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적자 폭의 점진적 축소
2025년 2분기 225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이 2026년 2분기 56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됐다. 상생지원금 집행이라는 일회성 요인의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지만, 정상적인 영업활동 하에서도 손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 뒤따른다. 매출 역시 2026년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외형 회복의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더본코리아는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026년 들어 분기별 적자 규모를 꾸준히 줄이고 있으며, 북미 사업 확대와 M&A 재추진이 다음 국면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손실 23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하며 상장 후 첫 연간 적자를 냈다.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2분기 225억원에서 2026년 2분기 56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으나 다섯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미국 현지 소스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며 북미 사업이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상장 당시 공언했던 인수합병(M&A) 계획은 오너 리스크 이슈로 지연되었으며 회사는 2026년을 재추진 원년으로 선언했으나 구체적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맹점주 상생 관련 분쟁조정 거부 논란이 이어지는 등 오너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홍콩반점, 빽다방,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등 다수의 멀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가맹사업을 핵심 축으로 성장해왔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외에도 제주 지역 호텔 운영, 홈쇼핑·온라인 유통,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전용 소스인 'TBK 소스' 라인업을 앞세워 해외 식품·유통기업 대상 공급 계약을 확대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은 예산·백석 공장 등 자체 라인과 함께 상당 부분을 외주가공(OEM)에 의존하는 구조로,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 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국방부와 군 급식 컨설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B2B 유통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경쟁구도는 국내 상장 외식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 신세계푸드 등과 비교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맥도날드·얌브랜즈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사업모델 차이가 부각된다.
해외 사업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한 매장 진출과 TBK 소스의 현지 유통이라는 두 축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캐나다·미국·태국·대만 등지에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단계에 있다.
국내에서는 가맹점 지원 정책과 신규 앱 활성화, 브랜드별 리브랜딩 등을 통해 가맹점 매출 회복을 도모하는 한편, 주방 솔루션 B2B 플랫폼과 같은 신사업도 검토 중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742억 | -225억 | −30.3% |
| 2025Q3 | 874억 | -44억 | −5.0% |
| 2025Q4 | 890억 | -30억 | −3.4% |
| 2026Q1 | 796억 | -42억 | −5.3% |
| 2026Q2 | 832억 | -56억 | −6.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3 | 4,107억 | 256억 | 209억 | 6.2% | 15.8% | 57.0% |
| 2024 | 4,642억 | 360억 | 310억 | 7.8% | 11.6% | 31.8% |
| 2025 | 3,612억 | -237억 | -174억 | −6.6% | −7.1% | 23.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은 3,612억원으로 2024년 4,642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7억원 손실로 전년 36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74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2024년 310억원 흑자, 2023년 209억원 흑자와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6.2%, 2024년 7.8%로 개선되다가 2025년 -6.6%로 급격히 악화됐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459억원 유입에서 2025년 290억원 유출로 반전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742억원, 영업손실 225억원, 순손실 23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가장 컸던 시기를 지나, 3분기 매출 874억원·영업손실 44억원, 4분기 매출 890억원·영업손실 30억원으로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줄었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30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7억원 흑자로 전환됐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796억원·영업손실 42억원, 2분기 매출 832억원·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소폭 확대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66억원으로, 연간 단위로는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회사 측은 2025년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집행과 외식경기 침체에 따른 가맹점 매출 감소를 지목했으며, 2026년에는 상생지원금 기저효과로 적자가 줄었지만 해외·유통 사업 투자와 판매촉진비 지속으로 완전한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외식업 시장은 2026년에도 저성장·구조 재편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 자료를 종합한 분석에서는 시장 규모가 약 110조~115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외식 횟수는 줄지만 1회 지출 금액은 유지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산업은 '횟수 성장'보다 단가·구조 중심 성장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통계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중심 재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대형 브랜드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다수 브랜드를 보유한 더본코리아와 같은 대형 가맹본부에 유리한 구조 변화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가맹점 매출과 폐점률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배달앱 수수료 이슈와 이중 가격제 확산 등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 수익 배분을 둘러싼 갈등 요인도 상존한다.
