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철강·금속295310

에이치브이엠

69,700원▲ 7.8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724억원
거래대금
187억원
거래량
27만주
상장주식수
1,243만주
PER
165.4배
PBR
4.1배
EPS
29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우주향 고성장과 순이익 변동성 공존

우주·항공용 특수합금 공급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분기별 순이익은 영업외 요인으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665억원, 영업이익 58.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졌다.

  2. 2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20.1억원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90.0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영업 실적과 손익 최종치 사이 괴리가 컸다.

  3. 3

    2025년 6월 서산 제2공장 준공으로 국내 최대 12톤급 진공용해 설비를 확보했고, 2026년 4월 9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제3공장 증설 자금을 조달했다.

  4. 4

    2026년 3월 미국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부터 '티어 1 원자재 비행용 공급사' 승인을 획득해 핵심 공급망 지위를 재확인했다.

  5. 5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5월 18일 리포트에서 목표가 136,000원(매수)을 제시했으나, 이는 특정 시점의 증권사 의견일 뿐 현재 시점의 평가와는 다를 수 있다.

02

사업 구조

에이치브이엠은 2012년 설립돼 2024년 코스닥 시장에 특례상장한 첨단금속 전문 제조기업이다. 고청정 진공용해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진공유도용해(VIM), 진공아크재용해(VAR), 플라즈마아크용해(PACHM), 전자빔용해(EB) 등 다양한 진공용해 설비를 자체 운용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니켈(Ni)계 초내열합금, 철(Fe)계 고강도합금, 티타늄(Ti)계 특수합금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등 고부가가치 소재다.

SK증권이 2026년 2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2025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Fe계 51.7%, Ni계 29.6%, Cu계 및 기타 18.8%였고, 전방산업별로는 우주 56.0%, 반도체·전기전자 15.8%, 항공·방위 13.8%, 석유화학·플랜트 14.4%로 구성됐다.

핵심 고객은 미국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 2026년 3월에는 이 고객사의 감사를 거쳐 '티어 1 원자재 비행용 공급사'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개발한 타이타늄 합금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핵심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항공·방산 부문 매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생산 측에서는 2025년 6월 서산 제2공장을 준공해 국내 최대 12톤급 진공용해 설비를 확보했으며,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진공용해는 열 전달·증발·설비 복잡성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공정으로,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첨단금속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7억38억22.5%
2025Q3134억-3억−2.2%
2025Q4234억12억5.3%
2026Q1233억44억19.0%
2026Q2292억20억6.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415억37억-61억9.0%−19.9%180.4%
2024451억-68억-84억−15.0%−12.7%80.9%
2025665억58억126억8.8%14.0%9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에이치브이엠은 2024년 매출 451억원, 영업손실 67.9억원, 순손실 83.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매출 665억원(전년 대비 약 47% 증가), 영업이익 58.4억원(영업이익률 8.8%)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26.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3년에는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으로 이미 영업 흑자였음에도 순손실 60.6억원을 기록한 바 있어, 영업실적과 최종 순이익 사이의 괴리는 이 회사 실적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37.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9억원이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134.0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3.0억원 적자, 순이익도 -7.8억원 적자로 부진했다.

4분기에는 매출 234.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회복됐고 순이익은 98.2억원으로 크게 늘었는데,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규모가 큰 만큼 영업외 부문에서 상당한 이익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232.7억원, 영업이익 44.2억원(영업이익률 약 19%대로 추정)으로 개선세를 이어갔고 순이익도 34.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291.5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도 20.1억원 흑자를 유지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90.0억원의 큰 적자로 전환됐다.

정확한 원인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지만, 회사가 2026년 4월 전환가액 90,916원으로 92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 만큼, 전환권 관련 파생상품 공정가치 평가 등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 변동성을 키웠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를 거치며 대체로 성장하는 흐름을 보이는 반면,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실적을 볼 때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로 접어들며 발사체 제작·발사 빈도가 빠르게 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고온·고압을 견디는 초내열합금 등 첨단금속 소재의 수요가 함께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스퍼터링 타겟 등 고순도 금속 소재 수요가 첨단 패키징·공정 고도화와 맞물려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항공·방산 부문은 국산 전투기 양산 본격화와 함께 타이타늄 합금 등 신소재 인증이 매출로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Azoth Analytics의 시장분석에 따르면 타이타늄계 합금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1조 8,000억원에서 2028년 약 4조 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 자체 분석에 따르면 제2공장 증설 이후 글로벌 경쟁사(통상 납기 1~2년) 대비 3~6개월의 짧은 납기와 60~70% 수준의 판매단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하나증권은 2025년 7월 보고서에서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따라 수요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고, 원재료 가격 변동과 설비투자 부담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진공용해 기반 첨단금속을 공급하는 업체 수가 제한적인 만큼, 인증·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소수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초기 국면으로 볼 수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4월 9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제3공장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500억원과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 420억원을 조달했다. 전환가액은 90,916원으로 설정됐으며,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4월부터 2031년 3월까지다.

