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141080

리가켐바이오

82,800원▼ 3.9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조원
거래대금
175억원
거래량
21만주
상장주식수
3,702만주
PER
—
PBR
8.4배
EPS
-4,66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확대와 임상 이벤트 사이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이 줄어든 구간에서 연구개발비가 급증해 적자가 확대된 가운데, 2026년 하반기에는 파트너사 임상 데이터와 중국 허가 신청 등 확인 가능한 일정이 몰려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1,415억원으로 2024년 1,259억원 대비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09억원에서 1,065억원으로 확대됐다(영업이익률 -75.2%).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55억원으로 직전 분기 359억원에서 급감했고 영업손실은 720억원을 기록했다 — 기술이전 수익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 진폭이 매우 크다.

  3. 3

    2026년 6월 국민성장펀드 관련 5,000억원 조달을 결의해 자체 후기 임상 수행 재원을 확보했고, 회사는 기존 현금 약 4,500억원과 용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4. 4

    2026년 8월 파트너사 NextCure와의 계약 전환으로 B7-H4 ADC 'LNCB74'의 단독 개발·기술이전 권리를 확보했다.

  5. 5

    HER2 ADC 'LCB14'의 중국 3상 마무리·허가 신청, J&J가 참여한 'LCB84' 1상 종료 등 하반기 이벤트가 다수 예정돼 있으나 모두 결과에 따라 방향이 갈리는 사안이다.

02

사업 구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중심으로 면역항암제·합성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텍으로, 자체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파트너에 기술이전하는 구조를 오랜 기간 수익 모델로 삼아 왔다.

회사는 의약화학 기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ADC와 면역항암제, 합성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 ADC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플랫폼을 내세운다. ADC 항암제 분야의 오리온그룹 계열사다. 공개된 계약 기준 누적 기술이전 규모는 약 9조 6000억원으로 제시돼 있다.

매출은 기술이전 계약금·마일스톤 인식과 의약(의료기기) 유통 등으로 구성되는데, 2024년 상반기에는 기술이전 계약금 516억원과 의약사업 매출 103억원 등으로 매출이 잡힌 바 있다.

핵심 자산인 HER2 ADC 'LCB14'는 중국 권리는 포순제약, 글로벌 권리는 영국 익수다가 보유하고, TROP2 ADC 'LCB84'는 2023년 12월 존슨앤드존슨에 약 2.2조원 규모로 기술이전돼 회사 주도로 글로벌 임상 1/2상 공동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ROR1 ADC 'LCB71'은 2021년 중국 시스톤파마에 이전돼 CS5001로 개발 중이고, 2024년에는 일본 오노약품과 L1CAM 표적 ADC 'LCB97'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8월에는 2022년 11월부터 개발비와 상업화 이익을 50:50으로 분담해 온 넥스트큐어와 전환·승계 계약을 맺고 B7-H4 ADC 'LNCB74'의 단독 개발 권리와 제3자 기술이전 권리를 확보했다.

경쟁 구도는 HER2 영역에서 엔허투가 유럽연합 1차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후발 ADC가 맞춰야 할 임상 기준을 한 단계 높인 상황으로, 검증된 타깃에서의 차별화와 신규 타깃에서의 플랫폼 재현성을 동시에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26억-215억−66.1%
2025Q3414억-232억−56.0%
2025Q4160억-731억−458.4%
2026Q1359억-374억−104.3%
2026Q255억-720억−1300.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34억-504억-451억−150.8%−20.5%15.0%
2023341억-808억-737억−236.7%−49.7%27.9%
20241,259억-209억78억−16.6%1.3%19.9%
20251,416억-1,065억-916억−75.2%−18.0%29.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의 성격은 신약 기술이전 수익 인식 스케줄이 좌우한다. 2024년에는 연결 매출 1,259억원에 영업손실 20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8억원으로 손익이 흑자를 기록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785억원 유입이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415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1,065억원(영업이익률 -75.2%)으로 확대되고 지배주주 순손실 916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 -1,245억원으로 돌아섰다 — 매출 증가폭보다 연구개발·임상 비용 증가폭이 컸다는 뜻이다.

