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본사·연구소를 두고, 크게 ① 체외진단(IVD) 서비스, ② 미용·의료기기, ③ 화장품 등 세 축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핵심 제품인 i-FINDER는 혈액 내 다중 단백질 표지자 분석을 통해 8종 암(폐·간·대장·위·췌장·난소·전립선·유방암)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LDT(Laboratory Developed Test) 서비스로, 2014년 런칭 이후 카자흐스탄·필리핀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진단검사 부문은 진단검사 전문병원 채널을 통한 용역 수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 서울식약청의 판매중지·폐기 명령에 따라 국내 검진 서비스 기반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미용기기 부문은 수년간 자체 개발한 경피 약물전달(TDD) 기술을 피부 미용에 응용한 초음파 뷰티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SONOSKIN'으로 구성되며, 2020년 12월 쇼핑몰(sonoskin.co.kr) 론칭과 함께 상용화가 시작됐다.
회사는 뷰티 브랜드 블랑두부·팬시스쿼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스메틱·건강기능식품 영역으로 B2C 사업을 확장하려 한다.
해외 진단 부문에서는 미국 20/20 GeneSystems(현 20/20 BioLabs)와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동사의 다중암 혈액검사 플랫폼을 미국 내 프리미엄 LDT 서비스로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업 규모 면에서 2025년 기준 임직원 수는 4명에 불과해 연구개발과 영업·관리 기능이 극히 취약한 상태이며, 22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용화 실적은 제한적이다.
경쟁사로는 씨젠·랩지노믹스·디엔에이링크 등 기성 체외진단 기업과, 미용기기 분야에서는 클래시스·제이시스메디칼 등 코스닥 상장 의료미용기기사 등이 있어 기술력 대비 상업화 역량의 차이가 크다.