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98380

에이비엘바이오

51,800원▼ 3.3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9조원
거래대금
137억원
거래량
26만주
상장주식수
5,599만주
PER
—
PBR
23.2배
EPS
-1,49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빅파마 3곳이 택한 BBB 셔틀, 검증 구간 진입

사노피·GSK·일라이 릴리로 이어진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이 매출과 현금의 원천이지만, 실제 신약 결과물은 ABL001 허가 절차와 ABL111 임상 3상이라는 검증 관문을 이제 막 통과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1. 1

    매출이 기술이전 계약금·마일스톤 인식 시점에 좌우되는 구조여서 분기 실적 변동폭이 극단적이다. 2025년 2분기 매출 757억원·영업이익 407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0원·영업손실 297억원으로 급변했다.

  2. 2

    2025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최대 26억 200만 달러 규모 그랩바디 플랫폼 계약을 맺고 계약금 4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릴리는 별도로 1500만 달러를 지분 투자했다. 계약금은 초기 연구 수행 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출 인식된다.

  3. 3

    핵심 상업화 후보 ABL001은 담도암 임상 2/3상에서 객관적 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충족했으나 전체생존기간은 교차투여 영향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허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4. 4

    위암 1차 치료제 ABL111은 임상 2상을 건너뛰고 2026년 12월 허가용 임상 3상에 진입하기로 미국 식품의약국과 협의했다. 개발 속도는 빨라졌지만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진다.

  5. 5

    연간 기준 적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5년 말 자기자본 1,567억원·부채비율 79.3%로 재무구조는 2022~2023년 대비 개선됐고, 2026년 1분기말 현금성자산은 약 1,900억원으로 회사는 밝혔다.

02

사업 구조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한 뒤 기술이전으로 선급금·단계별 마일스톤·로열티를 수취하는 사업모델을 쓴다. 매출 대부분이 기술이전 수익에서 발생하며, 자체 판매 제품은 아직 없다.

두 축은 뇌혈관장벽 통과 기술인 그랩바디-B와 면역항암용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다. 그랩바디-B는 뇌혈관장벽에 존재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를 표적하는 운반용 항체로 약물의 뇌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ABL301(사노피), ABL001(토베시미그), ABL111(지바스토미그), ABL503, ABL105, ABL104, ABL103, ABL202, ABL206, ABL209 등 10개 파이프라인의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중국·호주·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객은 최종 환자가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로, 2022년 1월 사노피와의 ABL301 계약을 시작으로 2025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최대 26억 200만 달러 규모 플랫폼 계약을 맺으며 누적 기술이전 규모는 약 65억 달러에 이른다.

ABL001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됐고 국내 권리는 한독이 보유한다. 이중항체 ADC와 듀얼 페이로드 ADC는 100% 미국 자회사 네옥 바이오를 통해 개발되며, ABL206·ABL209는 임상 1상 IND 승인을 확보해 2027년 초기 데이터 확인이 예상된다.

경쟁 구도는 국내 항체·ADC 기업뿐 아니라 뇌혈관장벽 셔틀을 보유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과의 플랫폼 경쟁이며, 회사는 경쟁 물질의 임상 결과 발표 이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57억407억53.8%
2025Q314억-224억−1552.8%
2025Q40원-297억—
2026Q1131억-172억−131.1%
2026Q2197억-168억−85.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73억9억32억1.3%4.6%166.4%
2023655억-26억-26억−4.0%−3.6%116.2%
2024334억-594억-555억−177.8%−33.2%38.7%
2025793억-404억-378억−50.9%−24.4%79.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은 신약 판매가 아니라 계약 이벤트가 좌우한다. 2025년 연간 매출은 793억원으로 2024년 334억원 대비 크게 늘었지만, 영업손실 404억원·지배주주 순손실 378억원으로 적자 기조는 유지됐다.

분기로 보면 2025년 2분기에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해 단일 분기 흑자를 냈고, 이후 2025년 3분기 매출 14억원·영업손실 224억원, 4분기 매출 0원·영업손실 297억원으로 급반전했다.

2026년 1분기 매출로 인식된 약 131억원은 릴리 계약금의 일부이며, 회사는 관련 매출이 올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매출 131억원·영업손실 172억원, 2분기 매출 197억원·영업손실 168억원으로, 매출이 소폭 늘며 분기 영업손실 폭은 2025년 하반기 대비 줄었다.

과거를 보면 2022년에는 영업이익 9억원·순이익 32억원으로 흑자였고 2023년은 매출 655억원에 영업손실 26억원, 2024년은 매출 급감과 함께 영업손실 594억원까지 확대돼, 계약금 인식 여부가 손익을 통째로 뒤집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694억원에서 2025년 -413억원으로 유출 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순유출이다.