이는 매출이 341억원(영업손실 808억원)에 그쳤던 2023년, 334억원(영업손실 504억원)이었던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는 네 배 수준으로 커졌지만 손실 절대액은 오히려 더 커진 흐름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414억원·영업손실 232억원에서 4분기 매출 159억원·영업손실 731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고, 2026년 1분기 매출 359억원·영업손실 374억원으로 일부 되돌린 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5억원·영업손실 720억원·지배주주 순손실 68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988억원에 영업손실 2,05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814억원이다.

즉 분기 매출의 진폭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까지 벌어지므로 특정 분기 수치를 추세로 읽기 어렵고, 계약금 잔여 인식과 마일스톤 발생 시점에 따라 흑자·적자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다.

재무구조는 2025년 말 자본총계 5,411억원(비지배지분 335억원 포함), 부채총계 1,607억원, 부채비율 29.7%로 2024년 말 19.9%보다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편이다.

2024년 말까지 없던 비지배지분이 2025년 말 재무제표에 나타난 점은 연결 범위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세부 내역은 사업보고서 주석으로 확인할 사안이다.

05

산업 분석

ADC는 항암제 안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모달리티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ADC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해 459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아시아 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 수요 급증이 거론된다. 대형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화이자가 중국 리메젠의 HER2 ADC 글로벌 권리를 총 43억달러 규모로 도입했고, 엔허투가 HER2 저발현 환자에서도 효능을 입증한 이후 후속 HER2 ADC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만 선발 약물의 기준선이 계속 올라가는 것은 후발 주자에게 부담이다.

엔허투가 앞선 치료 단계로 이동할수록 후속 HER2 ADC는 엔허투 치료 이후 환자에서 새로운 반응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신규 타깃 쪽 검증 난도도 확인된다.

B7-H4에서는 앞서간 경쟁 파이프라인 결과가 좋지 않았고, 2025년 1월 머사나의 후보물질은 중간 용량에서 객관적반응률 23%를 발표했으며 같은 해 2월 화이자는 B7-H4 ADC 임상을 중단했다. TROP2에서도 기존 출시 약물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좋은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 하나증권은 과거에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중국 파이프라인 선호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차별화된 플랫폼과 신규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갖춘 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업황은 우호적이나, 개별 데이터의 승패가 기업 간 격차를 벌리는 국면이다.

06

전망

확인된 일정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 중국 포순제약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LCB14는 연내 중국 3상 완료 및 신약허가신청이 기대되며, 현지 상업화에 성공하면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 구조가 형성된다.

글로벌 쪽에서는 익수다가 올 하반기 IKS014(LCB14)의 임상 1b상을 완료할 예정이고, 익수다·시스톤 등 일부 계약에 제3자 기술이전 시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가 확보돼 재기술이전이 성사되면 선급금 일부를 수령할 수 있다.

LCB84는 2026년 임상 1상 종료와 2상 진입이 예상되며, 얀센이 임상 2상 종료 전 단독개발 옵션을 행사하면 2억달러 규모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한 계약 구조다.

현금 유입 측면에서는 오노약품이 2026년 6월 8일 ONO-7429(LCB97)의 임상 1상 환자 모집 개시를 공지했고, 통상 첫 환자 투약 완료 시 개발 마일스톤이 발생하는 점에서 연내 수령 가능성이 거론된다.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도 전진 중이다.

CLDN18.2 표적 LCB02A는 2026년 5월 글로벌 임상 1/2상 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6년 3분기 첫 환자 투여 개시를 목표로 했다. B7-H4 ADC LNCB74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2026년 하반기 1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파트너사 소티오의 LRRC15 ADC SOT106은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8월 임상시험계획을 제출, 첫 환자 등록을 2026년 4분기로 계획했다.

