6월 거래정지 직전 마지막 거래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값이며, 거래가 정지된 기간에는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형성되는 가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과거 순자산(자기자본)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마지막 거래가 형성됐고, 이익 규모 대비로는 과거 여러 해의 실적 변동성을 감안할 때 특정 시점의 이익만으로 배수를 해석하기는 조심스럽다. 배당 관련 지표는 최근 공시 기준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년간 흐름을 보면 회사는 2022~2023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최근 4개 분기 동안에도 흑자와 적자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배경에서 밸류에이션 지표는 정상적인 거래가 재개되기 전까지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본업 수익성 회복

2025년 영업이익은 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87.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1%에서 4.4%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6억원에서 85.6억원으로 크게 늘어 이익의 현금 전환력도 뒷받침됐다. 바이오 사업을 정리하고 사료 전업으로 복귀한 이후 본업 중심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재무구조 안정화

부채비율은 2022년 540.2%에서 2025년 25.1%로 크게 낮아졌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던 자기자본도 2025년 말 765억원까지 회복됐다. 2025년 7월 보도에서는 감사의견이 '거절'에서 '적정'으로 전환됐다는 점도 확인된다. 재무 건전성 지표 자체는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준다.

설비·유통 경쟁력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고온·고압 Expander 설비와 업계 최다 수준인 벌크빈 99기는 원료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전국 대형 농장과의 직거래 체계는 유통 마진 관리에 유리한 구조다. 바이오 사업 정리 이후 사업 초점이 명확해졌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09

약세 요인

상장폐지·거래정지 리스크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025년 8월 상장폐지를 의결했고, 회사의 이의신청과 가처분 신청에도 불구하고 2026년 6월 15일부터 법원 결정 시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가처분 심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투자자는 주식을 매매할 수 없다. 본안소송 결과에 따라 상장 유지 여부 자체가 갈릴 수 있다.

경영권 매각 난항

약 41% 지분에 대한 공개매각은 2025년 말과 2026년 초 두 차례 모두 유찰됐다. 전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압류·가압류가 이어지며 매각 대상 주식 자체의 처분 가능성에 제약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법정 리스크를 이유로 인수자 물색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분기 실적 변동성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3.0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년의 높은 순이익(284.4억원)은 2025년(43.8억원)으로 84.6% 줄어드는 등 순이익 레벨의 연간 변동도 크다.

과거 2022~2023년에는 대규모 자산손상으로 각각 -2,827억원, -2,17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력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 지위 리스크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 시점과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다. 가처분이 기각되거나 본안소송에서 회사가 패소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주주의 자산 유동성 확보가 계속 제약된다.

지배구조 리스크

최대주주가 비에스제이홀딩스, 뜰안채건설, 비에스제이에스 등으로 여러 차례 바뀌었고 대표이사도 반복적으로 교체됐다. 과거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재판이 진행 중이며, 관련 인물이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도 확인된다.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압류·가압류가 반복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업황·원가 리스크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은 매출과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회사도 2025년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국제곡물가격 하락 및 환율변동폭 확대를 공시했다. 대형 통합 축산·식품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원가 관리 능력이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결정 시점 미확정(법원 심리 진행 중)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사건번호 2026카합1399) 결정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이 결정은 거래정지 지속 여부와 향후 상장 유지 가능성을 좌우한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잠정실적 공시 예상)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잠정 공시를 확인해, 2026년 2분기의 영업이익-순이익 괴리가 일회성인지 지속적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3. 추가 공개매각 일정 발표 시

    삼정KPMG가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경영권 지분 재입찰 일정과 거래 구조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매각 성사 여부는 경영 안정성과 상장 유지 가능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4. 2027년 3월(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

    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과 계속기업 관련 강조사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사의견이 다시 악화될 경우 상장 관련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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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현대사료는 2024~2025년 사료 본업의 영업이익률과 재무구조를 뚜렷하게 개선시켰으나, 이와 별개로 2025년 8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의결과 2026년 6월 15일 이후의 주식 매매거래 정지라는 구조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경영권 지분 약 41%에 대한 공개매각은 두 차례 유찰됐고, 전 최대주주 지분에 걸린 압류·가압류와 과거 주가조작 사건 관련 재판이 매각과 거래재개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실적은 흑자와 적자가 교차했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을 내면서도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해 실적 변동성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밸류에이션 관련 지표는 거래정지 이전 마지막 거래가를 기준으로 계산된 값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 결정, 재입찰을 통한 경영권 매각 성사 여부, 그리고 다음 분기 잠정실적을 통한 본업 회복세의 지속성 확인이다. 투자 판단에 앞서 상장 지위와 지배구조를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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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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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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