재무구조는 2022년 부채비율 166.4%, 2023년 116.2%에서 2025년 79.3%로 낮아졌고 자기자본은 2023년 741억원에서 2025년 1,567억원으로 늘었으며, 회사는 릴리 계약금과 지분 투자금 수령으로 2026년 1분기말 현금성자산이 약 1,900억원이라고 안내했다. 결국 손익의 방향은 연구개발비 절감이 아니라 다음 계약금·마일스톤이 언제 인식되느냐에 달려 있다.

05

산업 분석

중추신경계 신약 개발에서 약물의 뇌 전달은 오랜 병목이었고, 최근 몇 년 사이 뇌혈관장벽 셔틀 기술이 빅파마의 집중 투자 영역으로 부상했다.

한 시장조사기관 추정으로 뇌혈관장벽 셔틀 기술의 상업적 가치는 2032년 약 13조원, 연평균 성장률 21%로 전망되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련 연구와 라이선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중항체와 ADC가 기술수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두 모달리티를 동시에 보유한 소수 기업군에 속한다. 다만 플랫폼 계약은 파트너의 개발 우선순위에 따라 가치가 흔들린다.

2026년 1월 사노피는 실적 발표 자료에서 ABL301의 우선순위를 낮춘다고 기재했고,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사노피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까지 최소 1~2년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항암 쪽에서는 CLDN18.2 표적 경쟁이 이미 시작된 시장으로, 같은 보고서는 ABL111이 기출시 약물 대비 저발현 환자에서 유효성·안전성 측면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겨냥하는 위암 1차 치료 시장 규모는 약 4.5조원으로 제시된다.

요약하면 전방 수요(빅파마의 CNS·ADC 투자)는 확장 국면이지만, 개별 파이프라인은 임상 데이터와 파트너 전략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는 구간에 있다.

06

전망

가장 가까운 확인 지점은 ABL001의 허가 절차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2026년 8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 식품의약국 피드백을 받은 뒤 연내 품목허가신청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훈 대표는 2026년 7월 인터뷰에서 내년 초 허가신청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해 제출 시점에는 폭이 있다. 최종 분석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18.0%로 상향됐고, 관련 데이터는 2026년 10월 유럽종양학회 구두 발표 세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ABL111로, 임상 2상을 생략하고 2026년 12월 허가용 임상 3상을 시작하기로 미국 식품의약국과 협의했으며 회사는 임상 3상 완료까지 2년 반에서 3년, 기술이전과 임상을 병행하는 전략을 언급했다. 비용은 파트너 노바브릿지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추가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며 siRNA에 최적화된 그랩바디-B 연구와 차세대 셔틀 개발을 병행한다고 회사가 공지했고, 릴리 측이 2026년 11~12월경 방문해 공동 연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DC 축에서는 네옥 바이오의 ABL206·ABL209 임상 1상 초기 데이터가 2027년 확인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3.2배
ROE
-44.3%
EPS
-1,497원
BPS
3,071원
주당배당금
0원

이익 기준 배수는 성립하지 않는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손익이 순손실이어서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으며, 배당도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로 비교할 여지가 없다.

순자산 대비로는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평균을 크게 웃도는 프리미엄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 규모 자체가 파이프라인 가치를 담지 못하는 연구개발 기업의 일반적 특성과 누적 약 65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매출이 계약금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로 0원에서 수백억원까지 튀는 구조여서 실적 기반 배수의 안정성이 낮고, 시장에서는 파이프라인별 가치를 더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4월 ABL001에 대해 상업화될 경우 향후 파이프라인 확장 및 사업화 역량 입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밸류에이션 논쟁의 핵심은 배수 자체가 아니라, 플랫폼 계약의 마일스톤이 실제 현금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에 대한 가정 차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빅파마 3곳이 같은 플랫폼을 선택

2022년 사노피 계약에 이어 2025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최대 26억 200만 달러 규모 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 그에 앞서 GSK와도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포함 22억 4010만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동일 플랫폼에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술 실사 통과의 반복적 증거다. 회사는 추가 기술이전을 계속 추진 중이라고 공지했다.

모달리티 확장: 항체에서 siRNA로

공동 연구사 아이오니스는 2026년 5월 학회에서 siRNA와 그랩바디-B 접합체 정맥 투여 시 대뇌·선조체·시상·소뇌 등에서 용량 의존적 표적 유전자 감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siRNA 단독 투여 시 뇌에서 거의 검출되지 않던 것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근육과 심장 등 말초 조직 전달 가능성도 확인해 관련 질환 영역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셔틀이 적용 가능한 모달리티가 늘어날수록 계약 대상 후보군도 넓어진다. 트랜스페린 수용체, CD98hc 등을 활용한 듀얼 셔틀 연구도 전임상 단계로 진행 중이다.

자금 여력과 손실 축소 흐름

회사는 릴리 계약금 4000만 달러와 지분 투자금 1500만 달러 수령으로 2026년 1분기말 약 1,90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297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72억원, 2분기 168억원으로 줄었고,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출도 2024년 694억원에서 2025년 413억원으로 축소됐다.