자금은 2026년 900억원, 2027년 1,800억원, 2028년 이후 2,300억원 집행 계획이 제시됐고, 회사는 이미 약 4,500억원의 현금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글로벌 R&D 데이에서 경영진은 1조원 규모 투자금과 개방형 혁신을 토대로 세계 선두 ADC 바이오텍 도약, 5년 내 ADC 20개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8.4배
ROE
-37.3%
EPS
-4,669원
BPS
10,930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손익이 순손실이어서 이익 기반 배수는 산출되지 않으며, 확정 재무 기준으로 배당은 없다. 따라서 시장이 참조하는 지표는 순자산 대비 배수와 파이프라인 가치 합산(SOTP·rNPV) 방식으로 갈리는데, 순자산 대비로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2026년 6월 결의된 5,00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전환사채 조달의 납입이 반영되면 자본총계가 늘어나 순자산 대비 배수는 낮아지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파이프라인 합산 가치로 접근하는 시각이 우세하며, 하나증권은 2026년 8월 5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하면서 지난해보다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이 4개 늘었음에도 기업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파이프라인 가치 5조 2,018억원과 플랫폼 가치 2조 2,779억원을 합한 7조 4,797억원을 기업가치로 제시했다.

이러한 평가는 모두 임상 데이터와 기술이전 성사를 전제로 한 추정이라는 점, 그리고 데이터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동일한 방식이 반대 방향으로도 작동한다는 점을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첫 상업화 제품과 로열티 구조의 등장 가능성

중국 포순제약이 개발 중인 LCB14는 연내 중국 3상 완료와 신약허가신청이 기대되는 단계에 있다. 현지 상업화가 이뤄지면 회사는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수령하는 실적 구조를 갖추게 된다.

LCB14는 2025년 11월 World ADC Awards에서 'Most Promising ADC to Watch' 부문 최고상을 받은 물질이기도 하다. 계약금·마일스톤에 의존해 온 매출 구성에 반복성 수익이 더해질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장기 정책 자본 확보로 자체 후기 임상 선택지 확대

회사는 2026년 6월 이사회에서 1,700억원 사모 전환사채와 3,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의해 국민성장펀드의 첫 바이오기업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산업은행이 전환우선주 1,650억원과 전환사채 850억원을 인수하고 팬오리온과 제3의 금융투자자가 각각 1,250억원씩 참여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일정 단계에서 기술이전으로 가치를 회수하는 전략이 중심이었으나, 이번 조달로 우선순위가 높은 파이프라인은 임상 2·3상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기 기술이전 대비 협상력 측면의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이 강세 논리의 근거로 제시된다.

권리 회수와 데이터 이벤트의 밀집

2026년 8월 넥스트큐어와의 전환·승계 계약으로 회사는 LNCB74의 개발·허가·상업화 의사결정권과 제3자 기술이전 권리를 단독 보유하게 됐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2026년 하반기 임상 1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하나증권은 하반기에 IKS04와 CS5001, J&J의 TROP2 ADC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러 파트너의 데이터가 짧은 기간에 몰려 있어 플랫폼 재현성을 검증할 표본이 늘어나는 국면이다.

09

약세 요인

매출의 비연속성과 손실 확대

2026년 2분기 매출은 55억원으로 직전 분기 359억원에서 급감했고, 같은 분기 영업손실은 720억원에 달했다. 2025년에도 매출이 1,415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065억원으로 2024년 209억원 대비 다섯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785억원 유입에서 2025년 1,245억원 유출로 반전됐다. 계약금 잔여 인식이 소진되는 구간에서는 매출 공백과 비용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기술이전 공백과 이벤트 지연 위험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1개 이상의 ADC 플랫폼 또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딜이 있었고 2020~2023년에는 4년 연속 12월에 딜이 나왔지만, 2025년에는 기술이전이 부재했고 시점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iM증권은 2024년 오노약품 계약 이후 체결된 계약들이 모두 회사가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이었다고 정리했다. 기술이전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신규 딜 부재가 길어지면 손익 회복 시점도 뒤로 밀린다.

잠재 희석과 경쟁 기준선 상승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되면 기존 발행주식 수가 약 9% 늘어나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이 지적됐으며, 회사는 발행가를 할인 없이 산정하고 전환권 행사도 2028년 이후 가능하도록 설계해 단기 오버행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조정가액은 최초 전환가액의 80%로 제한된다. 여기에 엔허투가 기존 1차 표준치료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을 약 14개월 늘리며 후발 HER2 ADC가 맞춰야 할 기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점이 개발 난도를 키우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 실패·안전성 리스크

시장에서는 임상 결과에 따른 변동성과 기술이전 성사 여부가 주요 리스크로 꼽히며, ADC 특성상 안전성 이슈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있다. B7-H4 영역에서는 경쟁사의 1상 데이터가 기대를 밑돌아 발표 당일 해당 기업 주가가 크게 하락한 사례가 있었다.