경쟁사인 교촌에프앤비, 신세계푸드 등도 유사한 업황 압박에 노출돼 있으나, 더본코리아는 멀티 브랜드 전략과 소스 기반 B2B 사업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의 매장 확장과 소스 수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포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해외 진출 확대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회사는 2026년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외 사업 확대와 M&A 재추진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캐나다에서는 썬레이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토론토 광역권 매장을 더본코리아 브랜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호텔·상업시설 내 추가 브랜드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TBK 소스의 현지 유통 확대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탕수육 소스를 첫 생산 품목으로 하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해 물류비와 공급 기간을 줄이고 북미 매장·유통사업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며, 현지 소비자를 겨냈 HMR 공동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M&A와 관련해서는 소스 제조시설,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업체, 주방 자동화 솔루션을 가진 푸드테크 기업 등을 인수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가맹점 지원 정책과 브랜드 리브랜딩, 신규 앱 활성화 등을 통한 가맹점 매출 회복과 함께 주방 솔루션 B2B 플랫폼, 급식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캐나다·미국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지연되어온 M&A 계획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향후 실적 반등의 핵심 관건으로 지목된다.
더본코리아는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이 청산가치에 근접한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상장 초기 형성됐던 높은 밸류에이션 대비 크게 낮아진 위치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3~2024년 이익 기조에서 2025년 적자로 전환한 뒤 2026년 들어 분기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완전한 이익 회복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적자 국면에서도 현금배당을 지속해온 점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으로 평가될 수도 있으나, 실적과 배당의 방향이 엇갈린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된 바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 57.0%에서 2025년 23.3%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은 오히려 개선된 모습이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순유출로 전환된 점은 현금창출력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해외 사업과 M&A라는 두 개의 성장 스토리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이들 사업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구체화되는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5년 2분기 225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이 2026년 2분기 56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됐다. 상생지원금 집행이라는 일회성 요인의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지만, 정상적인 영업활동 하에서도 손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 뒤따른다. 매출 역시 2026년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외형 회복의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캐나다 썬레이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토론토 광역권 매장을 브랜드로 전환하는 첫 사례가 확보됐고, 미국에서는 현지 소스 생산시설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와 B2B 소스 유통이라는 두 축을 통해 내수 시장 포화 이슈를 우회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매출 기여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부채비율이 2023년 57.0%에서 2025년 23.3%로 낮아지며 재무구조 자체의 안정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이는 적자 국면에서도 과도한 차입 확대 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M&A 재원 확보나 투자 여력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손실 규모는 줄었지만 완전한 흑자 전환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다. 외식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적자 축소 속도가 다시 둔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상장 당시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M&A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오너 리스크 이슈로 추진이 중단됐고, 2026년 재추진을 선언했음에도 구체적 인수 대상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자금이 실제 성장동력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신청한 분쟁조정을 회사가 두 차례에 걸쳐 거부한 데 대해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2010~2023년 기간 가맹본부 매출이 9배 성장한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은 56% 감소했다고 주장하며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갈등이 브랜드 신뢰도와 신규 가맹 유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인지도 의존이 여전히 높은 사업구조여서 개인 관련 논란이 재발할 경우 주가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과거 빽햄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의혹 등으로 160여 건의 고발·민원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 대부분 무혐의로 종결됐으나 유사한 이슈가 재발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4월 소비기한이 지난 '본가 소갈비찜' 판매가 적발돼 과징금 2,569만원이 부과된 사례가 있다. 식품 안전과 표시 관련 규제 위반이 재발할 경우 브랜드 신뢰도와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수 브랜드와 매장을 운영하는 구조상 품질관리의 일관성 확보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캐나다·미국 사업은 아직 MOU 체결과 초기 생산시설 구축 단계로, 실제 매장 전환이나 현지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해외 시장별 규제(예: 미국의 한국산 육류 반입 제한 등)와 현지 소비자 반응 불확실성도 변수다. 목표한 해외 매출 규모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신사업 투자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추가로 축소되는지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캐나다 썬레이그룹과의 매장 전환 및 미국 현지 소스 생산시설 가동이 실제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한 매출 기여가 나타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회사가 검토 중이라고 밝힌 소스 제조·외식·푸드테크 기업 중 구체적인 인수 대상과 규모가 확정되어 공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분쟁 및 을지로위원회 조정 거부에 대한 회사의 추가 대응이나 법적 절차 진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본코리아는 2025년 연간 기준 상장 후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026년 들어 분기별 적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생지원금이라는 일회성 요인의 기저효과와 정상 영업활동 하의 손익 개선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해석되며, 완전한 흑자 전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캐나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사업 확장과 지연되어온 M&A 계획의 재추진이 향후 성장 스토리의 핵심이지만, 두 사업 모두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안정성이 개선됐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유출로 전환된 점은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오너 리스크와 가맹점 상생 이슈는 상당 부분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며, 관련 논란의 재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결국 다음 분기 실적과 해외 사업의 실질적 매출 기여, M&A 대상 확정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에 있어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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