ABL111 임상 3상 비용은 파트너와 절반씩 부담하며 수년에 걸쳐 나뉘어 투입되는 구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09

약세 요인

ABL001 허가 경로의 불확실성

전체생존기간은 병용군 8.9개월 대 대조군 9.4개월로 표면적으로 대조군이 길었고, 회사는 대조군 57명 중 31명이 교차투여를 받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전체생존기간이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한 약제를 규제당국이 승인할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제출 시점 역시 연내 제출을 '검토' 중이라는 파트너사 설명 단계에 머물러 있다.

파트너 의존도와 우선순위 리스크

사노피는 2026년 1월 실적 발표 자료에서 ABL301의 우선순위를 낮춘다고 밝혔다. 개발과 상업화 주도권이 파트너에 있는 구조에서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로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조정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사노피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까지 최소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ABL001·ABL111·ABL202 등 주요 자산 대부분이 같은 구조를 공유한다.

매출 인식의 불연속성

2025년 4분기 매출은 0원이었고, 2025년 3분기 매출도 14억원에 그쳤다. 반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757억원과 영업이익 407억원이 한꺼번에 잡혔다. 이런 구조에서는 특정 분기의 흑자·적자가 사업의 추세를 대변하지 못하며, 연간으로도 2022년 흑자, 2023~2025년 적자가 반복됐다. 릴리 계약금 역시 초기 연구 수행 기간에 걸쳐 나눠 인식되는 방식이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 리스크

파트너 컴퍼스는 2026년 8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과 허가 관련 미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허가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규제당국이 추가 데이터나 확증 임상을 요구할 경우 상업화 시점은 크게 밀릴 수 있다. 토베시미그는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지만, 지정 자체가 승인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재무·자금 소요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84억원, 2024년 -694억원, 2025년 -413억원으로 3년 연속 순유출이었다. 회사는 ABL111 임상 3상 총비용을 약 5000억원으로 가정할 때 자사 몫이 2500억원가량이며 수년에 걸쳐 분산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마일스톤 유입이 지연되면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경쟁·기술 리스크

뇌혈관장벽 셔틀과 CLDN18.2 표적 모두 글로벌 경쟁이 진행 중인 영역이다. 해당 기술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영역 중 하나로 평가되며, 경쟁사의 임상 성과에 따라 상대적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2026년에는 협력사 인투셀과의 계약 해지 사례처럼 외부 물질 도입 과정에서 특허 이슈가 발생한 전례도 있다. 비임상 데이터가 임상에서 재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유럽종양학회 구두 발표 세션에서 토베시미그(ABL001)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반응 지속기간 등 세부 지표와 규제 논의의 근거가 어떻게 제시되는지가 관건이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릴리 계약금이 초기 연구 기간에 걸쳐 순차 인식되는 만큼, 분기 매출과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2026년 상반기 대비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1~12월

    릴리 연구진의 방문 조인트 미팅이 예정돼 있다. 회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힌 그랩바디-B 추가 기술이전의 진전 여부가 함께 확인될 수 있는 시점이다.

  4. 2026년 12월

    ABL111 허가용 임상 3상 개시 예정. 실제 첫 환자 투여 시점과 임상 설계가 공표대로 진행되는지, 관련 비용 분담 구조가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5. 2026년 4분기~2027년 초

    컴퍼스는 연내 허가신청 제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회사는 내년 초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실제 접수 여부와 시점이 상업화 로드맵의 분기점이 된다. 같은 기간 네옥 바이오의 ABL206·ABL209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도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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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에이비엘바이오는 신약 판매가 아니라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돈을 버는 회사이며, 그 구조가 재무제표에 그대로 드러난다. 2025년 매출 793억원과 2025년 2분기 단일 분기 영업이익 407억원은 계약금 인식의 결과였고, 매출이 0원이었던 2025년 4분기와 나란히 놓고 봐야 실체가 보인다.

2026년 상반기에는 릴리 계약금 인식이 시작되며 분기 매출이 131억원, 197억원으로 이어졌고 분기 영업손실 폭은 줄었지만 적자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강세 논리는 누적 약 65억 달러에 달하는 기술이전 실적, 1분기말 약 1,900억원의 현금성자산, siRNA 전달까지 확인된 셔틀 플랫폼의 확장성에 기반한다. 약세 논리는 ABL001의 전체생존기간 미충족, 사노피의 ABL301 우선순위 하향, 그리고 파트너 일정에 종속된 매출 인식의 불연속성이다.

향후 6개월 안에 유럽종양학회 데이터 공개, 허가신청 제출 여부, ABL111 임상 3상 개시라는 세 가지 사실이 순차적으로 확인되며, 이들 각각은 검증 가능한 이벤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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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sentv.co.kr
  2. ablbio.com
  3. ideal-life.co.kr
  4. hankyung.com
  5. m.irgo.co.kr
  6. medicaltimes.com
  7. dailyinvest.kr
  8. 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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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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