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부채비율과 양(+)의 현금흐름
2025년 부채비율이 12.4%로 최근 4개 연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순손실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43억원의 양(+)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재무구조 자체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보수적인 재무 정책은 업황 악화 국면에서 버틸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한국철강은 건설경기 침체와 철근 수요 급감 속에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으나, 낮은 부채비율과 양호한 현금흐름으로 재무 안정성은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 4,866억원(전년 대비 18.9% 감소), 영업손실 387억원으로 적자 전환
2025Q3~2026Q2 최근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 지속, 2026Q1 손실 폭이 가장 컸다가 2026Q2 매출 반등
국내 철근 수요는 2026년 상반기 기준 3년 연속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며, 8대 철근 메이커 가동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부채비율 12.4%(2025년)로 업종 내 낮은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손실에도 현금흐름(CFO)은 양(+)의 흐름을 유지
정부의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 확대 논의, EU CBAM 강화 등 철강 산업 정책 변수가 산재
한국철강은 경상남도 창원에 본사를 둔 철근 전문 제강사로, 120톤 전기로와 압연설비를 보유하고 철근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인 철근은 전체 매출의 약 93~94%를 차지하는 절대적 비중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는 강관·단조 등 부수 제품에서 발생한다.
주요 판매처는 건설사, 유통상, 조달청 등이며, 원재료는 철스크랩(고철)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국내 철근 시장에서 한국철강의 점유율은 약 10%대 초중반 수준으로 파악되며,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환영철강공업·와이케이스틸·한국제강·한국특강 등과 함께 국내 8대 철근 메이커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중 한국철강·대한제강·환영철강공업은 철근 비중이 특히 높은 '철근 전문' 3사로 분류된다. 건설업 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사업 구조상 국내 건설 발주·착공 물량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사는 저가 원재료 확보, 판매처 다각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공정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분기 말 기준 자사주 비중이 13%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어 유통주식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223억 | -26억 | −2.1% |
| 2025Q3 | 1,217억 | -98억 | −8.0% |
| 2025Q4 | 1,264억 | -158억 | −12.5% |
| 2026Q1 | 1,117억 | -143억 | −12.8% |
| 2026Q2 | 1,738억 | -63억 | −3.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1조 | 1,215억 | 798억 | 11.4% | 10.1% | 18.7% |
| 2023 | 9,051억 | 866억 | 682억 | 9.6% | 8.0% | 14.2% |
| 2024 | 6,000억 | 18억 | 235억 | 0.3% | 2.9% | 10.9% |
| 2025 | 4,866억 | -387억 | -89억 | −8.0% | −1.2% | 12.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17
한국철강의 실적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뚜렷한 하락 궤적을 보였다.
2022년 매출 1조 641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영업이익률 11.4%)에서 2023년 매출 9,051억원, 영업이익 866억원(9.6%)으로 외형과 마진이 함께 줄었고, 2024년에는 매출이 6,000억원으로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도 18억원(영업이익률 0.3%)까지 쪼그라들었다.
2025년에는 매출 4,866억원(전년 대비 18.9% 감소)에 영업손실 387억원(영업이익률 -8.0%), 순손실 89억원으로 완전히 적자 구조로 전환됐다.
분기별로 보면 최근 4개 분기 창(2025Q3~2026Q2) 동안 영업손실이 매 분기 이어졌다: 2025Q3 매출 1,217억원·영업손실 98억원, 2025Q4 매출 1,264억원·영업손실 158억원(다만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21억원 흑자), 2026Q1 매출 1,117억원·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손실 폭이 가장 컸고, 2026Q2에는 매출이 1,738억원으로 큰 폭 반등했음에도 영업손실 63억원이 지속됐다.
이 같은 매출 회복 속 손실 지속 패턴은 판매물량 증가가 있었더라도 원가(철스크랩) 부담과 판가 스프레드 압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43억원으로 순손실에도 양(+)의 현금흐름을 유지했으며, 부채비율은 12.4%로 최근 4개 연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재무 건전성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2024년 8,104억원에서 2025년 7,708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순손실과 배당 지급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국내 철근 산업은 건설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국내 철근 수요는 약 659만톤으로 3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요 제강사들은 감산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8대 철근 메이커의 압연 기준 가동률은 2026년 7월 기준 66.4% 수준으로 70%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원가 측에서는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8월 들어 국내 주요 제강사들이 잇따라 구매가격을 인하하는 흐름과 글로벌 지표 기준 가격이 완만히 상승하는 흐름이 혼재돼 있다.
실제로 8월 둘째 주에는 현대제철의 인하를 시작으로 한국철강을 포함한 다수 제강사가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인하했지만, 건설 수요 자체의 부족이 여전히 철근 가격 반등을 제약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환경에서 대한제강·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 등 철근 전문 3사의 2026년 상반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합산 영업손실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집계돼 수출 확대와 판가 인상 시도가 원가 상승에 상쇄되는 구조적 어려움을 보여준다.