이는 향후 생산능력 확충을 통한 외형 성장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전환 청구가 이뤄질 경우 지분 희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167억원 규모의 '슈퍼알로이'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졌는데, 이는 기존 우주향 대형 고객사 외에 공급 계약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회사는 국내외 우주·항공·방산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완화하는 방향의 과제로 남아 있다. 항공·방산 부문에서는 KAI와 공동개발한 타이타늄 합금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의 양산 물량에 맞춰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제3공장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추가 물량 대응이 가능해지지만, 증설 자금 집행 속도와 가동률 안정화 시점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변수다.

07

밸류에이션

PER
165.4배
PBR
4.1배
ROE
3.3%
EPS
293원
BPS
11,794원
주당배당금
0원

실적 측면에서는 2024년의 영업·순손실 구간을 지나 2025년 이후 영업이익과 매출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이익의 질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가는 과거 거래 구간과 비교할 때 상단에 가까운 배수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있었고, 순자산 대비로도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이 나타난 바 있다. 회사는 현재까지 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없어, 배당 수익률 관점의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5월 18일 발행한 보고서에서 우주향 매출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36,000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특정 시점의 증권사 자체 판단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효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환사채 전환 청구가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 수 증가에 따른 주당 지표 희석 가능성도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함께 감안할 요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우주향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2025년 흑자 전환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우주항공 산업의 발사 빈도 증가와 함께 고부가가치 Ni계 소재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마진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부터 티어 1 공급사 승인을 획득한 점은 안정적인 물량 확보의 근거가 된다.

생산능력 확충을 통한 물량 대응력 강화

2025년 6월 서산 제2공장 준공으로 국내 최대 12톤급 진공용해 설비를 확보했고, 2026년 4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제3공장 증설 자금까지 마련했다. 회사 측 자체 분석에 따르면 증설 이후 글로벌 경쟁사보다 짧은 납기와 낮은 판매단가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향후 대형 고객사의 추가 주문 대응 능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고객·응용처 다변화 시도

KAI와 공동개발한 타이타늄 합금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핵심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167억원 규모의 슈퍼알로이 공급계약도 새롭게 확인됐다. 이는 우주 부문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기존 응용처도 병행 유지되고 있어 전방산업 포트폴리오가 일부 분산돼 있다.

09

약세 요인

순이익 변동성과 이익의 질 문제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90.0억원의 큰 적자로 전환됐다. 2023년, 2024년에도 영업실적과 최종 순이익 사이에 큰 괴리가 나타난 바 있어 반복적인 패턴으로 볼 수 있다. 영업외 요인에 의한 순이익 변동이 지속될 경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고객 집중도와 전방산업 사이클 의존

우주 부문 매출의 상당 부분이 특정 대형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해당 고객사의 발주 일정이나 사업 전략 변화에 실적이 크게 영향받을 수 있다. 하나증권은 2025년 7월 보고서에서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따라 수요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객 다변화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매출 구조상 의존도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전환사채 희석 및 재무구조 변화

2026년 4월 발행된 920억원 규모 전환사채는 2027년 4월부터 전환 청구가 가능해 향후 지분 희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 180.4%에서 2025년 92.3%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에도 -88.3억원의 음수를 기록해 현금창출력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증설 자금 집행과 향후 조기상환·매도청구권 행사 여부도 지켜볼 변수다.

10

리스크 요인

영업외 손익 변동성

2026년 2분기처럼 영업이익이 흑자임에도 순이익이 큰 적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 등 영업외 요인이 향후에도 실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영업 실적만으로 회사 전체 손익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고객·전방산업 집중 리스크

우주 부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특정 고객사 및 우주산업 투자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항공우주·방산 산업은 정책·예산 변화에 따라 발주 시점이 변동될 수 있어 하나증권도 이 점을 변수로 지적했다.

증설·자금 조달 관련 리스크

제3공장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가동률 안정화가 지연될 경우 조달한 자금 대비 실적 기여가 늦어질 수 있다. 전환사채 전환이 본격화되면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재료 가격 변동도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실적 발표 예상)

    2분기 순이익 적자 이후 3분기에 영업이익 개선과 순이익 정상화가 함께 확인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2. 2027년 4월 10일(전환청구기간 개시)

    92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 청구가 개시되는 시점으로, 실제 전환 청구 여부와 규모에 따른 지분 희석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중(제3공장 증설 진행 상황)

    920억원 전환사채 조달 자금의 집행 속도와 제3공장 착공·완공 일정에 대한 추가 공시나 IR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향후 공급계약·수주 공시 시점

    최근 확인된 167억원 규모 슈퍼알로이 공급계약 외에 추가적인 고객 다변화 관련 계약이 공시되는지가 특정 고객 의존도 완화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12

종합 의견

에이치브이엠은 진공용해 기반 첨단금속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반도체 등 전략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2024년의 적자 구간을 지나 2025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처럼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이익이 큰 적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나타나 영업 실적과 최종 손익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2025년 6월 제2공장 준공과 2026년 4월 92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통한 제3공장 증설 추진은 향후 생산능력 확대의 근거가 되지만,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희석 가능성과 증설 자금 집행 속도는 함께 지켜봐야 할 변수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특정 대형 우주기업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고객 다변화 진행 속도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5월 제시한 목표가와 매수 의견은 특정 시점의 증권사 판단으로, 이후 실적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유효성이 달라질 수 있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성장 잠재력과 이익 변동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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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han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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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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