하반기 다수의 데이터 발표가 예정된 만큼 결과에 따른 양방향 변동성이 크다. 조기 데이터의 표본이 작다는 점도 해석의 불확실성을 남긴다.

현금 소진과 비용 구조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45억원 유출이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마다 수백억원대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과 연구개발 확대에 따라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단기 수익성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도 글로벌 임상 확대와 후속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비 투자가 지속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달 자금이 있더라도 임상 일정이 길어지면 추가 조달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다.

파트너 의존과 통제 밖 변수

핵심 자산 상당수의 개발 주도권이 파트너사에 있다. LCB14는 중국 권리를 포순제약이, 글로벌 권리를 익수다가 보유해 임상 진행 주체가 회사 밖에 있다. 회사 측은 익수다와 시스톤을 자체 후기 임상·상업화를 수행하는 회사보다 제3자 기술이전을 염두에 둔 회사로 설명한 바 있다.

파트너의 전략 변경, 우선순위 조정, 규제 심사 지연은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다. 마일스톤 조건이 비공개인 계약도 있어 유입 시점과 규모의 예측 가능성이 낮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자체 파이프라인 LCB02A(CLDN18.2)는 2026년 5월 글로벌 임상 1/2상 승인을 받고 2026년 3분기 첫 환자 투여 개시를 목표로 했다. 목표 시점 내 첫 투여가 이뤄졌는지, 지연 여부를 공시·보도자료로 확인할 사안이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보고서 제출. 2분기 55억원까지 줄어든 매출이 마일스톤 인식으로 회복되는지, 분기 영업손실 규모와 연구개발비 집행 속도, 7월 납입된 조달 자금 반영 후 자본·현금 상태를 확인하는 자리다.

  3. 2026년 4분기

    포순제약의 LCB14 중국 3상 완료 및 신약허가신청과 익수다의 IKS014 임상 1b상 완료 여부가 핵심이다. 파트너사 소티오의 SOT106은 첫 환자 등록이 2026년 4분기로 계획돼 있다.

  4. 2026년 하반기 중

    LNCB74(B7-H4 ADC)의 임상 1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초기 안전성·유효성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단독 개발권 확보 이후 후속 기술이전 논의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도 함께 볼 대목이다.

  5. 2026년 12월~2027년 1월

    LCB84의 임상 1상 종료와 2상 진입, 그리고 얀센의 단독개발 옵션 행사 여부가 최대 관심사이며 행사 시 2억달러 규모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한 구조다. 연말 학회와 연초 헬스케어 콘퍼런스 시즌에 기술이전 논의가 계약으로 이어지는지도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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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리가켐바이오는 기술이전 계약금과 마일스톤 인식이 매출을 좌우하는 전형적인 플랫폼형 바이오텍이며, 확정 재무는 그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2024년에는 매출 1,259억원에 지배주주 순이익 78억원으로 손익이 흑자였으나 2025년에는 매출이 1,415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1,065억원으로 확대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유출로 돌아섰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매출 359억원, 2분기 매출 55억원으로 진폭이 크고 분기 영업손실이 수백억원대에서 이어졌다. 다만 2026년 6월 국민성장펀드 관련 5,000억원 규모 조달을 결의하고 2026년 8월 LNCB74의 단독 개발·기술이전 권리를 확보하는 등 자금과 권리 측면의 변화가 있었다.

하반기에는 중국 LCB14의 3상 완료·허가 신청, 익수다 1b상 완료, LCB84 1상 종료와 2상 진입 등 결과에 따라 방향이 갈리는 이벤트가 몰려 있다.

강세 논리는 첫 상업화와 로열티 구조의 등장, 밀집된 데이터 이벤트, 장기 자본 확보에 있고 약세 논리는 매출의 비연속성, 확대된 적자와 현금 소진, 잠재 희석과 선발 약물의 기준선 상승에 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기 위한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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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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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