정책 측면에서는 저탄소 전환과 공급과잉 구조조정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K-스틸법'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정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철강을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산업통상부 장관이 재정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나 9월 정기국회 제출 전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한국철강은 대한제강 등과 유사하게 수출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표준 인증 포트폴리오나 글로벌 네트워크 측면에서 경쟁사와의 차별화 정도는 회사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회사 차원의 구체적인 증설·신제품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으며, 실적 향방은 상당 부분 철근 시황과 원가 변수에 좌우되는 구조다.
2026년 7월 기준 철근 유통가격은 국내산 톤당 86만~87만원 수준에서 형성됐고, 동국제강이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등 업계 전반의 가격 정상화 시도가 관측됐으나, 8월 들어서도 건설 성수기 진입 이후에도 주문 회복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원가 측에서는 철스크랩 구매가격 인하와 국제 가격 등락이 혼재하며, 원가-판가 스프레드의 방향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정책 변수로는 정부의 국내생산세액공제 철강 포함 여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강화 등이 2026년 하반기 이후 실적과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현대차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2026년 국내 철근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철근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이후 발표된 2026년 1~2분기 실적은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해 해당 전망의 실현 여부는 아직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는 원가절감, 저가 원재료 확보, 판매처 다각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공정 효율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주·물량 회복 여부와 철스크랩 가격 안정화 여부, 그리고 정부 세제 지원 확정 여부로 압축된다.
한국철강의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으로,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5년 평균 배수와 비교하면 최근 실적 부진 국면에서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뚜렷하게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2023년 흑자 구간에서 2024년 소폭 흑자, 2025년 적자로 전환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실적만 놓고 보면 통상적인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순손실에도 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있어 주주환원 정책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배당 지속 가능성은 향후 이익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현대차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지속가능한 수익성 수준과 순자산가치를 근거로 적정 주가순자산비율을 산출해 목표주가를 제시한 바 있으나, 해당 시점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 현재 시점의 판단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17
2025년 부채비율이 12.4%로 최근 4개 연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순손실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43억원의 양(+)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재무구조 자체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보수적인 재무 정책은 업황 악화 국면에서 버틸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2026년 1분기 매출 1,117억원에서 2분기 1,738억원으로 큰 폭 반등하며 손실 폭도 143억원에서 63억원으로 줄었다.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다만 이 흐름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분기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순손실에도 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있어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이 확인된다. 최근분기 말 자사주 비중이 13%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유통주식 수가 제한적인 구조다. 이런 요소는 주주환원에 대한 회사의 태도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된다.
국내 철근 수요는 2026년 상반기 기준 3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한 근본적인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매출의 93~94%가 철근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상 이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가 매우 높다.
2025Q2부터 2026Q2까지 다섯 개 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이 반등한 2026Q2에도 손실이 지속된 점은 원가-판가 스프레드 압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낮은 가동률 환경이 지속되는 한 고정비 부담이 이익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
8대 철근 메이커의 가동률이 70%를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철근 전문 3사의 2026년 상반기 합산 영업손실도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확대나 판가 인상 시도가 원료비 상승에 상쇄되는 구조적 어려움이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국내 건설 발주·착공 물량이 회복되지 않으면 철근 수요 위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 중소 건설사의 재무 상황 악화는 판매 대금 회수 리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건설경기는 정부 정책, 금리, 부동산 시장 상황 등 여러 변수에 좌우돼 예측이 쉽지 않다.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국내외 지표에 따라 등락이 크며, 원가와 판가 사이의 스프레드가 좁아질 경우 수익성이 즉각 악화될 수 있다. 최근에도 국내 구매가격 인하와 국제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등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 원가 관리 능력이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강화, 각국의 반덤핑 관세 등 통상 환경 변화는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철강의 국내생산세액공제 포함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저탄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 부담도 중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변수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기로, 2분기의 매출 반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 처리 과정에서 철강이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분기 철근 기준가격 조정 여부와 철스크랩 가격 추이를 통해 원가-판가 스프레드 방향성을 점검해야 한다.
한국철강협회의 월간 철근 수요·가동률 통계를 통해 건설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질적인 물량 회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철강은 건설경기 침체와 철근 수요 위축이라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압박 속에서 2025년 연간 적자와 최근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국면을 지나고 있다.
다만 부채비율 12.4%의 낮은 레버리지와 순손실 국면에서도 유지된 양(+)의 영업현금흐름은 재무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2026년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크게 반등하며 손실 폭이 줄어든 점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원가-판가 스프레드 압박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산업 차원에서는 8대 철근 메이커의 낮은 가동률, 정부의 세제 지원 및 통상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배당 지급 이력과 높은 자사주 비중은 주주환원 측면의 참고 요소이나, 향후 지속 가능성은 이익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철근 시황·정책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